오로라 :: 어린 용은 요람의 밖으로 백업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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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추억이 깃든 요람을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린 용은 요람의 밖으로

 

 

BGM : https://youtu.be/7GRCHixtXNc

 

 

...

 

 

여기는 매우 작은 이름 없는 이경.

 

 

동시에 오로라가 평생을 살았던 둥지이자 요람.

 

 

이곳은 매우 추운 매일 매일이 한겨울 같은 날씨입니다.

 

 

오로라:(나에게는 딱 좋은 날씨야!)

 

 

하루의 대부분, 혹은 하루종일 밤이며 오로라가 전등불 스위치를 키는 것처럼 빛 마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하늘에 걸린 오색빛 오로라만이 이경을 비추는 유일한 빛입니다.

 

 

오늘도 오로라에게 딱 좋은 날씨로, 함박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오로라:(언제나 이렇지만 질리지도 않다는 듯 쾌활하게 돌아다니는 중)

 

 

그런 오늘, 작은 변화가 찾아올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오로라:(...뭔가 찜찜한데, 헬리가 아직 안 일어난 건가?)

 

 

 

◆:헬리, 헬리야. 부모를 잃은 용의 알을 맡아 기르게 된 한 마법사는, 그 알에서 태어난 어린 용, 당신의 좋은...? 보호자이자 스승이자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헬리야 방에 찾아가나요?

 

 

오로라:(당연히 가야지! 아직도 잠자고 있는 걸 거야!)

 

 

 

◆:헬리야 방에 도착하고... 문을 여나요?

 

 

오로라:(노크같은 건 없다! 냉큼 열고는 외칩니다!) 헬리이~! 아직도 자고 있는 거야~?!

 

 

 

◆:냅다 문을 열면 보이는 것은...!

 

둥근 소파에 반쯤 파묻힌채로 기다란 종이를 읽고 있는 헬리야입니다.

 

 

오로라:(그대로 헬리 곁으로 뛰어갑니다) 헬리, 무슨 일이라도 있어? (걱정스러워하는 어투)

 

 

헬리야:응... 생긴거 같아. (푸슬푸슬한 미소를 지으며 문을 가리켜요.) 문의 경칩이 빠질거 같지 않아~?

 

 

 

◆:문 : 쭈인님 저 힘들어요,,

 

 

오로라:뭐? 그럴리가!! 진짜 그렇대도 경첩이 약한 거겠지! (자기중심적!)

 

(따라 보지도 않습니다. 시선은 헬리에게 고정된 채입니다.)

 

 

 

◆:정 든 보호자와 둘이서 이 집에서 생활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가구도 자연스럽게 낡은거겠죠.

 

 

헬리야:응~ 문이 약한걸까? (마법으로 수복해요 얍!) ...그래서 아기~ 나 걱정한거야?

 

 

오로라:당연하지! 맨날 늦잠만 자고! 나 없으면 어쩔 뻔 했어!

 

(이 말 하면서 헬리에게 손가락질해대요<)

 

 

헬리야:정말~! 누가 보호자인지 모르겠다니까? 그치? (이런 말이나 함)

 

 

오로라:그건... 그건... 어... 그치!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마냥 아니라 하기엔 못 미더웠나 봅니다...)

 

 

헬리야:(아ㅠ)

 

 

오로라:(억울하면 좀 믿음직스러워지던가!)

 

 

헬리야:사실 오로라에게 할 말이 있는데 어떻게 말할까~ 하다가 직접 와줬으니 확 말해버릴까?

 

 

오로라:응! 뭔데? 무슨일이야? (자신의미래를모르는아기란...)

 

 

 

◆:스승은 이런 말로 운을 뗍니다.

 

 

헬리야:있지~ 슬슬 오로라도 독립해도 괜찮지 않을까?

 

 

오로라:...뭐? (못 들을 말을 들었다는 것마냥 표정이 구겨집니다.)

 

 

헬리야:독립. ...어려운 단어였을까?

 

 

오로라:...무슨 말인지는 아는데, 그치만,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입을 우물거리지만, 입 밖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헬리야:나랑 지낸 지도 꽤 됐고, 이제 기초적인 것도 다 배운 것 같으니까. 네 힘은... 그래 우리에게 3계제에 맞먹는 어엿한 한 명의 마법사가 된 정도니까.

 

 

오로라:...나도 알아. 그치만, 나 아직은 괜찮은데. 아니, 이게 아니라, 그... (말이 뒤죽박죽 섞이고 있다는 걸 알아서 더 말하지는 않습니다.)

 

 

헬리야:혼란스러워 하는구나. 예상은 했겠지만 갑작스럽지? 사실 무엇보다, <대법전>에서 슬슬 복귀하라고 해서. (길다란 종이를 살랑살랑 흔듭니다.)

 

 

오로라:... (가만 종이를 노려봅니다. 찢는다고 그것으로 모든 일이 해결될 리 없다는 걸 알기에 보기만 합니다...)

 

 

헬리야:아~ 내가 너무 결론부터 말했나? 전에 <대법전>이라는 마법사 학파가 있다고는 설명했지?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끄는 곳 말이야. (차분히 설명합니다.)

 

 

오로라:...응. (이미 들었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투정을 부리고 싶습니다.)

 

 

헬리야:나는 원래 그곳 소속의 마법사라는 것도 말했고... <대파괴>라는 사건 이래, 그 <대법전>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아.

 

 

오로라:... 그래서, 헬리까지?

 

 

헬리야:맞아. 그래서 슬슬 나도 복귀해서 거들어 달라고 성화거든.

 

그리고 이 참에 오로라 너도 독립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서.

 

 

오로라:... 그건 알겠는데, 싫어. (헬리 옷자락 꼬오오옥 잡습니다.)

 

 

헬리야:응~ 이런 대답은 예상하지 못했는걸~

 

(자기 옷자락 봐요.)

 

(옷자락 : 쭈인님..)

 

 

오로라:... (어쩔, 아니, 속상해서 무생물에게 줄 관심은 없는 모양입니다.)

 

(가만 버티고 있어요. 이게 통할 거라는 마음은 없고 그저 고집입니다.)

 

 

헬리야:오로라. 잘 들어봐. 나는 여기를 나갈거야. 오로라도 여기가 생활하기엔 적절한 기온과 환경이지만 계속 지내기엔 지나치게 좁지 않을까?

 

 

오로라:...나도 알아. 본체로 한바퀴만 돌면 전부인걸. 그치만, 그치만... (머리로는 납득한 지 오래겠지만 마음은 어쩌겠어요.)

 

 

헬리야:응, 세상은 더 넓고. <대법전>에 권하고는 싶지만 제약도 많을테니 아예 새로운 이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도 좋겠는데~ 오로라는 어떻게 할래?

 

 

 

◆:오로라는 어떻게 하나요? 헬리야는 이미 집을 나가기로 결심한 모양입니다.

 

 

오로라:(그런 선택지를 내미는 헬리가 밉습니다. 하지만...) <대법전>이랑 같이 일하면 헬리를 볼 수 있어? (모르는 사람들 여럿보단 오래 봐 온 한 사람이 더 좋은걸요.)

 

 

헬리야:응~? 당연하...

 

 

 

◆:헬리야의 대답을 가로막고... 오로라의 방 쪽에서 우당탕탕! 하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오로라:(?! 깜짝 놀라 뿔 끝의 마력색이 어지럽게 널뜁니다.)

 

 

 

◆:아 귀여워

 

헬리야는 오로라의 방으로 향합니다. 오로라는 어떻게 하나요?

 

 

오로라:(당연히 따라가다가 마음이 급해져 앞장섭니다. 언놈이야?!)

 

 

헬리야:(체력좋구나...)

 

 

오로라:(아무래두...)

 

 

 

◆:뒷편에 달려오던 스승은 오로라의 옷장에서 튀어나온 어린아이를 발견하고 크게 놀랍니다.

 

 

미아:아야야야...

 

 

오로라:넌 누구야! (냅다 소리치고 봅니다. 아이에겐 침입자니까요.)

 

 

미아:으와! 짱 추워! 여긴 어디야?

 

...뭐야? 너는 누군데?

 

 

오로라:나? 나는... 어... 여기 살던 사람!

 

(자기소개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한 게 보이죠?)

 

 

헬리야:(실실 웃으며 두 사람을 바라보고 아무 말 안합니다.)

 

 

미아:무슨 소리야? 여기 살았다니? 이 옷장 내 옷장 아니야? (뒤돌아서 오로라의 옷장을 보고) ...? ...여, 여긴 어디야? 내 옷장이 아니잖아? 방금까지 안에 있었는데... (사색이 됩니다.)

 

 

오로라:(뭐지? 얘 좀 바본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헬리 봅니다. 얘 좀 모자란 거 아냐? 하고 염화를 날리네요)

 

 

헬리야:(흠... 고민하고 염화로 답해요.) (마소의 움직임이나 마력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아. 저 아이는 마법을 안쓰는 인간이네~)

 

 

오로라:(뭐? 그럼 얘는 자기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를 거 아냐!)(자기 머리를 몇 번 헤집습니다.)

 

 

미아:이봐! 멀뚱멀뚱 보기만하고! 왜 말이 없어?! 나도 무슨 일인지 모른다니까?

 

 

헬리야:잠시만 실례할게~ (그러고는 오로라의 옷장을 살펴봅니다.)

 

 

오로라:나라고 알겠어? (괜히 핀잔을 주고 머리가 복잡해져서 헬리 하는 거 가만 봅니다.)

 

 

미아:우씌... 왜 성질이야! (자기가 먼저 성질냈음;) 너는 안춥냐? 이제 보니까, 너 좀 특이하게 생긴거 같아. 머리에 그건 뭐야? 머리띠야?

 

 

오로라:네가 먼저 성질부렸잖아! (성질하면와가마마아기씨아니겠습니까)(그치만 이은 물음에는 어떻게 답해야 할 지 몰라서) ... 대충, 그런 거야. (같은 대꾸밖에 하지 못합니다)

 

 

미아:그래? 예쁘다. 어울려. (악의는 없었는지 그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성질은 무슨... 다짜고짜 누구냐고 소리친 사람이 누군데! (유치 끝장판)

 

 

오로라:...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뱉습니다.) 여긴 내 방인데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 있으니까 당연히 누구냐고 묻지! 너라면 안 이러겠어?! (수준이 비슷한 듯)

 

 

미아:흥! (근데 진짜 자기도 소리칠거 같아서 답 못함...)

 

 

 

◆:둘이서 자강두천인지 뭔지를 찍고 있으면 헬리야가 오로라에게 염화를 보냅니다.

 

 

헬리야:(오로라~ 아무래도 이 옷장. 금서의 영향을 받아서 이렇게 된거 같아. 금서는 어떤건지 기억하고 있을까?)

 

 

오로라:(그, <대파괴> 때 뿔뿔이 흩어졌다는 거?)

 

 

헬리야:자, 둘 다 진정하고... (미아에게 보온 마법을 건 두툼한 겉옷을 주며 말해요.)

 

(오로라에게 염화를 보냅니다.) (정답. 오로라 똑똑하네. 문제는 이 이경에 금서가 침입했고~ 더 큰 문제는 관련 없는 우자를 휘말리게 했어. 그리고 사소한 문제지만 우리도 이곳에 나갈 수 없게 됐나봐~ 안나가져. 금서가 막고 있는거겠지.)

 

 

오로라:(...나갈 수 없게 되었다니, )(그게 금서가 막아서라니, 어쩐지 짜증이 납니다. 아마도 그게 강제로 이루어져서 그렇겠지요.)

 

(염화와 그냥 말을 같이 하기는 어려운지 입은 꼭 다문 채이지만 뭐, 그것대로 삐진 것 같아서 특이해 보이진... 않겠죠?)

 

 

헬리야:(우후후 웃더니 평범하게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아기~ <대법전>이랑 같이 일하면...이라는 말, 아까전에 했었지?

 

 

오로라:...응. (어디까지 말해도 괜찮은 건지 모르겠어서 짧은 단답만 합니다.)

 

 

헬리야:이것도 좋은 기회겠네~ 만약 <대법전>에 온다면 어떤 일을 할지 체험해보는거야. 여기에서의 마지막 수업일까~ 이삿짐을 정리할 겸 단장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주변을 살펴보지 않을래?

 

 

 

◆:옆의 미아는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표정입니다.

 

 

오로라:...알겠어. 해볼래. (고개를 끄덕입니다. 미아는 알 바 아닙니다<)

 

 

헬리야:그럼 아이에게도 협력을 구해볼까? (미아를 봅니다.) 도와주지 않을래?

 

 

미아:...(고개를 끄덕입니다.)

 

 

오로라:(알아들은 것도 별로 없을 텐데, 못미더워서 오리부리가 되었습니다.)

 

 

헬리야:둘이 서로 이름부터 말하는게 좋겠어~ 나는 헬리야야. 잘부탁해.

 

 

미아:...이름, 미아예요. (마찬가지 오리주둥이)

 

 

오로라:...오로라. (상황이랑 잘 맞는 이름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말하면 혼날 것 같아 참습니다.)

 

 

헬리야:오로라, 지금부터 미아를 상대로 앵커를 맺어보지 않을래?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인연의 실이 연결된다는 이미지를 그려봐.

 

 

오로라:...응. (앵커, 앵커라...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시키는 대로 이미지를 그려봅니다.)

 

 

 

◆:이미지를 그려보니 두 사람에게 운명의 실이 엮입니다.

 

운명공동체,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지만 같은 고통을 나누는 관계.

 

시나리오 앵커로 미아에 대한 운명점이 1점 상승합니다. 속성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오로라 성격때문에 속성 지배가 될 것 같아서 웃프게 보는중...)

 

 

 

◆:웃겨요 가보자고요

 

 

오로라:(넌 내 깔이다.)

 

 

미아:(귀 후비적. 근데 조금 기싸움에 진거처럼 있기.)

 

 

 

◆:시나리오 앵커를 맺었으면 마력 결정을 진행합니다. 마력에 있는 주사위를 클릭해주세요.

 

 

 

오로라:This message has been hidden.

 

 

◆:?

 

실수로 지워버렸다

 

오로라 리롤

 

 

오로라:(ㅇㄴ)

 

 

 

 

 

오로라

 

마력결정

 

8

 

 

 

 

 

(양자택일인가)

 

 

 

◆:각 옆 숫자에 8 적어주세요

 

좋아요, 마지막으로 핸드아웃 <옷장> <책꽂이> <침대> <미아>를 공개합니다.

 

스승인 헬리야는 미아를 원래 세계에 되돌려놓고 자신들 또한 이경에 나갈 수 있게 금서가 분열한 단장을 찾아서 봉인하자고 합니다.

 

분명 이 자그마한 이경에서 숨어있을 곳은 집 안이므로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같이 살펴보자고 합니다.

 

 

오로라:(쟤가제일수상하지않나)(미아를봅니다)

 

 

헬리야:(아하하 웃으면서 자기도 짐정리 하러갑니다.)

 

 

 

◆:NPC 헬리야에 대해,

 

헬리야는 오로라가 금지하지 않는 이상 자동적으로 같은 장면에 등장합니다.

 

마력은 최대치를 가지며(조기 탈락 방지), 마법을 한 번씩 쓸 수 있는 마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그 마소는 전송 불가)

 

드라마 장면에서도 같은 장면에 등장하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오로라가 마법전을 치루면 마력이 1이상일 경우 마법전에 입회합니다.

 

이해 완료?

 

 

오로라:(스펙 짱이다~)

 

 

헬리야:(스승 얕보지말라고~)

 

 

오로라:(일상에선 얕봅니다~)

 

 

 

◆:^

 

좋아요 그럼 메인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사이클 시작하면 장면열기 매크로를 굴려주세요.

 

 

 

 

BGM : https://youtu.be/wvhO0MHA8dg

 

 

-1 사이클-

 

 

오로라 의 장면 : [8] 어디를 둘러보아도 구석구석 소소한 추억이 떠오른다. 곧 이곳을 곧 떠나게 되는 걸까……

 

 

 

◆:집 구석구석에 녹아든 일상은 자연히 추억이 되었습니다.

 

 

오로라:(... 조사나 할까.)

 

 

 

◆:무엇을 대상으로 어떤 특기로 조사하나요?

 

 

오로라:(추억이랑 침대는 같은초성으로 시작하니까 침대를 우연으로 조사해 봅니다.)

 

(손이 가는 대로 조사해봤더니 우연히!)

 

 

 

◆:ㅋ아 좋습니다! 롤!

 

 

오로라:

 

 

 

 

오로라

 

우연

 

5,6

목표치 5

 

 

 

 

 

 

 

◆:EZ하게 성공!

 

 

오로라:(이거좀넉넉하지않아?)

 

 

 

◆:오로라는 푹신한 침대에 손이 닿은 김에 조사해봅니다.

 

...어라? 무언가 잡힙니다!

 

<침대>비밀 공개!

 

 

오로라:(와앗! 힘 마소를 획득한다!)

 

 

 

◆:숨겨둔 과자는 오로라의 힘이 되어주어 그대로 힘의 마소가 됩니다.

 

 

오로라:(당연히 숨결에 충전해 둡니다.)

 

 

 

◆:마소라고 하니, 영역보정 세계 법칙으로 새 장면 열릴 때마다 별 마소 하나씩 획득해주세요~

 

 

오로라:(그럼아직은별마소가하나인거죠?)

 

 

 

◆:두 번 안알려주기 때문에 까먹으면 오로라 손해~

 

네! 어디에 충전한다는 말은 생략해도 돼요

 

 

오로라:(진짜 홈그라운드 보정같아서 설렐지두~)

 

 

 

◆:히죽히죽

 

나와바리 아닙니꺼

 

 

오로라:(그죠잉)

 

 

 

◆:그래서.. 오로라는 RP 더 하나요? 헬리야도 있고 미아도 있어요.

 

 

오로라:헬리! 이것봐! (과자 흔들어요)

 

(미아에게 먼저 말을 걸 리가<)

 

 

헬리야:과자네? 어디서 난걸까~?

 

 

오로라:침대에서! 아마 숨겨두고 까먹었나봐! (발랄!)

 

 

헬리야:상하진 않았을까? ...(앗!) 침대에서 먹다가 부스러기 흘리면 안된다고 했을텐데~?

 

 

오로라:... (모르쇠, 고개를 돌립니다.)

 

 

헬리야:(^^...)

 

이불도 정리하자. 새 이불이 좋다면 안챙겨도 되지만~

 

 

오로라:... 어떻게든 할 수 있으니까, 괜찮아.

 

(축소할생각만만)

 

 

헬리야:오로라, 짐을 정리한다는건 오래된 것들을 정리하고 추억을 다시 살펴본 뒤, 필요없는 걸 버리는 작업이야.

 

그렇게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떠나는게 이사란다.

 

 

오로라:...(오리입.)(그래도 순순히 정리를 하긴 합니다.)

 

 

헬리야:(착하다. 내 아기.)

 

 

오로라:(오리입은안보이냐고욬)

 

 

헬리야:(오로라의 표정은 신경 안씀)

 

 

오로라:(웃기지만오로라는삐지다)

 

 

헬리야:(아웃겨)

 

 

 

◆:ㅋㅋ계속 삐진채로 정리하고 장면을 마치나요?

 

 

오로라:(오로라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의 연속이기 때문에... 삐진채로끝날것같습니다^^)

 

 

 

◆:아귀여워

 

 

-2 사이클-

 

 

오로라 의 장면 : [5] 잠시 쉬었다가 할까? 식탁에 모여 각자가 좋아하는 음료를 마시기로 했다.

 

 

 

◆:삐진 오로라의 표정이 그래도 신경은 쓰였는지, 헬리야는 부엌에서 음료를 들고 옵니다.

 

오로라가 좋아하는 음료는 무엇일까요?

 

 

오로라:(스파클링! 톡톡 터져서 재밌어합니다!)

 

(차가울수록 좋아해서 자연히 당도도 높은 음료를 즐길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얼기 십상일 테니...)

 

 

 

◆:오로라가 좋아하는 시원한 스파클링 음료와, 헬리야가 좋아하는 따뜻한 차, 그리고 미아가 좋아하는 달콤한 코코아가 쟁반에 놓여집니다.

 

 

오로라:(한결 풀린 표정으로 마십니다.)

 

(꼬리가 보이는 상태였으면 살랑살랑 흔들렸을지도~)

 

 

 

◆:왠지 그럴거 같아서 헬리야도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오로라는 무엇을 하나요?

 

 

오로라:(미아도 있겠다, 은근슬쩍 미아를조사합니다)

 

 

미아:(우에?)

 

 

 

◆:어떤 특기로 조사하나요?

 

 

오로라:(보여라! 얘가 어떤 경로로 왔는지! 길 특기로 조사합니다!)

 

 

 

◆:아~ 좋아요! 롤~!

 

 

오로라:

 

 

 

 

오로라

 

길

 

3,1

목표치 5

 

 

 

 

 

 

 

◆:우에?

 

 

오로라:(꾸엑)

 

(금서랑 기싸움에서 진듯)

 

 

 

◆:펌블표 굴리고 재도전 하실래요? 아니면 다음에 하실래요?

 

 

오로라:(6사이클이고 이제 2사이클이니까 넘길래요)

 

(분함에 남은 음료를 원샷합니다)

 

 

미아:(목 안따갑나...)

 

 

오로라:(?)(오히려 시원하다는듯한 눈치)

 

 

미아:(놀랍다는 눈)

 

 

오로라:(받들어라)

 

(막이럼)

 

 

미아:(깔.이 되다)

 

 

오로라:(만족. 하다)

 

 

미아:그러니까 알려줘 어떡해하면 그렇게 원샷할 수 있어? 응? 어른들처럼 막! (그런거 있잖아요 눈 뜨고 비눗칠하는거... 그런거처럼 하고싶나봅니다.)

 

 

오로라:... 그냥 하면 되는 거 아냐? (그걸왜못함? 이 역력한 말투<)

 

 

미아:(삐짐!) 마시기만해도 목 따갑다고!

 

 

오로라:(어쩔!)(겨우 이정도로 따가워 하는 건 너면서!)

 

(아)(입으로내뱉었다칩시다)

 

 

미아:너~ 너! 몇 살이야! 나보다 어, 어려보이면서!

 

 

오로라:어, 그건... (헬리를 봅니다.)

 

 

헬리야:알려줘도 되지 않아?

 

 

오로라:(3계제니까 대충 30년이라고 해도 되지 않나? 제가고민중)

 

 

 

◆:원하는 나이 해도 돼요 진짜 인간처럼 열 몇살이어도 되고, 엄청 오랜 시간 지나도 되고

 

 

오로라:(하지만 오래 묵었으면서 이제야 3계제가 되는건 오로러 자존심이 상하니까요)

 

(오로라!)

 

 

 

◆:뭐... RPG 겜하면서 렙업보다 느긋하게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이런다

 

 

오로라:(로라는 아닌걸로~)(하지만 삼십은 안믿을테니까 뒤집어서...) ...13.

 

(적어도 30보단 믿을만하겠지)

 

 

미아:...(놀란 얼굴이 됩니다.)

 

...일곱살...

 

(분한지 얼굴이 빨개집니다.)

 

 

오로라:(의기양양하게 가슴을 폅니다.)

 

 

미아:(크윽.)

 

 

오로라:(훗!)

 

 

헬리야:(잘들 노는구나의 눈)

 

 

오로라:(어쩐지 기분이 나빠져서 헬리보기)

 

 

헬리야:내가 볼 땐 다 아기인데 말이지~ 오로라, 잠시 가만히 있어볼래?

 

 

오로라:(역시나, 싶어서 조금 표정을 구겼다가,) ...뭔데?

 

 

헬리야:저 아이는 싫으나 좋으나 지금은 네 앵커야. 마법을 우자에게 밝히지 않는것도 좋지만 조금은 더 친하고 진솔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봐~

 

 

오로라:...응. (첫인상이 마이너스에서 시작해버려서 영... 마음에 들어 하지는 않지만, 대답은 용케 합니다.)

 

 

헬리야:착해~ 역시 아기야~ (쑤다듬합니다!)

 

 

오로라:아, 좀~! (말은이렇게해도 적극적으로 뿌리치진 않습니다.)

 

 

헬리야:(그러면서 작게 말합니다.) (마법 사용합니다.) ...새로이 나는 싹이 대지를 덮듯 우리 또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헬리야

 

나무 갑옷

 

4,5

숲 · 목표치 5

주문 · 별 X

드라마 장면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수만큼 코스트를 소비하고, 지정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목표는 【일시적 마력】을 2점 획득한다.

 

 

 

 

 

(오로라를 대상으로 성공. 오로라는 일시적 마력 2개 얻습니다.)

 

 

오로라:(다 들어갖고 뭐라 말도 못하고 입만 우물거립니다.)

 

 

헬리야:...다 쉬었으면 마저 정리하러 갈까?

 

(또 쑤다듬)

 

 

오로라:...응. (고개 끄덕이고는 후다닥 방으로 뛰어갑니다.)(정리보단 부끄러움을 피하는 목적인 듯 합니다.)

 

 

 

◆:장면을 닫나요?

 

 

오로라:(오로라의 도주로 닫습니다)

 

 

 

◆:ㅋㅋ좋아요~

 

 

-3 사이클-

 

 

오로라 의 장면 : [2]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평화롭다. 그 장면에 별의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우와 별 마소 2개 획득

 

 

오로라:(우와)

 

 

 

◆:창 밖 풍경은 여느 때와 다름없습니다. 어두컴컴할까요?

 

 

오로라:(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을 것 같아요)

 

 

 

◆:샤락, 샤락 흰 눈이 내립니다.

 

 

오로라:(헤헤)(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오로라는 무엇을 하나요?

 

 

오로라:(옷장을 조사합니다!)

 

 

 

◆:좋아요! 특기는 무엇을 하나요?

 

 

오로라:(반짝, 빛을 비춰 봅니다. 오로라의 빛은 무엇이든 비추니까요.)(빛 특기입니다!)

 

 

 

◆:좋아요! 고!

 

 

오로라:

 

 

 

 

오로라

 

빛

 

2,3

목표치 5

 

 

 

 

 

(딱코...)

 

 

 

◆:딱뎀!

 

 

오로라:(역시 침대를 조사할 때 운이 넘친 게 틀림없어요)(흘러서실패도하고딱코도찍고)

 

 

 

◆:아오 ㅠ

 

옷장에 빛을 쬐어보니 무언가 사특한 것이 깃들어 있음을 발견합니다!

 

 

오로라:(역시!)

 

 

 

◆:<옷장>비밀 공개합니다!

 

 

오로라:(엇)

 

(진짜이거였네)

 

(아직 정리 못한 것도 있는데 눈치도 없다고 괜히 힐난하다)

 

 

 

◆:아

 

단장에게 전투를 걸거면 전투 장면을 열어주세요~

 

이대로 장면을 닫나요?

 

 

오로라:(닫습니다. 이따가 두고보자...)

 

 

-4 사이클-

 

 

오로라 의 장면 : [7] 단장의 마력이 불길한 기운을 끌고 온다. 랜덤으로 특기를 하나 선택해 판정을 진행한다. 성공하면 그 장면에 원하는 마소 1점이 발생한다. 실패하면 장면 플레이어는 <운명 변전 표>를 사용한다.

 

 

 

◆:아

 

<집>!!!!!!!!!!!!!!!!!!!!!!!!

 

 

오로라:(이게무슨)

 

 

 

◆:오로라 시트에서

 

주사위 및 각종 표에서 가변특기

 

가변(전체) 옆에 주사위 클릭해주세요!

 

 

오로라:

 

 

 

 

오로라

 

가변(전체)외침

 

 

 

 

 

(쫄!)

 

 

 

◆:8? ...

 

...고!

 

 

오로라:

 

 

 

 

오로라

 

외침

 

4,5

목표치 8

 

 

 

 

 

(이게?)

 

 

 

◆:낫 쫄

 

 

오로라:(외침으로 물리쳤다!)

 

 

 

◆:오로라가 단장을 발견하자마자 저항할려고하지만...

 

꾸짖을 갈!

 

악한 마법의 기운은 그대로 오로라의 손에서 마소로 변환됩니다.

 

원하는 마소 1개를 획득합니다.

 

 

오로라:(힘~)

 

 

 

◆:^^~

 

 

오로라:(진짜 어떻게든 수급이 되고 있는 게 웃겨요)

 

 

 

◆:오로라는 무엇을 하나요?

 

아 진짜로요

 

 

오로라:(책꽂이... 정리해야죠? 정리하는김에 우연히 닿는 거 없나... 뒤적뒤적...)

 

(우연으로조사한다는이야기)

 

 

 

◆:좋아요~ 롤!

 

 

오로라:

 

 

 

 

오로라

 

우연

 

2,2

목표치 5

 

 

 

 

 

 

 

◆:아.

 

 

오로라:(더블릿인데이게)

 

 

 

◆:...ㅋ... 아ㅠ

 

짐승의 마소 2개 얻습니다.

 

대가 얻고 리롤 하실래요?

 

 

오로라:(YES...)

 

 

 

◆:펌블표 굴려주세요~

 

 

오로라:

 

 

 

 

펌블 표

 

(1) 마법재액이 당신의 앵커를 덮친다. 자신에게 「운명 변전」이 발생한다.

 

 

 

 

 

 

 

◆:기어코 단장이 뒷통수 치네..

 

 

오로라:(아오ㅠ)

 

 

 

◆:운명 변전 먼저 일어납니다. 운명 변전 표 먼저 굴러주세요.

 

 

오로라:

 

 

 

 

운명 변전 표

 

이별

 

(2) 그 캐릭터는 가장 소중한 사람(절친한 친구, 연인, 부모나 형제 등)을 잃는다.

 

 

 

 

 

(집에돌아가면부고부터접하는것? 미안...)

 

 

 

◆:기분 나쁜 예감이 듭니다. 미아에게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그런데 이거...

 

아니예요 뭐 부고까지 아니어도 진짜 못본다고 생각하면

 

이거..

 

아무것도 아니예요.

 

 

오로라:(왓)

 

 

 

◆:자 다시 리롤해주세요~

 

 

오로라:(...우연노려보고굴리기)

 

 

 

 

 

오로라

 

우연

 

1,3

목표치 5

 

 

 

 

 

 

 

◆:?

 

 

오로라:(야!)

 

 

 

◆:실패!(에반게리온 1박2일 브금)

 

 

오로라:(주사위에게한말입니다)

 

(아옭)

 

(8은성공하고 5는실패하고 이게말이야방구야)

 

 

 

◆:원래 그렇죠...

 

 

오로라:(물론그래서세션이재밌는거지만요)

 

 

 

◆:(히.죽)

 

 

오로라:(그치만세번은좀)

 

 

 

◆:오로라는 무엇을 하나요? 아니면 바로 장면을 닫나요?

 

 

오로라:(때려쳐! 닫습니다...)

 

 

-5 사이클-

 

 

오로라 의 장면 : [6] 각자 흩어져 짐을 정리하기로 했다. 지금이라면 혼자 조용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로라:(다시... 저걸 조사하는... 그런타이밍인건가...)

 

 

 

◆:오로라는 무엇을 하나요?

 

 

오로라:(아까전의 실패가 단장의 수작이라면 빛으로 어떻게 물러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책꽂이를 빛으로 조사합니다)

 

(모든것을단장탓으로돌리기)

 

 

 

◆:좋습니다! 물러가라 이 사특한 것아!

 

 

오로라:

 

 

 

 

오로라

 

빛

 

6,5

목표치 5

 

 

 

 

 

(너무잘통하는데)

 

 

 

◆:퇴마 성능 확실.

 

 

오로라:(소금뿌리듯 빛뿌리기)

 

 

 

◆:꺼름칙한 것까지 모조리 몰아내버릴 정도로 강한 빛이 책꽂이 안쪽까지 닿습니다.

 

이렇게 빛을 비춰보니까 꽤나 안이 넓은거 같습니다.

 

<책꽂이> 비밀 공개합니다.

 

 

오로라:(오?)

 

 

 마스터 장면 : 아이의 앨범

 

 

BGM : https://youtu.be/86G-ccvn8G4

 

 

 

◆:헬리야가 찍어서 만든걸로 추정되는 앨범입니다. 첫 장은 커다란 알로 시작합니다.

 

계속 넘기면 어릴 적 당신의 모습이 나옵니다.

 

막 알을 깨고 나온 모습, 인간으로 변신을 안한 본체의 모습...

 

처음 마법을 사용했던 모습, 실패한 모습...

 

인계로 몰래 나갔던 모습(어떻게 알고 찍은걸까요?), 마법 재액처럼 주변을 차갑게 만든 모습...

 

넘길수록 작은 용은 조금씩 커져서, 어린 인간과 유사한 모습이 되다가, 지금의 당신이 됩니다.

 

 

 

◆:모두 당신이 포커스로 맞춰진 사진입니다.

 

오로라가 앨범을 보고 있으면 미아가 당신을 발견합니다.

 

 

미아:그거 앨범이야?

 

 

오로라:...응. (없애려고도 했던 사진도 있는데, 희한하게 그런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미아:우리 집에도 비슷한거 있어! 같이 봐도 돼...? (깔.답게 기다리기.)

 

 

오로라:(...헬리의 말을 떠올리고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약간 옆으로 자리를 비켜 줍니다.)

 

 

미아:(앨범을 같이 봅니다. 그리고는 그제야 놀란 눈이겠네요.)

 

(사진 속 알과 용을 보고, 오로라를 한 번 바라봅니다.)

 

 

오로라:...뭐. (때마침, 뿔의 색이 옅은 노란빛으로 변합니다.)

 

 

미아:(신기한듯 봅니다.) 머리띠가 아니었어? 진짜야? 진짜 진짜 알에서 태어났어?

 

 

오로라:진짜니까 조용히 좀 해. 내가 네 태생을 신기하게 보면 기분 좋겠어? (괜히 삐죽거립니다.)

 

 

미아:응? 응... 신기하게 볼 수 있지 않아? 나도 내 엄마 배에서 나온게 아직도 신기해. 이거 사진 찍은 사람 누구야?

 

 

오로라:(그렇다니까 더 톡 쏠 마음도 안 들어서 한숨만 쉬고는) 헬리. 헬리가 찍었을 거야.

 

 

미아:헬리야..(호칭을 생각하다가) 이모? 그러면 헬리야 이모는 엄마셔?

 

 

오로라:... 글쎄, 못미더운... 보호자, 정도로 해 둘까. (면전에서는 말 안할 거지만.)

 

 

미아:(아직 말이 어렵지만 엄마와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는 내 어릴적 사진을 엄마가 찍어서 앨범을 만들어주셨거든! 첫장은 까맣고 하얀 사진인데... 크레파스랑 종이 있어?

 

 

오로라:(있... 지 않나, 이미 정리한 짐을 뒤져봅니다.)

 

 

 

◆:필기구와 노트를 발견합니다.

 

 

오로라:이거라도 괜찮다면. (내밉니다.)

 

 

미아:고마워! (그리고 바닥에 종이를 대고 엎드려서 기억에 의존한채로 사진을 최대한 비슷하게 그립니다.)

 

 

 

◆:까만 배경에 드물게 흰색 줄이 있고 중앙에는 눈사람 같은게 그려져 있습니다.

 

미아는 이것이 초음파 사진이라고 하지만 뜻은 모르는 모양입니다. 눈사람 그림이 자신이라고 합니다.

 

 

오로라:... 희한하게도 생겼네.

 

 

미아:그치? 신기하지? 그런데 이게 엄마 배 안을 찍은거래! 어떻게 찍은걸까?

 

 

오로라:... 헬리라면, 설명해 줄지도. (자기보다야 잘 설명할 테니까요.)

 

 

미아:어려운 말 할거 같단 말이야... 그 이모는...

 

 

오로라:그렇지만도 않을걸. 정 뭣하면... 헬리에게 들은 말을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을 거야. (그러면서 앨범의 페이지를 괜히 만지작거립니다.)

 

 

미아:똑똑해! (우러러봅니다.) 나도 학교 다니면 똑똑해질 수 있을까?

 

 

오로라:... 네가 하는 만큼은 들어가지 않을까.

 

 

미아:어른들이랑 똑같은 말하고.. (입 삐죽~) 아무튼! 아무튼! 이런 사진하고... 그리고 또, 100일 사진이랑, 처음으로 만든 눈사람 사진이랑… 동생이랑 만난 날이랑… 나를 찍은 사진이 엄청 많아.

 

 

오로라:...이것처럼? (앨범을 가리킵니다.)

 

 

미아:응! 엄마는 내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도 기억할 수 있으니까 사진을 찍어놓는거랬어. 어른이 되면 옛날 일을 다 잊게 되는거야?

 

 

오로라:너, 지금은 초음파 사진처럼 생기지 않았잖아. 그리고 그 사진이 없었으면 너는 네가 그때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을 거고. 그런 거 아닐까.

 

(오로라딴에는풀어보다)

 

 

미아:...정말! 나도 내가 이렇게 하얀 눈사람처럼 생겼을거란 생각은 안했어! (뭔가 이상하지만 넘어가자...)

 

 

오로라:(하지만 납득하고 넘어갔으니까 된거아닐까요?) 그런 거지. (탁, 앨범을 덮습니다. 슬슬... 다른 것도 있으니까요.)

 

 

 

◆:미아는 오로라와 공감대를 형성한건지 아까보다는 덜 까칠한 모습을 보입니다.

 

앨범은 시간과 기억을 담습니다. 사진이란 무릇 순간을 그대로 담아내니까요.

 

오랜만에 옛 추억을 떠올리고는 앨범도 챙깁니다.

 

마스터 장면을 종료합니다. 장면을 닫나요?

 

 

오로라:(예스~!)

 

-6 사이클-

 

 

오로라 의 장면 : [4] 책장에서 책이 떨어질 뻔했지만 무사히 받아 냈다! 그 장면에 힘의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오로라:(와우)

 

 

 

◆:이전 장면에서 책꽂이 나와서 그런지 뭔가 상황에 맞아떨어지네요.

 

힘의 마소 1개 획득합니다.

 

 

오로라:(심지어 힘이라서 완전이득본기분이에요)

 

(날 것 같은 발걸음으로 미아에게 다가갑니다.)

 

 

 

◆:미아는 거뜬히 받아낸 당신을 보고 놀란 눈을 합니다.

 

무엇을 하나요?

 

 

오로라:(당연히! 미마를! 빛을 뿌려 반응하는 게 없나 봅니다)

 

(미아)

 

 

 

◆:구마하는거냐고욬

 

 

오로라:(미마는타장인데 데헷콩)

 

 

 

◆:데헷페로

 

그렇다면 헬리야가 옵니다.

 

 

헬리야:도와줄거라도~ 있을까?

 

(지원 마법 사용해도 되나요?)

 

 

오로라:(ㅋㅠ 네)

 

 

헬리야:아까부터 즐거운 목소리가 들리던거 같은데~ 나도 끼고 싶은걸? (마법 사용합니다.) 힘을 내.

 

 

 

 

 

헬리야

 

지원

 

주문 · 전 1

입회인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판정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오로라는 롤!해주세요~

 

 

오로라:(헬리의 힘을 받아!)(빛이솔솔!)

 

 

 

 

 

오로라

 

빛

 

3,3

목표치 5

 

 

 

 

 

 

 

◆:와

 

 

오로라:(여기서?)

 

 

 

◆:힘 마소 2개를 얻습니다...만

 

지금 힘 마소 몇 개 넣었죠?

 

 

오로라:(다섯개...)

 

 

 

◆:근원력보다 높게 저장할 수 없습니다. 반납하세요 >ㅅ<

 

 

오로라:(뱉음...)

 

 

 

◆:우선은 힘 마소 2개는 공중에 둥둥 떠다닙니다.

 

헬리야가 나설 필요도 없을 만큼 미아에게 빛을 솔솔~ 뿌리니,

 

미아의 그림자에서 무언가 보입니다!

 

 

오로라:(이게뭐람)

 

 

 

◆:<미아>비밀 공개합니다!

 

 

오로라:(이게무슨)

 

 

 

◆:전투 발생!

 

단장 <감미로운>은 옆에 있던 헬리야를 습격합니다!

 

 

헬리야:어머나~?

 

 

오로라:헬리?!

 

 

 

◆:오로라는 입회인으로 참석하나요?

 

 

오로라:(안할리없죠!)

 

 

 

◆:좋아요! 그럼 준비하겠습니다!

 

 

단장:(단장은 헬리야와 마법전을 합니다.)

 

 

헬리야:음~ 좋아. 오로라? 내가 마법전 한거 본 적 있을까?

 

 

오로라:어... 그런 적, 없지 않아? (머뭇...)

 

 

헬리야:좋아~ 그렇다면 실전 전에 어떻게 하는지 보는 것도 좋겠다. 그렇지?

 

 

오로라:(고개 끄덕)

 

 

헬리야:그러므로 받아들일게. 거부는 못하겠지만~... 봄을 알리는 눈이 새 봄(시작)을 시작함을 알릴게.

 

 

 

 

BGM : https://youtu.be/spLnWo2bjl8

 

 

 

◆:헬리야의 주권이 전개됩니다.

 

 

헬리야:(낮은 초록색 풀밭에, 주변은 눈에 덮힌 개나리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투명한 눈들이 반쯤 녹아 개나리의 꽃눈이 보이고 그대로 눈이 다 녹으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노란 개나리들이 만개합니다. 마치 파랑과 노랑밖에 없는 세상입니다. 대표들에게 따스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단장 선공, 헬리야 후공, 입회 오로라로 마법전을 시작합니다.

 

 

 

 

헬리야:(쫒아오는 죽음에 하나 넣습니다.)

 

 

 

 

단장:(얘는 딱히 소환 장서가 없지만 통곡의 벽 ON합니다.)

 

 

 

 

 

단장

 

망아

 

장비

이 캐릭터가 대표로 나선 마법전에서, 이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소환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헬리야:음~ 재밌는 짓이지... (마검 소환해봅니다.) 방해에도 지지 않고 나올 수 있을까? 그들의 발자취는 나의 기억이 되고 그것은 무기가 되어 나를 지키니.

 

 

 

 

 

헬리야

 

마검 소환

 

6,6 -2

추억 · 목표치 5

소환 · 꿈 1

마검 레벨1 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

 

 

오로라:(데박)

 

 

헬리야:(어...어둠 마소 먹습니다...)

 

(추억의 마검이 등장합니다. 빛바랜 투박한 검입니다. 색이 마치 오래된 종이와 같습니다. 검에 장식되어있는 띠에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현상한 것들이 달려있습니다.)

 

자, 나의 추억은 나의 힘이 되고 그것은 또 다른 무기가 되어 나를 지키니.

 

 

 

 

 

헬리야

 

쌍검

 

ㅤ

가변(힘)충격

가변(힘) · 목표치 8

장비 · 짐승 1

자신이 「마검」 원형을 소환할 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를 하나 선택한다. 그 마법전에서 「(선택한 특기명)의 마검」이 아직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1개체 소환한다.

 

 

 

 

 

(충격의 마검이 함께 등장합니다. 추억의 마검과 생김새는 똑같지만 흉측하게도 검신에 금이 가있고 사진은 대다수 불운한 일이 찍혀있습니다.)

 

 

 

 

 

◆:단장이 공격합니다. 헬리야는 GM 챗으로 플롯할게요.

 

 

(To GM): ...1,1,3,5?

 

 

 

◆:오로라, 방어 한 개 지원가능합니다. 1개 숫자 플롯해주세요.

 

 

(From 오로라): (5)

 

 

단장:

rolling 3d6

 

(

3

 

+

6

 

+

1

 

)

 

 

=

10

 

 

 

◆:헬리야의 1, 3 방어 성공. 6은 방어 못했으므로 헬리야는 1데미지, 오로라 또한 피드백으로 마력 1점 깎입니다. 일시적 마력 먼저 깎아주세요.

 

또한 방어로 막지 못한 눈은 그대로 마소로 변환 됩니다. 오로라는 5에 대응하는 꿈 마소를 얻습니다.

 

헬리야는 처리가 완료됐으니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헬리야:...3,3,3,3.

 

 

단장:

rolling 2d6 단장 방어력은 2입니다

 

(

2

 

+

3

 

)

 

 

=

5

 

 

 

◆:단장 1개 방어 성공, 1개 방어 실패!

 

 

헬리야:(맑게 웃습니다.) 틈을 보였구나?

 

 

 

 

 

헬리야

 

심판의 불

 

장비

자신의 공격 스텝에 공격이 성공했을 때, 자기 영역의 숫자에 대응하는 눈의 공격 주사위가 2개 이상 남아 있다면 그 마법전 동안 목표에게 「추가 대미지1」을 부여한다.

 

 

 

 

 

 

 

◆:1개 방어 실패가 아니라 3개 방어 실패했네요. 생각해보니까...

 

 

오로라:(개아프겠다)

 

 

헬리야:(추억과 충격의 마검의 효과인 추가 대미지와 심판의 불인 추가 대미지. 총 3 추가 대미지를 사용합니다. 도합 6대미지.)

 

 

 

◆:아

 

얘는 살고 싶어서 발악합니다.

 

 

단장:

 

 

 

 

단장

 

환영

 

6,6

환각 · 목표치 5

주문 · 꿈1

마법전에서 자신이 방어 주사위를 공개한 뒤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자신의 방어 주사위 1개의 눈에 +을 적용할 수 있다.

 

 

 

 

 

(2를 3으로 변경!)

 

 

헬리야:(오로라 보고 웃습니다.) 어떻게 할까? 바로 끝낼까?

 

 

오로라:바로 끝낼 수 있으면 끝내는 거 보여줘! (흔치않은 눈 반짝반짝!)

 

 

헬리야:글쎄, 운이 조금 따라주면 좋겠는데...~ 너를 봄을 알리는 눈(eye)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

 

 

 

 

 

헬리야

 

쫒아오는 죽음

 

5,1

죽음 · 목표치 5

주문 · 어둠 1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자신이 목표에게 한 번 승리한 적이 있거나, 자신이 회수한 <단장>으로 구성된 <금서>가 목표일 때는 이 대미지가 2점 상승한다.

 

 

 

 

 

 

단장:(살고싶습니다. 저항합니다. 저항판정합니다.)

 

 

 

 

 

단장

 

죽음

 

2,6

목표치 10

 

 

 

 

 

 

오로라:(까르륵깔깔)

 

 

헬리야:(오로라 보고 미소지어요.) (브이~)

 

 

오로라:(브이~! 돌려주다)

 

 

 

◆:단장에게 1대미지, 단장 마력 0!

 

 

헬리야:(마무리 묘사합니다. 양 손에 마검을 들고 불길을 두른 채 단장 앞까지 와서, 그대로 자비없이 냉혹하게 반으로 가릅니다.)

 

...

 

 

 

◆:적이 물렁한것도 있지만 이게 서경이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마법전 종료! 승리자가 헬리야임이 결정되자 주권이 사라집니다.

 

 

 

 

BGM : https://youtu.be/wvhO0MHA8dg

 

 

 

◆:단장은 종이모습이 되어 헬리야 손에 올려집니다.

 

헬리야는 단장에게서 마법 박탈 혹은 마력 박탈을 할 수 있습니다.

 

 

헬리야:(마법 박탈 : 망아 합니다. 통곡의 벽. 뺏.)

 

(그리고 속주 사용합니다. 마소를 하나 빼내어 마력을 회복합니다.)

 

 

오로라:헬리, 그, 음, 멋 있었, 어... (잡을 때야 까르륵깔깔 했지만, 지금은 좀 부끄러운 모양입니다.)

 

 

헬리야:(작게 웃습니다.) 너를 지키기 위해 서적경과 싸웠다는 얘기는 했었던가? 이 정도 단장은 너도 쉽게 잡을 수 있었을거야. (그래도 기분 좋은지 계속 미소 짓습니다.)

 

(오로라에게 마법 또 사용해도 되나요?)

 

 

오로라:(오잉? 마소가남아도신다면...)

 

 

헬리야:(아까 방어 실패 마소 덕분에~)

 

 

오로라:(아항~)

 

 

헬리야:그래도 여기에 있는 동안은 너를 지킬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데~ (하며 아까와 동일한 주구를 읊습니다.)

 

 

 

 

 

헬리야

 

나무 갑옷

 

1,4

숲 · 목표치 5

주문 · 별 X

드라마 장면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수만큼 코스트를 소비하고, 지정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목표는 【일시적 마력】을 2점 획득한다.

 

 

 

 

 

 

오로라:(오우)

 

 

 

◆:대상 오로라, 성공. 일시적 마력 2점 획득합니다.

 

 

오로라:(그럼이제 일.마 3인가?)

 

 

 

◆:YES.

 

 

오로라:(야호~!)

 

 

 

◆:장면을 마치나요?

 

 

오로라:(머쓱해하는오로라를두고 턴엔드.)(마칩니다.)

 

 

 

◆:굿.

 

 

-+7 사이클-

 

 

 

 마스터 장면 :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

 

 

BGM : https://youtu.be/0d8R1u4vj1Q

 

 

 

◆:단장 <감미로운>을 헬리야가 회수하자 오로라에게 어떤 풍경이 보입니다.

 

그것은 단장에게 빙의되어 있던 사람이자 당신의 앵커인 미아의 기억입니다.

 

미아는 입학 전, 학교가 가까운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정 든 곳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게 되어 불안한 심정과, 이대로 자신이 집에 돌아가지 않으면 부모님이 이사를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과 아직은 집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옷장에 숨어서 부모님이 포기할 정도로 틀어박힐 생각으로 옷장 문을 열었지만...

 

 

 

◆:그 뒤로는 낯선 곳에서 흰색 긴 머리에 뿔을 가진 비슷한 나잇대의 아이가 누구냐며 소리 친 모습이 보입니다.

 

 

미아:...집에 가고 싶긴 해도... 집에 가고 싶지 않아. 친한 친구들도 생겼고 내년에도 같이 놀자고 약속했는걸! 내 집에는 아빠가 만들어준 비밀기지도 있고...

 

 

 

◆:그런 미아에게 오로라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오로라:... 나랑 다를 것도 없네.

 

 

미아:오로라도 이사가기 싫어?

 

 

오로라:응.

 

여긴... 좁고, 언제나 비슷한 풍경이고... 그치만, 제일 익숙한 곳이기도 하니까.

 

 

미아:응... (오로라의 말을 가만히 듣습니다.) 낡고, 동생도 태어나서 집도 좁아졌지만 놀이터에서 돌아올 때면 이제 눈감고도 집으로 갈 수 있을 정도야.

 

친구들과 헤어져야되고... 너무 싫어.

 

 

오로라:(친구... 가만, 헬리를 떠올려 봅니다. 아무튼, 이사를 하게 된다면 전처럼 매일 얼굴을 보지는 못할 테니까요.)

 

 

헬리야:(입을 엽니다.) 앨범에 있는 사진이 사라진다 해서 그 사진에 담긴 기억이 없던 일이 되지는 않아. 이사도 마찬가지고.

 

짐을 정리하고, 방이 바뀌고, 그 집을 떠나도... 그 집에서 만든 추억이 사라지는 건 아니거든? 추억이란 건, 보이지 않아도 우리의 마음에 깃들어서 우리를 지켜 주는 거니까.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 가는게 무섭긴 해도 그런 추억이 지켜줄거야.

 

매일 만날 수 없지만 앞으로 영영 만날 수 없는건 아니잖아. 그렇지?

 

오로라, 너는...

 

내가 독립 이야기를 꺼내고 네가 <대법전>에서 일하면 나를 만날 수 있냐는 말에 당연하지, 라고 말했으면 너는 무어라고 답할 생각이었을까?

 

 

오로라:그러면, 당연히 <대법전>에서 일할거라고 하겠지.

 

 

헬리야:(오로라 쓰다듬!)

 

 

오로라:(아, 정말...)(뿌리치진 않지만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헬리야: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야. 오늘 밥은 무엇을 먹을까, 오늘 살 장난감은 무엇일까, 오늘은 또 뭐하면서 놀까.... 이것도 별반 다르지 않아.

 

하지만 오로라는 이미 선택을 했구나. 응, 자랑스러워~ (베시시 웃어요.)

 

 

오로라:(푹, 얼굴이 익어서는 고개를 숙입니다.)

 

 

헬리야: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새로운 곳에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도 재밌는 모험이 될거야. 미아는 어떻게 하고싶을까?

 

 

 

◆:미아는 오로라의 선택과 헬리야의 말을 듣고 고민하는지 고개를 숙입니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며, 우리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이것은 하나를 택하면 하나를 버려야된다는 의미겠지요.

 

하지만 꼭 그것이 다 나쁘게 되지만은 않을겁니다.

 

마스터 장면을 종료합니다.

 

 

오로라 의 장면 : [10] 정리를 하던 중 무심코 콧노래가 흘러나왔다. 어쩐지 그리운 멜로디…… 그 장면에 노래의 마소 1점이 발생한다.

 

 

 

◆:OK

 

 

오로라:(앗)

 

 

 

◆:노래의 마소 1개 획득합니다.

 

 

오로라:(생각해보니이것도맞구나)

 

 

 

◆:뭐가 맞나요??

 

 

오로라:(7사이클시작장면굴리기)

 

 

 

◆:아~

 

좋아요 오로라는 무엇을 하나요?

 

 

오로라:(옷장에 자리잡은 그놈을 해치우러 갑니다!)

 

 

 

◆:저벅저벅 마법전의 길

 

단장<집>에게 마법전을 신청해봅시다. 자신의 마법명을 외치면 된다고 들었죠.

 

오로라, 마법전 개시해주세요!

 

 

오로라:나, 저편을 향하는 환상의 궤적이 마법전을 신청한다!

 

 

 

◆:오타쿠미소 ON

 

 

오로라:(히죽)

 

 

 

◆:저편을 향하는 환상의 궤적, 그것은 찬란한 빛의 여행길(래디언트 저니), 한 순간의 오로라 빛이 단장에게 승부를 겁니다!

 

 

헬리야:(입회로 들어옵니다. 사진기도 들고요!)

 

 

오로라:(뀨익?!)

 

 

 

 

 

◆:오로라의 주권이 전개됩니다! 주권은 어떤 모습인가요?

 

 

오로라:(베일처럼 늘어진 오로라가 밤을 부릅니다. 별이 쏟아질 것처럼 많아 하나도 어둡지 않습니다. 구름은 한 점도 없는데도 눈송이는 내려와 땅을 덮습니다. 이것이 아이의 이상향이겠죠.)

 

 

 

◆:우훗.

 

 

BGM : https://youtu.be/pAUGXHdKkp4

 

 

 

◆:선공 오로라, 후공 단장, 입회 헬리야로 마법전을 시작합니다!

 

 

 

 

 

◆:..라기에는 마소 다 충전된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오로라:(마소... 미어터집니다~)

 

 

 

◆:아ㅠ 근원력어어억!

 

 

 

 

 

◆:오로라, 무엇을 소환하나요?

 

 

오로라:(헬리가 있어서 긴장됐는지 괜히 목을 풀고) 큼, 큼, 너는, 내가 그리는 하늘을 지키는 자! 이곳에 모습을 보여라! (기사소환 합니다!)

 

 

 

◆:만약 장비 마법 효과 있다면 그것도 올려주세요!

 

 

오로라:(엇 그 엄)

 

 

 

 

 

오로라

 

마술 언어

 

장비 · 자신 · 없음

소환 타입 마법을 사용할 때,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한다.

너희는 나의 명령을 듣는 것이 당연함을 알아라.

 

 

 

 

 

 

 

◆:주구 우효ww

 

좋습니다~! +1 수정으로 롤!

 

 

오로라:

 

 

 

 

오로라

 

기사 소환

 

4,3 +1

천공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별 2

기사 레벨 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너는, 내가 그리는 하늘을 지키는 자! 이곳에 모습을 보여라!

 

 

 

 

 

(오로라가 밤하늘을 감싸 기사의 형상을 만들어 냅니다. 그 형상은 사뿐히 내려와 아이를 수호하듯 오로라빛 무구를 적에게 향합니다. 이것이 아이만의 밤하늘을 담은 천공의 기사입니다.)

 

 

 

◆:원형과 가까운 마법 생물 이단자, 그런 이단자 사이에서 가장 위대한 짐승, 마법 생물 중 특별한 존재인 용종인 오로라의 마술 언어로 천공의 기사는 주권에 나타납니다.

 

...어디선가 셔터 소리가 나지만 무시하도록 합시다.

 

 

오로라:(아, 정말~!~!)(멋없어보일까봐최대한의연하게있지만뿔의색은완연한다홍빛입니다)

 

 

 

◆:턴을 마치나요?

 

 

오로라:(예스~)

 

 

 

 

단장:(기사 소환을 합니다.)

 

 

 

 

 

단장

 

기사 소환

 

1,3

마음 · 목표치 5

소환 · 노래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못함)

 

 

오로라:(푸핫)

 

 

단장:(다음에 두고보자앗~!)

 

 

 

 

 

◆:주문을 사용하나요? 플롯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오로라:(플롯 이후에도 가능하다면 미뤄둡니다~)

 

 

 

◆:그럼 공격력 수만큼 1~6개 숫자 고!

 

?개? 빼주세요 1~6눈 올려주세요~

 

 

(From 오로라): 3 3 3 (ㅋㅋㅋㅋㅋㅋ)

 

 

 

◆:어라어라 이러면 주문 사용을 먼저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오로라:(띵...킹띵킹띵킹)(그런...가?)

 

 

 

◆:근데 누가 GM이지? 한 스텝 내에서의 마소는 소멸 안한다고 할게요

 

KEEP. GO.

 

 

오로라:그렇다면! 이것도 받아봐!

 

 

 

 

 

오로라

 

용의 숨결

 

6,1

빛 · 목표치 5

주문 · 단일 · 힘 3

습득 제한: 용종, 3회 제한: 세션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자신의 현재 [마력] 수치를 절반으로 나눈 만큼의 대미지를 목표에게 입힐 수 있다.(소수점 이하 올림, [일시적 마력] 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것은, 모든 것을 파괴하는 숨결. 네가 버틸 수 있을까?

 

 

 

 

 

 

 

◆:4뎀.

 

 

오로라:(양자택일극단적이네요참말루)

 

 

 

◆:양자택일 아.

 

 

단장:(단장 살고 싶어 살려주면 안돼?)

 

 

오로라:(ㅍㅇㅌ~)

 

 

단장:(단장 살고 싶어! 저항판정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나오고 싶지 않았는데! 얘! 피! 5라고요!)

 

 

 

 

 

단장

 

빛

 

6,3

목표치 10

 

 

 

 

 

 

오로라:(저런)

 

 

단장:(요괴 1이 부족해~)

 

 

오로라:(빛과 좀 친해볼것이지~)

 

 

단장:(그 빛으로 구마한게 당신입니다만)

 

 

오로라:(데헷콩)

 

 

 

◆:자신의 마력을 끌어올려 가해지는 공격은 찬란하며, 눈부시며, 모든걸 멸할 만큼 강열한 극광입니다.

 

단장 마력 5-1...에 진짜?

 

오로라, 공격 플롯은 그대로 가나요?

 

 

오로라:(YES!)

 

 

단장:

rolling 3d6 얘는 방어 3이다! 333만 나오면 된다! 제발 3!

 

(

6

 

+

6

 

+

4

 

)

 

 

=

16

 

 

 

◆:재밌네요(리얼)

 

 

오로라:(저런!)

 

 

헬리야:(찰칵찰칵 소리가 나옵니다.)

 

 

 

◆:생각해보니까 이대로 있으면 방어 실패 마소 못 얻긴 하겠네요 너무 일찍 끝냈다... 3,3,3보고 방어 턴인줄 알았던

 

어떻게 하실래요? 그래도 고? 아니면 용의 숨결은 안한걸로?

 

 

오로라:(하지만 보호자똑띠로 작살낸건 좀 끝내주지 않나요?)

 

 

 

◆:제자가 스승 따라 1턴만에 끝낸다~

 

만약 이대로 쇼부 엔딩 낼거라면...

 

마무리 묘사를 해볼까요?

 

 

오로라:(브레스를 갈기고 남은 잔해를 「천공의 기사」를 손끝으로 부려 작살냅니다.)

 

 

 

◆:극광으로 밝아진 한 순간 이후에 밤하늘의 오로라 일부가 적을 덮은 모습처럼 보입니다.

 

단장은 무엇도 못해보고 그대로 작살되고, 승자가 오로라가 됨에 따라 주권은 서서히 사라집니다.

 

 

 

 

 

◆:오로라의 손에는 어느새 단장이 쥐어져있습니다.

 

마법 박탈 혹은 마력 박탈을 진행합니다.

 

 

오로라:(얘가 뭔마법을 쓸수있는지도 모름)

 

 

 

◆:

 

 

 

 

단장

 

기사 소환

 

1,1

마음 · 목표치 5

소환 · 노래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단장

 

추신

 

2,1

마음 · 목표치 5

주문 · 노래 2

마법전에서 자신이 누군가에게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대미지를 입힌 상대 중에서 1개체를 목표로 선택한다.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히고, 자신이 사역하는 원형이 입은 대미지를 모두 회복할 수 있다.

 

 

 

 

 

?

 

얘 마력은 알려드렸듯 5입니다

 

 

오로라:(마음... 굳이? 마력박탈합니다!)

 

 

 

◆:소수점 이하 올림으로 일시적 마력 3을 획득합니다.

 

 

오로라:(일시적마력돼지)

 

 

 

◆:냠냠냠

 

또 셔터 소리가 들립니다... 신경쓰지 않은게 좋겠죠.

 

 

오로라:(이럴 줄 알았으면 마력 4였어도 문제없을뻔~)

 

 

 

◆:과연 어떨까나~

 

근데 정말 나무 갑옷 다 성공해서 다행인

 

 

오로라:(안... 안쓰고싶어! 슬슬 바르르 떨고 있습니다)

 

 

헬리야:(또 찍습니다. 찰칵.)

 

 

오로라:(으아아아)(결국 달려들어 주먹쥔 손으로 파바바박 칩니다)

 

 

헬리야:잘했어~ 잘했어~ 최고야~ (아파으아아)

 

 

오로라:(두드리는 걸 멈추고) ...그치?

 

 

헬리야:응~ 내가 말했지? 너도 충분히 쓰러트릴 수 있는 단장이었다고~

 

 

오로라:(헤헤, 그제야 티 없이 웃음을 보입니다.)

 

 

헬리야:응~ 아주 좋아. (웃는 표정까지 찰칵!) 이제 회수한 단장을 줄래? 합치면 금서가 되어 봉인할 수 있을거야.

 

 

 

◆:넘겨주면 바로 클라이맥스 페이즈로 넘어가서 금서전-집단전을 합니다.

 

 

오로라:...여기! (당연히 넘겨줍니다!)(하지만 사진찍은건 부끄러우니 단장으로 치듯 건네줍니다.)

 

 

 

◆:와기.

 

헬리야의 <감미로운>, 오로라의 <집>을 합쳐 본래의 금서로 합칩니다.

 

 

 

 

BGM : https://youtu.be/N039oNqSGXs

 

 

 

◆:헬리야는 금서를 보고 흐뭇하게 웃고는 말합니다.

 

 

헬리야:뭐랄까~ 조금 민망하네! 아무렇지 않은 척해 놓고, 나도 이 금서가 왜 굳이 이 집을 고른 건지 알 것 같단 게. (오로라를 봅니다.)

 

 

오로라:(무슨 말이지?(갸우뚱 합니다.)

 

 

헬리야:단장이 미아에게 빙의돼 있던 것도, 단장이 만든 마법문이 굳이 아기의 옷장으로 연결된 것도, 그게 내 결계를 뚫고 이 집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아마도 말이지~ (미아를 봅니다.)

 

나도 이 금서가 찾고 있는 것, 그러니까 너희가 느끼는 것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거든.

 

(후후 작게 웃습니다.) 응. 사실은 나도 조금은 그래. 잔뜩 정 든 이 집을 떠나는 게 무척 아쉬워.

 

이 금서는 아마 집에 대한 애착, 그리움,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게 아닐까~?

 

그래도 언젠가 학교는 졸업해야 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다른 친구와 헤어져야 할 때도 있으니까. (미아를 봅니다.) 마찬가지로 둥지를 떠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나와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 때도 있으니까. (오로라를 봅니다.) 하지만 그게 꼭 나쁜 일은 아닐 거야.

 

오로라, 네 결심을 말해주렴. 집을 떠나기 싫어하는 마음으로 생긴 금서에게.

 

 

오로라:...나는, <대법전>에 갈 거야. 아쉽긴 하지만, 나에게는 역시, 이 이경은 너무 좁아. 지금 당장은 아니래도, 더 좁아질 거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리워 할 수는 있어도, 영원히 한 곳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어.

 

 

헬리야:...그러니까 금서 , 우리는 이 집을 떠나기로 할게.

 

 

 

◆:금서, Home Sweet Home. 책의 모습을 한 금서는 두 사람의 선언과 함께 모습이 바뀝니다.

 

본체의 모습은 한 장소로, 정겨운 우리 집의 풍경 틈틈이 낯설면서도 포근한 실내의 풍경이 보입니다. 그것은 아마 미아의 집이 아닐까요.

 

오로라, 헬리야. 집단전을 합니다. 금서에게 마법전을 신청합시다.

 

틈틈이 보이는 그리운 추억의 상념들과 함께, 이 집에 작별을 고할 시간입니다.

 

 

오로라:나, 저편을 향하는 환상의 궤적, 이제는 정말 저편으로 날아가야 하는 걸 알기에, 정든 집과의 이별을 고하노라.

 

 

헬리야:이제 겨울은 끝일까? 봄을 알리는 눈이 제 역할을 할거 같네~

 

 

 

◆:두 사람의 발 밑으로 각자의 주권이 전개됩니다.

 

 

 

 

 

◆:참고로 누가 먼저 싸우나요? 순서 정합시다~

 

 

오로라:(어... 2d1굴려서 초록이면 헬리야 빨강이면 오로라 어때요)

 

 

 

◆:좋습니다.

 

rolling 1d2

 

(

2

 

)

 

 

=

2

 

 

오로라:(픽 이유는 이번의 주운)

 

 

 

◆:헬리야가 첫번째, 오로라가 두번째입니다. 오로라는 헬리야 턴일 때 입회인 처리가 됩니다.

 

 

헬리야:(주권 전개합니다. 투명한 눈 속에도 피어나는 개나리가 봄을 알립니다. 차가운 바람은 포근하게 바뀌며 주권은 겨울에서 완전한 봄으로 넘어갑니다.)

 

 

 

◆:오로라 주권은 오로라 턴 때 할건가요?

 

 

오로라:(옙!)

 

 

 

◆:금서의 마력은 9입니다! 고고링!

 

 

 

 

헬리야:(지원에 넣습니다.)

 

 

 

 

헬리야:(울어라 쌍검 메타.)

 

 

오로라:(두근두근~)

 

 

헬리야:그들의 발자취는 나의 기억이 되어 힘이 된다. 그렇게 추억은 영원히 함께한다.

 

 

 

 

 

헬리야

 

마검 소환

 

2,5

추억 · 목표치 5

소환 · 꿈 1

마검 레벨1 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추억의 마검이 나타납니다. 이전과 똑같지만 장식된 사진들은 오로라도 본 적이 있습니다. 대다수가 오로라의 앨범의 사진과 같습니다.)

 

(손을 뻗어 쌍검이 주권에 내려오면 잡습니다.)

 

 

 

 

 

헬리야

 

쌍검

 

ㅤ

가변(힘)불

가변(힘) · 목표치 6

장비 · 짐승 1

자신이 「마검」 원형을 소환할 때, 자기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를 하나 선택한다. 그 마법전에서 「(선택한 특기명)의 마검」이 아직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1개체 소환한다.

 

 

 

 

 

(추억의 마검과 똑같지만 검신이 붉고 누가봐도 열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헬리야:(차례 끝냅니다.)

 

 

 

 

금서 Home Sweet Home:(기사를 소환합니다.)

 

 

 

 

 

금서 Home Sweet Home

 

기사 소환

 

2,3

마음 · 목표치 5

소환 · 노래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금서가 소환한 마음의 기사는 보는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보는 사람의 가장 그리운,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사람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비록 가벼운 갑옷으로 무장해도 얼굴은 매우 닮았습니다.)

 

 

 

 

헬리야:내가 해치워버리면 어떡할까~ (얍퐁! 공격 플롯하기~)

 

3,3,3,3.

 

 

금서 Home Sweet Home:

rolling 3d6

 

(

6

 

+

4

 

+

6

 

)

 

 

=

16

 

(기사 부스트 사용합니다.)

 

6

 

?

 

(환영 사용합니다.)

 

 

 

 

 

금서 Home Sweet Home

 

환영

 

2,5

환각 · 목표치 5

주문 · 꿈1

마법전에서 자신이 방어 주사위를 공개한 뒤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자신의 방어 주사위 1개의 눈에 +을 적용할 수 있다.

 

 

 

 

 

 

 

◆:금서 3개 방어 실패.

 

어라 잠시만요 저거 왜 +만 적혀있지

 

책에는 土<이렇게 되있어요 -,+

 

 

헬리야:...틈을 보였구나? (한바퀴 빙글 돌더니 불이 헬리야를 삼킵니다. 열기처럼 화려하게 춤추는 머리카락과 함께...)

 

 

 

 

 

헬리야

 

심판의 불

 

장비

자신의 공격 스텝에 공격이 성공했을 때, 자기 영역의 숫자에 대응하는 눈의 공격 주사위가 2개 이상 남아 있다면 그 마법전 동안 목표에게 「추가 대미지1」을 부여한다.

 

 

 

 

 

 

 

◆:총 6대미지를 이번에도 유감없이 금서에게 때려박습니다.

 

금서 9-3

 

 

 

 

(To GM): 1,3,3,6

 

 

 

◆:오로라도 입회인 처리되니까 플롯해주세요!

 

 

(From 오로라): (3)

 

 

금서 Home Sweet Home:

rolling 3d6

 

(

4

 

+

1

 

+

1

 

)

 

 

=

6

 

 

 

◆:헬리야 1 방어 성공. 2개 실패.

 

 

금서 Home Sweet Home:(기사의 추가대미지로 함께 공격, 총 3 대미지입니다.)(...다른 주문도 쓰고 싶지만 이미 환영 주문 마법써서 못써잉)

 

 

헬리야:(10-7) 아~ 아프네~ (안그래보임)

 

 

 

◆:오로라 또한 일시적 마력 1개 깎아주세요.

 

 

오로라:(아코)

 

 

 

◆:헬리야의 라운드가 끝나자 헬리야는 사슬에 묶이고 주권이 물러갑니다. 이후, 오로라의 주권이 퍼집니다.

 

 

오로라:(베일처럼 늘어진 오로라가 밤을 부릅니다. 그 과정에서 봄은 잠시라는 것처럼, 개나리를 눈이 덮어버립니다. 하지만, 이 풍경도 영원하지는 않겠죠.)

 

 

 

◆:봄과 겨울은 계속 반복됩니다. 봄과 겨울 둘 중 하나가 영원하지는 않기에 새로움이 반복되는 것이겠죠.

 

 

 

 

 

◆:오로라, 어디에 충전하나요?

 

 

오로라:(고민... 숨결에 한개 충전합니다)

 

 

 

◆:기사 소환 못할텐데 괜찮다면 고.

 

 

오로라:(쟤 기사도 치워버리면 되니 렛츠고.)

 

 

 

◆:레스고.

 

 

 

 

 

◆:무엇을 하나요?

 

 

오로라:(환송을 씁니다! 주구는 적어뒀음!)

 

 

 

◆:ㅋ아 고!!

 

 

오로라:

 

 

 

 

오로라

 

환송

 

4,5

이계 · 목표치 6

주문 · 원형 1개체 · 별 X

마법전에서 자신의 소환 스텝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레벨만큼 코스트를 소비하고, 지정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목표를 파괴한다.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라.

 

 

 

 

 

 

 

◆:익숙하고 그리운 얼굴을 한 마음의 기사는 아무런 표정도 없이 그대로 모습이 점차 흐려져 주권에서 퇴장하듯 사라집니다.

 

 

금서 Home Sweet Home:(우,살려.줘.)

 

 

오로라:(후! 마음이 상쾌해지다!)

 

(더 할 것은 없습니다 턴넘기기~)

 

 

 

◆:싹 청소했네요!

 

앗 소환은 안해도 되나요? 긴급 소환도?

 

 

오로라:(앗)

 

 

 

◆:저거 주문 마법이라 소환 마법은 쓸 수 있어요.

 

 

오로라:(긴급소환... 미덥지않습니다.)(하지만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니까...)

 

 

 

 

 

오로라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태양

가변(전체) · 목표치 6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만물을 이루는 것이여, 나를 따르라!

 

 

 

 

 

 

헬리야:(6! 할 수 있지 않을까~)

 

 

오로라:

 

 

 

 

오로라

 

태양

 

5,1

목표치 6

 

 

 

 

 

 

 

◆:못미더운? 미더운 태양의 정령이 나타납니다.

 

 

오로라:(밤하늘을 가르고 태양의 정령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태양의 정령 하나로 바뀔 하늘은 아니기에 밤에 태양이 떠 있다는... 기이한 풍경만이 될 뿐입니다.)

 

 

 

◆:그저 밝은 빛에 불과한 태양을 밤하늘은 장막처럼 덮습니다.

 

 

 

 

금서 Home Sweet Home:..................

 

 

 

 

 

◆:오로라 공격 플롯해주세요!

 

 

오로라:(3,3,3)

 

(이당연하잖아요~!)

 

 

금서 Home Sweet Home:

rolling 3d6 333나오면 두고봅.시다

 

(

1

 

+

6

 

+

2

 

)

 

 

=

9

 

 

오로라:(9는맞는데)

 

 

금서 Home Sweet Home:(아제밝)

 

 

오로라:(합으로 겨루는 것이 아니었기에 실패~!)

 

 

금서 Home Sweet Home:(이상하다 분명 기사가 부스트라도 써줘야됐는데 어디갔을까)

 

 

오로라:(데헷콩)

 

 

금서 Home Sweet Home:(크아아아-악!)

 

 

 

◆:금서, 하나도 방어하지 못한 채 3대미지를 받습니다.

 

남은 마력 3-0. 마무리를 지읍시다.

 

 

오로라:(음... 역시 빛으로 지져버리는 게 깔끔한 방식이겠죠! 브레스 대신 구워줍니다!)

 

 

헬리야:(어머 좋은 생각~ 가세해서 빛 마법으로 쇽 가릅니다~)

 

 

 

◆:집단전 결과, 승리 오로라, 헬리야.

 

주권이 물러가고 금서는 책의 형태로 되어 봉인됩니다.

 

 

 

 

헬리야:...(사진 하나 더 늘었네~)(사진기 들고)

 

..오로라. 아까 금서의 기사, 어떤 모습으로 보였어?

 

 

오로라:... 헬리야.

 

헬리 모습으로 보였어.

 

그게... 따라한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어.

 

 

헬리야:응? ...응? (실실 올라가는 입꼬리.)

 

괜찮아. 원본은 언제나 네 곁에 있어.

 

 

오로라:... (뭐라고 따지려다 가만 고개를 숙입니다.)

 

 

헬리야:응. 여기있네 원본~ (오로라 머리 쑤다듬합니다.) 여기 있어... (말하는걸로 보는건데, 헬리야 또한 오로라로 보였나봅니다.)

 

 

오로라:(그 말을 듣고는 괜히 헬리 품에 들어가 껴안습니다.)

 

 

헬리야:(껴안으면 마주 껴안고 토닥입니다...)

 

 

 

 

BGM : https://youtu.be/BCCEopPRKjo

 

 

 

◆:금서, Home Sweet Home의 회수에 무사히 성공하면, 어느새 미아의 몸은 손끝, 발끝부터 서서히...사라져 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 찾아온 거겠죠.

 

 

미아:(자신의 집으로 돌아감을 아는건지 조금 아쉬운 듯, 그러면서도 조금 쑥쓰러운 듯 머뭇거리며 작게 손을 흔듭니다.)

 

 

오로라:(손은 따라 흔들어 주지만) ... 잘 가. 이런 일에 휘말리지 말고. (입은 괜히 톡 쏩니다.)

 

 

미아:고마워. 집에 갈 수 있게 해줘서! ...(결심한듯 말합니다.) 나! 학교도 잘 갈거야! 오로라처럼 똑똑해질거야! (쩌렁쩌렁 외칩니다.)

 

 

헬리야:미아, 아마 오늘 일은 꿈으로 기억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리를 기억해 준다면, 언젠가 또 만나러 갈게~

 

 

오로라:... 그러든가! 보고 싶어서 울지나 말고! (톡톡토도톡)

 

 

미아:나! 오로라가 대법전에 간다는 말을 듣고 결정했어! 이사는 싫지만 나도 용기 낼래! 그리고...! (다시 한 번 빽 내지릅니다. 그리고 한 손을 내밉니다.)

 

...나랑 친구해 줘. 울지 않을테니까!

 

 

오로라:... 그래, 뭐, 친구, 하지. (진심츤데레같다)

 

(그치만뭐 친구라고부르는꼬붕도있을수있죠)

 

(^저런식으로합리화를한다이말입니다)

 

 

미아:(아와와와와와...! 입을 벌리더니 환하게 웃습니다.) 응, 응! 친구! 이사 간 집에, 꼭, 꼭 놀러 오기야!

 

고마워!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를 만나서 다행이었고... 그러니까! 꼭, 다음에 또 봐! (이번에는 크게 손을 흔듭니다.)

 

 

 

◆:환하게 웃는 미아의 얼굴이 조금씩 희미해져 갑니다. 이제 정말로, 미아와 작별할 시간입니다.

 

미아가 돌아간 뒤, 둘만이 남은 집은 아주 조금 더 조용해졌겠죠.

 

 

오로라:(계속, 손을 흔들어 줍니다. 미아의 흔적이 조각도 남지 않을 때까지.)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어준 모습을, 미아는 계속 바라보며 미소 지었습니다.

 

오로라는 이제 마음을 정했을까요? 아니, 이런 질문은 너무 늦은거 같네요.

 

 

헬리야:괜찮겠어? <대법전>의 마법사는 꽤 피곤할지도 몰라~

 

 

오로라:... 그렇대도, 내 마음이 바뀔 것 같아? 우리도 가자, 헬리.

 

 

헬리야:응. 이사 준비도 어느덧 다 끝났네~

 

 

BGM : https://youtu.be/qrkAoa3Y9oo

 

 

 

◆:정리가 끝날 무렵, 스승은 또다시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앨범의 마지막 장에는 정든 집을 배경으로,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든 한 용과 한 마법사가 찍힌 사진이 장식됩니다.

 

언젠가, 이 페이지를 보며 또 함께 웃을 날을 약속하며...

 

영원하지 않은 공간, 정든 요람을 떠나는 어린 용인 오로라는 마지막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오로라:(그리울 거야, 분명.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을 거야. 그게 추억이라는 거니까.)

 

 

 

◆:추억을 담고, 먼 여행길에 올라가볼까요?

 

저편을 향하는 환상의 궤적을 그리며.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