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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린::이경산책 리플레이 로그

루은07 2023. 5. 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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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산책 
 
img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에델린, 드디어 찾아온 모처럼의 휴일을 보내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임무가 생겼단 호출로 대법전에 오게 되었습니다.
 
에델린 :(나의 휴일이 )
 
설현백:(미안하구나)
 
◆:학생의 휴일을 뺐다니 대법전 망해라(GM발언입니다.)
아무튼, 원탁의 마법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설현백:다른 사람은 바쁘니까 어쩔 수 없지. 마법사 한 명이 대법전을 나간 뒤로 사흘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어.
 
에델린 :사흘이 지나도록요? ... 어디로 갔길래...
 
설현백:마지막으로 목격된건 다른 차원과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마법문. 목적지는 '황혼의 발자취'라는 이름을 가진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황폐한 이경이야.
 
에델린 :황폐한 이경... (작게 중얼거리다가 오...) 그런 곳으로 가셨다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으니... 찾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흠) 그 사람을 찾아오는 게 이번 임무인가요?
 
설현백:응. (고개 끄덕이고) 가본적이 없으니 어떤지는 몰라도 마지막 기록으로는 황폐하댔으니 사람이 있다면 눈에는 띌거야. 이번 임무는 실종된 마법사 찾기. 만약 무슨 일이 있다면 그를 도와 해결하고 오기.
이름은 사토. 사서에 너랑 같이 기관에는 안들어가 있어. 노란 머리에 파란 옷을 입었을거야.
 
에델린 :사람은 잘 보이겠네요. 사토라는 분을 찾으러. 그래요, 좋아요. (끄덕) 이번 임무도 열심히 하고 올게요! ... 휴일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나요. (방긋)
 
설현백:그래. 뭐 어쩌겠어. (순순히 협력하는 에델린에 살짝 웃고...) 대법전의 기록상 황폐해서 생명이 살기 힘들고 마소가 희박해 말라 비틀어진 땅이야. 문제될건 없지만 중요한건 그런 이경에 왜 간거고 왜 사흘 동안 연락도 없이 돌아오지 않는거지.
 
에델린 :(흠...) 만일의 상황도 대비해야겠네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잖아요. 생명이 살기 힘들다고 해도 안 사는 것도 아닐테고. 마법사가 갔다는 거면 따라갔을 수도 있고. (흠...) 일단 가보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겠죠.
 
설현백:생명이 살기 힘든 곳에 사는 질긴 생명은 그 자체로도 위협이겠군. 알겠어. 이경으로 통하는 문을 열게.
 
에델린 :조심히 다녀올게요.
 
◆:원탁의 마법사가 끄덕이고, 지시가 떨어지자 마법문이 열립니다. <황혼의 발자취>로 통하는 문에 들어가나요?
 
에델린 :(들어갑니다. 총총)
 
◆:총총
 
-
 
◆:마법문을 넘어 <황혼의 발자취>에 도착한 에델린.
...어째서인지 도착한 곳은 설명과는 다르게 온통 식물로 가득찬 거대한 세상입니다.
 
에델린 :(뭐야... 황폐하다면서요)
 
◆:대법전의 기록 업데이트가 늦었나? 없데이트 아냐...?
 
에델린 :(설마...)
 
◆:푸른 하늘 아래에, 초록빛을 머금은 여러 식물들이 햇빛(이경이니 해는 아니겠지만요)을 향해 뻗어있고, 꽃도 화려하게 피어있습니다.
 
에델린 :이런 거 보는 것도 오랜만이네... (이런 거 본 적이 언제야.... 하면서 식물들 바라보기) ... 뭔가 있는 걸까... 황폐한데 이곳에 녹음이 가득한거면...
 
◆:현대의 학생은... 아무래도 이런 녹음 가득한 공간에 있는게 힘들긴 하죠...
무언가 이상하다고 에델린은 생각합니다. 황폐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생명의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니...
 
에델린 :(여기 온 마법사가 여긴 이제 망했으니 여길 살리겠어, 하면서 풀을 심은 것도 아닐테고... 그것도 사흘만에...?)
 
◆:식목일 이벤트인가? 그래도 지금은 임무대로 마법사를 찾아야겠죠. ...아 식물들 사이로 무언가 이동한듯 키 높은 풀들이 꺾여 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에델린 :일단 사라진 사토 씨부터 찾으러 가야겠지... (꺾여져서 선을 만들고 있는 곳으로 총총 걸어가봅니다.)
 
◆:식물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사람 한 명을 만나게 됩니다.
 
사토:여기에도 없나? 확실히 희귀한 식물도 있긴한데...
...? (에델린이 오는 소리를 듣고 바라봅니다.) ...뭐야 넌? (싹바가지없음)
 
에델린 :(사토 바라봄) 어... 안녕하세요? 그, 사흘 동안 사라졌다는 노란 머리에 파란 옷을 입은 사토 씨, 맞으신가요...?
 
사토:뭐야... 무슨 조사하러 나왔어? 내가 사토 맞는데? 사흘은 또 뭐야. 난 여기 온지 (손목시계 봄) 1시간 좀 지났는데?
 
에델린 :...네? (머어엉)
 
◆:3일이 아니라 1시간? 무언가 이상합니다. 하지만 거짓이 아닌듯 3일 밤낮을 보낸 사람처럼 보이지도 않고, 이동거리 역시 금방 쫒아올만큼 짧습니다.
 
사토:그보다, 넌 누구야? 서적경이야?
 
에델린 :(그러고보니 그렇긴 했는데... 이경이라서 그런가) 아, 아직 소개를 못 드렸군요. (치맛자락 살짝 잡고 몸을 살짝 숙여 인사하곤) 에델린이라고 해요. 대법전에서 사토 씨가 사흘 동안 돌아오지 않는다 하여 찾아왔답니다.
 
사토:(격식차린 인사에 어어... 이러고... 반항적이지만 자기도 고개 꾸벅 숙입니다.) 대법전 사람이었어? 그래. 나는 들었다시피 사토. 사흘이라니. 시간이 이상한건가... 그래서 지금 데려갈거야? (찾아왔다는 말에)
 
에델린 :소속은 없지만 아무래도 마법사니까요. (끄덕) ... 이경이니까 아무래도 시간이 다른 걸까요? (잠시 하늘 바라보더니 그런걸까나 하다가) 아, 그 혹시 해야하는 일이 있으시다면 그 일을 도와서 완벽하게 해낸 뒤에 모셔가는 게 저의 일이랍니다.
 
사토:응? (흠) 여기 이경에 식물 많지? 그래서 마도서를 위한 식물 재료 찾느라 왔어. 이경 탐사도 하려고 했고. 이경이 대법전 기록과 다르다는걸 알게되면 한동안은 여기로 못올거야. 지금이 기회여서 지금 아니면 안 돼. (도와준다는 말에 못미더워하지만 꽤 간절한지 그렇게 말해요)
 
에델린 :이경 식물이... 그러게요. 엄청 많네요. (끄덕거리면서 주변 두리번 거리더니) ... 나중에 되면 열리지 않는 거군요. 아무래도... 대법전에서 이야기 해주신 것도 여긴 황폐한 이계라고 했었으니까요. (끄덕거리더니) 일단 도와드릴게요. 필요한 재료가 있으시면 구하는 것도 도와드리고, 나가는 것까지 말이에요 (방긋)
 
사토:(에델린이 적대적이거나 강제적이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문득 에델린은 한숨을 쉬는 사토의 피부와... 자신의 피부에 돋아난 작은 잎사귀를 발견합니다.
 
에델린 :(....? 이게뭐야... 피부에 돋아난 잎사귀 바라보더니) ... 사토 씨, 이런 것도 이경 식물... 이에요? 사토 씨에게도 있네요...
 
사토:...뭐야 이거 기분 나빠. (자기 피부에 난 식물 보고...)
 
에델린 :신기하네요... 이게 왜 자랐지... ( 멍하게 보다가 당신 바라보더니) 이거 뽑으면 아플까요?
 
사토:난 것도 눈치 못챘는데 뽑은게 아프겠냐? (헹. 먼저 뽑아봅니다.)
 
에델린 :... 아플 것 같아서 말이죠. 아무래도, 맨 살에 난건데. (쫄아서 안 뽑고 뽑는 거 바라봅니다.)
 
◆:사토가 잎사귀를 뽑자 안아픈지 표정 변화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잎사귀를 뽑자 사토의 다른 부위에 또 새로운 잎이 돋아납니다.
 
사토:...야 이거 뭐냐? (황당함)
 
에델린 :마법... 같네요. (아버지에게도 저런 거 들어본 적 없는데...) 이계라서 생겨난 걸까요. 이런 건 어떻게 하라는 거 배운 적이 없는데...
 
사토:(입술 까드득...) 늦장부릴게 아니라 이거 기생 식물이면 큰일나.
 
에델린 :(잎사귀 쓰다듬어보다가 멈칫하더니) 기생 식물이면... 제 몸이 곧 있으면 막 식물로 다 덮이거나... 그러는 거, 아, 아니에요...?!
 
사토:그렇겠지. (공중을 봐요) 포자 날아다닌 흔적은 없는데 젠장...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야... 철수해야되나.
 
에델린 :이계니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잖아요. ... 금서가 있을 수도 있는 거고. (...) 지금 철수하면 나중에 조사오시는 분들에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사토:그래서 우리가 식물에게 먹히기 전에 해결할 수 있다~ 이 말이야?
 
에델린 :(어... 하다가 웃으면서 끄덕) 마법사가 둘인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토:난 꼴에 돕는거 밖에 못해 너 알아서 해.
 
◆:사토의 기본 정보를 드립니다.
사토를 시나리오 앵커로 지정합니다. 속성은 자유인데 무엇으로 하나요?
 
에델린 :(*흠... 흥미로 할게요)
 
◆:가장 노멀하긴 하죠~ 좋아요 확인!
세계 법칙을 공개합니다. 해당 이경에 있을 때 생기는 기본 효과입니다.
이경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가본적 없으시군아
...롤-20때문에 사담 길면 안보여서 위에 네모박스에 적어주시면 감사할 따름
 
에델린 :(*오케이...)
 
◆:롤-20
 
사토:(사토 바이오 밑에까지 다 읽었죠?)
 
에델린 :(*네네! 다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에델린은 사토와 함께 이경의 조사를 계속 할건가요?
 
에델린 :(계속 조사하겠습니다)
 
◆:좋아요 그럼 [사토], [무성한 수풀]을 공개합니다.
에델린의 사명은 사토와 함께 이계 탐사 후 무사히 대법전으로 귀한하는 것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력을 결정합니다. 마력 옆의 회색 주사위 혹은 D6해주세요!
 
에델린 :
rolling 1d6
 
(
5
 
)
 
 
=
5
 
◆:...한? 환...
 
에델린 :(*헉)
 
◆:열~ 마력 8! 마력 양 옆 숫자 채워주세요!
 
에델린 :(*헉)
 
◆:좋습니다. 도입 페이즈를 닫습니다.
 
img
 
-1 사이클-
 
◆:매크로에 장면열기 이름이 있을건데 그거 눌러주세요!
 
에델린 의 장면 : 짙은 안개가 한순간 사방을 뒤덮었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세 사라져버렸다. 아직도 안개가 스치고 간 옷깃이며 피부가 차갑고 축축한 것만 같다.
 
◆:짙은 안개가 뒤덮었다가, 사라집니다. 눅눅한 공기에 풀이며 옷이며 피부며 차갑고 축축한 기분이 듭니다.
에델린은 어떤 것을 목표로 어떤 것을 하나요?
 
에델린 :(지금으로서의 목표는... 아무래도 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해결하는 것이겠죠. 팔에 난 식물부터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핸드아웃 어떤것을 조사할까요?
 
에델린 :(핸드아웃 무성한 수풀을 먼저 조사합니다.)
 
◆:아니 메인 브금 갑자기 비공개 영상이라고 못 트는거 실화인가 일단 이 브금 계속 들어주세요
...우선 OK 알겠습니다. 무성한 수풀. 어떤 특기로 조사하나요?
 
에델린 :(어떤 이유로 이 수풀들이 자라게 되었는지, 이 수풀들이 자라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를 일단 먼저 알아야지 이 팔에 난 것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하여 시간 특기를 사용하여 조사해보겠습니다.)
 
 
 
 
에델린
 
시간
 
4,1
목표치 5
 
 
 
 
 
◆:헐 딱뎀
 
에델린 :(*심장쫄렸어용)
 
◆:구웃~ 수풀이 무성히 자란 이유는 수수께끼입니다. 그렇기에 시간을 이용해 알아내고자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었죠.
그렇게 에델린이 시간을 사용하면... ...
...시간이 기묘하게 비틀어진 걸 깨닫습니다. 그리고...
[무성한 수풀] 비밀을 공개합니다.
 
에델린 :나비... ( 날아가는 걸 바라보다가 잡히지 않을 거리에 서 있는 나비를 바라봤다. )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어디서 느껴봤는데.
 
◆:킁킁. 그것은 단장의 기운이다...
단장 <범람>을 대상으로 전투 장면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무언가 더 하나요?
 
에델린 :흠... (나비를 지금 잡거나 뭐, 다른 걸 할 수 있나요?)
 
◆:전투 장면은 이 장면을 닫고, 새 사이클이 시작하면 할 수 있어요! 다른건...RP하기?
 
에델린 :(사토 바라봄)
 
◆:그리고 세계 법칙 적용해야되겠네요. 세계 법칙. 영역보정으로 꿈의 마소 1개가 생깁니다.
마법 중 넣을거... 회상 있는데 넣나요?
 
에델린 :(넣습니다)
 
◆:좋습니다~ 넣었어요!
 
에델린 :(*깜솸돠)
 
사토:(에델린 바라봄)
 
에델린 :(나비한테 눈짓해서 가리키고)
(나비 쪽으로...)
 
사토:(나비 봄...)
 
◆:장면을 닫나요?
 
에델린 :(... 장면을 닫습니다.)
 
-2 사이클-
 
◆:에델린 무엇을 하나요?
 
에델린 :(GMPC를 조사해봅니다. 사토에겐 무슨 비밀이 있길래 왜 이런 곳까지 온걸까 싶어)
 
사토:(나? 나??)
 
◆:영역보정으로 꿈 마소 하나 더 먹고. 장면열기 매크로 해주세요!
 
에델린 의 장면 : 근처의 나무에 열린 이름 모를 열매가 눈에 띈다. 먹을 수 있는 걸까? 크기는 작지만 탐스러운 빛깔을 띠고 있다.
 
◆:맛있겠다()
 
에델린 :(저런 거 먹으면 막 몸이 파란색되고 그러지 않을까나)
 
◆:뭘까...하지만 그럴싸함...
 
◆:브금을 대충 기억에 의존해 비슷한걸 찾았으나 너무 평온해서 다른거 들으셔도 돼요
 
에델린 :(*브금좋은걸용)
 
◆:(ㅠ)
(감삼다)
그럼 에델린은 사토를 조사하나요?
 
에델린 :(끄덕)
(사토 씨는 어쩌다 이런 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사흘이라는 현실의 시간이 흐를 동안 이곳은 한 시간 밖에 흐르지 않았다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었겠죠. 그러다 당신의 추억을 잠시 떠올려보기로 합니다. 추억은 과거의 기억, 과거에 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는 것이니, 과거에 어떤 이유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추억 특기로 조사해보겠습니다.)
 
◆:오~ +1 적용할게요 그럼 굴려주세요!
 
에델린 :
 
 
 
 
에델린
 
추억
 
5,1
목표치 5
 
 
 
 
 
◆:이지
 
에델린 :(*후하후하)
 
◆:사토의 추억을 살펴보면, 서적경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전투한 흔적은 없습니다! 설마 대법전의 서적경과 내통한걸까요?
 
사토:(시선 회피함)
 
에델린 :( 사토 지그시...)
 
사토:...뭐, 왜, 뭐?
 
◆:대법전의 서적경이 뭐지? 대법전의 적<이 빠짐
 
에델린 :... 무슨 일이 있으셨던건지 차근히 차분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미소)
 
사토:.........................(저거 이미 다 알고 말하는거잖아 칙쇼오오오)
 
에델린 :(그래도 저 사람의 입으로 들어야지 확신을 가지죠.)(온화하고 무해하지만 널죽이지않을거다하는미소)
 
사토:(온화하고 무해하지만 널죽이지않을거다하는 미소)<
...아. 그래... 내가 왜 대법전도 발걸음 안한 여기에 와서 생고생 하고있냐 묻는거지? 하... (머리 벅벅)
 
에델린 :그... 정도는 아니지만? 왜 여기에 있냐는 거죠?
 
사토:서적경한테 얘기 들었어. 각양각색의 마법 식물이 가득한 이경이 있다고. ...딱히 서적경을 죽일 마법사라며 나쁘게 볼 필요는 없잖아? 그래서 말 듣고 대법전 마법문으로 몰래 갔지. 대법전 마법사들이 오랫동안 가본적도 없으니까. (에휴)
대법전의 기록과 다르고 가본적 없는 세상도 보고싶고, 마도서 재료 찾으러 왔어. (문제는 몰래 왔단 점이기도 하지만요...)
됐냐? 응? 됐어? 서적경하고 말나누고 혼자 몰래 와서 잡아 보낼거야? 엽귀에게 팔아넘길거야?! (씩씩)
 
에델린 :( 머어엉....) 어, 그, 뭐라해야하지. 그치만 이게 저희가 알던 사실과는 다르네요, 제가 들었던 건... 여기가 황폐한 이경이였다는 사실과, 당신이 사흘동안 없어졌다는 거, 그리고... 서적경과 대치 하였다고 들었는데... 그게 서직경과 싸운 건 아니라 그냥 말듣고 온거군요. (잠시 생각정리하더니) 근데, 왜 말도 없이 가신 거예요... 그냥 잠시 조사 차 먼저 가보겠다 하면 되는 거 아니였어요? 마도서의 재료를 찾으러 간다라고 말 하면 별로 싫어하지 않았을텐데...
아, 그, 일단 진정하셔요. 혼낼 마음도, 엽귀에게 팔아 넘길 생각도 없으니까요. 그냥 의문이 가득했던거죠. ... 혼자 사라진 것도 의문인데, 이런 곳을 혼자 오셨다는 것도, 서적경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도... 서적경은 저희와 싸워야하는 존재잖아요...
 
사토:...아니 뭐 굳이 싸워서 소멸시키거나 봉인할 필욘 없잖아? 살살 대화 맞장구만 쳐주면 대법전에 들어올 녀석들도 봤는데... (꿍얼꿍얼) 그야 대법전에선 오랫동안 조사를 안한 곳이잖아. 위험하다고 먼저 다른 사람 파견 보내면 그 녀석들이 진귀한 재료를 들고 오거나 다른 높으신 마법사 귀에도 들어가서 먼저 가서 재료가 남아나질 않잖아. (욕심 많은 성격인가보다...) 쳇... 독단으로 이런 결정 내려서 너도 여기 오게 된건 미안하게 됐다.
 
에델린 :그렇긴 하죠... 그치만, 그 사람들은 금서를 뿌리는 위험한 자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싸우는 거죠. ... 맞장구 쳐서 맞춰준다고해도 그들의 죄가 씻겨나가는 것도 아니고. (...) 오랫동안 조사를 안 한 곳이니까 먼저 하겠다고 설득을 하면 되죠! 그분들이 안 들어주실 분들... (인가...) 아무튼, 독단으로 결정을 내리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또... 당신을 걱정하니까요. 그러니까... ( 하...) 일단 이렇게 된 거 여기 조사하고 필요한 재료들을 빨리 구하고 가요.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르고, 몸에서 계속 식물이 자라는 느낌이니까요
 
사토:(하...) 너 말이야. 나쁜 마법사만 서적경으로 부르는게 아니라 단지 대법전에 소속되지 않은 마법사도 서적경으로 부르는거 아냐? 걔네도 나쁘다고 하게? ... ...(입을 다뭅니다. 이런데에 이런 상황에서 할 말은 아닌걸 아는지) ...아니다. 평화를 위한다면 진즉 대법전에 왔겠지. 그래. (머리 또 벅벅 긁고 보면 에델린 말대로 사토의 머리에도 뿅하고 식물이 더 자라고 있습니다.)
 
에델린 :(... 아. 생각해보니 나도 서적경이였지. 잠시 멍하게 바라봤다가 아. 하더니 ) 저도 햇갈릴 때가 있는 걸요. 이, 일단 그건 넘어가요. ( 하... 부끄럽네) 일단 빨리 조사하고 주변을 뒤져보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아야하는 거고, 지금 사토 씨 머리에 식물이 더 자라고 있는데... 이 식물을 정리해야하지 않겠어요? ... 그리고 빨리 재료도 구해야하잖아요.
 
사토:됐다 됐어. (손 휘휘) 대법전 높으신 분들은 싸움에 흔들리지 않을려고 하는건지 다 나쁜 마법사라고 퉁치려고 그렇게 가르치긴 하지. (에델린의 과거를 모르는지 대충 넘깁니다.) ...안쪽으로 더 가면 되겠는데 갈거야?
 
에델린 :... 그래요, 일단 안 쪽으로 더 들어가봐요. 같이 가야죠. 일단 둘 다 나가야하고, 도와드리는 게 제 일이니까요.
 
◆:두 사람은 안쪽으로 향해 나아갑니다.
 
◆:안쪽으로 나아가니, 끝이 보이지 않는, 작고 불규칙한 모양의 석조 타일이 깔린 좁은 길이 보입니다.
사람의 흔적이 있다니 무슨 일일까요? 그보다 따라가 보면 혹시라도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에델린 :이런 곳에도 사람이 살았나보네요. 아니면 온건가. (뭐, 황폐하던 땅에 풀이 가득해졌는데 사람이 당연히 왔겠지.) 일단 이 길 따라가볼래요, 어떠세요?
 
사토:어... (난생처음 듣는다는 소리. 당연함 식물만 있단 얘기만 들음) 그래 뭐... 위험해보이는건 없고.
 
에델린 :대법전의 기록엔 아직까지 황폐한 이계라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곳에 풀숲이 이렇게 자란 걸 보면 어떠한 이유 없이는 어렵잖아요. 그러면 이유 중 하나를 인간으로 들 수도 있을 거고요. (자연적으로 석조 타일이 깔릴 리는 없지 않나? 작게 중얼거리면서 고개 끄덕이더니 먼저 앞장서서 가봅니다.)
 
사토:...야. (에델린을 부릅니다.) ...만약 서적경이 이딴 일을 벌인거면 (함정이라면) ...내가 책임지고 해결할게. (아까 에델린의 죄가 씻겨나가지 않는다는 말이 떠올랐는지 툴툴거리지만 그렇게 말합니다.)
 
에델린 :네? ( 부르는 목소리에 뒤돌아보더니 ) ... 서적경이... 그런다면... ( 잠시 조용해지더니 웃으면서) 혼자 책임 안 지셔도 돼요. 저도 임무로 받은 사람이니까 같이 해결해나가야죠. 서적경이 문제를 일으키면 저희가 잡으면 되는 거잖아요. 어서 가요. 뭐라도 해결을 해야죠
 
사토:(쳇 맘에 안들어... 하는 표정을 애써 짓고 앞으로 갑니다.)
 
◆:다정한 사람에게 약한 사토씨.
……
한참 길을 따라가다 보니 잔디가 깔린 작은 공터가 나왔습니다.
공터 한쪽의 커다란 나무에는 흰 페인트 칠을 한 밧줄 그네가 매달려 있고, 잘 손질된 관목 덤불과 화단도 보입니다.
그네는 바람에 흔들린 탓인지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은 여기에 없지만, 식물 뿐인 이계에서 특이한 곳이라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에델린 :(어릴 때 살던 곳이랑 비슷한 느낌이네... 주변 둘러보고...)
사람이 살던 곳 같네요... 마치... 가족이랑 말이죠
 
◆:핸드아웃 [그네]를 공개합니다.
 
사토:뭐야. 너 이런 곳에 살았어?
 
에델린 :...네? 아, 어릴 적에 잠시요. 아버지랑 살던 곳이 이런 느낌이였거든요. 완전히 같진 않아요. 비슷한 것 뿐이지.
 
사토:이사했어? 아버지라... 아버지가 마법사 된 너보고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다. 우린 마법사가 된 순간 우자(인간)와 다른 시간을 살게 되잖아. (말은 날카롭지만 씁쓸한 표정을 짓습니다.)
 
에델린 :이사라기보단... 그곳은 별장이였으니까요. 원래 쭉 살던 곳은 아니였어서 잠시 머물렀다가 돌아간 거예요. ( ...) 그러게요, 아버지께선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궁금하긴 하네요. 나중에 딸이 마법사라는 걸 알아채시는 날이 온다고 해도 좋아해주셨음 좋을텐데. (씁쓸한 표정을 보다가 방긋 웃습니다.) 괜찮아요. 태어날 때부터 생긴 운명같은 거, 아니겠어요?
 
사토:태어날 때부터 생긴 운명일게 뭐겠어. 운명은 네가 만드는거 아냐? 네가 어떻게 마법사가 되었든간에...
 
◆:...그렇게 얘기를 하던 사토에게서 별안간 서적경의 흔적이 아닌 이상한 흐름을 느낀건 그 때입니다.
[사토] 비밀을 공개합니다.
사토의 마도서에 붙어있던 단장이 에델린을 보자 먼저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전투 발생!
 
 
◆:마법전이 발생합니다. 에델린, 마법명을 외치고 주권을 전개해주세요!
 
사토:(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당근빠따 입회인합니다.)
 
에델린 :소녀, 이번 전투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기를. 푸른 바람, 전투를 시작하겠습니다.
 
◆:베리 굿!
 
img
 
◆:주권 모습 서술해주세요~ 대충해도 됩니다!
 
에델린 :( 바닥에 푸른 마법진이 그려집니다. 익숙하게 보일 법한 마법진에는 트럼프 카드의 하트, 스페이드, 클로버, 다이아몬드가 사방으로 펼쳐지고, 푸른 빛이 나와 그 위에 서 있는 에델린을 비추어줍니다. )
 
◆:오... 우와
좋습니다 단장 <되감기>를 선공으로 마법전을 합니다.
단장의 데이터를 보면 알겠지만 피가 정말 없습니다. 근데... 진짜 몇 번을 확인했는데 저게 맞더라...고요?
...아무튼 시작합니다.
 
img
 
◆:에델린, 원하는 마소 1개를 얻습니다.
 
에델린 :( 혜성에 마소를 하나 얻겠습니다.)
 
◆:굿. 적을게요.
 
img
 
<되감기>:(이 녀석이 먼저 싸움을 걸었으니 얘가 선공입니다. 소환 주문은 없지만 장비 마법이 발동됩니다.)
 
 
 
 
<되감기>
 
망아
 
장비
이 캐릭터가 대표로 나선 마법전에서, 이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소환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소환 통곡의 벽 ON)
 
에델린 :( 오마이갓)
 
img
 
◆:소환 스텝입니다. 소환 하시겠어요?
 
에델린 :(기사를 소환하겠습니다)
 
◆:님 아직 코스트 다 충전 안됐잖아요
 
에델린 :(아맞다)
(얼레벌레)
 
◆:긴급 소환이라도 해보나요?
 
에델린 :(기, 긴급 소환 해봅니다.)
 
◆:고.
 
에델린 :
 
 
 
 
에델린
 
긴급 소환
 
가변(전체)이빨
가변(전체) · 목표치 7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에델린
 
이빨
 
4,1
목표치 7
 
 
 
 
 
사토:(아니 도와주고 싶은데 얘도 마소 없네 얼레벌레)
 
에델린 :(*오마이갓비상사태)
 
◆:아아... 7인데 망아하니 9...
이건 너무했다.
그럼 소환실패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까비
 
img
 
(To GM): 1, 1
 
◆:단장의 공격입니다. 그런데 데이터에도 보듯 얘는 공격력이 2입니다. 최대 2뎀만 받을 수 있단 뜻.
반면 에델린은 방어력이 3이기 때문에 원하는 숫자 3개를 놓아주세요 자세한건 맵에 있는 마법전 설명에...
 
사토:(그리고 입회인인 사토는 장비 마법을 발동합니다.)
 
 
 
 
사토
 
분석
 
장비
마법전에서 누군가의 입회인이 되었을 때, 방어 주사위를 1개 더 플롯할 수 있다.
 
 
 
 
 
에델린 :(2, 4, 5)
 
◆:두근두근...
 
<되감기>:
rolling 2d6
 
(
3
 
+
5
 
)
 
 
=
8
 
◆:오...
5 방어 성공! 그러나 3은 실패해서 에델린에게 1 대미지! 그와 동시에 입회인인 사토도 1대미지를 받습니다!
그리고 사토와 에델린은 방어 실패한걸로 마소를 얻습니다. 에델린 2와 4에 대응하는 마소 획득합니다.
 
사토:(눈치봄)(소중히 챙긴 별마소 2개... 하나는 나무갑옷에 하나는 지원에 넣습니다.)
 
에델린 :( 2와 4에 대응하는 거면 둘 다 가능하다는 건가... )
 
◆:근데 짐승 마소 쓰는 마법 없지 않아요?
 
에델린 :(없죠...?)
 
◆:짐승이랑 노래던가
앗아
 
에델린 :(노래는 있는데 짐승은 없어요)
 
◆:우선 노래 있는거 넣고 생각해봅시다
 
에델린 :( 노래에 일단 마소 2를 넣어봅니다... )
 
◆:엥? 하나잖아요
 
에델린 :( 아 )
( 얼레벌레 대가리 깡 ...? )
 
사토:<얘 1만 2개 플롯함)
 
에델린 :( 아 )
 
사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ㅠ) 마소 하나 넣을 곳 있음 넣어주십사...
 
에델린 :( 기사 소환에 하나 넣었어요 )
 
◆:굿~
그리고 아직 공격 스텝. 단장은 마법을 씁니다.
 
<되감기>:
 
 
 
 
<되감기>
 
관통
 
1,6
시간 · 목표치 5
주문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주문으로 발생한 대미지에 대해서는 블록을 사용할 수 없다.
 
 
 
 
 
◆:에델린을 향해 마법을 사용하고, 성공합니다. 저항 판정 하실래요?
 
에델린 :(꺆! 저항 판정 해봅니다)
 
◆:똑같이 시간 특기로 굴려서 성공하면 안 맞습니다.
고!
 
에델린 :
 
 
 
 
에델린
 
시간
 
5,2
목표치 5
 
 
 
 
 
◆:EZ
 
에델린 :(* 오! 우! 우! 우! )
 
◆:쇽쇼쇽 피합니다!
 
<되감기>:(이래서 사실 쓰기 애매했던...(ㅎㅎ))
 
◆:그럼 넘겨...
 
img
 
◆:에델린의 공격입니다. 마법을 써도 되지만 아마 충전이 안됐을거예요.
3개 플롯해주세요!
 
에델린 :(끄덕끄덕) (2, 3, 6 플롯하겠습니다)
 
<되감기>:
rolling 3d6 청정한 플롯이야
 
(
2
 
+
2
 
+
2
 
)
 
 
=
6
?
?
????
 
에델린 :(*?)
(*??)
 
<되감기>:(어 선생님)
(저... 마력이 2인데요...)
 
에델린 :( 어...? )
 
◆:...
에델린 두 개 공격 성공, 단장 남은 마력 0!
...마무리 일격 묘사해주세요~
 
에델린 :(뭔갈 한 건 없는 것 같은데...)(마지막으로 한대 꿍 때리기 )
 
<되감기>:(끼엥ㅠ)
 
◆:에델린의 승리로 막을 내립니다!
 
에델린 :( 미안해... )
 
사토:(아니 미안할게 뭐가 있어 남의 마도서에 깃들어서~~!)
 
img
 
◆:음음.
아무튼 단장 회수 완료~!
 
에델린 :( 예에~! )
 
◆:아까 나비도 그렇고, 역시 이곳에는 금서가 뿌리내리고 있나봅니다.
 
에델린 :(금서 없이 이렇게 푸른 곳이 되기도 어렵겠지. 끄덕끄덕)
 
◆:에델린의 손에 단장이 놓여지고...
전과를 처리해봅시다. 마법 박탈을 원하나요? 마력 박탈을 원하나요?
 
에델린 :( 마력 박탈을 해야할 것 같은 저 두 물음)
 
◆:어라? 금서전에서 망아 이겨내고 소환 해보시게요?
 
에델린 :( 아뇨 그냥 마력 박탈 할게요. 두려워짐 )
 
◆:에... 좋습니다 잠시 룰북 좀 볼게요
마력 1점 감소한다가 최대 자체가 아니라 깎이는걸까 얼레벌레 GM
근데 후자가 맞을듯요(자문자답)
좋아요 원래 마력은 4였던지라... 마력 박탈을 하면 일시적 마력 2점을 얻습니다.
 
에델린 :(*오)
 
◆:또한 하우스 룰로... 짐승 마소 남은게 아직 있어요 어떻게 할건가요?
 
에델린 :(짐승 마소를... 쓸 게 없는데... )
 
◆:속주...회복...(소근)
 
에델린 :(속주회복...?)
(*이뭐였더라)
 
◆:치료네요 ㅈㅅ 마소 1개당 마력 1 회복
 
에델린 :(* 아)
(* 회복 하나밖에 못할텐데 )
 
◆:
 
에델린 :( 일단 회복하겠습니다. 회복이라도 해야지 )
 
◆:쇼속~
든든해진 마력
 
에델린 :(든든~)
 
◆:그리고 마법전을 했으니... 마스터 장면이 오픈됩니다
 
◆:마법전에 승리하고 나면은...
단장을 회수 한 뒤, 어라? 어쩐지… 주변의 마력이 조금 변화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잘 살펴보면, 주위의 풍경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지만, 피부에 났던 잎사귀들이 조금 사라졌습니다.
 
에델린 :( 오...! 피부 살펴보고 방긋 )
 
사토:(같이 피부 살펴보고 놀란 눈)
 
◆:둘 다 다른 곳에 잎사귀가 더 생겨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아도, 다행히 멀쩡합니다.
 
사토:...다 없어지진 않았는데, 과연. 알겠군.
 
에델린 :그래도 다행이네요! 좀 사라졌잖아요
 
사토:그래. 인과관계로 보면 저 빌어먹을 단장이 기생 식물과 관련 있단 뜻이겠지.
 
에델린 :그리고 사토 씨께서 만난 그 서직경은.... 말로 통하지 않을 분같아 보이네요...
 
사토:하... (벌레 씹은 표정)
 
에델린 :저 단장이 나온 걸 보면...
 
사토:뭐... 여기로 유인해서 죽일 계획이거나, 여길 이렇게 만든 녀석이거나... 어느 쪽이든 위험에 빠트리게 했으니 말로는 안되겠어. 대법전에 돌아가면 보고 할게. (쳇)
 
에델린 :그래야죠. 보고해야겠죠. (끄덕끄덕) 그래도 조금은 안전해졌겠네요. 단장을 하나 처리했으니까. 더 있을 순 있어도 하나는 처리 했잖아요?
 
사토:아까 나비가 이상하던데? (으음...) 아무튼 잘됐어. 단장 녀석... 감히 내 마도서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겠다...?
 
에델린 :나비... 그러게요. 나비도 단장... 일 것 같긴 하네요. ( 끄덕) 그 나비도 잡아야할텐데.
 
◆:미스터 장면은 자연스럽게 닫혔고(...) 그러면 에델린은 장면을 닫나요?
? 마스터
 
에델린 :(끄덕끄덕 장면을 닫습니다)
 
◆:맞다.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낸다면, 방금의 일로 둘 다 식물화가 2단계씩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또 오르는 식물화 단계...
 
에델린 :( 힝구 )
 
-3 사이클-
 
◆:영역보정으로 꿈 마소였던가 하나 먹습니다!
 
에델린 :( 맞아요 오아)
 
◆:어떤 장면을 열건가요? 전투? 조사?
 
에델린 :( 흠.. 일단 그네를 조사해보기로 합니다. )
 
◆:장면열기 매크로 고!
 
에델린 의 장면 : 피부에 돋아난 작은 잎은 만져보아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 이대로 식물이 되어버리는 걸까?
 
◆:하지만 식물화 안되는 방법 알아냈쥬?
잎사귀는 줄어들어도 금방 또 새로운 잎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이대로 식물이 된다면... 에델린은 이미 꽃이라서 식물이 될 필요가 없는데 이런...
 
에델린 :( 저런 말씀하시네... )
 
◆:0.<
 
에델린 :(식물이 이리 자라서야...)
 
◆:사토 등장하고 있는거 맞죠? (생각해보니)
 
에델린 :(끄덕끄덕)
 
사토:(잠시 보더니) 잠깐. 너 마력은 더 필요없어?
 
에델린 :(끄덕) 충분해요. 사토 씨는요?
 
사토:나도 괜찮은데? 필요해지면 말해라고.
(다시 총총.. 주변 살펴봅니다...)
 
에델린 :그래요, 알았어요.
 
◆:그럼 그네에 어떤 특기로 조사할건가요?
 
에델린 :( 어린이가 앉으면 딱 맞는 크기라고 한다면 분명히 어린이가 탔을 것이고, 그럼 이 집은 가족이 살았을테니까... 작게 중얼거리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고개를 들어 그네를 바라봅니다. 어릴 적에 잠시 머물던 그 곳에서 그네를 타며 꺄르륵 웃던 어린 제 모습을 떠올려지는 걸 보고 여기 있던 아이도 분명 그랬겠지 하는 추억 이 떠오릅니다. ... 그러한 이유로 추억 특기로 판정하겠습니다.)
 
◆:오~ 좋아요 고! +1. 적용합니다.
 
에델린 :
 
 
 
 
에델린
 
추억
 
2,3
목표치 5
 
 
 
 
 
◆:이열~
 
에델린 :(*이이야아)
 
◆:좋아요... 그렇게 바라보면...
그네 뒤에 있던 풀숲에서 어린아이가 불쑥 튀어나옵니다!
 
에델린 :(아이...? 조심히 거리두어 시선 맞춰봅니다. ) 안녕하세요, 갑자기 이렇게 와서 미안해요.
 
◆:아이는 당신의 인사에 말똥말똥, 바라봅니다.
그리고 꺄르륵 웃더니 그네에 폴짝 올라앉아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어린아이: 안녕! 너는 여기에 또 어떻게 온거야?
 
에델린 :여기가 예쁘다고 해서 찾아와봤어요. 주변에 풀도 많잖아요? 그네 밀어줄까요? (다정한 목소리로 웃으며 말합니다.)
 
사토:(너 진심이야? 하는 표정으로 봄)
 
에델린 :(방긋. 아이에겐 다정해야죠)
 
사토:(그건 맞지만... 상식적으로 여기에 있는 아이가 진짜 애겠어? 로 마법사끼리 하는 텔레파시로 말합니다.)
 
에델린 :(그래도요, 아이인데. 여기서 사는 아이잖아요. 금서나 단장이라고 해도 친절해야죠.)
 
사토:(......)
 
어린아이: 여기가 예뻐? 응! 그치 예쁘지? (에델린의 말에 방긋 웃습니다.)
 
에델린 :그럼요. 여기 오래 살았어요?
 
어린아이: (잠시 고민) 응~! 3년 전에 뚝! 떨어져서 살게 됐어! 너희같은 사람들이 여기에 왔지만 다들 싸우기만 해서 여기 모두 다 황폐해졌어.
 
에델린 :3년 이나요? 우와~ ... 싸우기만 해서... 그런 걸 다 봤군요. ( 안쓰럽다는 듯 멍하게 바라보다가) 다친 곳은 없나요? 괜찮아요?
 
어린아이: 응! 우리들이 그런 나쁜 사람들 몽땅 식물로 만들었으니까! 우리는 강하다고?
 
에델린 :(아... 아이가 주범이구나... ) 다행이네요. 엄청 강한가봐요? 멋지네요! (웃어주다가 조용히 뒤로 사토한테 가서 귓말로) 아이가... 다 한 거래요... 범인이 아이네요...
 
사토:(여전히 텔레파시로)(그럼 아니겠냐?!)
 
에델린 :(아니... 근데 무서운게... 여기 있는 식물들이 원래는 사람이였다잖아요... 그러면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거고... )
 
사토:(우리 피부에 난 식물 봐라. 그럼, 기생 식물이 계속 자라는데 안그러겠냐? 그냥 식물만 주렁주렁 매달은 해초맨처럼 될줄 알았냐고오오옥)
 
에델린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아이만 잘 어루어달래면 우리도 안전하고, 풀도 없어질거고, 원하는 재료도 가져갈 수 있지 않겠어요?)
 
◆:(맞다. 에델린은 인장이 없는데 어린아이를 어떤 모습으로 상상하고 있나요?)
 
에델린 :( 그냥... 뭐라해야하지 정말 어린아이? 갈색의 양갈래 머리하고... 앞니 하나 빠진 애기... )
 
◆:아 진심 귀엽다 삐삐 아이가
 
사토:(야 저게 뭐던간에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닐거잖냐. 시도 가치는 있어도 너는 무리일걸?)
 
에델린 :(어째서... 말로 잘 구슬리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토:(본성이 나쁘잖아. 그리고 너는 단장을 회수했고 그걸 알게 되면 절대 좋은 반응 못 만들걸?)
(어린아이를 째릿... 노려봅니다.)
 
에델린 :(사토 눈 가리고 아이에게 웃어보이더니)(일단 잘 해봐요. 일단 이야기 좀 해보고 구슬려보자고요)
 
사토:((앜))
 
◆:에델린은 대화를 시도하나요?
 
에델린 :(끄덕)
 
어린아이: 너희들 뭐해? (안들렸는지 그렇게 말해요.)
 
에델린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크게 궁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싱긋 웃으면서 보다가) 아,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요?
 
어린아이: 흥~흥♪ 얼마든지 괜찮아! 말하도록! (엣헴!)
 
에델린 :(다정하게 웃어보이곤) 혹시 언니랑 오빠 몸에 자라는 식물도 다 친구가 한 거예요?
 
어린아이: 물론이지! (자신만만하게!)
 
에델린 :왜... 그랬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어린아이: 응? 방해니까! 여기 봐! 여기 엄청 조용하고 푸르고 좋은데 사람들이 싸우기만 해서 다 시들었어. 우리들이 시간을 돌려가서 겨우 멋지게 만들었단 말이야! 너도 그렇고! 우리 중 하나랑 싸웠지!? (볼을 부풉니다.)
 
에델린 :(망했네)
 
◆:아까 시간으로 조사할 때 기묘하단건 이런 의미였을까요? 아무래도 옛 모습을 재현한듯합니다.
 
사토:(아니 그런데 단장 걔가 먼저 달려들지 않았냐?)
 
에델린 :(아니근데, 그래도 말로하면 괜찮을 줄 알았죠!! 싸우고 싶어서 싸운 것도 아닌데...)
 
어린아이: 응? 어떡할거야? 가만히 있으면 너희들도 아주 멋있는 식물로 만들어줄 수 있는데~! 가만히 햇볕 아래에 있기만 해도 좋은 식물! 좋잖아?
 
에델린 :... 식물은 좋긴 하겠죠. 가만히 있을 수 있고, 따뜻하고... 그치만, 전 가족이랑 있는 게 더 좋은 걸요. ... 가족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3년 전에 떨어졌다고 해도.
 
어린아이: 흥! 가족이니 뭐니하는건 우리에게 없는걸! 우리는 원래부터 하나였고 여기에 존재해왔어!
 
◆:그도 그럴 것이, 아이에게서는 단장 <낙원>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에델린 :(....) 우리라고 하는 거면 같이 지내는 자들이 있는 거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 가족인거죠. ... 같이 지내고, 오래 보고 있고. 그런 존재들 말이에요
 
◆:오호... 우선은 [그네] 비밀을 공개합니다.
그와 동시에 마스터 장면은 종료되지만 특별히 장면 닫는단 선언 없으면 계속 말합니다.
 
어린아이: 그런 존재 없어~ 여기를 완벽한 곳으로 만들기만 하면 좋은데?
 
에델린 :... 완벽한 곳. 원하는 완벽한 곳이라는 건, 여기를 식물로 가득 채우는 ... 그런 건가요?
 
어린아이: 응! 응! 맞아! 너도 좋잖아. 황폐하고 자기네 땅이 아닌 이경이라고 막 싸우다가 피해를 주고 그런 곳보단 풍요로운 세상이 더 좋잖아.
 
에델린 :그러면 쓸쓸하지 않아요? ... 우리라고 한다 해도 식물들에 혼자 인데. ... 피해를 주지 않는다 해도...
 
어린아이: 쓸쓸하지 않아! (빽!) 오히려 마법사는 싫어! 하나인 우리들이 왜 분열됐는지 알아? 마법사가 우리들을 회수해서 봉인하거나 낯선 곳으로 끌고갈거잖아!
 
에델린 :(진짜 어린아이같네...)
 
사토:(어떡할거야 저 녀석...)
 
에델린 :(가만히 두면 저희가 식물이 되어버리지 않곘어요?)
(근데... 그렇다고 공격하기엔... 제 마음이... )
 
사토:(그럼 내가 공격해주리?)
 
에델린 :(... 마음이 편치 않아요...)
 
사토:(얼씨구. 겉은 어린아이여도 속은 그냥 종이쪼가리일텐데)
 
◆:아이가 카운터를 칩니다.
 
어린아이: ...너도 다른 나쁜 마법사처럼 싸울거지? (초롱초롱한 눈동자로 속상한듯 말해요.)
 
에델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듯 멍해집니다. ... 아이한테 약한데 하필...)
 
사토:(너 그냥 서경 나가라 나가. 하이고... 마법 재액 막는다는 사명 가진 녀석이 이렇게 약해도 되겠어? 그럼 내가 말한다?)
 
에델린 :(... 그치만요... ... 그래요...)
 
사토:(후... 착잡한 표정) 야. 단장. 사람 속이는거 그만하고 식물로 만드는거 멈추던가, 순순히 잡혀.
 
어린아이: (사토의 말에 충격(?)을 받고 에델린을 봅니다. 울먹울먹하는 눈)
 
에델린 :( 울먹울먹한 눈에 마음 약해지고... 눈 꾹 감아버린 체 ) ... 미안해요...
 
◆:여기서 잠시...
원래는 전투가 맞긴 한데(장면 열어야되는데)
에델린이 의도치 않게 어린아이와 호감도를 쌓아버려서
 
에델린 :(의도치 않은 아이와의 교감)
 
◆:이 단장이 싸우지 않고 자기 발로 잡히는거 할까요? 아니면 전투할래요?
 
에델린 :(근데 진짜 애의 모습으로 있는 단장에게... 해성을 쓸 수가 )
(혜성이구나 아무튼)
 
◆:혜 성
그럼 마법전 패스할래요?
 
에델린 :(끄덕... 아이를 설득이나 열심히 해보죠... )
 
◆:그러면... 위기감을 느낀 아이는 에델린에게 꼬욱 붙습니다.
 
어린아이: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잖아~ 무서운 마법사가 눈 앞에 있는데 안막을거야...? (에델린 보고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사토를 가리킵니다.)
 
에델린 :(붙은 아이보고... 사토 보더니 텔레파시 한 번만 보내봅니다. 약하게 톡 칠테니까 쓰러지는 척이라도 해달라면서...)
 
사토:(네?)(어이없는지 존대쓰고)
 
에델린 :(단장 잡을거잖아요, 안 잡을 거예요? 협조 좀 해주세요)
 
사토:(허절씨구. 그래 해봐라 해봐.)
(무슨 계획인지 모르지만...)
 
에델린 :... 무서운 마법사 저리가라고 해줄까요? 그러면 덜 무서울 것 같아요? ( 아이보면서 말해보기 )
 
어린아이: 응! 덜 무서워!
 
에델린 :(미안해요... 사토 톡하고 안 아프게 치기)
 
사토:... ... ...
(쓰러집니다. 그런데 그냥 어이없어서 쓰러진거 같습니다.)
 
어린아이: 와아! 너 정말 강해!? (에델린 보며 놀랍니다)
 
에델린 :(이게 통하네.. 이게 되네...) 그럼요. 제가 얼마나 강한데요!
 
◆:어린아이는 한참을 웃다가 (사토를 보며 비웃기도 하다가) 에델린에 더 꼬옥 붙습니다.
 
어린아이: 네가 되감기를 데려가서 정말! 싫었지만 이번만은 봐줄게! (허세) 있지 있지! 나 부탁 하나만 들어줘! 아니 많이 들어줘!
 
에델린 :미안해요, 갑자기 공격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봐주셔서 감사해요. ( 눈 꿈벅) 어떤 부탁인가요?
 
어린아이: 여기는 우리 말고 주인이 없는 땅이니까! 그래서 마법사가 어떤 짓을 해도 관리 하나도 안하는걸! 그러니까...
그러니까... 언니가 믿을 수 있는 착한 사람들이 여기 관리해주면 좋을거 같아.
 
에델린 :여기를요? ( 잠시 둘러보다가 싱긋 웃더니 아이 볼 쓰다듬어주고) 그럼요. 믿을 수 있는 착한 사람들이 여기 관리할 수 있게 말해 줄게요. 다음에 찾아왔을 때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있을 수 있게 말이에요
 
어린아이: 약속 꼭! 도장까지! (새끼 손가락을 들어보입니다.)
 
에델린 :그래요, 약속 꼭, 도장까지. (새끼손가락 걸고)
 
◆:아이는 무엇이 그리 기쁜건지 꺄르륵 꺄르륵 웃다가 에델린을 껴안습니다.
 
에델린 :(달래기 성공했다...!)
 
어린아이: 그렇게 됐으니까 범람! 나도 되감기랑 같이 갈게! (쩌렁쩌렁 외칩니다.) 결정! 언니랑 같이 갈래!
 
◆:아이의 몸이 투명하게 빛나더니 에델린을 향해 손을 내밉니다.
손을 잡나요?
 
에델린 :(아이 손 꼭 잡아줍니다.)
 
◆:아이는 여전히 웃더니 종이... 단장이 되어 당신의 손 위에 올려집니다.
단장 <낙원> 회수 완료. 전과를 처리합니다.
데이터 드릴게요~
 
에델린 :아이에게 다정하게 대해서 나쁠 거 없다니까요
 
◆:마법 뭔지 모르겠다 싶으면 알려드릴게요
 
에델린 :(다 한 번씩은 본 것 들이네요 다행인가)
 
◆:그럼 마법 박탈하실래요 마력 박탈하실래요?
 
에델린 :(마법 박탈하겠습니다)
 
◆:좋아요~
보다시피 단장이 호감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회수되었으니...
둘 다 없앤걸로 하겠습니다! 원래는 하나만 고릅니다~
 
에델린 :오예
 
◆:아이에겐 친절하게 대해야한다 설사 그것이 단장이라도...
그리고 단장 회수로 마스터 장면이 열립니다.
 
◆:에델린의 머릿속으로 단장의 기억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당신은 아주 즐겁게 이 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완벽했군요.
당신만 있다면 이곳은 언제까지나 이렇게 완벽한 낙원일 겁니다.
이 낙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못된 방해꾼들을 치워버려야겠죠. 당신은 우거진 수풀 너머로, 당황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사람을 노려봅니다.
당신이 손을 뻗자 겁에 질린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
 
에델린 :(...)
 
◆:비명소리가 사라진 자리에는 어느새 잎사귀가 푸르른 나무 한 그루만이 남았습니다.
아델린은 알겠군요. 아이가 말하던 우리가 원래 하나였던 모습. 금서의 모습입니다.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에델린 :... 기분이 묘하네요...
 
사토:(아직도 쓰러져있는 중...)
 
에델린 :사토 씨.. 미안해요. ... 돌아간다면 맛있는 거라도 사드릴게요. ( 손 뻗어서 일으켜드리기 )
 
사토:(후...)
...
나도 잘못은 했지만 너도 참 요상한 짓한다?
 
에델린 :그냥... 아이만 보면 그래요. 특히 혼자 있는 아이라면 말이죠. 어릴 때 모습이랑 겹쳐 보여서...
 
사토:아버지도 있었는데 뭐가 걱정될게 있었냐? 넌 금서랑 단장이 얼마나 사악한지 학원같은 곳에서 교육 더 들어야겠다. 순진한 미소로 잔악하게 가지고 노는게 그것들의 본성이야. 잘못했으면 둘 다 식물로 그네 양 옆에 심겨졌을걸? (투덜투덜)
 
에델린 :아버지가 생긴 것도 태어나자마자 바로 있었던 것도 아니니까요. (투덜거리는 목소리에 피식 웃더니) 그래도 잘 해결 되지 않았어요? 단장도 회수 되었고... (그래도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 지 그네를 바라봅니다.)
 
사토:(복잡한 가정사를 들은 기분이라 애꿎은 머리카락만 벅벅거립니다. 벅벅쓰.) ...그런걸 물어본게 아니잖아. ...아니, 미안. (끄응... 어색해!) ...그네는 왜? (말 돌리기)
 
에델린 :괜찮아요, 궁금하시면 더 물어봐도 상관 없는 이야기인걸요. 어쨌든 전 잘 자랐잖아요. ( 방긋 ) 아... 그네... 그냥요. 어릴 적 생각나서 계속 눈에 밟히네요
 
사토:...그 뭐냐. 탈래? (냅다)
 
에델린 :네? (그네 보더니) 괜찮아요. 제가 타기엔 너무 작은 걸요. 아이들이 탈 만한 거잖아요
 
사토:(하. 한숨을 내쉬지만 표정은 풀어졌습니다.) 그럼 다시 오면 큰 그네 하나 옆에 만들어. 단장도 그랬다며 여기 관리하라고.
 
에델린 :그러던지 해야죠. 다음에 왔을 때. (다시 올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만 갈까요? 필요한 거 더 있어요? 재료는 하나도 못 구해서 어떡해요.
 
사토:넌 정말... 나한테도 단장한테도...(꿍얼꿍얼) (얼굴 붉히더니) 그런거 신경쓰지 않아도 돼!
 
에델린 :(방긋) 저 뭐요?
 
사토:아 됐어! 바보같이 아이 싫어해대던 사람한테도 서글서글한 녀석도 질색이야!
 
◆:있지 있지 사토군 그렇게 위험하다던 단장 설득해서 회유한거 성공하는거 보고 무슨 기분?ww
 
에델린 :(*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는 자신에게 부끄러운건지 볼이 빨간채로 먼저 앞서 갑니다.
남은 단장은 하나 뿐이군요...
어떻게 하나요?
 
에델린 :(일단 따라가야죠. 남은 단장도 잡아야...? 할테고)
 
◆:장면을 닫나요?
 
에델린 :(장면을 닫습니다)
 
-4 사이클-
 
◆:영역보정으로 꿈 마소 하나 획득하세요~
그런데 이제는 못먹을지도요 4개니까
 
에델린 :(끄덕끄덕)
 
◆:이제... 남은건 전투를 하는거일텐데, 전투 장면을 여나요?
 
에델린 :(끄덕. 엽니다.)
 
◆:좋아요 마법전을 신청하면 마스터 장면이 열립니다.
 
◆:당신이 마법전을 신청하자마자, 푸른색 나비는 순식간에 수백 마리로 분열합니다.
놀랍게도 그것은 목소리를 내어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에델린 :(엄마, 아차 아버지 나비가 말해요)
 
◆:"맹랑하게도, 먼저 마법전을 걸어오다니…"
"기껏 되감기와 낙원을 회수해서 오만해진거 아니야?"
"너희도 이 땅과 하나가 되어라."
깔보는 말투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상당히 격앙된 목소리입니다.
 
에델린 :(포커페이스 미소)
 
◆:단장 <범람>과의 마법전이 시작됩니다.
에델린, 마법명을 외쳐주고 주권을 서술해주세요!
 
에델린 :소녀, 전투로 더욱 성장하리라. 푸른 바람, 전투를 시작하겠습니다.
 
◆:히힛.
아까와 마찬가지로 에델린 밑에서 푸른 빛과 마법진이 뻗어갑니다.
 
img
 
◆:(주권 묘사 패스합니다?)
 
에델린 :(끄덕끄덕)
 
사토:(저벅저벅 입회의 길)
 
◆:에델린의 선공으로 마법전이 시작됩니다.
 
img
 
◆:마소 하나 얻습니다! 어디에 넣나요?
 
에델린 :(기사 소환에. 넣겠습니다.)
 
◆:오케이.
 
img
 
◆:그럼 기사를 소환하나요?
 
에델린 :(끄덕.)
 
◆:고.
 
에델린 :
 
 
 
 
에델린
 
기사 소환
 
3,1
시간 · 목표치 5
소환 · 노래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시간의 기사여, 시간을 되돌려 도움을 주어라
 
 
 
 
 
◆:꺄아아악!
 
에델린 :(세상이. 날. 억가.한다.)
 
◆:어떡.하실래요? 펌블표 사용하고 재굴림 하실래요?
아니면 그냥 ㄱ?
 
에델린 :(재굴림. 가보자고요.)
 
◆:시트에 펌블표 클릭!
 
에델린 :
 
 
 
 
펌블 표
 
(6휴우, 큰일날 뻔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헝어어
 
◆:구웃~
 
사토:야! 도움 필요해?
 
에델린 :조금만 도와주실래요?
 
사토:정말 조금이지만 한 번 해볼게... (주문 사용합니다.)
 
 
 
 
사토
 
지원
 
주문 · 전1
입회인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판정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에델린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감사하죠!
 
◆:에델린 다시 고! +1 합니다!
 
에델린 :
 
 
 
 
에델린
 
기사 소환
 
5,4
시간 · 목표치 5
소환 · 노래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시간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시간의 기사여, 시간을 되돌려 도움을 주어라
 
 
 
 
( 허어어어)
 
◆:이욜~
시간의 기사가 에델린의 부름을 받고 옵니다. 어떤 모습일까요?
 
에델린 :(중세에 보일 법한 갑옷을 입은 기사입니다. 긴 창을 가지고 있고, 무쇠 갑옷을 입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라고는 갑옷이 모두 시계의 태엽으로 되어 있고, 돌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요오오올
오타쿠 미소.
태엽이 돌아간 채 에델린의 앞에 섭니다.
 
img
 
<범람>:(하.하 나도 소환할 수 있지. 소환합니다.)
 
 
 
 
<범람>
 
처녀 소환
 
2,4
혼돈 · 목표치 5
소환 · 짐승2
"처녀 레벨2 원형 [블록1] [캐스트] [워드7]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처녀]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인간 형태인데 수많은 나비가 다 올라 앉아서 전체적으로 기괴한 모습이 된... 처녀가 등장합니다.)
 
에델린 :(어머...)
 
img
 
◆:주문을 쓰지 않고 바로 공격할건가요?
 
에델린 :(일단은 공격부터 합니다.)
 
◆:숫자 3개 고고링!
 
<범람>:(얘 방어력 2네? 1개는 필중으로 맞겟군)
 
에델린 :(1, 4, 5 플롯하겠습니다)
 
<범람>:
rolling 2d6
 
(
5
 
+
1
 
)
 
 
=
6
?
 
에델린 :(* 찢었다.)
 
<범람>:(방어 2개 성공했다고????????????????????????????????????????????? 아니 님이 찢었다 하면 안돼죠오오)
 
에델린 :(*아 찢겼다)
 
<범람>:범람에게 1대미지... 하지만 그것도 처녀에게 대신 맞게합니다.
 
◆:(찢겼다...)
 
◆:그러고보니 기사 추가 대미지가 있을건데... 사용하나요?
 
에델린 :(끄.덕.)
 
◆:그럼 블록을 사용했지만 범람에게 1대미지를 입힙니다!
 
img
 
(To GM): 3, 6
 
◆:단장의 공격입니다. 방어 해봅시다! 숫자 3개 플롯 가능합니다!
 
에델린 :(1,3,5 플롯하겠습니다.)
 
◆:어머 방어 마소 작전 안하는 이 청렴한 캐릭터
 
<범람>:
rolling 3d6 후회하게 해주마
 
(
4
 
+
4
 
+
1
 
)
 
 
=
9
 
에델린 :(*후회함)
 
<범람>:(아 아니 난 그냥 경고로... 어쩌구 짤)
 
◆:에델린, 기사의 부스터 사용하나요? 랜덤으로 굴립니다.
 
에델린 :(끄덕끄덕)
 
◆:D6 굴려주세요~!
 
에델린 :
rolling 1d5
 
(
1
 
)
 
 
=
1
 
◆:?
 
에델린 :(*어머 미끄러짐요)
 
◆:아! 다시!
 
에델린 :
rolling 1d6
 
(
2
 
)
 
 
=
2
(*이게정녕맞는것이냐)
 
◆:크아악.
에델린 2 대미지. 기사에게 맞게 할건가요? 아니면 둘 다 자신이 맞나요?
 
에델린 :(기사에게 맞게합니다... 죄송해요...)
(기사는 강할테니까 그치만)
 
◆:기사 : 다음 라운드에도 절 쓸 수 있는데도...
 
에델린 :(미안해요... 그치만...)
 
◆:기사 블록 1에서 0이 되어 사라집니다. 그치만 뭐... 사실 기사에게 단장 마법 쓸려고 했었어요(ㅋ)
에델린 1 대미지! 일시적 마력부터 깎입니다! 깎아주세요!
 
에델린 :조심히 돌아가세요... ( 사라지는 기사 바라봄 )
 
◆:(그리고 룰북 좀)
사토도 1대미지 받습니다!
방어 실패한 것은 마소가 됩니다. 어디보자...
별, 힘, 짐승 마소가 하나씩 생기네요
 
에델린 :(어머어머)
 
사토:(사토는 힘, 어둠입니다. 각각 넣습니다.)
 
에델린 :(혜성의 마소를 올립니다.)
 
◆:조습니다.
 
img
 
◆:마소! 넣어주세요!
 
에델린 :(혜성에 넣겠습니다!!)
 
◆:훗...
 
img
 
◆:소환... 긴급소환 하나요?
 
에델린 :(끄덕. 긴급소환 합니다.)
 
◆:좋아요 고!
 
에델린 :
 
 
 
 
에델린
 
긴급 소환
 
가변(전체)
가변(전체) · 목표치 9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사토:...도와줘?
 
에델린 :(...끄덕)
 
사토:(솔직히 너무 작은 힘이라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판사판이닷!)
 
 
 
 
사토
 
지원
 
주문 · 전1
입회인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판정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에델린 고!
 
에델린 :
 
 
 
 
에델린
 
 
5,4
목표치 9
 
 
 
 
 
◆:우와 딱뎀
 
에델린 :(꺄아!)
 
◆:잠의 정령이 나타납니다. 어떻게 생겼을까ㅛㅇ?
...요?
 
에델린 :(큰 초승달을 안고 있는 작은 요정이 나타납니다. 잠에 들어 있는 듯 눈을 꿈벅거리며, 머리에는 수면 모자를 쓰고 있네요)
 
◆:귀여웡.
 
img
 
<범람>:(할거 없다~)
 
img
 
◆:무언가 하나요? 아니면 바로 공격 고고?
 
에델린 :(공격합니다.)(혜성쓰려고헀는데이거소환스텝에사용하는거네요)
 
◆:아니 말씀해주시지... 오케이 알겟습니다.
3개 놓아주세요!
 
에델린 :(저도 이제 봤어요)
(4, 3, 2 플롯합니다)
 
◆:
rolling 2d6 오라 얼큰한 공격이여
 
(
2
 
+
1
 
)
 
 
=
3
 
에델린 :(*이게맞는거냐고요)
 
◆:범람에게 2 대미지.
범람은... 얌전히 맞습니다... 블록할것도 없음
 
에델린 :(생각보다 순하잖아)
 
<범람>:(와 즐겁다 마력 1만 남음)
(아니 방어 수단이 없는데 어카냐고욬)
 
에델린 :(아하)
 
◆:순함(가진게 없음)
 
img
 
(To GM): 1, 3
 
◆:그럼... 이제 방어해봅시다 고!
 
에델린 :(후.... 3,2,5 플룻합니다.)
 
<범람>:
rolling 3d6 과연!?
 
(
1
 
+
2
 
+
4
 
)
 
 
=
7
 
에델린 :(*하드디어)
 
◆:사토의 1, 에델린의 2로 방어를 성공합니다. 에델린 1대미지. 정령에게 맞게 할건가요?
 
에델린 :(제가 맞습니다. 우리 정령을 지킬테야 )
 
사토:(자 잠깐 난 안지킬거야!?)
 
에델린 :( 사토씨 화이팅)
 
<범람>:(정말로 정령 블록 2인데 안맞게 하나요?)
 
에델린 :(아니잠시 2라고요? ... 사토 씨 봄... ... 정령 봄... 미안해요, 정령님... )
 
◆:정령 1대미지!
 
<범람>:(괜찮아요 미안해할 필요없어요)
(범람은 주문을 사용합니다.)
 
 
 
 
<범람>
 
포식
 
1,4
혼돈 · 목표치 5
주문 · 원형 1개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는 목표의 원형 레벨만큼 마이너스 수정이 적용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파괴하고, 자신은 목표의 레벨만큼 일시적 마력을 획득한다.
 
 
 
 
...
 
◆:정령이 레벨 1...이니까 -1...면 4... 실패.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에델린 :( 오... )
 
img
 
◆:마소 넣어주세요!
 
에델린 :(은혜로운 비에 마소 차지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img
 
◆:무엇을 소환하나요>
 
에델린 :(하, 긴급 소환 전에 주문부터 사용하겠습니다. 주문 사용할 때까지 저 단장이 살아있을 진 ㅣ 모르겠지만 )
 
◆:아마 1마력 남았는데 그 전에 끝나지 않을까요? 3라운드 더 어떻게 기다려요
 
에델린 :(근데저도이마법을안써봐서잘모르곘는데)
(흠... 그러면................. 다음에언젠가쓰겠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소환도 넘어갈게요 )
 
◆:조습니다.
 
img
 
◆:넘어감2
 
img
 
◆:사실... 마력 1에 방어력이 2라서 확정으로 사망하니까 아무렇게나 플롯해도 될듯요
 
에델린 :(간다 플룻 1, 4, 5)
 
<범람>:
rolling 2d6 키에에엑
 
(
4
 
+
6
 
)
 
 
=
10
 
◆:범람에게 2대미지, 남은 마력 0!
마무리 일격 날려주세요!
 
에델린 :... 동화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기를 바라죠. 좋은 꿈 꿀 수 있기를 바래요. ( 마지막으로 공격합니다.)
 
◆:그렇게 범람은
수많은 나비떼가 되었다가...
결국 하나의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마법전 종료. 승자는 에델린.
 
img
 
◆:에델린 전과 처리합쉬다~
마력? 마법? 어떤거 박탈할까요?
 
에델린 :(마력 박탈합니다.~)
 
◆:원래는 5였으니... 일시적 마력 3을 얻습니다!
 
사토:....
(마소 남는거 있냐는 눈...)
 
에델린 :(얼마 필요하신지)
 
사토:(2개... 얌마 너 아까 힘이랑 꿈 얻는거 봤어어...)
 
에델린 :( 눈 흘김) ... 필요하신 만큼 드릴게요
 
사토:(장서에 넣지 못한 마소 주나요?)
 
에델린 :(장서에 넣지 못한 마소 다 줍니다)
 
사토:(회복!)
 
◆:그리고 단장 회수에 마스터 장면이 열립니다.
 
◆:단장을 봉인하고 난 당신은, 이상하게 주변이 조용해진 것을 느낍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무성했던 풀과 나무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황폐하고 메마른 땅만이 시야에 가득합니다.
옆에 있던 사토도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곧바로, 흙먼지가 일며 사방에서 고함 소리가 들려옵니다.
 
에델린 :(놀라서 귀 틀어막고)
 
◆:강렬한 마력이 서로 충돌하는 감각.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마법전이 벌어지는 전장 한복판이라는 것을요.
“비켜! 이번에야말로…없애버려야…”
“…조심해…빙의당하면…”
“마소가…이젠 전부…”
두서없는 대화들과 마법이 폭발하고, 빨려들어가는 소리. 어느새 그것들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딛고 선 땅에는 다시 서서히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땅에서부터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 전 벌어진 파괴의 흔적들로부터 퍼즐이 맞춰지는 것처럼 재생됩니다.
당신은 다시 완벽하게 원래대로 돌아온 풍경을 바라봅니다.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사토:...그래서 필요해? (아무것도 모르고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에델린 :( 바닥에 무릎을 꿇은 체 앉아서 멍하게 페이지를 보다가 당신의 말에 화들짝 놀라더니 올려다보며 말했다. ) 네? 다시 한 번만 더 말씀해 주실래요?
 
사토:마력 더 필요하냐고. 이쯤되면 곧 금서를 편찬할테니까.
...뭐야. 무슨 일 있어?
 
에델린 :아, 아뇨... 괜찮아요... 아무 일도 아니에요... ( 고개를 저어보이다가 잠시 페이지만 바라봤다. ... 이 곳에는 분명히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그 아이의 말도, 아까 그 나비들도... 과거도 기억도... 그래서 그냥 충격인 걸까. 말없이 종이 한 장만 바라봤다. )
 
사토:이봐... 남은 있는대로 참격하고 걱정하면서 너는 아무말 안하는게 참... (흥!)
(참격은 뭐야 참견이요)
 
에델린 :... 미안해요. 그냥, 좀... 마음이 아파서요. ... 이 곳에 있엇던 일들 때문에 단장들이 그런 반응을 보였던 게 아닐까 싶어서... (손에 쥔 종이를 쓰다듬다가) ... 뒤숭숭하네요...
 
사토:싸움이 많이 있었댔지? (이제는 잎사귀가 많이 사라져서 노란색만 보이는 머리카락을 벅벅 긁습니다.) 네가 단장에게 이끌려서는 안 돼. 대법전도 서적경과 싸우는 입장이잖아.
 
에델린 :그럼요. 단장들에게 보이는 기억들 모두다... 싸웠으니까요. 비명을 지르고, 주변은 난리가 나고. ... 그러니까. ... 그 아이도, 처음의 그 단장도, 아까 본 나비 때도. 다... ( 당신의 말에 멍하게 있다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보더니 씁쓸하게 웃으면서 일어났다. ) 그렇죠. 저희는... 서적경과 싸우는 입장이니까 단장에게 이끌리면 안 되죠.
 
사토:...힘이 있다면. 그게 과학이든 마법이든 재력이든 정말 순수한 힘이든. 힘이 있다면 싸우게 되있어. 세상은 그런 법이야. 그래서 평화를 되도록 지키기 위해 다니는거지. 야, 에델린. 나는 이 단장들이 마법사를 식물로 만드는 짓하고 대법전의 서적경 대립하고 비슷하다 봐. 그래도 이끌려서는 안 돼. 네 말대로 죄를 짓는 녀석들도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마법사도 도와...주는것도 사실이니까. 얘네(단장 보며)들은 그러지 않고.
 
에델린 :.... 어렵네요... 전 아직 어린가봐요. 아는 것도 적고. 마법을 조금 오래 다뤄봤다고 해도... 말이죠. 이렇게 흔들려서야. (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의 말이 맞으니까. ) ... 그만 돌아가요. ... 대법전 사람들이 기다리겠어요. ( 당신을 보며 애써 웃어보이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당신의 말이 맞으니까. 저게 틀린 말이 아니니까 더욱 더 마음이 아파지는 느낌이였기에 이 상황을 회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지 먼저 앞장서서 걸어갔다.)
 
사토:(끄응...) 아니 너 잠시 서봐. 성공할지는 모르겠는데...
 
에델린 :(멈춤...) 뭘 하실 게 아직 남았나요?
 
사토:엉. (드라마 장면 주문 사용합니다.)
(목표는 에델린과 사토입니다.)
 
 
 
 
사토
 
나무 갑옷
 
6,5
숲 · 목표치 5
주문 · 별X
드라마 장면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수만큼 코스트를 소비하고, 지정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목표는 【일시적 마력】을 2점 획득한다.
 
 
 
 
 
◆:두 사람 다 일시적 마력 2점 더 얻습니다.
 
사토:나는 말 잘 못해. 그러니까... 그 뭐냐.
...다치지말고, 소멸되지말고.
에잉 씨... (머리 벅벅)
 
에델린 :(당신의 말에 멍하게 바라보다가 당신 쪽으로 걸어가더니 와락 끌어안았다. ) ... 충분해요. 그 말 만으로도 충분해요. ... 감사해요, 정말로. 도움이 된 것도 하나 없는데.
 
사토:(끌어 안으니까 볼이 화악 달아오릅니다) 야! 므, 야! 누, 누가 안아도 좋댔냐?! 어엉?! 아 진짜아아아...! (버둥대다가) ...감사는 무슨! 너혼자 마법전 다 하고 단장도 설득시키고 구하러 오고 재료 찾는다는거 도와주고 식물 되는거 막아주고... ... ...(입 꾺다뭅니다.)
 
에델린 :( 꺄르륵 웃으면서 떨어지고는 ) ... 그래도요. 이런 거면 충분히 감사하죠. 저 때문에 고생도 하셨는데. 덕분에 단장도 다 잡았고요. ... 혼자 있었으면 해내지 못했을 것들도 많았을 텐데요.
 
사토:내가 뭐 해준게 있냐? 하, 참... (투덜) .... (중얼)...그러니까 고맙다는 말을 못해서 해준건데 뭘 이런걸로 고마워하냐(중얼중얼...)
 
에델린 :고맙죠. 이런 거로도. ... 안 해줄 수도 있는 거였잖아요. 그냥 돌아갈 수도 있는 건데.
 
사토:빚지는거 싫다 왜!? (뺵 소리지릅니다.) 사람 안지킬거면 사서도 안됐다! (툴툴...)
 
에델린 :... ( 풉 하고 웃더니 먼저 앞서서 걸어갔다. ) 이제 그만 가요! 더 시간 지체하다가는 저희 대법전에서 이름 빠져요?
 
사토:하, 그래. 얼른 끝내자고. 결국 여기까지 왔네. 두 명이서... 금서도 편찬할 수 있고. 금서부터 편찬하자. 준비됐어?
 
에델린 :아, 맞다. ( 끄덕끄덕) 준비 됐어요.
 
◆:에델린의 자신의 손에 있는 단장 3을 엮어 금서로 만들어 금서와 싸우나요?
클라이맥스로 바로 돌입합니다.
 
에델린 :(끄덕. 금서랑 싸워요 )
 
◆:좋아요 그럼...
 
 
◆:에델린은 단장 <되감기>, <범람>, <낙원>을 통해 금서를 편찬합니다.
금서를 편찬하면, 각 페이지 사이로부터 거대하고 잎이 무성한 나무가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늘에 닿을 듯이 높아지더니, 싹이 돋는 순간부터 꽃이 피기까지의 과정을 역으로 반복합니다.
꽃은 순식간에 오므라들고, 작은 꽃봉오리가 되었다가 새순이 되고, 마른 나뭇가지로 변합니다.
마치 시간이 끊임없이 되감기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에델린 :(주머니 뒤져서 마법지팡이 꺼내서 일단 싸울 준비 해보기)
 
◆:언젠가 환영으로 보았던 거대한 나무. 금서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의 모습입니다.
클라이맥스 집단전을 합니다. 에델린과 사토 집단전, 마법명을 말하고 주권을 전개해주세요.
 
img
 
에델린 :푸른 바람의 소녀, 이 금서를 편찬하여 안식을 가져다드리겠나이다.
 
사토:제멋대로 운명인 사토. 이런 금서 멋대로인 공간에서 벗어나겠어.
 
◆:주권을 서술해주세요~!
 
에델린 :( 저번과 같은 모습이긴 하지만)(바닥에 하늘색의 원을 그립니다. 대각선 사방으로 트럼프 카드의 스페이드,. 클로버, 다이아, 하트가 각각 세겨지고, 푸른 빛이 제 아래를 비추어줍니다. )
 
사토:(넓고도 복잡하지만 아늑한 방입니다. 온갖 책과 플라스크같은 소품들이 공중에 떠다니고... 중앙에는 여러빛으로 빛나는 복잡한 마법진이 공중에 천천히 뜹니다.)
 
◆:푸르고 복잡한 빛이 사방을 밝힙니다.
순서는 에델린이 먼저 할까요?
 
에델린 :(사토 바라봄 )
 
사토:(나 먼저 해?)
 
에델린 :(이런 기회 없어요라는 표정으로 바라봄 )
 
사토:(오냐 선빵필승이란 말이 있지.)
 
◆:사토-에델린 으로 할까요?
 
에델린 :(끄덕)
 
◆:그렇다면...
 
img
 
◆:마법전을 시작합니다!
첫번째, 사토의 주권이 넓게 퍼집니다. 복잡한 빛이 푸른빛보다 더 널리 퍼집니다.
 
img
 
에델린 :(은혜로운 비의 마소를 충전합니다)
 
사토:(마탄에 넣습니다.)
 
◆:에델린 차례 아니라서 스타압!
 
에델린 :(아맞다)
(머리딱콩)
(내머리꿍)
 
◆:라운드가 개별로 돌아가는거니 마소 퉤하세요 퉤 (맞겠지? 사실 저도 잘?몰름)
 
에델린 :(아아직안넣었어요 퉤)
 
◆:그리고 금서의 장비 마법이 발동됩니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망아
 
장비
이 캐릭터가 대표로 나선 마법전에서, 이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소환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소환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
 
img
 
사토:(흠. 저vs저니까 빠르게 진행할게요.)(그래도 깡이 있지 소환 해봅니다. 기사소환!)
 
 
 
 
사토
 
기사 소환
 
5,3
흐름 · 목표치 5
소환 · 힘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나와라 나의 기사, 유연한 힘을 가진 기사.
 
 
 
 
(-2해도 성공. 중세 기사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마치 파문이 이는 물에 비친듯 반투명하고 일렁거려보입니다.)
 
img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처녀소환 합니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처녀 소환
 
5,2
혼돈 · 목표치 5
소환 · 짐승2
"처녀 레벨2 원형 [블록1] [캐스트] [워드7]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처녀]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예의 그 나비 떼가 내려앉은 여인의 실루엣입니다.)
 
img
 
사토:(공격 전 주문을 사용합니다.)
 
 
 
 
사토
 
마탄
 
3,6
충격 · 목표치 5
주문 · 힘1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주문에 대해서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단 하나의 빛과 열이 너를 꿰뚫는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처녀에게 대신 맞게합니다.)
 
사토:(플롯합니다. ... ...(눈치...) 6,6,6)
 
에델린 :(왓...?)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금서는 공, 방 3입니다.)
rolling 3d6
 
(
1
 
+
4
 
+
3
 
)
 
 
=
8
 
에델린 :(왓...?)
 
◆:금서 3개 방어 실패, 금서에게 3대미지
 
사토:(아니지 기사의 추가 대미지 사용합니다.)(고로 4대미지.)
(에델린 흘깃) 내가 반쯤은 없앴어. (헹.)
 
에델린 :(이게 되는구나....) 자, 잘 하셨어요
 
사토:(씩 웃기)
 
img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포식 사용합니다. 목표는 사토의 기사.)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포식
 
1,3
혼돈 · 목표치 5
주문 · 원형 1개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는 목표의 원형 레벨만큼 마이너스 수정이 적용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파괴하고, 자신은 목표의 레벨만큼 일시적 마력을 획득한다.
 
 
 
 
 
에델린 :(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어짜피 실패군아...)
 
사토:(방어 플롯합니다. 근데 저도 모르겠으니 랜덤에 맡길게요)
rolling 3d6
 
(
5
 
+
1
 
+
4
 
)
 
 
=
10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rolling 3d6
 
(
1
 
+
2
 
+
1
 
)
 
 
=
4
 
◆:사토에게 2대미지!
 
사토:(흠... 기사의 부스트 사용해서 방어 굴립니다.) 1
 
◆:그렇게 되면 사토에게 1 대미지!
 
사토:(망아....때문에 좀...그러니까 기사 보존하고 자신이 맞습니다. 일시적 마력 깎기이)
 
에델린 :( 사토 봄... )
 
사토:(아임 피네 :) )
(5,4 마소라... 전으로 바꿔 지원에 넣고 마칩니다.)
 
◆:사토는 사슬에 감기고, 차례가 끝나자 난잡한 빛에서 푸른 빛만 남기고 다른 빛들은 꺼져갑니다. 그것은 곧 에델린의 차례를 알리는 주권의 영향력이란 뜻이겠죠.
 
img
 
◆:에델린, 마소를 어디에 넣나요?
 
에델린 :( 퉤 했던 거 다시 삼키기)(은혜로운 비에 넣겠습니다)
 
◆:꼴깍!
 
img
 
◆:소환할거 있나요? -2의 확률 픽뚫 어쩌구
 
에델린 :(긴급소환 해보겠습니다.)
 
◆:아 혜성 주문 마법이죠 ㅇㅋ 둘다 사용가능합니다.
 
사토:(+1이라도 도움 필요하면 말해)
 
◆:에델린 고!
 
에델린 :(뭐야 제 마음 어떻게 읽으셨대. 도움달라고 사토 바라봄 )
 
사토:(그럼 미리 킵니다..)
 
 
 
 
사토
 
지원
 
주문 · 전1
입회인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판정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혹시 마법 두개 사용하면, 둘 중 어떤걸 지원 받을지 골라주세요~
 
에델린 :(흠... 혹시 모르니 긴급소환에 받겠습니다)
 
◆:탱커의 꿈이 크도다. 좋아요 고!
 
에델린 :(뭐부터굴리지 일단 긴급소환부터 굴립니다.)
 
 
 
 
에델린
 
긴급 소환
 
가변(전체)
가변(전체) · 목표치 8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에델린
 
 
5,4
목표치 8
 
 
 
 
 
◆:
잠. 딱뎀 됐네
9-2+1...
 
에델린 :(쩐다. 살았따.)
 
◆:불의 정령이 당신의 긴급 소환의 부름을 듣고 옵니다.
 
사토:(이...이것이 지원의 맛?)
 
에델린 :(푸른 불꽃의 꽃을 닮은 정령이 제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가 앞으로 가는 걸 바라봅니다.)
(서포트 굿!)
 
사토:(머쓱.)
 
에델린 :(그럼 남은 마법을... 후하후하)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원형 소환한 에델린 보며) 방해하지 마라!
 
◆:좋아요... 가보는겁니다.
 
에델린 :
 
 
 
 
에델린
 
혜성
 
6,2
천공 · 목표치 8
주문 · 1명 · 별3
마법전에서 자신의 소환 스텝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이 마법을 사용한 라운드를 0라운드로 간주해서 3라운드가 지난 후, 자신의 소환 스텝이 종료될 때(집단전이라면 3라운드 후에 해당하는 아군의 소환 스텝을 종료할 때) 목표에게 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목표가 저항판정을 할 경우, 대미지를 입을 때 한다.
별의 이야기를 무시한 자는 살아돌아갈 수 없으리
 
 
 
 
 
◆:우드득, 드드득...
금서 시한부 ON
 
에델린 :(처음 써보는 건데 성공했다...! 지팡이 쥐고 방긋 웃기!!)
 
사토:(뭔가 뭔가가 일어나는 거 보고 입 벌어지기... 서경은 역시 강하군아.)
 
에델린 :(사토 보고 방긋 웃어보임)
 
사토:...(마지못해 엄지만 들고 엄지척.)
 
에델린 :(꺄~)
 
img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할거 없는데 뭐하지. 울다.)
(아 주문 쓸게요. 받아랏!)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관통
 
1,2
시간 · 목표치 5
주문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주문으로 발생한 대미지에 대해서는 블록을 사용할 수 없다.
 
 
 
 
...
(키에에에엑-!!!)
 
img
 
◆:주문도 썼으니, 공격 플롯만 가능합니다. 고!
 
에델린 :( 후, 하. 4, 5, 6 플룻하겠습니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rolling 3d6
 
(
5
 
+
6
 
+
1
 
)
 
 
=
12
 
◆:아... 금서에게 1대미지!
 
에델린 :(아쉽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오홋오호홋) 우쭐해진거 아니니~? (약올립니다.)
 
에델린 :그럴 리가요? ( 방긋 ) 착각하시는 거예요
 
img
 
◆:방어 플롯해주세요!
 
에델린 :(후, 하. 2,4,5 플롯하겠습니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rolling 3d6 과연..!?
 
(
1
 
+
2
 
+
2
 
)
 
 
=
5
 
◆:에반데? 에델린 2대미지! 어떻게 할건가요?
 
에델린 :(자기가 맞습니다. 어차피, 나에겐 체력많다)
 
◆:진심 그냥 탱커임요
알겠습니다 일시적 마력부터 깎아주세요~
 
에델린 :(네에엥)
 
◆:에델린도 사슬에 손발이 묶이고, 주권은 다시 사토의 영향을 띕니다.
 
img
 
사토:(든든하게. 마탄에 하나 넣습니다.)
 
img
 
사토:(한다만다) 1
(긴급소환 합니다.)
 
 
 
 
사토
 
긴급 소환
 
가변(전체)
가변(전체) · 목표치 7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사토
 
 
2,4
목표치 7
 
 
 
 
(실패...)
 
img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마법 사용합니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관통
 
4,6
시간 · 목표치 5
주문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주문으로 발생한 대미지에 대해서는 블록을 사용할 수 없다.
 
 
 
 
 
사토:(저항판정을...하는데 문제는 얘가 시간이 10이예요...)
 
 
 
 
사토
 
시간
 
4,6
목표치 10
 
 
 
 
?
 
에델린 :(허어어.... ?)
 
사토:(이왜됨?)
 
◆:저항 성공!
 
img
 
사토:(....나와라 마탄 가보자고...)
 
 
 
 
사토
 
마탄
 
1,6
충격 · 목표치 5
주문 · 힘1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주문에 대해서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단 하나의 빛과 열이 너를 꿰뚫는다.
 
 
 
 
 
◆:금서 1대미지.
 
사토:(그리고... 하... 금서 아까부터 뭔가 중복 숫자 뜨는거 위험한데... 4,5,6 할게요.)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rolling 3d6
 
(
4
 
+
3
 
+
5
 
)
 
 
=
12
 
◆:젠장. 금서 1대미지.
 
사토:(음)
1
(ㅇㅋ)
 
img
 
사토:(방어. 랜덤에. 맡깁니다. 이젠 저도 모름)
rolling 3d6
 
(
2
 
+
1
 
+
4
 
)
 
 
=
7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rolling 3d6 아까부터 1자주보인다?
 
(
6
 
+
5
 
+
3
 
)
 
 
=
14
 
◆:오... 이러기도 쉽지 않아요~
 
사토:(기사 부스트 사용합니다.) 2
...............................
(자. 3뎀. 3뎀...)
(...)
(기사에게 맞게 하고 자신이 맞습니다.)
(마소는 알아서 처리할게요. 슬프도다.)
 
◆:그렇게 또다시 사슬에 감기고, 다음은 에델린의 턴입니다.
 
img
 
◆:어디에 넣나요?
 
에델린 :(기사 소환에 넣겠습니다.)
 
◆:좋아요~
 
img
 
◆:무엇을 하나요?
 
에델린 :(그냥 넘어갑니다. 나에겐 막대한 혜성이 있다라는 마음으로 )
 
◆:기다리면 혜성이 다 해결해줄거야!
 
img
 
img
 
◆:플롯 하나요?
 
에델린 :( 플롯. 합시다. 4, 5, 6 플롯합니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rolling 3d6
 
(
5
 
+
2
 
+
5
 
)
 
 
=
12
 
◆:금서에게 2대미지!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얘들아 나 실피다 존망함.)
 
img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진짜 진짜 개싸함을 느끼고 주문 씁니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포식
 
6,5
혼돈 · 목표치 5
주문 · 원형 1개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는 목표의 원형 레벨만큼 마이너스 수정이 적용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파괴하고, 자신은 목표의 레벨만큼 일시적 마력을 획득한다.
 
 
 
 
 
◆:헐 성공하네. 에델린의 정령... -1로 해도 성공
에델린의 정령이 무참히 식물로 둘러싸여 파괴되고, 양분마냥 금서는 일시적 마력 1을 갖습니다.
 
에델린 :(정령이 가버렸어... )
 
◆:포식 앞에 아끼면 망함...
방어 플롯해봅시다. 에델린 고!
 
에델린 :(ㅎㅡ앙 3,5,4)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rolling 3d6
 
(
5
 
+
4
 
+
4
 
)
 
 
=
13
 
◆:에델린 1대미지! 정령 없어 흐앙.
 
에델린 :(흐앙)
 
◆:그러고보면 방어 마소 변환 계속 하고계시죠?
슬슬 감 잡으시라 생각되어 생략하고 있지만... 추가해주세요~
...에델린은 또다시 사슬에 감깁니다.
주권은 다시 사토쪽으로 넘어갑니다.
 
img
 
사토:(마탄?)
 
 
img
 
사토:(소환... -2를 할 수 있을까? 해봅니다. 긴급소환)
 
 
 
 
사토
 
긴급 소환
 
가변(전체)자유
가변(전체) · 목표치 6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에델린 :(호ㅏ이팅!)
 
사토:
 
 
 
 
사토
 
자유
 
1,5
목표치 6
 
 
 
 
 
에델린 :(헐)
 
사토:(으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
 
◆:-2 적용으로 실패합니다 까비!
 
사토:(턴을... 마칩니다.)
 
◆:그렇게 사토의 소환이 실패로 끝났을 때.
하늘에서 별안간
반짝, 하고 내려오는 것이 있습니다.
 
에델린 :(사토에게 웃어보임) 뒤로 조금만 물러나실까요, 우리?
 
사토:...너... (하늘 봄 에델린 봄) ...좋지.
 
◆:집단전이라면 3라운드 후에 해당하는 아군의 소환 스텝을 종료할 때
목표에게 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수많은 혜성이 천공에서 금서에게로 쏟아집니다.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
(저항판정을 할...수는 있지만. 천공이 10. 이거 그냥 죽으라는거죠. 오라 얼큰한 죽음이여.)
 
◆:...
에델린, 혜성의 묘사와 함께 마무리 일격 묘사를 해봅시다.
 
에델린 :( 하늘에서 내려오는 커다란 붉은 원형의 불꽃이 내려옵니다. 그러다 중간에, 내려오던 중간에 여러갈래로 나뉘어 마치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주변을 밝게 비추어주며 보는 이에게는 따스함을, 무시한 자에겐 뜨거움을 선사합니다. ) 별의 이야기를 무시하면, 위험하답니다
 
◆:별의 이야기는 많은 것을 몰고 옵니다.
둘에게는 승리를, 적에게는 벌을.
금서가 정령을 흡수해 얻은 일시적 마력도 허무하게, 총 6대미지로 금서의 마력은 0이 됩니다.
 
에델린 :좋은 꿈 꾸시길...
 
◆:아름답고 잔혹하며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지며...
 
<되감아 범람하는 낙원>:안 돼... 이 땅은 이미 나와 하나였는...데... ...
 
◆:그렇게 별은 지상에 새로운 안식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에델린, 사토 승리.
 
img
 
◆:금서를 봉인하는데 성공하면, 에델린과 사토에게서 자라났던 잎사귀가 지고, 더이상 자라지 않게 됩니다.
세계 법칙 : 식물화 해제.
또한, 시간의 흐름이 대법전 측과 동기화됩니다. 시간의 특기를 가진 에델린은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겠죠.
 
에델린 :(끄덕끄덕)
 
사토:(가벼운(?) 제 몸을 보고...)
 
◆:그리고 금서가 봉인된 뒤의 이경은...
 
img
 
◆:분명 황폐했고, 금서가 만든 식물 세상일텐데도, 금서를 봉인해도 이경의 풍경은 그대로입니다.
...금서가 자신의 마력을 이 땅에 쏟아부어 가꾼 뒤 자신은 약화된 상태로 봉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금서의 남은 방대한 마력이 오히려 이 땅에 다시 생명을 가져다주는 밑거름이 된 셈이겠죠.
 
에델린 :...( 미안하네, 이거 지키려고 그리 애쓰셨는데... )
 
◆:금서는 봉인되기 직전 눈부신 빛을 발하며 마력을 흩뿌립니다. 반짝이는 연녹색 빛무리가 땅으로 부드럽게 스며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서의 거대한 몸집도 점점 안으로 오그라들면서 사람의 머리만한 크기의 단단한 씨앗이 됩니다.
 
에델린 :( 큰 씨앗을 품에 안아보고 작게 중얼거리기. ) 이 곳을 지켜드릴게요. ... 아프지 않게.
 
◆:에델린의 발 밑에 금서의 마력이 거름이 되어 돋아난 특이한 꽃이 보입니다.
...사토가 말한 식물과... 닮았는데요?
 
에델린 :( 눈 꿈벅 ) 사토 씨, 이 식물...
 
사토:...! (눈 끔뻑!) 찾았던 마법 식물이야. ...(쭈그려 앉고 조심히 잎 몇 장과 꽃 몇개를 땁니다.) ...(에델린 봄) ... ... ...(입 꾹 닫기!)
 
에델린 :찾던 식물을 다행히 찾았네요. ( 얌전히 따는 거 보다가 품에 안고 있던 씨앗 보더니 ) ... 차라리 이것도 심어두고 가고 싶네요. ... 여기를 지키려고 하신 것 같은데.
 
사토:...금서의 일부거나 금서 그 자체라면... 대법전에 들고가면 외전으로 만들어줄거야. 그 뭐냐, 금서를 교육해서 마법사로 만드는거.
 
에델린 :그렇겠죠. ... 일단 금서니까 가지고 가야하는 거겠죠. ( 주변 둘러보다가 ) 그냥 여기가 이 금서한테 잘 맞는 것 같아서 말이죠. 짧은 생각이였어요. 그만 돌아갈까요? 다 챙겼다면 말이죠
 
사토:그러니까... 야, 너무 그렇게 굴지마. 금서가 외전이 되어 대법전의 마법사가 되면 이 주인 없는 이경의 관리인으로 대법전이 허가해줄 수 있잖냐. 대법전의 관리 하에 관리인으로 사는거.
 
에델린 :이 금서는 분명 그렇게 할 거예요. 전 장담해요. 허가 받고서는 관리 하에 관리인으로 자라서, 예쁘게 가꿔주겠죠. 언젠가는 아이도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말이죠? ( 먼저 일어나서 걸어가더니 ) 늦게 오면 마법진 안 열어드려요?
 
사토:어? 야! 여기 두지마! 이제 지긋지긋해! (저벅저벅!) ...혼자 이경에 있으면 외롭겠지만 우리가 놀러오면 좋겠지. 다음에는 싸우는게 아니라 간식이나, 놀 것도 들고 오고. 세상에는 식물만이 아니라 즐거운 것도 많잖아. (작게 말하다가) 에잉,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거람.
 
◆:에델린은 대법전으로 통하는 마법진을 여나요?
 
에델린 :( 엽니다. 이제 돌아가야죠. ... 더 있을 수도 없고. ) 다음에 그렇게 꼭 놀러와요.
 
◆:그렇게 대법전으로 가는 마법진을 타고 가면,
...어디선가 멀리서, 가까이서 작은 목소리로 '고마워.'라는 말이 들립니다.
그것은 사토의 목소리와 닮았으며 동시에 아이의 목소리와 닮았습니다.
...
생명은 피고, 지고, 다시 피는 순환 속에 있습니다.
이경이 그랬고, 금서와 마법식물도 그랬습니다. 또한...
 
◆:이 시간 속에 살아가는 우리 또한, 순환 속에 머물어 피어나는 날이 있고, 지는 날이 있어도 다시 피어나게 되겠죠.
...에델린은 지금이 어떤 순간일까요?
 
에델린 :(... 지금은 어찌보면 다시 피어나는 순간이라고 해도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에 있고, 혼자 서는 과정에 있으니까요. 어릴 적 활짝 피었던 첫 봄의 꽃이 저물고 이듬해 봄에 피어나는 꽃처럼, 예전에 비해 좀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피어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순간입니다. )
 
◆:언젠가 완전해지며 아름답고, 강인한 꽃이 되도록.
수많은 운명과 시간이 축복합니다.
 
...
 
◆:이후, 대법전에서.
사토는 멋대로 이경에 간 걸로 징계...를 받고,
에델린이 들고온 씨앗은 회수가 되었고,
이경의 조사대가 꾸려졌습니다. 그리고 관리를 대법전이 맡기로 합니다.
 
설현백:이경은 너희가 갔으니까 원하면 관리역..(으로 해봤자 이경의 주인)으로 있어도 돼.
 
◆: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에델린은 어떻게 하나요?
 
에델린 :( 허어어...) 진짜요? ... 관리... 역으로 있을 수 있게 해주신다면 감사하죠. 처음 가져보겠네요, 그런 관리역. ... 부디,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렇다면 언젠가
3명이서 이번에는 싸움이 없는, 평화롭기 그지없는 그 이경에서 다시 만나요.
수고했어요, 에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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