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궈요H:: 소등할 시간입니다 리플레이 백업 로그
2023. 7. 26.

 

 

  • 입문탁
  • 개변이 많습니다.
  • 얼레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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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마법과 세계와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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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ur
 
◆:눈을 뜨면, 벽도 천장도 하얀 방입니다.
살랑이는 하얀 커튼, 빛이 들어오는 커다란 창문 옆 크고 푹신한 침대에 당신은 누워 있습니다.
이토록 밝은 공간인데도 잠에 빠진 한밤중 마냥 몸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몸이 나른합니다. 금방이라도 잠이 들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잠을 한 번 자다 깨었던가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이내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창으로 들어오던 빛이 줄어듭니다.
나지막하고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제 잠들 시간이야."
 
◆:눈을 감기 전에 누군가의 얼굴을 보았던 것도 같습니다.
당신은 누구...?
 
...
 
.... ...
 
-
 
◆:다시 눈을 뜨면, 낯선 곳입니다.
천장이 높고 유난히 넓은 원형의 방에는 하늘색 빛이 공중에 산란하고, 다채로운 색의 물고기들이 천장 아래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공기에서 헤엄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이곳은 꿈일까요?
고민하는 사이에 금색의 물고기 한 마리가 당신에게 다가오더니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금색 소년:(당신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 당신은 누구신가요?
 
◆:누군지 물어본다면 소년은 웃어 보이며,
 
금색 소년:"그렇게 물어보는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 아나요?"
 
◆:...라고 묻습니다.
글쎄요, 당신은 기억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잠들기 전에 보았던 하얀 방의 기억이 당신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말씀드릴 게 없군요. 제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저를 알고 계십니까?
 
금색 소년:(그 소리에 소년은 작은 손을 내밀며 당신을 위로합니다.) "아니요. 저도 당신을 모르지만 괜찮을 거에요. 기억나게 될 거에요. 왜냐하면 제가 당신을 도울 테니까."
 
?:(얼떨결에 당신의 손을 잡고는 고개를 작게 끄덕입니다.) ...그럴까요. 우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색 소년:(손을 잡자 작게 미소 짓습니다.)
 
◆:소년은 다정하게, 꿈에서 깨거나 이 공간에서 나가는 것을 돕겠다고 합니다.
▷핸드아웃 「원형의 방」, 「금색 소년」이 공개됩니다.
지금부터 핸드아웃과 저널 팝업 2개를 띄우겠습니다.
조사라고 하는건 이렇게 띄워주는 것을 대상으로 정보(비밀)를 얻는 행동입니다.
쓰여있는 내용 모두 확인하셨나요?
OK. 메인 페이즈로 넘어가겠습니다~
 
Imgur
 
◆:1사이클 시작하자마자 마스터 장면의 조건이 달성되어 (조건 : 1사이클 개시) 마스터 장면이 열립니다. 흔히 비유하면... 이벤트...입니다.
 
⛧ 마스터 장면 ▶물고기는 춤춘다. ⛧
 
◆:문득 소년과 이야기하던 당신은 강한 위화감을 느낍니다.
공중을 유영하던 물고기들이 전부 공중에 멈춥니다. 의아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물고기들은 당신에게로 일제히 날아듭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몸을 틀어서 물고기를 피합니다. 그게 되지 않는다면...달려서라도.)
 
◆:물고기는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움직이며 속도를 더 높입니다.
그렇게 닿을 것 같다고 생각한 순간, 물고기들은 당신을 꿰뚫고 그대로 지나갑니다.
일순간, 어떤 장면들이 잔뜩 깨지고 파손된 형태로 당신의 눈 앞에 나타납니다.
 
▷『영역과 특기』
 
◆:다 읽으셨나요?
영역을 먼저 고르고 특기를 고르실래요 특기 4개를 고른 다음 영역을 고르고 특기 1개를 고르실래요?
둘 다 랜덤성은 비슷한데 간단하니까 전자로 할게요.
혹시 하고싶은 영역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1D6을 굴려주세요.
 
?:
rolling 1D6
 
(
6
 
)
 
 
=
6
 
◆:어둠 영역 나왔네요.
어둠 영역은 특이하게...
앞에 있는 체크만 하시면 됩니다.
6.어둠 앞에 체크박스에 체크해보세요.
확인/
그리고 가변특기 보시면
 
◆:가변(전체)하고 화살표가 있는데,
펼쳐서 가변(어둠)으로 변경하고, 2번
아주 좋아요! 굴려주세요!
 
진짜 저 물고기는 뭐지...:
 
 
 
 
?
 
가변(어둠)나태
 
 
 
 
 
◆:한번 더!
 
진짜 저 물고기는 뭐지...:
 
 
 
 
?
 
가변(어둠)배신
 
 
 
 
 
◆:좋습니다! 다시 가변(전체)로 바꾸겠습니다. 배신과 나태 앞에 체크박스 체크해주세요!
좋아요. 그리고 다시 가변특기 3번 굴려봅시다.
 
진짜 저 물고기는 뭐지...:
 
 
 
 
?
 
가변(전체)혼돈
 
 
 
 
 
 
 
 
?
 
가변(전체)
 
 
 
 
 
 
 
 
?
 
가변(전체)파문
 
 
 
 
 
◆:좋아요. 룰북 갖고 계시니 특기 설명은 생략할까요?
특기들은 이걸로 괜찮으세요? 다시 굴리셔도 됩니다.
진짜 특이한... 따개비야..
그렇다면 영역과 특기.. 확정으로 알고 계속 하겠습니다.
...
당신은 여러 순간의 기억과 마주합니다.
 
◆:생명의 상징인 아직 온기가 남은 가 당신의 발을 천천히 적시는 기억,
예측하기 힘들고, 제어가 되지 않은 난잡한 혼돈 가운데에 서있던 기억,
물가에 돌을 던져 파문이 잔잔하게 일어나는걸 보았던 기억,
경계했던 상대를 배신해서 그의 모든걸 밝혀낸 기억,
시간의 흐름도 망각할 정도로 아주 깊이 나태롭게 쉬었던 나긋한 기억,
이 모든 기억의 조각이 당신의 힘이 되어 깃든 것을 깨닫습니다.
 
◆:물고기들은 다시 아무 일이 없다는 듯 공중으로 돌아갑니다.
▷핸드아웃 「물고기들」이 공개됩니다.
마스터 장면을 종료합니다.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방금 보여드린거까지 총 3개, 그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그리고 어떤 특기로 어떻게 조사할지 묘사하시면 됩니다. 만약 어떤 특기로 어떻게 조사해야될지 모르겠으면 GM오마카세로 맡기셔도 됩니다.
(여기에 치셔도 됩니다! 어떤걸 대상으로 조사하나요?)
 
?:(...) (원형의 방을 조사합니다.)
 
◆:좋습니다. 어떤 특기로 조사하길 원하시나요?
 
?:(파문으로 조사해봅니다.)
 
◆:좋습니다. 묘사는 GM오마카세라고 했으니 한 번 해보겠습니다(...)
당신은 원형의 방 전체에 집중합니다. 이곳에 움직이는건 물고기와, 소년과, 자신 이겠지요. 이 넓은 방에 또 다른 움직임과 변화가 없는지, 집중을 하니 마치 방 전체에 돌을 하나 던지는 기분입니다. 그것은 천천히 퍼져나갑니다.
...로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이어서 진행. 파문의 글자를 클릭해서 롤해주세요.
 
?:
 
 
 
 
?
 
파문
 
4,6
목표치 5
 
 
 
 
 
◆:합계 10, 성공입니다~
...당신은 또 다른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지 살펴보다가 이질적인 무언가에 문득 천장을 향해 고개를 듭니다. 그곳에는...
▷비밀 「원형의 방」이 공개됩니다.
이에 따라 ▷핸드아웃 「거울천장」이 공개됩니다.
모두 확인하셨으면... RP 더 하실건가요? 장면을 닫으실건가요?
판정은 보통 한 장면 당 한 번 할 수 있습니다.
 
?:(천장이 거울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색의 잔상이 어른거리는 거울을 잠시 가만 바라봅니다.)
 
◆:좋아요. 장면을 닫나요? 장면을 닫으면 PL이 한 명이라서 자동으로 1사이클이 종료됩니다.
확인했습니다~!
 
◆:이제부터 회색 매크로 장면표 클릭하시면 됩니다!
 
?:꿈에 스며든 <단장>이 일으킨 마법재앙이 발생한다. 랜덤으로 특기 하나를 선택해 판정을 실시한다. 성공하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패하면 랜덤하게 고른 앵커에게 운명 변전표를 사용한다.
 
◆:?
처음 장면표부터 이게 나온다니 신기하다...
아무튼 좋아요 장면표 처리를 해봅시다.
당신은 거울 천장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시선을 돌리는 순간, 방 안에 무언가 '침입'한 기분이 듭니다.
분명 당신의 꿈이고 아무 것도 없는 방인데 이 불쾌한 감각은 무엇일까요.
 
◆:그 기운은 더욱 당신을 공격하듯 속박하려듭니다.
아까처럼, 가변특기 한 번 굴려주세요.
 
?:
 
 
 
 
?
 
가변(전체)혼돈
 
 
 
 
 
◆:와!
혼돈 글자 클릭해서 롤해주세요.
 
?:
 
 
 
 
?
 
혼돈
 
1,3
목표치 5
 
 
 
 
 
◆:? 4로 실패...
그것은 더욱 당신을 옥죄어오고, 당신이 불쾌감과 괴로움을 느끼면,
일순, 당신에게 이어진 '누군가'에게도 그런 고통이 전해지는걸 깨닫게 됩니다.
주사위 및 각종 표의 운명변전 표 클릭해주세요.
 
?:
 
 
 
 
운명 변전 표
 
 
(4그 캐릭터는 악인에게 이용당해 거액의 빚을 진다.
 
 
 
 
 
◆:당신의 괴로움은 운명이 이어진 '누군가'의 불행이 되어, 두 사람은 고통을 같이 받습니다.
하지만 누구일까요...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으니 그 사람이 누구인지조차 모릅니다.
장면표처리를 마칩니다.
...무엇을 조사하나요?
 
?:... (물고기들을 조사합니다.)
 
◆:어떤 특기로 어떻게 조사하나요?
 
?:(저 물고기 또한 생명이라면, 피를 가진 존재일까요. 물고기가 피를 가진 채 살아 움직이고 있는 존재인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오~! 아주 좋아요!
피 글자 클릭해서 롤 합시다!
 
?:
 
 
 
 
?
 
 
1,4
목표치 5
 
 
 
 
 
◆:5, 이상이니까 성공!
당신은 물고기의 생명 반응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진짜 물고기가 아닌지 당신의 마법에 특이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생명을 가진 당신에게 모여들고 닿으려고 합니다. 마치 당신의 파편인것마냥...
▷비밀 「물고기들」이 공개됩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서는 그 물고기들이 기억의 조각인 것일까. 하지만 기억의 조각이라면... 아까 그 금색 아이는 뭐지.)
 
금색 소년:(당신을 바라보고 웃을 뿐입니다. 이쪽을 바라보면 손을 작게 흔들기도 해요.)
 
?:... (그저 소년을 가만 바라봤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저 아이도 기억의 일부일까요.)
(...우선 손이나 마주 흔들어 줬습니다!)
 
◆:알고싶다면 역시 조사가 답이겠네요(이런다)
장면을 닫나요?
 
?:(장면을 닫습니다.)
 
◆:좋습니다!
 
◆:매크로 클릭해주세요~
 
?:공중의 물고기 중에 유독 반짝거리는 은색 물고기 한 마리가 당신에게 닿는다. 그리고 떠오르는 것은...- / 마스터 장면 ▶소중했던 나의-가 발생한다.
 
◆:좋습니다~ 장면표 처리하겠습니다.
 
⛧ 마스터 장면 ▶소중했던 나의- ⛧
 
◆:물고기들에게 닿던 당신을 보고 공중의 물고기 중에 유독 반짝거리는 은색 물고기 한 마리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해치려는 의도는 없는 것 같아 잠자코 지켜보면, 물고기는 당신의 이마에 닿습니다.
떠오르는 것은 어떤 두 사람의 일상입니다. 평온하기 짝이 없는 일상의 단면.
자연스럽게 내가 부르던 그 사람의 이름, 다정하던 그 사람의 얼굴.
슬픈 것은- 지독히 단편적인 일상이라 그가 정확하게 내게 어떤 의미였던지,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단지, 소중하고 소중하고 소중해서, 그래서 나와 같은 고통을 나누게 한 것이 슬퍼서...-
 
▷『앵커』
 
◆:다 읽으셨을까요? 앵커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 중 하나라서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는 요약이 있긴해요...
굿.
당신은 속성 흥미로 운명점 3점의 앵커를 취득합니다.
시트 내리다보면 우측에 관계라고 적힌 곳에
적어놨습니다. 앵커 설정을 여기서 짜셔도 되고, 시나리오가 끝난 다음에 천천히 정하셔도 됩니다.
마스터 장면과 장면표처리가 끝났습니다.
 
◆:무엇을 하나요?
 
?:(금색 아이를 조사합니다.)
 
금색 소년:(나타납니다.)
(저를 무엇으로 조사할건가요?)
 
?:(저 아이는 물고기에서 기원했으니, 살아있는 존재가 아닐 확률이 높겠죠. 그렇다면 이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저 아이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도록.)
 
◆:아주 좋아요!~ 묘사 잘하잖아요 GM오마카세 해도 되는데~
혼돈 굴려주세요.
 
?:
 
 
 
 
?
 
혼돈
 
3,3
목표치 5
 
 
 
 
 
◆:
3,3 더블릿. 3에 해당되는 힘의 마소 2개가 나타납니다.
무형의 힘 두 체가 당신의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다만... 지금으로는 이 힘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힘들겠네요.
 
금색 소년:(조사하는 당신을 보고 웃습니다.) "제가 저에 대한걸 말하지 않아서 의심이 드는건가요?"
 
?:(양심의 가책이 조금 듭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기억이 불완전한 상태에서는 누구나 주변을 둘러보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색 소년:"그건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괜찮아요. 불편하지 않아요. 당신의 행동은 당연한 거고, 저에 대해 관심을 가진거니 기쁜걸요."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소년은 마치 자신의 기억에서 나온 물고기들과는 다르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다른 존재인 걸까.)
 
◆:이 소년의 존재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낳도록 해주는 열쇠일까요?
▷비밀 「금색 소년」이 공개됩니다.
 
금색 소년:"네. 저는 당신의 기억들과 다른 이질적인 존재, 꿈의 정령이에요."
(잠시 생각하더니 웃으며 말합니다.) "이곳은 당신의 꿈이지만, 기억이 모두 흩어진 꿈이어서, 계속 꿈에 계시면 좋지 않아요. 기억을 되찾게 되는 날이 꿈에서 깨는 날일거예요."
 
?:...그렇습니까.
당신에게 이름이 없다면, 제가 하나 지어드려도 괜찮겠습니까?
 
금색 소년:(당신을 보더니 놀라움과 기대감이 섞인 표정으로 말합니다.) "어, 어째서인가요?"
 
?:...이름이 없다는 말을 하실 때 슬퍼 보이시기에.
 
금색 소년:"그건... 그건..." (사실인지 부정하지 못합니다.) "저는... 당신이 꿈에 들어가고, 누군가가 당신을 돕기 위한 부름에 나타나서, 그에게서 소년의 모습을 얻고 부름에 따라 당신을 돕는 일만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저의 것'은 없었어요."
"하지만 만약..."
"저의 것을 가질 수 있다면... 부탁해도 될까요?"
"... 저의 이름을요."
 
?:물론입니다. (잠시 고민합니다. 흐리고 부서진 기억 속에서 몇 개의 단어를 찾고, 고르다 이내 다시금 입을 열었습니다.)
축복된... 이라는 뜻의 베아타 Beata...
 
금색 소년:"축복이란 의미의... 베아타..."
 
?:이 이름을 당신에게 드리고 싶군요. 기억을 잃은 저를 도와주시는 분께 드리는 선물이라 생각해주십시오. 부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색 소년:(한 글자 한 글자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베아타..."
 
베아타:"...베아타..."
 
◆:당신이 이름을 지어주자 소년, 아니, 베아타는 해맑게 웃습니다.
 
베아타:"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이름이 저의 이름이군요. 마음에 들어요."
"혹시 알고 계신가요? 마법 또한 이름을 붙여주는 거예요."
"세상에는 많은 마소... 어떤 사람은 마나라고 불리는 힘이 가득 있어요. 마법사들은 이 이름 없는 마소에 이름을 붙여서 그 이름의 방향대로 무언가를, 현상을 만들어내죠."
"당신을 계속 보고 있었어요. 파문과, 피와 혼돈... 당신은 이미 마법을 자연스럽게 잘 사용하고 계셔요."
"...제 이름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축복된이라는 의미, 저에게 축복이 생길거 같아요."
"그러니까... 마법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무엇이든 당신이 만들어낼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그렇군요.
 
베아타:(그러면서 방그레 웃습니다.)
 
?:(마음에 든다니 다행입니다. 그 또한 작은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베아타:"당신도 빨리 이름을 기억해내면... 좋겠네요. 저도 그 이름을 부르고 싶으니까요." (그렇게 말하면서 한결 평온한 표정으로 있습니다.)
 
◆:장면을 닫나요?
 
?:(장면을 닫습니다.)
 
◆:좋습니다~
 
◆:매크로 클릭~!
 
?:어떤 예감, 이대로라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들의 환영이 보인다. 환영의 끝에 보인 것은 지금보다 먼 미래의 나일까? / 마스터 장면 ▶먼 미래의 메세지가 발생한다
 
◆:오~
장면표처리-마스터 장면이 열립니다.
 
⛧ 마스터 장면 ▶먼 미래의 메세지 ⛧
 
◆:당신은 어떤 전투의 환영을 봅니다.
이국적인 외향의 사람-아니, 정말로 사람이 맞을까요? 어떤 세 사람이 어떤 거대하고 어두운 존재와 대치하고 있는 환상입니다.
세 사람 중 두 사람의 모습은 낯설지만, 한 사람의 얼굴은 어딘지 굉장히 익숙합니다.
손을 더듬으면 확인할 수 있는...-당신의 모습입니다.
그는 능숙하게 무언가의 주문을 외치고, 손을 뻗어 손에서 마법을 일으킵니다.
그런 그가 문득 고개를 돌려 당신과 눈을 마주치는가 싶더니 가만히 웃음을 짓습니다.
 
"아, 그 때의 나구나. 그립군요."
 
?:(헉.)
 
◆:그런 그의 모습은 어쩐지 여유가 느껴집니다.
 
▷『경력』
 
◆:하고싶은 경력이 있나요? 없으면 2D6을 굴려 결정합니다.
 
?:
rolling 2D6
 
(
5
 
+
5
 
)
 
 
=
10
 
◆:사서가 나왔습니다!
...
환영은 다시 일그러져,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곳은 주변을 둘러봐도 온통 책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길을 잃을 것 같은 책장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미로를, 당신은 단 한 번도 잃지 않고 곧바로 나아갑니다.
도착한 책장에서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어떠한 책을 꺼냅니다.
 
◆:당연하게 원하는 책을 찾는 걸 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당신은 이 거대한 도서관의 모든 책에 어떤 내용이 있으며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책을 꺼내자 곧바로 다른 환영을 보여줍니다.
미래의 자신을 마주한 환영의 직전인지, 당신은 거대한 존재로 뛰어가고 있습니다.
동료들을 돕기 위해 찾은 책을 소중하게 들며-
...그런 당신의 귓가에 또 다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사서의 지식은 동료 마법사를 위한 것."
 
◆:"사서는 마도서에 대해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자들."
 
"당신은, 동료 마법사를 돕는 신조를 긍지로 삼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도움이 필요한 다른 마법사가 있다면... . (작게 읊조리듯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그는 이내 고개를 한번 끄덕였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와야겠죠.)
(그것을 위한 지식이라면 더더욱.)
 
"도움이 필요한 다른 마법사가 있다면."
 
◆:그 말에 모든 환영이 사라지고 다시 원형의 방에 도달했습니다.
꿈에서 꿈을 꾼 기분이 들고 있자면, 한차례 바람이 당신의 볼을 쓰다듬습니다.
"그 각오 앞에 무한한 축복만이 있기를."
그것은 마치, 미래의 자신이 보내는 한마디 격려와 같은 기분이 듭니다.
 
?:....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무엇을 하나요?
 
?:(거울 천장을 바라봅니다.)
 
◆:(거울 천장에 당신이 비치네요. 어떤걸로 조사하나요?)
오마카세를 원하신다면... 특기도 오마카세인가요?
저는... 둘 다 가능합니다. 어떤 특기로 해볼까요?
확인했습니다 배신으로~
베아타와 침입한 '단장'을 본다면 이 방이 완전한 자신의 공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높은 곳에 있는 거울 천장을 바라봅니다. 그것은 나의 기억이 담겨있을지 아니면, 나를 해하는 존재가 숨어있을지.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배신의 마법을 사용합니다.
로 괜찮으신가요?
 
◆:배신! 굴려주세요!
 
?:
 
 
 
 
?
 
배신
 
6,1
목표치 5
 
 
 
 
 
◆:성공! 당신은 거울 천장에 있는 무언가를 깨닫습니다.
▷비밀 「거울천장」이 공개됩니다.
이에 따라...
 
⛧ 마스터 장면 ▶거울 속의 전투 ⛧
 
◆:어떤 전투의 모습이 천장에 비춰지고 있습니다.
낯선 세 명의 사람이 사슬에 묶인 상태로 무언가와 대치하고 있습니다.
깜빡이는 빛 무리, 화려한 불꽃, 이국의 언어들, 몇 번이고 겹쳐지는 낯선 풍경들 속에서 전투는 끝나고. 대치하고 있던 것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세 사람과 대치하고 있는 것은 새하얗고 커다란 책.
그 책을 보고 있자면 어쩐지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과 동시에, 까닭모를 강한 분노가 일어납니다.
이윽고 전투는 사람들의 승리로 끝납니다.
 
◆:커다란 책이 마지막 불꽃에 휩싸이며 잠잠해지며 작은 책의 형태로 변하자,
세 사람 중 한 사람이 그 책을 주워 들며 일그러진 얼굴로 무언가 말하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어쩐지 되찾지 못했어라고 말한 것도 같습니다.
모든 장면이 끝나면 천장은 다시 전투의 시작 장면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전투를 반복합니다.
이후로 천장을 올려다보면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장면을 닫나요?
 
?:(장면을 닫습니다.)
 
◆:좋습니다
 
⛧ 마스터 장면 ▶어째서 ⛧
 
◆:갑자기 꿈의 처음부터 곁에 있던 금색 소년이 쓰러집니다.
 
베아타:(허우적거리며 놀란 눈을 뜨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 괜찮으십니까?
(넘어지는 소년을 붙잡습니다.)
 
베아타:(끄덕임도 고개 저음도 아닌... 그저 고개를 푹 숙입니다.)
 
◆:그는 고통스러운 듯 몸을 부여잡으며 안타까운 목소리로 당신을 찾다가-
하려던 말을 다 잇지 못하고 금색 빛 무리로 번지며 처음 보았던 금색의 물고기 형태로 돌아갑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핸드아웃 「금색 물고기」가 공개됩니다.
 
?:(주변에 머무른 금색 물고기를 가볍게 쓰담습니다. 만져질지는 모르겠지만요.)
 
◆:금색 물고기는 공중을 천천히 선회하며 당신의 손길에 따라 기쁜듯 몸을 구부립니다.
마스터 장면을 종료합니다. 장면표 클릭해주세요.
 
?:아무런 변화도 없는 평온한 방, 그러나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평온 일리는 없다.
 
◆:평온함(베아타가 물고기가 됨)
 
?:(어수선한...평온이군.)
 
◆:하지만 뭐...
그 외 다른 변화는 안보이니까요. 당장은.
당신은 어떤 행동을 하나요?
 
?:(금색 물고기를 조사합니다. 다치게 할 생각이 없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드러운 파동이 번집니다.)
 
◆:아주 좋아요~! 그리고 하루 지났는데도 조사 방법을 알고 계시네요 GM은 기뻐...
그럼 글자를 클릭해서 롤!해주세요!~
 
?:
 
 
 
 
?
 
파문
 
3,2
목표치 5
 
 
 
 
 
◆:딱뎀~ 다행!
당신의 부드러운 파동에 금색 물고기의 모습이 벗겨지듯 익숙한 소년의 잔상이 얼핏 보입니다.
▷비밀 「금색 물고기」가 공개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마스터 장면이 열립니다.
 
⛧ 마스터 장면 ▶안녕, XX ⛧
 
◆:소년의 환영이 일렁입니다.
 
베아타:"...-들리세요?"
 
?:...! 들립니다.
다시 돌아오신 겁니까?
 
베아타:"다시... " (고개를 젓지만 소년은 그래도 밝게 웃는 모습으로 말합니다.) "...일이 조금 꼬여서 아마도 이번이 제가 제 의지와 제 모습으로 할 수 있는 마지막 대화일거예요."
"혹시 여기에 있으면서 무언가 불쾌한걸 느꼈던 적이 있었나요?"
 
?:...네. 있었습니다.
그것과 관계된 일입니까.
 
베아타:(순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사실 당신은 <단장>이라는 사악한 금서의 낱장의 피해로 기억을 잃고 잠이 들었어요."
"저는 꿈의 정령이 맞아요. 하지만... 소환되고 당신의 꿈에 들어올 때, 실수로 <단장>. 당신에게 악의를 가진 존재와 섞이고 말았어요."
"그리고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그 <단장>에게 침식되어버린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정말... 정말 죄송해요.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하지만 다행인 점이 있어요."
 
?:... 다행인 점이라는 게 뭡니까?
여기서 무슨 말이 더 덧붙어도 다행인 상황으로는 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베아타:(희미하게 웃어요.)
"아니예요. 정말 다행인 점이 있어요. 제가 <단장>과 섞였으니까. 저에게 섞여있는 <단장>을 제거해낸다면 꿈에서 깨어날 수 있어요."
 
?:그렇다면 꿈에서 깨어난다는 것은 기억이 돌아온다는 뜻인 건가요.
그 단장이라는 것을 제거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됩니까?
 
베아타:"꿈에서 필요한 기억을 되찾아가고, 마지막으로 꿈에서 깨어나면 당신은 완전히 기억을 되찾을거예요."
"그리고 <단장>을 제거한다면 저는 괜찮아질거예요. ...걱정, ...해주신건가요?"
 
?:기억이 완전하지 않으나, 저는 동료를 보조하고 돕기 위해 제 마법을 써야 하는 사람인 것으로 압니다. 당신 또한 저의 동료이고, 저를 위해준 분이니 당연히 걱정이 되는군요. 가급적 당신이 다치지 않도록... 단장이라는 것을 제거해보겠습니다.
 
베아타:(동료라는 말에 무엇이 기쁜지 소년은 눈을 크게 뜹니다. 그리고 이내 환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마치 이대로 흐려져 사라질거 같은 덧없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웃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머리카락을 슬 쓰다듬어 줬습니다. 다음을 기약한다는 의미로써. 적어도 그런 의미를 담아서요.)
 
베아타:(가만히 살살 쓰다듬을 받고 있으면, 다시 또 베아타의 모습은 희미해지고, 빛 무리가 하나 둘, 나옵니다.)
 
베아타:(그는 마지막 말을 망설이는 것 같다가... 작게 웃으며 말합니다.) "...저... 저의 이름을 지어주어서, 고마웠어요. 따듯한 당신과, 만난게... 저의 축복...이... 에..."
 
◆:그리고 다시 빛과 함께 물고기의 형태로 돌아갑니다.
 
?:...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장면을 닫나요?
 
?:(장면을 닫습니다.)
 
◆:확인했습니다.
이제 조사할 건 없으니까 다른 행동을 하거나, 장면표처리, 마스터 장면 등을 하면 됩니다.
 
◆:장면표 클릭해주세요!
 
?:누군가 당신을 다정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방금 들린 그 소리는-나를 부르는 소리일까? 시트에 임시 이름을 기입한다.
 
◆:이제는 혼자인 곳에서 들릴리 없는 다정하고, 그리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 목소리는 어떠한 짧은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부르는듯한 목소리, 기억에 없어도 영혼이 이끌려지는, 그 사람이 부르는 말은,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만약 이름... 안정해지면 이름표를 굴리겠습니다 우후후
앗 확인했습니다! 2D6 굴려주세요~
아 확인했습니다~
 
◆:...좋아요.
그립고 다정한 목소리는 어떤 말을 했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에드테리스 카테르. 그게 내 이름인가 봅니다.)
(이름을 알았지만 들려줄 사람이 없군.)
 
"...- 카테르. ...에드테리스, 카테르."
 
◆:당신의 말대로.
이곳에는 당신을 부른 이도, 당신을 불러줄 이도 이제 없겠습니다.
다만 한순간의 당신을 부른 목소리는 언제나 당신의 곁에 있을 것이란, 작은 위안이 되어줍니다.
장면표 처리를 마칩니다. 다른 행동 할게 없다면 장면을 닫아도 됩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어딘가 고독하군요. 그러나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기억을 잃기 전에는 늘 이래왔던 것일까요. 그건 알 수 없었으나, 지금은 감정을 갈무리할 때임을 알았습니다. 조용히 시선을 아래로 향합니다.)
(장면을 닫습니다.)
 
◆:우웃.
확인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입니다. 장면표를 클릭해주세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너울거리는 하늘색 빛을 바라본다. 어딘가 따스한 느낌이 든다. 누군가 날 지켜주고 있는 것 같은-특기 하나를 고르고, 그 특기의 기사 소환 마법을 취득한다.
 
◆:저 멀리 천장에서부터 너울거리는 빛이 점점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와 동시에 따스하고 묵직한 바람이 당신의 어깨를 감싸는 기분이 듭니다.
고독한 마음 속이 평화로워지고, 무언가가 당신을 지켜주는 기분이 듭니다.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당신은 무형의 움직임에 무척 편안하고 익숙한 감각을 느낍니다.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이 기사는 당신만의 기사로 당신을 지켜주기 위해 왔으며, 당신이 부른다면 언제든 와줄 걸 깨달았기 때문이겠죠.
 
▷『장서와 기사 소환』
 
◆:입력은 제가 하겠습니다. 시트에 보면 하단에 장서라는 란이 있는데 2번째에 입력해놓겠습니다.
기사는 어떤 특기인가요?
 
에드테리스 카테르:(기사의 특기는 이미 있는 5개의 특기 중 하나를 고르나요, 아니면 가변 다이스를 굴려 랜덤으로 정하는 식인가요?)
 
◆:전체 특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5개 특기 외에서도 가능하지만 대신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겠죠?
 
에드테리스 카테르:(확인했습니다. 파문의 기사입니다.)
 
◆:조조,(아님)
입력했습니다~!
이후 전투 때 사용가능합니다.
...
파문의 기사는 고요하며 고독한 방 전체에 미약한 파문을 일으키며 사라집니다.
그것은 새 출발을 알리는 신호일까요? 하지만 곧 다시 만날 것임을 당신은 직감으로 느낍니다.
 
◆:장면표 처리를 마칩니다. 무엇을 하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이 방 안에 더 둘러볼 것이 남았을까요?)
 
◆:아니요 없습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다른 것이 없다면, 장면을 닫습니다. 단장을 제거해야 하니까요.)
 
◆:단장kill
알겠습니다. 리미트 7사이클 모두 종료로, 클라이맥스로 넘어갑니다.
 
Imgur
 
◆:세상에 영원한 꿈은 없습니다.
당신은 이 꿈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단장:꿈>을 되돌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꿈을 깨어나기 위해서, <단장>을 제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곳에서 다양한 풍경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는 전투를 벌이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될까요? 어떻게 전투를 벌이죠?
그들은 전투에 임하기 전에, 이름을 대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나의 이 이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나의 혼과 본질에 닿아있는 이름이...
그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도중, 전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름도 무엇도 아닌 자신의 영혼이 가장 중요하단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이름을, 싸우고자하는 의지와 함께...-
 
▷『마법전』
 
◆:마법명을 외쳐야 하지만 당신은 완전한 마법사가 아니기에, 베아타와 싸우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임시 이름을 외치면 전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RP하시죠.
 
에드테리스 카테르:(의지를 다질 필요가 있을까요. 당연한 것이고, 해야 할 것. 이미 의지는 충분합니다. 구할 방법이 그뿐이라면 이젠 발걸음을 뗄 차례니까요. 하지만, 이름을 외치는 것 만으로 단장을 불러낼 수 있을까요. 불확신이 가득한 상황이었으나, 그럼에도 이름을 외칩니다. 그래야만 하므로.) ...에드테리스 카테르!
 
◆:에드테리스 카테르라고, 결의를 담은 목소리고 원형의 방 전체에 울립니다.
미래의 각오를 담으며, 누군가는 따듯함을 느꼈던 그 목소리로.
전투에 들어가는 순간 방이 깨어집니다.
깨어진 순간, 당신은 물리적 세계로부터 해방되어, 인간의 육신에서 벗어난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깨닫습니다.
마치 자신의 혼이 그대로 구현화 된 모습이, 방 너머 허공, 더 아득한 너머로 바라봅니다.
 
▷『진정한 모습과 효과』
 
◆:당신의 혼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진정한 모습은 무엇일까요?
잘 모르겠다면 알려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결정해봅시다.
새로 고르지 않습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그의 혼은 반투명한 적색 보석으로 이루어진 핏빛의 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보석과 같은 재질임에도 광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군요. 그러나 자세히 보면 작은 은색 장식이 달린 그 검은 크기가 클 뿐, 책갈피를 닮았다는 생각 또한 들게 만듭니다. 검에는 피가 묻더라도 드러나지 않을 것이며, 본디 붉었으니 더 붉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책-단장 사이를 가르는 책갈피이자 검인 그 모습은 피처럼 붉어도 그 이상 붉어지지 않을 모습입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검신에 당신의 모습이 얼핏 비칩니다.
효과는 무엇으로 하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마소 방사와 마력 해방이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마력 리셋 같은 게... 그리고 정신 집중에 모든 판정 +2+1 이러는 것은 상당히 큰 이점으로 보이는 데 이게 맞을까요?)
 
◆:마소 방사 : 마법전을 하고 라운드를 개시하면 마소를 원하는거 1개 얻는데 (이걸 모아서 기사 소환 같이 코스트 필요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음) 이걸 2개로 얻습니다.
마력 해방 : 마력 리셋은 나중에 전투 직전에 1D6으로 마력을 결정하는데, 이것을 또 할 수 있습니다. 1D6으로 다시 정해지면 이전 마력보다 적으면 최대치가 깎인채로, 많으면 그만큼 마력이 채워지는 상태가 됩니다.
정신 집중은 그 효과를 쓴 라운드에만 +2 보정, 그 다음부터는 계속 +1점을 받습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정신 집중 효과는 공격이나 방어 판정에도 +1점이 적용되는 식인가요?)
 
◆:아! 공격과 방어는 '판정'이 아닌 '플룻
? 플롯? 아무튼 그것을 사용합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그러면 +1점이라는 것은... 어디에 사용되나요?)
 
◆:기사나 정령을 소환하는... 장서 마법을 사용할 때, 상대의 공격 장서 마법을 무효화 시키는 판정을 할 때 등등이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전투에는 무효화시키는 판정은 없을 계획입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정신 집중 효과를 적용하겠습니다.)
 
◆:입력 확인 하겠습니다
입력하겠습니다.
입력했습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확인했습니다!)
 
◆:진정한 모습은 마법전 시작하고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니까 사용시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깨진 방의 바깥이 어떤 풍경으로 변합니다.
 
▷『주권』
 
◆:당신, 카테르만의 주권은 어떤 풍경을 담고 있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어렴풋 떠오른 그간 읽어온 책의 내용들이 한 자 한 자 주변에서 조합되어 문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저 그들을 전부 그가 아는 것, 생각한 것, 선택한 길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허공에서 한 자루의 펜을 집어 듭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 전투 또한 그가 내린 하나의 선택으로서 기록될 것입니다. 주변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며, 허공에 뜬 금색 글자는 서서히 녹아내립니다. 그는 펜을 들어 금속의 느낌을 가진 은색 액체로 새로운 글을 적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이 전투의 도입부입니다.)
 
◆:크으으으으으으~~~~~~~
오타쿠 미소
당신이 아는 것과, 생각한 것, 선택한 것. 그것들은 결코 당신의 기억을 배신하지 않는 지고하고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런 내용이 한 자 한 자 파문처럼 일며 주변에 모여듭니다. 혼돈 가운데에 피어난 정렬된 문장은 처럼 물든 세상 속에 별처럼 떠오릅니다. 새로운 시작을 단지 적기 시작하는 당신은 나태하다 보이겠지만 실은 전투를 임하는 자세라는 것을, 무지한 적인 단장은 모르겠지요.
가볼까요? 새로운 전투의 도입이자 승리로 끝맺음 할 순간을 적어내리기 위해서요.
 
에드테리스 카테르:(예. 전투를 시작합니다.)
 
◆:좋습니다.
당신은 속에서 끓어오르는 본연의 모습과, 깨어진 세계에서 자신만의 바깥 풍경을 보고, 지금 이 순간 어떤 것을 떠올리나요?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마주하나요?
이것이 당신의 혼의 특기가 됩니다.
 
▷『혼의 특기』
 
◆:카테르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이 세상을 한 단어로 정의 내린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에드테리스 카테르:(힘을 다루는 자에게 걸맞는 책임이 있는 것. 도리가 있는 것. 가야 할 길이 있는 것. 한번 다시 자신의 선택을 돌아보게 만드는 것. 필요하다면 무력을, 필요하지 않다면 지혜를. 그는 은색 사슬이 걸린 검이며, 절제된 힘이자 이상입니다. 그가 그렇게 세계를 바라보기에, 그가 가진 혼의 특기는 중용입니다.)
 
◆:크으
 
중용. 결코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것. 힘을 가졌으면 마땅한 책임을, 세상의 만물에 속해있는 우리들은 만물을 올바르고 공평하게 대해야 되기에-
 
◆:이 일련의 일이 마치면 당신은 2계제 [티오리쿠스] 로 각성합니다.
 
▷『계제』
 
◆:입력 확인했습니다!
...
각성과 동시에 자신의 몸을 이루는 건, 피보다 더 짙고 순수한, 마력임을 깨닫습니다.
마력을 결정합니다. 후에, 마법전이 이어집니다,
마력 0/0 옆에 회색 주사위 클릭해주세요!
 
에드테리스 카테르:
 
 
 
 
에드테리스 카테르
 
마력결정
 
7
 
 
 
 
 
◆:오케이 마력을 7/7로 맞춰주세요!
마법전을 시작합니다. 당신이 싸울 적, <단장:꿈>의 정보도 함께 공개합니다.
다 읽으셨다면...
 
Imgur
 
◆:물고기 상태로 전투에 들어간 단장은 반투명한 소년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감정을 알 수 없는 얼굴로 당신의 앞에 덤덤하게 서 있습니다.
 
<단장:꿈>:"..."
 
◆:마법전을 시작합니다. 처음이실테니 차근차근 안내할테니 걱정마세요.
선공 : 에드테리스 카테르 / 후공 : <단장:꿈>
당신의 모든 것을 이루는 금색과 은색으로 빛나는, 붉은 세상에서 마법전이 벌어집니다.
 
img
 
◆:1 라운드 개시, 마소를 차지합니다. 원하는 6가지 마소 중 1개를 얻습니다.
카테르가 파문의 기사로 힘의 마소가 필요하니 힘 마소를 획득해볼까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마소의 획득은 어디에 기록하나요?.)
 
◆:장서에 보면 충전 칸에 있는데 거기에 숫자 기입하면 됩니다!
혹은 마우스 대면 화살표가 나와있어서 ^을 클릭하면 됩니다.
굿. 확인했습니다.
 
<단장:꿈>:(이쪽은... 안먹어도 되지만 정령 소환에 충전합니다.)
 
img
 
◆:선공인 카테르가 소환을 합니다. 소환 스텝에는 종류가 '소환'인 장서를 한 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힘 마소 2개가 아니어서 기사를 소환 못합니다. 대신 위에 있는 긴급 소환을 해볼까요?
초록색 주사위 굴리면 됐던가...
 
에드테리스 카테르:
 
 
 
 
에드테리스 카테르
 
긴급 소환
 
가변(전체)부패
가변(전체) · 목표치 6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오~
 
에드테리스 카테르:
 
 
 
 
에드테리스 카테르
 
부패
 
2,3
목표치 6
 
 
 
 
 
◆:가운데에 부패 박스 클릭
아!!!
1이 모자라-!!!!!!!!!
힘이 모여들지만... 미처 형태를 이루지도 못하고 바스라지는 것입니다...
이 외에 사용 가능한 마법 장서가 없으니 넘길게요!
 
img
 
<단장:꿈>:(어두운 얼굴로 무언갈 소환하는 주문을 중얼거립니다. 그 목소리는 익숙한 목소리가 아닌 거칠고 뒤틀어진 괴기한 목소리입니다.)
(정령 소환 합니다.)
 
 
 
 
<단장:꿈>
 
정령 소환
 
1,6
잠 · 목표치 5
소환 · 꿈1
[블록2]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금색의 반투명한 물고기가 단장의 부름을 받아 나옵니다. 물고기 또한, 표정도 없이 멍한 모습입니다. 마치 조종당한 것처럼요.
차례를 넘기고..
 
img
 
◆:이제부터 조금 복잡합니다.
이거는 판정이 아니라 플롯? 플룻? 뭐더라...
아무튼 그걸 해야됩니다.
카테르의 공격 차례, 공격력이 지금 2입니다.
1~6 숫자중 원하는 숫자 2개를 정해주세요.
정하셨다면 채팅에 쳐주세요. 방어를 담당하는 저는 랜덤으로 굴릴거라 괜찮아요
 
에드테리스 카테르:(4, 3)
 
<단장:꿈>:(공격 차례에서는 얘의 주사위 눈과 최대한 겹치지 않기를 바래야합니다.)
rolling 2d6
 
(
5
 
+
2
 
)
 
 
=
7
 
◆:단장, 겹치는 숫자가 하나도 없어서 방어 실패. 2대미지를 받습니다.
 
<단장:꿈>:(블록 2의 정령에게 대신 맞게 합니다. 2 > 0. 정령은 사라집니다...)
 
◆:이렇게 하는 거예요. 방어는 반대로 하는거고요.
 
img
 
◆:그러니까 이번에는 최대한 단장의 눈에 중복되도록 기도하며 방어력 2에 해당되는... 2개의 1~6의 숫자를 보내주세요!
 
에드테리스 카테르:(1, 3)
 
<단장:꿈>:
rolling 2d3
 
(
2
 
+
3
 
)
 
 
=
5
 
◆:앗 잘못 굴림..
 
<단장:꿈>:
rolling 2d6
 
(
6
 
+
5
 
)
 
 
=
11
 
◆:까비...
카테르 또한 겹치는 숫자가 하나도 없어서 방어 실패. 2대미지 입습니다. 마력에서 깎아주세요.
 
에드테리스 카테르:(차감했습니다.)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1라운드가 끝났습니다.
 
img
 
◆:다시 또 마소를 획득해봅시다! 기사 소환에 넣으면 이번 소환 턴에 기사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그러고보니... 예전에 더블릿으로 획득한 마소 2개는 어떻게 된 건가요? 그 사항은 어디에 기록하나요?)
 
◆:아~ 더블릿 마소... GM은 더블릿 마소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어서 기뻐.
장면이 끝남과 동시에 사라졌어요... 사용하지 못하면 해당 장면이 끝나면 사라지거든요. 아직 기사 소환 획득 전이라서요
세심한 기억력. 아주 좋은.
마소 넣은거 확인했습니다~
 
img
 
◆:자, 기사 소환 해볼까요? 어디 한번 기사를 불러봅시다. 주문RP 하실래요? (안해도 됨)
 
에드테리스 카테르:(주변에 잔잔한 파문이 일어납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
 
기사 소환
 
3,6
파문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힘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원형의 방에서 느꼈던 파문의 기사가 당신의 부름에 소리도 없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것만으로 자신의 존재를 내보입니다.
파문의 기사는 어떻게 생겼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물을 닮아 투명한 느낌이 드는 청백색 갑옷을 입은 존재입니다. 만약 검을 들고 있다면, 검은색 바탕에 은제 장식이 된 검을 들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잔잔한 파동이 일렁입니다.)
 
◆:크으으으으으으................맛있다...
가장 조용하고 투명하며 잔잔한 존재. 그러나 기사의 위압감은 엄청납니다. 적어도 단장에게는 위협이 되겠네요.
 
img
 
◆:여기서 리빙 포인트
한 번의 마법전에서 (같은 특기)의 (같은 원형)은 한 번밖에 소환 못합니다. 사라져도 소환 못합니다.
단장은 긴급 소환이 없고 (꿈)의 (정령)은 이미 소환해서 같은 (꿈)의 (정령)을 더이상 소환할 수 없습니다.
 
img
 
◆:아까처럼 2개의 숫자를 알려주세요.
 
에드테리스 카테르:(2, 1)
 
<단장:꿈>:(가보자고요)
rolling 2d6
 
(
4
 
+
6
 
)
 
 
=
10
 
◆:단장, 겹치는게 없어서 방어 실패합니다.
여기서 기사의 효과인 추가 대미지나 부스트를 사용하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부스트란 무엇인가요?)
 
◆:공격 스텝 혹은 방어 스텝 중 하나에 사용 가능하며, 1d6을 굴립니다. 해당 주사위 눈이 당신의 공격이나 방어 숫자에 추가 됩니다.
즉 지금 사용하면 단장의 방어 숫자인 4와 6이 나오지 않으면 단장은 또 대미지를 입습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추가 대미지보다 부스트가 더 많은 대미지를 입히는 대신, 다이스를 굴려 한번 더 리스크를 감수하는 식이 맞나요?)
 
◆:아니요! 추가 대미지는 유효타가 1대미지 들어갔다면 추가로 1대미지를 줍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추가 대미지와 부스트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추가 대미지1 : 자신의 공격턴에 쓸 수 있음. 유효타 하나라도 나면 1점의 대미지를 더 입힘(=상대가 방어 성공해서 대미지를 안입으면 사용을 못함)
부스트1 : 서로의 플롯?이 공개되고 난 다음 쓸 수 있음. 공격과 방어 중 하나에 사용 가능. 1d6을 굴려서 그 숫자가 자신의 공격 스텝이면 공격 눈, 방어 스텝이면 방어 눈으로 추가됨
 
에드테리스 카테르:(추가 대미지 또는 부스트의 사용은 라운드당 둘 중 하나를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식인 건가요?)
 
◆:아니요! 둘 다 사용 가능합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추가 대미지를 사용합니다.)
 
◆:추가대미지만 사용,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2점의 대미지에 +1점, 총 3대미지를 줍니다!
 
<단장:꿈>:(마력 4 > 1)
 
◆:만약 부스트로 4나 6만 안나오면 공격 성공 또 되어서 1대미지 더 주는데 이대로 마치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다음 턴의 방어에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그렇다면 이대로 마칩니다.)
 
◆:아 방어로 사용하는구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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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꿈>:(단장은 공격하기 전에 주문 마법, 마탄을 사용합니다.)
(주구(=주문)을 읊습니다. 여전히 괴기하기 짝이 없는 마른 목소리입니다.)
"너, 여기서, 나와 함께, 꿰어지자. 꿈에서, 함께."
 
 
 
 
<단장:꿈>
 
마탄
 
4,6
충격 · 목표치 10
주문 · 힘1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주문에 대해서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이거 왜 성공하지?
카테르 1점의 대미지를 받습니다.
기사에게 대신 맞게 할 수 있지만 블록 1인 기사는 맞으면 사라집니다. 그리고 소환 못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마력을 차감합니다. 5>4)
 
◆:확인했습니다. 이어서 방어를 해봅시다. 방어 수만큼 2개, 골라주세요!
 
에드테리스 카테르:(5, 2)
 
<단장:꿈>:
rolling 2d6
 
(
5
 
+
4
 
)
 
 
=
9
 
◆:카테르 5 방어 성공, 하나 성공, 하나 실패로 1대미지 받을텐데 부스트를 사용하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부스트를 사용합니다.)
 
◆:1D6 고! 4가 나오길 기대해야겠어요!
 
에드테리스 카테르:
rolling 1D6
 
(
5
 
)
 
 
=
5
 
◆:꺄아악 까비!!!
그럼 방어 주사위가 5, 2, 5...
4가 없으므로 1대미지 받습니다! 차감해주세요!
 
에드테리스 카테르:(마력: 4 > 3)
(마력!!)
 
◆:맞다. 자신의 대미지는 언제든 블록이 있는 애들이면 맞게 할 수 있어요 기사에게 안 맞고 자신이 맞는거죠?
 
에드테리스 카테르:(그렇게 진행합니다.)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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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지만, 이제 기사를 소환할 수 없으니 딱히 마소 충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외에 넣을 장서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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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소환이 가능합니다! 사용하나요?
 
에드테리스 카테르:
 
 
 
 
에드테리스 카테르
 
긴급 소환
 
가변(전체)부패
가변(전체) · 목표치 6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또 부패냐
저기 회색 박스 클릭!
 
에드테리스 카테르:
 
 
 
 
에드테리스 카테르
 
부패
 
3,6
목표치 6
 
 
 
 
 
◆:이번엔 왔다!!!!!!!!!!
부패의 정령이 당신의 부름을 받고 주권에 등장합니다. 어떻게 생겼을까요?
 
에드테리스 카테르:(칠흑같이 검은 색의 나비입니다. 주변에는 보랏빛의 기운이 맺혀 있습니다. 그 기운은 간간히 응집되어 액체로 뚝뚝 떨어집니다.)
 
◆:(맛있다..)
마치 닿는 순간 모든 걸 부패시킬거 같습니다. 당신과 기사의 앞에 섭니다. 한낱 나비날개여도 그 날개는 모두를 지킬 수 있다는 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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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꿈>:(할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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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해봅시다! 숫자 2개 고!
 
에드테리스 카테르:(4,1)
 
<단장:꿈>:
rolling 2d6 (나 마력 1남앗다고!)
 
(
6
 
+
5
 
)
 
 
=
11
 
◆:...
단장 방어 실패 2대미지 받습니다.
(1 > 0)
카테르, 마지막 일격을 묘사해봅시다. 마무리를 지어봅시다.
 
에드테리스 카테르:(이 공격 스텝의 공격은 물리적 가격인가요, 아니면 마법으로 뭔가를 했다는 느낌인가요?)
 
◆:아! 자유 서술입니다! 원하시는대로~ 둘 중 아무거나 해도 됩니다! 짱!
 
에드테리스 카테르:(마법으로 검은 검 한 자루를 꺼내, 단장을 향해 호선을 그립니다. 칼 끝이 향한 곡선에 종이가 찢겨집니다. 이제 슬슬 전투가 끝나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전투가 끝나고 있습니다. 아이는 무사할까요.)
 
◆:검은 소년을 통과해 그 속에 있는 종이를 가릅니다. 아주 가볍고도, 동시에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그와 동시에 소년은 쓰러집니다.
저물어가는 주권에서 에드테리스 카테르의 승리로, 마법전이 종료됩니다.
 
Imgur
 
에드테리스 카테르:(주권이 사라지며, 세상은 다시 서서히 원래의 색을 되찾습니다. 붉은 세계보다는 여러 색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아름다운 법이라지요. 그는 검을 사라지게 한 후, 베아타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소년은 웃으면서 빛 무리로 흩어지다가 일순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베아타:"이겼네요... 정말 대단했어요."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다시 만나게 될 거에요."
 
...
 
........-
 
에드테리스 카테르:(...잠에서 깰 시간이군요. 꿈에서 깰 시간이고요.)
(꿈이라는 망각 속에서 외면하고 싶었을지 모를 현실로 돌아가는 순간이며, 당신과 작별하게 될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디 작별이 길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시야는 흐려지고 깜깜해질 때 한 순간의 환한 빛이 전체를 채웁니다.
맞아요. 잠에서, 꿈에서 깰 시간입니다.
 
...
 
Imgur
 
◆:깨어난 곳은 잠이 들었던 하얀 방입니다. 어느새 어둠이 내려, 창밖이 어두워져 있습니다.
몸이 자유롭게 움직여져서 고개를 돌려보면 하얀 침대 위에 단장이란 이름의 종이가 한 장 자리하고 있습니다.
침대 곁 나무 의자에 앉아 잠들어 있는 금발의 낯선 사람이 보입니다.
아니, 정말로 낯선가요? 그는 금색 소년-베아타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인기척을 내면 그는 잠에서 깨어나서 익숙하지만, 시간이 지난 듯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로 당신에게 말합니다.
 
로젠:"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했지요? 비록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꿈이라 정령을 소환하고 눈과 귀를 빌려서 만나기는 했지만 이제야 제 소개를 하겠네요."
"제 이름은 잠드는 이정표, 사람들 사이에서는 로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다정한 얼굴로 가볍게 당신의 손을 잡으며 정말로 안도하는 듯 깊이 숨을 내쉽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감회가 새로운 듯 가만히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다, 이내 입을 뗍니다.)
이렇게 이르게 다시 뵙게 될 줄은 몰랐지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젠이 이름이셨다면, 앞으로는 로젠이라 부르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기억이 돌아왔는지 차차 점검해봅니다. 자신이 로젠과 아는 사이였던가요. 그는 왜 자신을 도운 걸까요?)
 
로젠:"물론이죠. 부디 편하게 부르세요." (잔잔한 미소를 머금습니다.)
 
◆:글쎄요, 그는 누구일까요? 사실은 아는 사이였을까요? 단 하나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실은...
 
로젠:"당신은 사실 정말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그렇습니까. 면목 없군요.
 
로젠:"아닙니다. 면목 없는 쪽은 접니다. ...비록 뜻하지 않게 마법사의 길에 초대한 것은 제가 아마 일생 동안 사과해야 할테지만, 당신이 살아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에드테리스 카테르. 아니-"
"이제 -------라고 할까요?"
 
◆:그는 낯선 이름으로 당신을 부르지만.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이름이-, 또한 당신이란 것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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