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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어둠에 닻을 내리고 리플레이 로그 上

루은07 2022. 8.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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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어둠에 닻을 내리고§ㅡ
 
아치 클레이튼:(본인, 아치 클레이튼. 전직 군의관, 지금은 뭐... 한 탐정의 조수 정도. 그 직업에 어울리게, 그 탐정을 도우러-그리고 개인적인 호기심을 충족하러.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To GM): 저 백스 받은 사람들 중 지금 실종된 사람이 있나요?
 
리리안:(리리안은... 일상 속 무료함에 지쳐 오게 되었습니다. 곱게만 자라온 아기씨가 실종자를 찾으러 간다니! 반대하는 누군가가 당연히 있었겠지만... 다 큰 성인이고, 제 힘으로 알아서 가겠다고 하니 누가 말릴 수 있겠어요.)
 
엘렌 왓슨:(엘렌 왓슨, 명탐정, 명석한 두뇌를 인정받아 이곳에 사건을 조사하러 왔습니다. 조수와 함께 말이죠! 제법 으스스한 분위기에도 묘하게 들뜬 기색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From ): 네. 라이샤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참입니다. 때문에 의뢰를 넣었다고 하시면 될거같네요
 
테나.S.레이:(너무나도 어두워서 랜턴을 얼굴 옆에 착 붙입니다. 어둡고, 싸늘하다... 원래라면 친구이자 은인의 자제분을 만나러 왔었지만 그 친구가 실종이 되었기에... 의뢰를 하고싶고, 잠시 둘러보는 참으로 왔습니다.)
 
그대들의 여정에 희망이 있기를.
 
엘렌 왓슨:(주변을 둘러보다가... 무엇때문에 왔는지를 회상합니다)
 
아치 클레이튼:(흐아암, 하품을 한 번 했다가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후로는 자연스레 실종자 포스터에 눈길을 줘요.)
 
아치 클레이튼:(더 꼼꼼히 읽어봅니다!)
 
리리안:(오는 길이 뻐근했는지 쭈욱, 기지개를 폅니다. ...어디보자... 방금 순경이 붙인 포스터를 봅니다. 따끈따끈히 방금 붙였으니 좀 신선하지 않을까요?)
 
엘렌 왓슨:클레이튼! 무언가 보았나? (곧잘 옆으로 와서 돋보기 들이밀고 있습니다...)
 
아치 클레이튼:아, 왓슨. (실종자 포스터를 눈짓으로 가리킵니다.) 최근에 사라진 사람들의 포스터인 듯해.
실종자들의 주소도 적혀 있더군그래.
 
리리안:(생포해달라고? 사람을? 포스터를 보는 리리안의 표정이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 ...그쪽들도 실종자를 찾으러 왔나요?
 
테나.S.레이:...(주변을 둘러봅니다. 혼자서라면 조사를 하기는 힘들고, 누군가와 같이 가는게 좋겠는데... 그 사람이 경찰이거나 탐정이라면 더 좋을 텐데...)(그렇게 심각한 얼굴을 하며 실종자 포스터를 바라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왓슨에게 말을 걸다가 리리안의 말에 시선을 힐끔 돌립니다.) 선생께서도 실종자를 찾습니까?
 
엘렌 왓슨:실종자들이 참으로 많군 그래, 런던도 이보다는 밝을 텐데. (리리안을 보고는 씩 웃습니다.) 그럼, 명탐정이라 자부할 만 하지.
 
리리안:네, 소식을 들었거든요. (고개 끄덕인다. 실종자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이상하지 않아요? 사람을 생포해달라고 하는 거요.
(그러다... 테나를 봅니다. ...어? 너? 설마? 하는 눈...) ...테나?
 
테나.S.레이:(가까이서 명탐정이라는 말을 듣고 세 사람을 봅니다.) 아! 저기, 탐정님이세요? (그리고 리리안을 봅니다.) ...리리안?
 
아치 클레이튼:이런 공고에서 흔히 사용하는 느낌은 아닐세그래. (하고 호, 하다가 인사 나누는 두 사람을 봐요)
 
리리안:여기에서 만날 줄은 몰랐는데. (엘렌과 아치, 테나를 번갈아 봅니다.) ...다들 실종자를 찾으러 왔나봐요?
 
엘렌 왓슨:집단 범죄자라 보기에도 어려워보이지. 더군다나 한둘도 아닌데... (레이를 보고는 어깰 으쓱입니다.) 그럼, 런던 최고의 명탐정이지.
 
테나.S.레이:(리리안을 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친구...가 실종되어서... (그리곤 엘렌을 봅니다.) 저기 죄송하지만 제 친구를 찾는데 도와주실 수 있나요? 수사에 도움을 드릴테니까요...! 페레즈 씨가 자제분이 실종되어 시름에 잠겨있어요. 부탁드려요!
 
아치 클레이튼:아, 실종자의 주변인이시군.
어차피 이쪽도 실종자를 찾아 나서던 바... 피차 서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왓슨을 봅니다.)
 
엘렌 왓슨:호오. (그 말에 아치를 흘긋 봤다가... 입가에 호선을 그립니다.) 그럼, 도시를 위협하는 어둠을 풀어헤치는 것이 우리의 일이지.
 
테나.S.레이:(멋.져)
 
리리안:(멋.있.어)
 
엘렌 왓슨:슬슬 수사를 시작하려던 참이었지, 페레즈 씨의 지인이라면 실종사실 외 아는 바가 있는가?
 
테나.S.레이:아... (입을 쩝 다시며 얘기합니다.) 라이샤 페레즈. 라이샤는 저랑 비슷한 나잇대의 여성이고, 실비아라는 친구가 있는데 둘이서 세탁소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평소에 당차고 시원한 성격이라 같이 다녔어요.
 
리리안:(셋의 이야기를 듣다가... 중간에 끼어듭니다!) 있죠, 수사하러 갈거면... 같이 가줄 수 있나요? 나름 할 줄 아는 게 많거든요. (도움... 될 걸요, 아마도.) 테나의 친구를 찾는 것도 도와주고 싶고...
 
테나.S.레이:(감.동)
리리안 고마워... 도움이 많이 되니까. (리리안의 고귀한 모습을 본다면 이미 대인기능프리패스 아님? 그럿다.)
 
엘렌 왓슨:모두 실종자의 주변인들인가 보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지. 듣자하니 범죄에 잘 연루될 자들은 아닌 것 같고...
 
리리안:고맙긴, 네 일인데 도와야지. ...네 친구라니 걱정되기도 하고...
 
아치 클레이튼:(왓슨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습니다. 기존에 아는 사이끼리 함께한다면 수사에 더 도움이 될 것 같고.
 
테나.S.레이:(범죄에 잘 연루될 자...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다...)
 
엘렌 왓슨:그렇다면... 실종자들의 거처가 우선이겠지, 단서를 찾아보자고.
 
테나.S.레이:저는 원래라면 라이샤의 집부터 가보기로 했어요. 떠나기 전에 어떤 단서라도 남겼을지 몰라서요.
 
아치 클레이튼:실종자들의 집은... 기존 지인들이 가보는 게 좋을 듯 싶은데.
 
리리안:그럼... 나도 라이샤의 집으로 갈게요. (고개 끄덕인다. ...혼자 보내긴 좀 그래서.)
 
엘렌 왓슨:실종장소를 아는 것도 중요하니. 이왕이면 같이 가고싶지만서도... 흠, 믿어봐도 좋겠지. 그런 직감이야.
 
아치 클레이튼:그럼 인원을... 아니, 그 전에. 우리 통성명을 하지 않은 듯한데. (리리안과 테나를 봅니다.)
 
리리안:(...아.) 리리안. 리리안이라고 불러줘요. (애칭은 리리, 긴 한데... ...여기선 불릴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 그쪽이랑 탐정님은요? 뭐라고 부를까요?
 
:(레이튼 <<
 
아치 클레이튼:(아ㅋ)
 
리리안:(아ㅋㅋㅋㅋ)
 
엘렌 왓슨:(그야말로 탐정팟)
엘렌 왓슨일세, 들어본 사람도 없을 사람도 있겠지.
 
리리안:왓슨, 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아무리 그래도 처음부터 이름을 부르면 예의 없다고 생각할까봐...)
 
아치 클레이튼:아치 클레이튼이라 합니다. 클레이튼, 혹은 레이튼이라 불리지. 여기, 탐정 엘렌 왓슨의 조수로 일합니다.
(GM님의견쇽샥별명으로가져옴)
 
리리안:좋아요, 레이튼씨, 왓슨씨. 잘 부탁해요! (후후... 웃어요)
 
테나.S.레이:왓슨 탐정님 그럼 부탁드립니다. 저는 테나 레이랍니다.
 
조선에서 온 암행어사 김전일이오 (GM):(진짜 교수님되셨잖아
 
아치 클레이튼:(웃겨요)
 
엘렌 왓슨:(ㅋ ㅋㅋ ㅋ)
좋아, 그럼 잠시 뒤 이곳에서 다시 만나지. 어떤가?
 
테나.S.레이:네, 좋아요. 조심하세요!
 
리리안:좋아요, 둘러보고 다시 여기로 모이기로. 이따 봐요!
 
아치 클레이튼:그럽시다. (손을 휘휘 흔들며 왓슨에게로 붙어요)
 
엘렌 왓슨:그럼... 여관이나 부두면 목격자가 있을 지도 모르겠군. 근방을 돌아보도록 하지.
 
아치 클레이튼:좋아, 동의하네.
마침 근처에 여관이 하나 있더군.
 
존 페레즈:"라이샤?! 라이샤 너니....아...."
 
리리안:...라이샤의 가족분이신가요?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사람을 보고... 천천히 입을 뗍니다. ...라이샤인줄 알았나보네.)
 
테나.S.레이:(실망한 모습이 그야말로 츄릅.)
(덩달아 우울한 표정으로) 아니예요. 레이, 테나 레이입니다.
 
존 페레즈:"예... 라이샤의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아, 테나 아니냐?"
라이샤의 지인인 테나의 얼굴을 알아본듯 작게 탄성을 내지릅니다
"어쩐일이냐, 혹여 라이샤가 어디로 갔는지 알고있는게냐??"
 
테나.S.레이:아니요... 아직이요. (존을 향해 깊게 고개를 숙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찾으러 탐정님들과 같이 다니고 있어요. 이분은 리리안이에요.
 
리리안:안녕하세요. (고개 살짝 숙여 인사하고... 다시 페레즈를 봅니다.) 테나와 같이 찾으러 다니고 있었어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집 안을 볼 수 있을까요?
 
존 페레즈:"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경황이 없어서.. 우선 안으로 들어오시죠"
 
테나.S.레이:혹시 라이샤가 실종 전에 어땠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미리 연락을 드리는 걸 깜빡해서 죄송합니다. 페레즈 씨.
 
리리안:감사합니다. (고개 끄덕이곤 집 안으로 천천히 들어갑니다. ...죄송할 것이 있나요, 갑자기 찾아온 것은 이쪽인데. 작게 덧붙이고.)
 
존 페레즈:"괜찮단다. 딸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알려주마. 라이샤는.. 라이샤는 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친구의 집으로 간다고 했었습니다. 테나는 누군지 짐작이 가느냐? 실비아라고 하는데."
커피? 홍차? 두사람에게 찻잔을 꺼내며 물어봅니다
 
테나.S.레이:실비아. 라이샤의 친구네요. 네, 저랑도 지인 사이니까요. 같이 일하는 사이잖아요. (홍차라고 답합니다.)
 
리리안:아, 저는 홍차요. 감사해요. (집 안으로 들어서며 안을 눈으로 담습니다.)
 
존 페레즈:"그래 그렇단다. 같이 세탁소에서 일하고 있지."
홍차를 타 건네줍니다
"그렇게 친구의 집으로 간다고 하고...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딸아이가 돌아오지 않아 친구의 집으로 찾아갔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엔 아무도 없더군요."
 
테나.S.레이:실례지만 라이샤의 방에서는 무언가 발견된건 없었나요? 여행 짐이라던가, 어딘가의 행선지나 표... (그리고 눈을 끔뻑입니다.) 실비아도...?
 
리리안:(...아무도 없었다고. 실비아를 보러 갔는데? 이상하네.) ...실비아와 함께 어디로 간다는 말은 없었나요? 혹은 둘이 자주 가던 곳이나...
 
존 페레즈:"그래, 실비아도 사라졌어. 제 딸아이는 한번도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어디 멀리 놀러나간적이 없습니다. 제 나름 수소문을 해봤지만 목격자도 없고 경찰들은 실종자를 추합하는데도 정신이 없어서 별 도움이 되지 못하더군요."
 
테나.S.레이:(옛 배경 가운데에서 CCTV를 외치다...)
 
존 페레즈:"...부탁드립니다. 부디 라이샤를 보시게 된다면 꼭좀 연락해주십시오 아버지인 존 페레즈의 지인이라고 하면 당차고 영민한 아이이니 잘따라줄겁니다."
 
리리안:(이상하네... ...그렇다면 멀리 놀러 나가기 전엔 집으로 돌아와 페레스씨한테 말했을텐데.) 네, 반드시 연락 드릴게요. (고개 끄덕인다. ...그런데 이상하지, 그렇게 영민한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는 건...) ...실비아의 집으로 가기 전에, 이상한 점은 없었죠?
 
테나.S.레이:분명히 그렇겠죠. 라이샤는 늘 그랬으니까요. (부드러운 웃음을 짓고는 리리안을 바라보고) 그러게요. 이상한 언행은 있었나요?
 
존 페레즈:"평소와 같았습니다. 딱히 고민이 있거나 한것도 아니었어요. 싸운적도 없으니 가정의 불화 같은 요인도 아닙니다."
 
리리안:(...그렇다면 그냥 평소대로 잘 놀다가 갑자기 사라진건가? 미간 살짝 찡그리더니... 다시 부드럽게 웃음지었다.) 말해줘서 고마워요.
 
존 페레즈:"좋은아버지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 딸의 변화에 무관심한 사람은 결코아닙니다."
 
테나.S.레이:아니요. 페레즈 씨는 늘 존경할 정도로 좋은 분이시니까요. 마지막 행선지는 실비아의 집... (그러나 아무도 없다라 설마...) 혹시 무언갈 발견하신 건 없었나요?
 
존 페레즈:"아니요,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 실비아의 집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집 주소는 이곳이고... 테나라면 몰라도 다른 분께선 제 딸아이가 어떻게 생기셨을지 모르니..."
잠시 망설이다가 지갑에서 사진한장을 꺼내줍니다.
"제 딸입니다. 어떻게 더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전 혹여나 라이샤가 집에 돌아올때를 대비해 집에 있어야합니다."
"부디.. 꼭 좀 부탁드립니다."
 
리리안:(꺼내준 사진 한장을 한참 봅니다. 얼굴을 익히려는 듯이...) ...네,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했어요. 만약에 보면, 다시 연락 드릴게요. 꼭이요. (고개 끄덕인다. ...소중한 것인 것 같으니 다시 돌려주는 게 좋겠지?)
(테나. 다음엔... 실비아의 집으로 가볼까? 테나에게 작게 속살거려요)
 
테나.S.레이:(사진을 바라봅니다. 먹먹해집니다. 친구를 사진으로 밖에 볼 수 없다니...) 응. 좋아. (고개를 끄덕입니다.)
 
테나.S.레이:(실비아의 집으로 향해야겠습니다. 가택침입 가보자고)
 
리리안:...찾을 수 있을거야, 테나. (......) 감사했어요, 반드시 찾을 수 있을거예요. (페레즈에게 그렇게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실비아의 집으로 갈게요!)
 
아치 클레이튼:(익숙한 냄새에 흠, 하고 숨을 들이쉬었다 내쉽니다.) 시끌벅적하군.
 
미란다 하트필드:"어서오슈~ 식사요? 아니면 술이요?"
 
엘렌 왓슨:어디보자... (여관주인에게 씩 웃으며 목례하곤 포스터 앞으로 갑니다.) 요즘 뱃사람을 자처하는 사람이 적나 보군?
 
미란다 하트필드:"에휴.. 말도 마슈, 안그래도 흉흉한데 배몰줄아는 사람들은 죄다 실종자를 찾겠다고 나가서 일손이 부족해유."
 
아치 클레이튼:저런. (짧게 건조한 탄식을 뱉고는) 그렇다면 주인장께서도 실종자 관련된 소문을 많이 들으셨겠습니다.
 
엘렌 왓슨:실종자가 죄다 바닷가에서 사라졌나 보군? 최근 날씨도 영 좋지 않으니.
 
미란다 하트필드:"소문 뿐이겠슈? 당장 어제까지만 해도 보이던 양반들이 오늘은 안보이는 경우가 허다해유. 다들 어딘가 맛탱이가 가가지고.. 어휴..."
 
아치 클레이튼:(주변에서 나누는 대화 소리 중에 귀에 들어오는 이야기가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엘렌 왓슨:화학성 물질의 가능성도 있겠군. (그 말에 주변을 둘러보다가...) 우리도 찾는 사람이 있어 그런데, 배회하는 사람 등을 본 자는 없나?
 
아치 클레이튼: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미란다 하트필드:"뭘 멀리가서 찾아유 당장 여기만 해도 넘쳐나는데. 근데 이걸.. 말해도 되려나.. 당신들 외지인들 아니유? 순경들이면 모를까.."
말할까 말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엘렌 왓슨:탐정이네, 의뢰를 받아 실종자를 찾고 있지. 한 사람이라도 도움을 보태는 쪽이 모두에게 좋지 않겠나?
 
아치 클레이튼:(왓슨이 주인장과 이야기 나누는 동안 귀에 들어오는 이야기가 있어, 왓슨에게 손으로 살짝 신호를 보내두고 그쪽에 귀를 기울입니다.)
 
엘렌 왓슨:(아치를 보곤 어깰 한 번 으쓱입니다. 하... 부탁한다 말재주)
 
 
엘렌 왓슨:
말재주
기준치: 60/30/12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휴~~!)
 
아치 클레이튼:(이야 우리 탐정~~)
 
미란다 하트필드:"탐정..? 이렇게 젊은 아씨가? 어휴 대단하네. 다른건 아니고 당장 우리 여관만해도 그래유. 요즘들어 약간 눈빛이 이상한 손님들이 몇 있는데... 어떤 선원은 멍한 눈빛으로 계단을 내려와선 바깥으로 느리게 걸어갔슈. 그러고 시간이 지나자 그 선원의 실종포스터가 붙었고"
 
엘렌 왓슨:호오. 어디로 갔는지는 보지 못하였나?
 
미란다 하트필드:"아마 바다로 갔을거유. 어떻게든 배를 구해서 건너거나 아니면 바다에 그대로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고 해유. 그렇게 선원이 실종된 이후 내 별짓을 다해봤지. 일층에 내려오는 손님들에게 말을 걸고 막무가내로 여관을 나가려는 사람을 막기도 해봤는데 다들 어떻게든 빠져나가더라고"
 
아치 클레이튼:(혹시 아치가 방금 들은 이야기 관련해 더 들려오는 이야기는 없을까요? 혹은 그 이야기를 한 사람을 찾아본다든지)
(호오... 얼핏 들려오는 주인장의 얘기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 듯해 고개를 조용히 끄덕입니다.)
 
엘렌 왓슨:도움이 많이 되었어, 고맙네. (씩 웃으며 인사하고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러다 아치에게 다가서요.) 무언가 들었나?
 
아치 클레이튼:(아ㅋ)
아, 왓슨. 얼핏 들어보니 주인장의 얘기와 비슷한 말들이 오가는 듯 하더군.
실종자 대부분이 바다로 사라진 것으로 추정, 구조선이 띄워지고 있다더군. 때문에 항구에 비는 배가 없다시피하고...
다만, (목소리를 조금 낮춰요)
 
엘렌 왓슨: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다로 나가는 자가 있다면, 부두 근방에서 단서를 잡기 좋겠군. (아치를 바라보며 말을 기다립니다.)
 
아치 클레이튼:(고개를 끄덕였다가) ....미란다 씨가 배 한 척 "꽁쳐놨다"는 얘기가 있으나, 그걸 대여해보려는 시도는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고 하네.
 
엘렌 왓슨:흐응... (주변을 쓱 둘러보았다가,) 의뢰인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다만. 한 번은 이야기해볼까?
 
아치 클레이튼:좋지. (어깨 으쓱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자네의 능력을 빌려야겠지만.
알다시피 내 말솜씨가 좋잖은 편이라 말이야.
(메타적으로 대인기능이 없다는뜻 엘렌미안하다)
 
:(대인기능은 없지만 대 인간 기능은 있다. 울부짖어라 지옥참마권)
 
아치 클레이튼:(피해보너스 +1d4의 힘을 보여주지 이난리)
 
엘렌 왓슨:마찬가지지만서도, 뭐, 한 번 성공한 거 두 번은 차라리 쉽겠지. (하곤 미란다에게 돌아옵니다...) 혹여, 바다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아는가?
(진정하게나)
 
미란다 하트필드:"있기야 해유. 관심있슈?"
선원모집 포스터 가리킴
 
아치 클레이튼:오...
 
엘렌 왓슨:직업은 이미 있다만 말야, 값을 받으면 데려다줄 수 있는 정도의 배가 필요하네.
 
미란다 하트필드:"부두에 한번 가보지 그래유? 남아있는 배가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엘렌 왓슨:한 척도 없다 들어 이리 물어보네, 개인이 배를 가진 경우는 그쪽이 제일 잘 알지 않을까 싶어 말야. 사람이 참으로 많이 다니는 곳이지, 여긴. 응?
 
아치 클레이튼:(우리 탐정 잘한다~)
 
미란다 하트필드:"음...."
그말에 매우많이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남아있는게 영 없진않슈. 딱 하나 있긴 한데, 아는진 모르겠지만 다들 지도며 배며 가지고 떠나서 돌아온 사람이 아직 한명도 없어유."
"이것까지 줘버리면 이젠 정말로 끝이유, 끝. 그런데 그걸 아씨들에게 줄 이유가 있겠어유?"
 
엘렌 왓슨:그럼 묻지, 그 배를 아껴 어디에 쓰려 그리 아끼나?
물론 우리가 그리 신뢰할 만한 자들이라 자부하진 못하겠다만 말야, 누구도 돌아오지 못하는 바다에 구태여 나가려는 기개만큼은 있는 자들이라네.
 
아치 클레이튼:(잘한다 잘한다 잘한 다)
 
엘렌 왓슨:맡겨준다면 어설프게 일을 처리하진 않아. 그 배가 영영 빛을 보지도 못 할 바에야, 누가 아는가? 우리가 이 도시에 해를 돌려놓을 수 있을 만한 일을 수색하고 있는 지.
... 영 못믿겠다면 담보삼아 돈이라도 맡겨 두지, 음.
 
아치 클레이튼:(우와~ 이렇게 말 잘했는데 혹시 보너스다이스는 사바사바.)
 
엘렌 왓슨:(재력 20인 그지탐정인)
(그냥 깎아서 맡겨도.되나요)
 
테나.S.레이:(대인기능은 안되나요?)
 
엘렌 왓슨:(대인기능 60이라 불안해서)
 
아치 클레이튼:(가보자고)
 
아치 클레이튼:이보시게, 주인장. 내 한 마디... 아니, 말을 좀 거들어도 되겠습니까.
 
미란다 하트필드:"응?"
 
아치 클레이튼:지금 모습이 어찌 비칠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군의관 출신입니다. 온갖 전장을 누비며 고초를 겪으면서 살아남은 사람이지.
전장이 지겨워 평화로운 일상이나 보내며 살고자 했습니다마는... (옆에 선 왓슨의 어깨에 손을 턱, 올리고) 이 친구의 기개와 지혜에 반해 길을 함께 떠나게 됐습니다. 방금 말하는 거 들어보면, 언변에서 묻어나는 영특함이 보이지 않소이까?
이 친구 말대로 배를 두었다가 뭐합니까.
 
엘렌 왓슨:(끄덕.끄덕)
 
아치 클레이튼:이럴 때 한번, 운을 맡겨보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겠습니까? 필요하다면 내 군의관이었다는 것이라도 증명해보이지. (급발진)
 
미란다 하트필드:"(마구니를 꿰뚫어보는 눈빛으로 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와~ 왓슨 가자가자)
 
엘렌 왓슨:(가보자.고)
말재주
기준치: 60/30/12
굴림: 293795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0: 어려운 성공
-1: 보통 성공
-2: 실패
(휴!!)
 
아치 클레이튼:(와~)
 
미란다 하트필드:"해양지도에유. 배는 부두에 가서 말해둘테니 내 소개장들고가면 될거유. 꼭 가지고 돌아와야해유, 응? 꼬오오오오오오오옥 가지고 돌아와야해."
 
엘렌 왓슨:하하, 물론이네. 무운을 빌어주길 바라지!
 
아치 클레이튼:참으로 고맙소이다, 주인장.
(뭐라도 주고 싶은데 쩝쩝댐)
 
엘렌 왓슨:좋아, 클레이튼. 의뢰인이 왔나 확인하고, 여유가 된다면 이참에 부두까지 가보는 것은 어떠한가?
 
아치 클레이튼:좋네.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지.
 
테나.S.레이:(우와.)
 
리리안:(...) 사람...이 왔다가 간 건가?
 
테나.S.레이:집이 열려있어서 부랑자가 잠시 무단으로 들렀을 수 있지만... (발자국의 종류와 갯수, 크기를 봐요)
 
테나.S.레이:
관찰력
기준치: 55/27/11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From ): 이 발자국은 총 두사람의 것이다. 침실에서부터 현관 밖까지 한 사람은 끌려가고 한 사람은 끌고 간 흔적이 있다. 두 발자국의 크기는 성인 여성의 것이다.
 
리리안:(그럼 리리안은... 깨진 접시를 봅니다. 누가 집어 던진 것 같은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리리안: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우와)
 
테나.S.레이:...? (손바닥과 발자국 신발을 추측합니다.) 두 사람... 나랑 비슷하고 발자국은 여성화에 가깝고... 그런데... 리리안,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끌어 밖으로 간거 같아. 방향과 쓸림을 보면 말이지.
페레즈 씨는 이런 모습을 보고도 어떤 말도 하지 않으셨다니. 사람이 없는 것만 보고 지나쳤나? (발자국의 시작지점인 침실쪽으로 향합니다.)
 
리리안:...있지, 테나. ...이 접시, 뭔가에 부딪쳐 떨어져 깨진 것 같아. 실랑이를 벌인 듯이... (난잡하게 난 발자국 보다가... 테나를 따라갑니다.)
 
테나.S.레이:(뭐지? 손바닥과가 아니라 손바닥으로입니다.)
부딪쳐? 싸웠나? 강도일 수 있고...
 
리리안:...설마, 둘이 싸운 건 아니겠지?
 
테나.S.레이:둘이 가장 친한 친구였어. 싸우긴 하더라도 이 정도로 싸웠을리는 없을거야. (본인도 추측만 합니다.)(침실... 열리나요?)
 
리리안:...그러게, 같은 곳에서 일한다고 했지? (그럼... 이렇게까지 싸울 일은 없을텐데.) ...(침실을 둘러봅니다. 다르게 흐트러진 것은 없나요?)
 
테나.S.레이:(이상한 건 없는지 혹은 일기장이나 소지품이 있는지... 방을 둘러봅니다.)
 
리리안:(...이상하네. 이불을 팔락, 들춰봅니다.)
 
테나.S.레이:
관찰력
기준치: 55/27/11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리리안: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1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테나.S.레이:(웅. 신발 하나 꺼내도 돼요?)
 
리리안:(실비아 혼자 살았나보네...) ...이 집에서 누군가랑 싸운 건 맞는 것 같지?
 
[테나는 신발을 꺼냈다. [평범한 신발] ★☆☆ -일반- 방어력 : 1]
 
테나.S.레이:그래보여. (신발을 꺼낸 후 방어력에 소모하지 않고ㅋ 바닥에 나있는 두 종류의 발자국 중 어떤 것과 사이즈가 유사한지 대어봅니다.)
 
리리안:(똑똑해. 테나 옆에 쪼그려 앉아 같이 봅니다... ...라이샤 집에서도 신발 하나 가지고 나올걸...)
 
(From ): 발자국중 하나의 사이즈와 일치한다.
 
(To GM): 그것은 끌려간 쪽인가요? 끈 쪽인가요?
 
(From ): 끌고간 쪽인거같다.
 
테나.S.레이:...(심각한 눈으로 끌고 간 느낌으로 찍힌 발자국을 손으로 매만져요.) 실비아가 라이샤를...?
(아무래도 라이샤 집에는 아버지가 있었으니까 조금 주기 싫어하지 않았을까,,)
 
리리안:...응? (테나의 말에 당황스런 눈으로 봅니다.) ...실비아가? 라이샤를?
 
테나.S.레이:아니 라이샤가 아닐 수 있지만 발자국이 끌려간 사람과 끌고 간 사람으로 나누어져서 비슷한 신발을 대봤는데 실비아의 신발이 끌고간 발자국과 크기가 같아.
(맞다 침실의 발자국은 한 종류인가요?)
 
테나.S.레이:(침실에서는 얌전했는데 문 밖에서 소란이 일어났나? 와카라나이냐)
 
리리안:...(눈 살짝 찡그립니다. ...무슨 일이 있던거지?) (침대 밑에 공간이 있나요? 이불 들춰서 볼 수 있나요?)
 
리리안:(자다가... 싸운건가? 아니면 몽유병?)
 
테나.S.레이:(오...)(그럼 테나는 거실로 다시 나와서 촛대와 랜턴을 볼게요. 밖으로 나가는데도 이런 것들을 안챙기나?)
 
리리안:...어라? (손을 뻗어 책을... 꺼내봅니다.)
 
테나.S.레이:(뭐냐고욕)
 
엘렌 왓슨:(갖고싶어)
 
테나.S.레이:(^)
 
리리안:(^)
 
아치 클레이튼:(혈기왕성하구만)
 
리리안:(챙깁니다ww)
 
테나.S.레이:리리안! 혹시 침실에 실비아가 짐 챙긴 흔적이나 옷장에 옷들이 많이 없어졌는지 볼 수 있을까!?
(거실에서 마저 랜턴을 봅니다. 이왕이면 챙기고 싶기도 하네요 w)
 
테나.S.레이:(많을 수록 좋다. 연료는 두둑히 있나요?)
 
리리안:(실비아를 만나면... 돌려줄게요) 침실에? 짐을 챙긴 흔적? (옷장을 벌컥. 열어 살펴봅니다.)
테나, 따로 뭘 챙긴 흔적은 없는데?
 
테나.S.레이:그래? (실비아가 원래 급발진 하는 성격이었을까요? 지인이었으니 조금은 알지 않을까요?)
 
(From ): 젠젠 아니었던거같다
 
테나.S.레이:(젠젠 아니었던거 같다는 뇌의 울림...)
(그리고 부패하려는? 음식을 봅니다. 이거 참...)
(여기서 핥..........으면 안될거 같애 참자)
 
리리안:(일단... 침실에서 내려옵니다. ...더 볼 건 없어보여서...)
...테나, 먹으려는 건 아니지?
 
?
 
테나.S.레이:아니야 아니야... 단지 음식도 제대로 보관 안해둔게 이상해서. 춥다고 해도 보관은 잘 해둬야 하는걸.
(정답! 깻잎논쟁!)
 
리리안:(...먹다가 두고 나간건가? ...이상하네. 일단 리리안은... 실비아의 집에선 더 할 건 없을 것 같아요)
 
테나.S.레이:며칠... 며칠... 이 거리를 모두 아는 건 아니라서 길거리에 뜬금없이 이 집에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실비아의 집과 가까운 이웃이 있나요?)
 
테나.S.레이:(식사 시간때 일어난 일이라면 아마 들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리리안, 미안한데 같이 가줄 수 있을까 옆집에?
 
리리안:물론. 같이 가자, 테나. (고개 끄덕여요! 테나를 혼자 둘 수는 없으니까...)
 
테나.S.레이:(리리안마지텐시)(방문해봅니다. 그냥 노크만 할게요 실비아의 집에서 가장 가깝고 집에 사람 있는 집에요.)
 
리리안:(일단 뭘 물어보아야 할까...) 싸우는 소리를 들었냐고 물어볼까? (소곤.)
 
테나.S.레이:(끄덕여요!)
안녕하세요. (모자를 살짝 들었다 놓습니다.) 실례지만 며칠 전에 혹시 저 집에 싸움 소리같은 걸 들어보셨나요? 아마 식사 때라 한창 옆집에 피해를 줬으리라 생각되는데 그 집의 친구여서 사죄겸 방문했습니다.
 
리리안:(테나의 옆에서 고개 끄덕입니다.) 큰 소란이 있었을 것 같아서요.
(...설마 못 들었다거나, 하진 않겠지? 조금 긴장한... 눈입니다.)
 
이웃집 존도토로씨: "글쌔요 옆집사람 사라진지 며칠 됐죠. 저번에도 왠 딸아이 찾는다는 사람이 와서 물어보더니만. 며칠 전이었던가? 밤중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긴 했는데 요즘 사방에서 실종자를 찾고있으니 그냥 또 소란이구나 싶었죠."
"그 이외엔 아는거 없습니다."
 
리리안:(...아, 이런...) ...시끄러운 소리가 자세히 들리지는 않았죠? 여자 둘의 목소리 말고, 다른 것이라던가...
 
테나.S.레이:실종자 찾는 소란이 보통도 이렇게 소란스럽나요...? (댕청) (그치만 접시도 깨졌다구!)
 
이웃집 존도토로씨: "다른..건 없었던거같은데 가만 생각해보면 한사람 목소리만 일방적으로 들렸다가 잠잠해졌던 것 같습니다."
 
리리안:한사람 목소리만요? (...) (진짜, 이상하네...)
 
테나.S.레이:옆집이시니까 (마주쳤다고 말해줘!) 혹시 그 목소리가 실비아 씨인가요?
 
이웃집 존도토로씨: "그것까진 모르겠습니다. 걍 밤중에 얼핏 들었던거지 대충 흘껴들은걸로 누구목소리인지 구분을 어떻게하겠습니까"
 
테나.S.레이:(고개를 끄덕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밤중에 제 친구로 피해를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리리안:(...하긴, 그렇긴... 하지. 아주 친한 이웃이 아닌 이상 밤중에 얼핏, 옆집에서 들은 소리를 듣고 누구라고 쉽게 알긴 어려우니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고개 살짝 꾸벅여요)
 
테나.S.레이:(하지만 실비아와 안면이 있거나 가까운 사이라면... 보통 실비아의 성격이 그렇지 않다는 가정하에 의외인 모습을 보여 기억에 선명하게 남거나 의아했을텐데... 실비아 발이 좁구나....)
 
리리안:(실비아야아......)
 
테나.S.레이:(끌려간 방향을 찾기엔 힘들겠지 밤중이기도 하니까.)
 
리리안:...파출소에 가서 물어볼까? 신고 접수된 게 있다면 그쪽 사람들이 잘 알테니까...
 
테나.S.레이:얘기를 들어줄지는 모르겠어. 다들 바쁠테고. 그 사건은 밤중에 일어났고 실종자 찾는 소란이라고 생각해서 신고를 안했으면 어쩌지... (아득하다...............)
 
리리안:(아득하다......) 그럼 일단, 레이튼씨랑 왓슨씨를 만나서 가볼까?
 
테나.S.레이:아. (끄덕여요!) 좋아.
 
리리안:(그럼... 일단 리리안이랑 레이는 왓슨이랑 레이튼을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갈까요?)
 
테나.S.레이:(네!)
 
아치 클레이튼:(흠~ 짠내.)
들은 대로 사람들이 많구만.
 
엘렌 왓슨:기다리는 사람이 많은가 보군. (마리아의 배로 보이는 것을 눈으로 훑어 찾아봅니다.)
(마리아? 미란다)
(ㅁ로 시작한다는것만 기억하다가)
 
아치 클레이튼:(소개장에 배의 외관이나 위치 등은 적혀있지 않을까요?)
 
아치 클레이튼:(마리아)
(맘마미아)
(주변을 살피며 걸어가다가 소란스러운 기색이 보이면 그쪽을 자연스레 봅니다.)
 
엘렌 왓슨:(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요)
 
아치 클레이튼:(자네도?)
 
바네사 마스:"...멀리는.. 아니야.. 그냥 근처 섬까지만..."
 
주민: "아 글쌔 안된다니까!"
 
바네사 마스:"아... 곤란한데...."
 
아치 클레이튼:(왓슨과 시선을 교환합니다)
 
엘렌 왓슨:(그 여성을 가만 보다가, 클레이튼에게 고갤 끄덕여요.) 배를 구하고 있는가 보지?
 
바네사 마스:"그런데.... 누구....?"
 
아치 클레이튼:(왓슨 한발짝 뒤에 서 있다가) 이쪽도 비슷한 사정이라. ...지나가다 눈에 보여 여쭙는 겁니다.
 
엘렌 왓슨:바다 너머에 찾을 사람이 있는 듯 해서 말이야. 자네도 그러한가보지?
 
바네사 마스:"응... 실종자.. 수색중이야.. 일을 받아서..."
 
아치 클레이튼:일이라면?
 
바네사 마스:"이곳의 이상현상과... 실종사건에 대해서... 관심있어...?"
 
아치 클레이튼:(호...) 이 동네에 머물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마다. 선생께서는 전문적으로 정보를 얻고 계신 겁니까?
 
엘렌 왓슨:관심 있고말고, 우리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찾아다니고 있지. 일이라 함은 의뢰를 받은 것인가?
 
바네사 마스:"그렇다고 생각해... 대부분은 이번 일이... 미스테리하고 규명할 수 없는 어떠한.. 초자연적인 현상이라 생각하는 것 같지만... 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 해석하길 포기한..사람들이 무능을 감추기위해.. 불가시한 것으로 남겨두는거지... 일이기도 하지만... 그냥 내 호기심을 위한 취미이기도 해...."
 
아치 클레이튼:(오... 잠자코 듣는 중)
 
엘렌 왓슨:어떤 일이든 진실은 숨길 수 없는 법이지. 그렇기에 더욱 개방적이어야 하는 것이다만, 의심하는 태도는 좋군.
 
바네사 마스:"그래서 너희는.. 무얼 찾고있어...?"
 
엘렌 왓슨:사람과 진상, 그 두 가지를 찾고 있지. 결국 둘이 한 쌍인 셈 같다만 말야.
 
아치 클레이튼:(답지 않게 오늘 말이 너무 많았다... 라는 듯 왓슨 뒤에서 잠자코 있습니다)
 
바네사 마스:"..... (말없이 엘렌 빤~~~히봅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찾아봐... 그사람을 쫒아가다보면... 진상에 닿을 수 있을지도 몰라..."
 
엘렌 왓슨:그럼, 둘 중 어느쪽을 쫓아도 결국 나머지 한 쪽에 다다르기 마련인 것을. 자네는 어떤 사람을 찾고 있지?
 
바네사 마스:"리처드 터너... 프레드릭 저택에서 일했던 집사이자... 첫 실종자야..."
 
아치 클레이튼:(리처드 터너... 노트를 꺼내 적습니다)
 
바네사 마스:"일년전에 한사람이 실종된 것을 시작으로... 이 실종사건이 계속 이어지기 시작했어...나는 그사람이 이일과 밀접한 관련...아니면 범인이라고 의심중이야... 그래서 그가 일했다던 프레드릭 저택을 확인해보고 싶은데.... 나는 못갈거같아서"
 
아치 클레이튼:(오호... 하는 기색으로 슥슥 적어내려갑니다))
 
엘렌 왓슨:저택이라, 그곳은 물을 건너가야 하나?
 
바네사 마스:"마을 서쪽 외각에 있어... 그 저택만을 위한 해안이 있을정도로 큰 저택인데... 그 안 쪽을 들어가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나봐... 그 저택의 주인조차 본 적이 없고.... 가끔 거기의 집사이자 첫 실종자인 리처드 터너만이... 물품을 구하러 마을에 내려온 정도...."
 
아치 클레이튼:(알차다.) 선생은 그런 정보를 어찌 다 아셨습니까?
 
엘렌 왓슨:그렇단 말이지, 자네는 어째서 그곳에 갈 수 없다 생각한 것이지?
 
바네사 마스:"탐정일을... 하고있어.. 바네사 마스라고 해...."
"그리고 사유지라서... 들어가면 벌금...."
 
아치 클레이튼:(아.)
탐정이셨습니까. 이거 퍽 반가운 소리군요. (옆의 왓슨 힐끔 봤다가)
 
바네사 마스:"...그래도 지금은...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엘렌 왓슨:수사를 허락받을 수 있을만한 자는 그곳에 없는 건가? (제 턱을 매만지다가, 입꼬리를 슬쩍 올립니다...)
 
바네사 마스:"있어도... 가고싶지는 않아....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도 있고..."
 
아치 클레이튼:유령?
 
엘렌 왓슨:거 참, 초현실적인 소리는 안 믿는다더니.
 
바네사 마스:".........안믿어. 그냥 안....내킬 뿐이야."
 
아치 클레이튼:유령이 나온다는 소문 뒤에 감춰진 뭔가가... 께름칙하시다든가?
 
엘렌 왓슨:유령이 벌인 짓이라니 이 도시에 일어나는 일과 맞추어 보면 딱 떨어지긴 하다만은, 두 눈으로 확인해야만 비로소 사실이 되는 법이지. 그곳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알고 있나보지?
 
바네사 마스:"그 근처만 가도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고 누군가 웃는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도 있다는데... 우선 장소는 알려줄게..."
 
아치 클레이튼:(오~)
 
엘렌 왓슨:(받아냅니다..) 의뢰라 함은 가릴 것이 있어선 안 되지. 난 가볼 생각이네만, 자네는 이곳에서 어떤 실랑이를 하고 있던 거지?
 
바네사 마스:"가까운 곳에... 섬 하나가 있어... 거길 조사해볼 생각이었는데.... 배가 없다고해서...."
 
아치 클레이튼:(긁적... 왓슨의 어깨를 툭툭 두드립니다. 낮게 속삭여요.) 어차피 명확한 행선지가 없다면 이 선생과 동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않겠나?
 
엘렌 왓슨:그래, 그렇지... (제 턱을 매만지며 클레이튼의 말에 끄덕이다가, 슬쩍 웃음지으며 마스를 봅니다.) 자네가 도움을 준다면, 나 역시 도움줄 수 있지. 저택에 동행해줄 수 있겠나? 우리보단 정보가 많아보여서 말야.
대가로 섬으로 데려다 주지.
 
바네사 마스:"...........................꼭가야해?"
 
아치 클레이튼:(이야~ 뒤에서 흥미진진하게 봅니다)
 
테나.S.레이:(뭔가 자연스럽게 망태가 되고있는데요?)
 
엘렌 왓슨:신뢰할 수 있을 만한 경험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그렇지?
 
아치 클레이튼:혹여나 다칠까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목숨만 붙어 있으면 내가 어떻게든 살려 드릴 테니. (이난리)
 
바네사 마스:"...............고민해볼게. 갈때...불러줘....."
 
엘렌 왓슨:뭐, 연락 수단이 있어야 말이지. 아마 지금 갈 듯 한데 동행하세나.
 
바네사 마스:"(내키지않는 표정으로 고개 끄덕입니다)"
 
아치 클레이튼:어차피 선생께서도 가시던 길이 막히지 않았습니까? (그리 덧붙이다가 고개 끄덕이면)
좋습니다. 아까 말한 바는 지킬 테니 걱정 덜고 동행하십시오.
(전혀안심안되는발언같은데)
 
아치 클레이튼:(일단 의뢰인 두 사람을 찾으러 갈 것 같아요 인원도 늘었고 정보도 교환할 겸?)
 
엘렌 왓슨:(고 고)
 
아치 클레이튼:(가보자고~)
 
아치 클레이튼:(척척척척) 새 동료가 생겨 소개시켜 드립니다.
(냅다)
 
테나.S.레이:....(흠... 바라보고는 살짝 모자를 들어 인사합니다.)
 
바네사 마스:"바네사 마스.....탐정이야... (냅다)"
 
리리안:...네? (당황! 그러나 새 동료? 환영!) 반가워요! (웃으며 손 흔들어요. 새로운 친구는 환영이야!)
 
엘렌 왓슨:좋은 소식 하나, 실종자들이 사라진 방향과 그곳으로 갈 수 있는 이동수단을 구했네.
 
테나.S.레이:...아하. 탐정님이시군요. (뭔가 이해한 모양입니다.) 테나 레이라고 합니다. 실종자를 같이 찾아 주실 수 있다면 무척 기쁠거예요.
(그리고 왓슨의 말에 귀 기울이며)
 
엘렌 왓슨:그냥저냥인 소식은 아마 깊게 연관되었을 지도 모를 자의 거처에 지금부터 갈 것이라는 거지.
 
리리안:(!) 진짜요? 대단하네요. 일단 우리는... 라이샤의 집이랑, 실비아의 집에 다녀왔어요. (종알대더니... 노트 한 권을 내밉니다. 거기에서 찾은 것들이에요.)
 
아치 클레이튼:서쪽 외곽에 있는 아주 큰 저택이라 하덥니다.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인적이 드문 곳이라더군요. (덧붙여 설명하곤 리리안이 내민 것을 받아요)
 
엘렌 왓슨:(노트 물끄러미...) 실종자들은 하나같이 사라지기 전 공격성을 띠고, 어디론가로 향하는 것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고 하더군.
그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겠어.
 
테나.S.레이:(리리안에 노트를 내민다면 자기도 말을 합니다. 라이샤는 돌아오지 않았고 실비아의 집을 마지막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싸움의 흔적이 있었고 당시 시간대는 밤중이라는 그런 내용이죠.)
 
리리안:아, ...그 집에서 보았던 발자국... (테나를 봅니다. ...설마.)
 
테나.S.레이:...그럼 실비아가 실종자였고 라이샤였다면 말리는 쪽인가...
 
아치 클레이튼:(노트 샅샅샅 읽어보고) ...참으로 괴이한 사건들이로군그래.
 
테나.S.레이:하멜른의 설화 같네요...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딱 그렇게 보여요.
 
엘렌 왓슨:(춘화...집..? 이게뭔가 노트 보다가 고개 끄덕이고 말아요) 실종자의 이상형을 알아 잘못될 건 없겠지.
 
아치 클레이튼:그럼 우선 움직여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정보도 어느 정도 공유한 것 같으니 말입니다.
 
테나.S.레이:저희는 몸싸움 때문에 파출소에도 가볼까 생각했고... (그리고 막힌듯 말이 없습니다.)
 
아치 클레이튼:(저 멀리 살펴보다가) 소문을 수집하기엔 술집도 괜찮지.
 
리리안:(고개 끄덕여요.) 혹시, 신고 접수된 게 있었나 해서. ...술집도 괜찮을 것 같고...
(어디 먼저 갈래요? 코인토스?)
 
엘렌 왓슨:파출소 역시 나쁘지 않군. 사건의 양상을 보려면 일단 직접적인 증거가 필요한 법이니.
 
아치 클레이튼:(파출소 얘기 먼저 나왔으니 파출소 가볼까요?)
 
리리안:(좋아요~!)
 
테나.S.레이:(고고~ 빠른 결정!)
 
아치 클레이튼:그럼 파출소부터 가봅시다. (성큼성큼성큼)
 
리리안:(뒤따라 갑니다!)
 
엘렌 왓슨:(레츠고)
 
아치 클레이튼: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익숙한 광경이다)
 
테나.S.레이:
듣기
기준치: 40/20/8
굴림: 2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엘렌 왓슨: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36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리안: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뭐야? 시끄러워. 하는 얼굴입니다.)
 
테나.S.레이:...(입다물기)
 
아치 클레이튼:(들려오는 소리의 내용을 확인하면 역시...하는 얼굴이 됩니다.)
 
테나.S.레이:
SAN Roll
기준치: 55/27/11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아치 클레이튼:
SA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68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바네사 마스:
SAN Roll
기준치: 65/32/13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테나.S.레이:(어지러워... 귀를 팡팡 쳐댑니다.)
 
엘렌 왓슨:
SAN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아치 클레이튼:(우와)
 
엘렌 왓슨:(하.하)
 
리리안:(우와)
 
테나.S.레이:(익숙하다 이거죠 탐정님)
 
아치 클레이튼:(아치 군의관이었다 이거지 치고 있었는데 엘렌은 그보다도 익숙해)
(천 재 탐 정)
 
리리안:(역시 레이튼 교수를 조수로 데리고 다니는 왓슨씨)
 
아치 클레이튼:(^)
 
테나.S.레이:(저런... 거리 신고 같은걸 받아줄거 같지 않은데 어떡하지...)
 
엘렌 왓슨:자, 모두 진정하시죠. 이래서야 일에 혼동만 있을 뿐이잖습니까. (사람들에게 말해볼 수 있나요 나의 강력한 멘타루)
 
리리안:...상황이... 좋지 않네요.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이 정도일줄은...)
 
테나.S.레이:(흘깃, 새로 뽑아내는 포스터를 바라봅니다.)
 
엘렌 왓슨:(후...)
말재주
기준치: 60/30/12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리안:(다행이다!) 탐정님, 멋있는데요? (소곤.)
 
테나.S.레이:(포스터를 뽑아내는 걸 바라봅니다. 특징적이거나 공통된 부분은 없나요?)
 
아치 클레이튼:(파출소 내부를 쭉 둘러봅니다. 마을 내부의 사건에 관해 알 수 있는 자료가 있나?)
 
엘렌 왓슨:(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겼을 순경에게 다가서봅니다.) 방해해서 미안하게 되었다만, 이 일을 좇고 있는 탐정일세. 도움이 될까 싶은데.
 
테나.S.레이:...대단해요... (역시 탐정님...)
 
엘렌 왓슨:(리리안 말에 어깨가 으쓱.으쓱...)
 
엘렌 왓슨:(으쓱222)
 
아치 클레이튼:(조수는 유능한 탐정에게 익 숙 해)
 
리리안:(파출소 안을 두리번거립니다. ...이렇게 많이, 실종되었다고?)
 
테나.S.레이:
관찰력
기준치: 55/27/11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아치 클레이튼:
관찰력
기준치: 45/22/9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테나.S.레이:(침침... 아직도 어지.러워)
 
리리안:테나, 괜찮은 거 맞아? (등 토닥토닥. 해줍니다)
 
아치 클레이튼:(테나 기색 보면 끌어다 부축해줍니다)
 
브라이언 맥베스:"헉 헉 젠장 드디어 좀 잠잠해졌네..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탐정이시라고요..? (쓱 훑어봄)"
 
엘렌 왓슨:(이 픽크루는 좀 사기라고 생각해)
 
테나.S.레이:괜찮아. 리리안. (헤죽 웃습니다.) 감사해요. (아치보고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왓슨.)
 
아치 클레이튼:(카운터 바로 아래에서 아주 낡은 포스터를 찾아내 껀냅니다. 곧 곁에 있던 테나에게도 보여줘요.)
 
엘렌 왓슨:그럼, 런던 제일가는 명탐정이지. (당당한 미소를 띱니다.) 사람들이 모두 바다로 향한다 들었는데 말야.
 
아치 클레이튼:꽤나 옛날 포스터같구만. 상태는 물론이거니와 구성도 다른 것이.
 
테나.S.레이:...(포스터를 봅니다.)
 
아치 클레이튼:... ... 아, 리처드 터너.
 
리리안:(구성이 좀, 다른데...) ...이거, 물에 번지지 않은 건 없겠죠?
 
아치 클레이튼:아까 저 탐정 선생(바네사를 가리켰다가) 께서 첫 번째 실종자로 말씀하신 입니다.
(그러다 리리안의 말에 좀 더 뒤적뒤적해보긴 하는데...)
 
브라이언 맥베스:"하아... 예 맞습니다. 목격된 사람 대다수가 다들 무언가에 홀린듯 바다로 나가더군요. 궁금하신게 많으시다는 것을 알겠습니다만 아무래도 탐정.. 민간조사업 종사자분들께 경찰조사자료를 공유해드릴수는 없어서말입니다"
"바쁘기도 하고... 너무 많은 질문과 시간을 내어드릴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리리안:(첫 번재 실종자라고... 포스터를 한참 보더니 고개를 듭니다.) 저기, 혹시... 최근에 신고 접수 된 것 중에... 밤중에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거나, 한 게 있었나요?
 
테나.S.레이:저... 근처에 홀린거 같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데리고 가는 모습도 목격되었나요?
 
엘렌 왓슨:흐응. 내가 얻은 자료가 경찰분들에게 도움이 될 지 어찌 아는가? (씩 웃습니다.) 모두 좋자고 하는 것인데 말야.
 
브라이언 맥베스:"잠깐, 하나씩 하나씩... 밤중에 싸우는 소리라던가 그런 자잘한 사건은 지금 담당할 인력도 부족해서 저희가 수사해드리지 못합니다. 목격담 역시 없고요. 그리고 무언가 찾으신 자료가 있다면 공유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퀭..한얼굴 고생많이한것같다
 
엘렌 왓슨:(눈살을 옅게 찌푸리는 것이 묘한 장난기가 돋습니다..) 바다 너머까지 수사할 여력은 있는가?
 
테나.S.레이:(취조실 힐끗봅니다.) 저쪽 사람도 정보를 공유하러 오신 분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건인가요?
 
리리안:(약간 미안해졌다...) ...싸우는 건 역시 접수가 안 되었나보네...
 
브라이언 맥베스:"용의자중 한명인데 알리바이가 확실해서 곧 풀려나실 예정입니다. 그보다 바다... 바다넘어라... (고민하는 표정)"
 
테나.S.레이:(이대로 가다간 일반 경범죄도 실종자와 관련되어서 가려지거나 신고가 안됳 수 있겠어 위험해지겠네...라고 생각합니다.)
...저, 용의자요?
 
엘렌 왓슨:용의자라 함은...
 
아치 클레이튼:(다른 일행들이 경찰관과 이야기하는 동안 본인은 여관에서처럼 주변 휘휘 둘러보거나 소문이나 주워들어봅니다. 경찰관 나으리 바쁘시구만그래)
(↑ 파출소에서 정보 전달할 거 없음 넘겨주셔도 됩니다! ! ! 겸사겸사 캐어필하는 묘사라서)
 
브라이언 맥베스:"며칠전 실종되었던 엘리사 라는 사람을 마지막으로 목격했다던 사람입니다. 그가 실종사건에 대해 무언가 관련되어있지 않나 했습니다만 역시 아니더군요. 그보다 바다너머를 조사하실 생각이십니까?"
 
엘렌 왓슨:물론, 듣자하니 배를 타고 나가 돌아온 사람이 없다던데,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지.
 
테나.S.레이:아. 그곳에 사람들이 갔다면요.
 
엘렌 왓슨:다만 우리도 수사에 난항을 겪는 부분이 하나, 있어서 말야... 그 전까지 배를 띄우기 조금 곤란할 것 같아.
 
테나.S.레이:(리리안과 아치에게 눈짓합니다. 저 용의자... 구슬릴 수 있을까...)
 
리리안:(눈짓... 알아듣고 고개 끄덕여요.) ...뭐라고 구슬릴까? (소곤.)
 
아치 클레이튼:(테나의 눈짓을 받습니다.) 말솜씨는 없습니다만... 다른 재주라도 부려야 한다면 돕겠습니다.
 
테나.S.레이:(소근소근) 얘기라도 듣고싶어요. 실종사건에 연관이 되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면 무언가 경찰에게 눈에 띄는 행동을 했었을지도 모르고요.
 
아치 클레이튼:좋습니다. 어떤 방면에서든 쓸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군요.
 
브라이언 맥베스:"음... (무언가 심각하게 고민하는듯 싶더니) 젠장 이러나 저러나 결국 사람이 부족하니... 들어오십시오. 몇가지 얘길 전해드리겠습니다."
 
엘렌 왓슨:(앗싸아) 그럼 서로 신세지게 되었군, 잘 부탁하네.
 
리리안:(고개 끄덕... 그럼 테나와 엘렌이 브라이언과 이야기하는 사이에 아치랑 리리안은 용의자에게 가서 이야기하는거로 할까요?)
 
아치 클레이튼:(좋아요! 눈빛을 교환합니다)
 
리리안:(고개 끄덕! 그쪽은 당신들에게 맡긴다는 눈빛!)
 
테나.S.레이:(에. 우어? 오케... 그렇게 들어가게 되고)
 
브라이언 맥베스:"현재 실종사건은 1년전 한 사람의 실종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자는 전 프레데릭가의 집사였는데, 마을에서 좀 떨어진 외각에 저택을 지어놓고 사는 드와이트라는 자의 집사였습니다. 실종당시의 기준으로 3년전에 일을 그만두었는데, 유물경매에는 빠지지않던 사람이 언제부턴가 소식도 들려오지않자 걱정되어 휴가내고 찾아뵈었다가 자살했다는것을 발견했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쓱 하며 사진보여줍니다)
 
테나.S.레이:(고 놈 참 잘생겼네)
유물이요? (호달달거리면서 왓슨이랑 같이 들어왔는데 의외로 흥미있는 이야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엘렌 왓슨:자살했다라. 그럼에도 수배지가 있던 것을 보면 확정되진 않은 모양이지?
 
테나.S.레이:(우와..)
 
바네사 마스:"응... 탐문해봤는데... 돈은 많지만 무엇하나.. 딱히 특출날게 없었던 사람이었던것 같아... 그래서 돈많은 괴짜라도 되고자... 유물을 사들이기 시작했던것 같고..."
 
브라이언 맥베스:"사망신고서가 들어왔습니다. 드와이트씨는 확실히 타계하신 듯 하지만... 그의 집사인 리처드 터너는 그 장례식을 돕던도중 실종된 것으로 추정중입니다."
"저희는 현재 이자가 현재 사건에 대한 실말리를 쥐고있다 생각하여 전력을 다해 수사중이지만... 인력도 시간도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민간인의 손을 빌려야할 정도로요."
 
엘렌 왓슨:하하, 영 내키지 않는 선택이었다는 것은 안다만 후회할 선택은 아닌 걸세.
 
테나.S.레이:(민간인... 탐정의 손!)
 
엘렌 왓슨:그렇다면 자살, 어떤 방식으로든 사망한 것이 드와이트 씨. 단서를 쥐고 있을 자가 리처드 터너라면... 아무리 보아도 드와이트 씨의 자택에 단서가 있을 법 하네만.
자네의 권한으로 수사를 할 수는 없는가?
 
브라이언 맥베스:"음...(잠시 고민하는듯 싶더니) 그러시죠. 대신 저와 동행하셔야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여러 절차를 밟을 시간도 촉박하니까요"
 
테나.S.레이:그래요. 언제 또 실종자 가족분들이 빽빽하게 찾아오실지도 모르니까요. (끄덕여요.)
 
엘렌 왓슨:물론일세, 협력하는 사이이지 않은가. (활짝! 웃습니다.)
 
테나.S.레이:(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는구나... 다행이다라는 생각)
 
테나.S.레이:(리리안이랑 아치 그 용의자 만나러 가나요?)
 
아치 클레이튼:(아치랑 리리안은 용의자로 들어온(벗 혐의가 없는) 사람 만나보러 간다고 했었는데... 별 정보랄 게 없으면 그 사람과의 대화에서 별거 없었다고 처리해도 될 것 같기두)
 
엘렌 왓슨:(시간을.. 조금 끌어야 하나..?)
 
아치 클레이튼:(혐의? 아니 알리바이가 있는)
 
리리안:(네! 리리안이랑 아치는 용의자 만나러 갑니다! 물론 큰 정보가 없으면 넘어가도 좋아요~)
 
아치 클레이튼:(그럼 용의자 만나봤는데 정보랄 게 없었다! 일케 할까요?)
 
리리안:(앗 조아요~!!)
 
엘렌 왓슨:(그럼 다같이 출발?)
 
리리안:(그럴까요? 출발?)
 
아치 클레이튼:(네 출발~ 대면하고 나와서 입맛이나 다시다)
 
엘렌 왓슨:슬슬 출발하자고. 실종 사건인 만큼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좋을 것이네.
 
테나.S.레이:(털레털레 나옵니다.) 리리안. 만나봤어? 어땠어? (그리고 브라이언이 말해준 내용을 말합니다.)
 
아치 클레이튼:동의하는 바일세. 형사분께서도 동행하신다니 어서 가봅시다.(엘렌 곁으로 가서 손 휘휘 저어요)
 
테나.S.레이:하긴... 이렇게 미적지근하게 있으면 그 사이에 또 사라지는 사람이 더 생기겠죠.
 
리리안:실종 사건은 빠를수록 좋다니까요. (고개 끄덕! 어서 가요!)
 
..
 
..
 
테나.S.레이:...(노커? 초인종? 찾아봅?니다?)
 
엘렌 왓슨:하하, 그야말로 귀신들린 집이구만.
 
아치 클레이튼:과연 그런 소문이 돌법한 분위기군그래.
(이후 테나 따라서 입구를 찾아봅니다)
 
아치 클레이튼:비었나?
(이후 먼저 성큼, 발을 딛어봅니다)
 
리리안:(...음산해. 주변 둘러보다가... 철장 울타리의 뾰족한 장식물을 빤히 봐요.) 역시 들어가보는 게 좋겠죠? ...폐가니까 그냥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엘렌 왓슨:(마찬가지로 성큼성큼 들어갑니다.. 돋보기를 손에 쥐어요.)
 
리리안:(아앗. 허둥지둥 따라갑니다!) 위험할 수 있으니까 조심해요!
 
테나.S.레이:아무도 안나오는걸 보면... 실례합니다... (주변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안나오면 처들어간다 쿵짜작 쿵짝)
 
아치 클레이튼:오... 정말 오래된 곳이구만.
 
테나.S.레이:킁... (훌쩍... 냄새)
 
아치 클레이튼:오?
 
테나.S.레이:(여기서 랜턴 쓰면 어그로인가?)
 
엘렌 왓슨:(주변을 스윽 둘러보다가... 리처드의 방쪽으로 슬쩍 걸어가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자연스럽게 그 사용인의 방으로 움직여봅니다)
 
브라이언 맥베스:(랜턴듭니다. 문제없다는뜻)
 
바네사 마스:(랜턴듭니다. 문제없다는뜻)
 
아치 클레이튼:(토큰 옮길까요?)
 
테나.S.레이:(이쪽도! 가자 방풍랜턴!)
 
테나.S.레이:(유물이 나온다는 그 곳으로!)
 
리리안:...정말, 오래된 저택이네요... (리처드의 방 쪽으로 갑니다!)
 
테나.S.레이:(3:3. 안정적)
 
리리안:(둘러보다가... 러그를 슬쩍 들춰봅니다. 아래에 숨겨둔 게 있을까요? 혹은 바닥에 써놓은 것이나...)
 
엘렌 왓슨:(돋보기를 손 끝으로 살살 돌려보다가... 캐리어 가방의 내부를 살핍니다.)
 
리리안:...아. (지하실, 이라고 적힌... 종이가 달린 작은 열쇠를 쥡니다.) 여기에 지하실이 있나봐요?
 
브라이언 맥베스:"입구 기준으로 오른쪽에 내려가는 계단이 얼핏 보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그곳이겠군요."
 
엘렌 왓슨:흐응. (수첩과 지갑을 꺼내들어 살핍니다.) 지하실이라, 무언가 숨겨두기 딱 좋겠군.
 
리리안:그럼... 여기 있는 방들을 둘러보고 그곳도 내려가볼까요? (...아직 단서가 더 있을 수 있으니까.)
 
엘렌 왓슨:... 귀중품 같아보이는 것을 이리 두고다니다니. (시선을 내리깐 채 있다가, 눈썹을 의아하게 찌푸립니다.)
 
브라이언 맥베스:"그러시죠. 윗층도 있는 듯 한데 시간이 나면 살펴보는것도 좋겠습니다."
 
테나.S.레이:(뭐지 이 함정 냄새 나는 말은)
 
엘렌 왓슨:(책상 근처로 가서는 장갑을 끼고 살핍니다.)
 
리리안:(그 사이 리리안은 침대를 살펴봅니다. 이불도 한번 걷어보고, 베개도 들춰보고, 침대 아래에도 뭐가 있는지... 구석구석 봐요.)
 
엘렌 왓슨:교회라... 장례식 준비 중 사라졌다 했지. (제 턱을 매만지다가, 주변을 슥 둘러봅니다. 그러고는 옷장을 열어봐요.)
 
리리안:(아휴. 먼지...) ...근데 이 분의 방은... 아무리 실종되었다고 해도 이렇게 먼지가 쌓일 정도로 방치되었던걸까요?
 
엘렌 왓슨:... (그것을 가만 보다가... 캐리어 안의 신발을 꺼내 그 구두 옆에 둬봅니다.)
 
엘렌 왓슨:실종이거나 은둔이거나. 들키고 싶지 않았거나 정말로 돌아올 수 없던 것이겠지.
 
브라이언 맥베스:"유니품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 이외 특이사항은 안보이는군요." (자기 턱수염 긁으며)"
 
엘렌 왓슨:특이사항이라, 이 수첩 정도면 어떠한가? (팔락팔락)
 
리리안:그냥... 러그 밑에 지하실 열쇠를 숨겨두었다는 것 말곤... (...잃어버릴까봐 복사해둔 여분 열쇠를 숨겨둔건가?)
어라, 수첩이요? (왓슨 옆으로 가서 봅니다. ...)
 
브라이언 맥베스:"해야할 목록을 정리해둔것 같군요. 무덤자리까지는 알아본 듯 한데..."
 
리리안:교회에 문의하기, 가 지워지지 않았으니까... ...문의하러 가던 길에 실종이 된걸까요?
 
엘렌 왓슨:(캐리어에.잇던 수첩)
 
브라이언 맥베스:"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잘찾으셨군요."
 
엘렌 왓슨:바뀌었다, 이게 무슨 의미일 지가 걸린단 말이지... 재밌게 됐군.
 
리리안:전화를 안 받았거나, 없는 번호라고 했거나, 다른 사람이 받았거나... 중에 하나겠네요...
 
브라이언 맥베스:"우선은 이동하시죠. 저택이 넓으니 다 살펴보려면 서둘러야할것 같습니다."
 
아치 클레이튼:(저벅저벅... 곧 무릎 꿇고 앉아 유물들을 살펴봅니다. 눈에 띄는 부분이 있을까요?)
 
테나.S.레이:히익... (살금살금 랜턴 들고 둘러봅니다... 유물이 어떤 것이지...?)
 
아치 클레이튼:(감정)
 
테나.S.레이:이렇게 귀한건데...
(할게요~)
 
아치 클레이튼:(일단 박치기해볼게요)
 
테나.S.레이:
감정
기준치: 5/2/1
굴림: 14
판정결과: 실패
(아깝다)
 
아치 클레이튼:
감정
기준치: 5/2/1
굴림: 41
판정결과: 실패
(어라 14와 41)
 
바네사 마스:
감정
기준치: 45/22/9
굴림: 4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치 클레이튼:(운명? 이난리는 바네사-!!)
 
테나.S.레이:(오이오이 믿고있었다구)
 
바네사 마스:"....부서진 유물들은 모르겠지만.... 부서지지 않은 유물 대부분은... 다 가품이네..."
 
아치 클레이튼:가품? (호오, 하는 기색으로)
 
테나.S.레이:...안타깝네요.
 
바네사 마스:"유물이라면... 진품여부 가릴것 없이.... 닥치는대로 사들인걸까..."
 
아치 클레이튼:뭔가 찾고 있는 게 있었나, 아니면 그냥 수집욕?
 
테나.S.레이:아니... 가품이니까 이렇게 던져놓은 걸까요? 그런데 왜... 이런것들도 광을 내야 되팔수 있을텐데요.
 
아치 클레이튼:(그러면서 방 안쪽을 더 둘러봅니다. 방 자체에는 숨겨진 뭔가나 눈에 띄는 게 없을까요?)
 
아치 클레이튼:(흠... 하고 방을 둘러보다가 일행들에게 와선) 여긴 별 게 없는 듯합니다. 다른 곳으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그래.
 
테나.S.레이:...(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만 받으며...) 정말 뭔가를 찾고 있었을까요.
(다른 곳 갑니다. 저는 2층으로~)
 
아치 클레이튼:(그럼 아치도 테나 따라갈게요~ 그전에 거실이나 부엌에는 혹시 뭐가 없을까요?)
 
바네사 마스:"거실이나 부엌은.. 내가살펴볼게...."
 
테나.S.레이:(굿)
 
아치 클레이튼:(고개 끄덕입니다. 1층에 다른 일행들이 있는 것 같으니... 그러곤 올라가요)
 
테나.S.레이:힉!
 
아치 클레이튼:오...
여기도 꽤나 어두컴컴하군그래. (그러면서 테나의 랜턴을 보고) 같이 움직이는 게 낫겠습니다.
 
테나.S.레이:(옆에 착 붙기......)(그리고 사용인 방과 비슷한 방향에 있는 서재 가고싶어요 아치는요?)
 
아치 클레이튼:(테나 시선 보곤) 서재? (묻고 발걸음 옮겨요)
 
테나.S.레이:(이것이 바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빛 비춰주며 갑니다.)
 
테나.S.레이:(어째 다 가는 곳마다 잘못하면 압사하는 곳이야...)
 
아치 클레이튼:(군의관 짬밥으로다가)(이야... 하고 서재 둘러봅니다. 눈에 띄는 책이 있는지 우선 볼 것 같아요)
 
테나.S.레이:(뭔가 유의미한 장서같은게 있을지 살펴봅니다.)
 
테나.S.레이:(응... 이정도 습도라면 예상은 했어. 응.....)
 
테나.S.레이:(^)
 
아치 클레이튼:(아ㅋ)
 
테나.S.레이:(그럼? 펼쳐지는건 있나? 특별한게 없으면 자연스럽게 사무실로 갑니다.)
 
아치 클레이튼:힘으로 잡아빼면 안 되겠지요. (테나봄)
 
아치 클레이튼:(가보자고요)
 
테나.S.레이:(아치 힘내!)
 
아치 클레이튼:(여기서 뭘 할 수 있을까 머리를 굴려봅시다)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7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테나.S.레이:...무너지지만 않는...다면요?
 
아치 클레이튼:(헐~)
(책장 쭉... 보다가 흠, 합니다.) 어째 이 서재는 자기 교양을 티내려고 만든 것 같습니다.
책 구성에 두서가 없군요. 다른 곳으로 가봅시다.
 
테나.S.레이:아... (응 그런 느낌. 알지 알지... 그럼 실질적으로 업무를 봤을 사무실로 가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정말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지질 않습니다그래. (하고 사무실로 총총 가요)
 
아치 클레이튼:(자연스럽게 "훨씬 큰 상자" 쪽으로 뚜벅뚜벅 가봅니다)
 
테나.S.레이:(서류?)(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오. (테나 보고)
보겠습니다?
 
테나.S.레이:네? 네?? (책상에 가보다가 갑자기 그 말에) 네? 네... 그러세요? (뭔 일인지 모르고 그리 말하고 장부를 꺼냅니다.)
 
아치 클레이튼:여기 핏자국이 조금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주의하시고. (하고는 러그를 들춰봐요)
 
(From ): 장부에는 다양한 유물들과 그림을 거래한 흔적이 있습니다. 며칠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얼마를 주고 무엇을 샀는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그 영수증도 항목마다 붙어 있습니다. 1927년부터 1931년까지 적힌 장부 뒤쪽으로는 빈 페이지가 이어지다가… 글자들이 마구 뒤섞이고 듬뿍 묻힌 잉크가 흘러내려 다른 문자를 집어삼키고, 맞은 편 페이지에도 덕지덕지 묻은 잉크 때문에 글자를 알아보기 힘든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From ): 관찰판정
 
테나.S.레이:
관찰력
기준치: 55/27/11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ㅋ)(강행할게요)
 
테나.S.레이:
관찰력
기준치: 55/27/11
굴림: 57
판정결과: 실패
(날 죽여)
 
아치 클레이튼:(피에 젖은 종이는 군의관에게 익숙합니다. 눈을 살짝 찌푸려 글씨를 읽어내면...) 나 먼 곳으로 떠나네... 그 분을 만나뵈러. 흠.
(이후 종이를 든 채 테나에게 가봅니다.) 뭐가 있습니까?
 
테나.S.레이:거래 장부를 발견했는데요... 잉크 때문에... (그리고 피가 흐른 손가락을 잡으며 피가 장부에 번지기 전에 아치에게 토스.)
 
아치 클레이튼:(반사적으로 장부를 겟. 하고는 테나 봅니다.) 잉크?
(그전에 손이. 혹시 응급처치 가능할까요?!)
 
 
아치 클레이튼:그전에~ 어디 봅시다. (테나 손 슥 잡고는)
응급처치
기준치: 80/40/16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이걸)
 
이걸
 
아치 클레이튼:(강행되나요 군의관의 자존심이있지)
 
 
아치 클레이튼:
응급처치
기준치: 80/40/16
굴림: 6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테나.S.레이:(우오(
 
아치 클레이튼:(어두워서 잠깐 헛손질했지만... 이 겨 냈 다)
 
테나.S.레이:(호오호오...)
 
아치 클레이튼:허이구, 난리가 생 난리가 아닙니다. (그러면서 눈 찌푸려 자세히 봐요)
관찰력
기준치: 45/22/9
굴림: 23
판정결과: 보통 성공
 
테나.S.레이:감사합니다... (이런 상처까지도 응급처치 해주니 미안할 따름)
 
아치 클레이튼:(이 정도로. 하는 기색으로 어깨를 으쓱해보이고는 잉크를 천천히 읽어가봅니다.)
... ... 뭐야? (눈이 더 가늘어져서는 자연스레 들고 온 종이에 눈길이 갑니다.)
저 바다로 저를 이끄십니다. 이제 떠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나의 전부이신 분. 이 드넓은 세계에서 특히나 저를 부르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느릿느릿 읽어나가고는 흠, 해요)
... 라고 적힌 것 같습니다. 영 찜찜하군요.
 
테나.S.레이:(옆에서 듣고 으...... 기분이 나빠집니다.)
 
아치 클레이튼:그리고 방금 발견한 피묻은 쪽지에는 그렇게 적혀있더군요. (쪽지 들어서 보여주고) 나 먼 곳으로 떠나네, 그 분을 만나뵈러.
 
테나.S.레이:피... 피요?
(질겁;)
 
아치 클레이튼:(고개 끄덕이고는) 누구의 피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테나.S.레이:(너무 오래됐을테니... 경위도 알아낼 수 없고...)
(테나는... 더 둘러봅니다. 다른 정보는 없나요?)
 
테나.S.레이:(그럼 게스트룸 B-A 순으로 문만 열어서 특별한 거 있는지만 흘깃 보고 안방으로 쭉쭉 갈게요.)
 
아치 클레이튼:(장부를 챙길 수 있나? 챙기는 게 나을까요? 우선 찾은 거 들고는) 아까 보니 방이 좀 더 있는 것 같았으니. 가봅시다.
 
엘렌 왓슨:(액자들을 천천히 살핍니다.) 호화롭기 그지없군.
 
리리안:(음... 주변 둘러보다가 소파를 살펴봅니다. 소파의 쿠션도 들춰보고, 소파 아래 바닥도 한번 살펴봐요.) 샹들리에도 엄청 비싸보여요...
 
엘렌 왓슨:(감정아 믿는다)
감정
기준치: 5/2/1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하..)
 
엘렌 왓슨:(강행하고싶은데 무리겠지)
 
테나.S.레이:(^)
 
아치 클레이튼:(감정상함)
 
리리안:(에퉤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더럽지 않아요? (감정상함ㅜㅜ)
 
엘렌 왓슨:(자.추한다 강행)
 
엘렌 왓슨:
감정
기준치: 5/2/1
굴림: 22
판정결과: 실패
(젠장)
 
리리안:(아까워)
 
브라이언 맥베스:
감정
기준치: 5/2/1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엘렌 왓슨:(아야)
(체력 7>6)
 
리리안:(아프겠다...) 괜찮아요? (하고 엘렌 옆으로 갔다가... 리리안도 액자 살펴봐요)
 
브라이언 맥베스:"하나같이 명화로 보이는데 그냥 이렇게 방치되어있다니.. 거참 저택의 분위기가 더 삭막해지는것 같습니다."
 
 
리리안:
감정
기준치: 5/2/1
굴림: 12
판정결과: 실패
 
테나.S.레이:(누가 좀 와줘 바네사쨩! 넘어지는 소리 듣고 와줘)
 
아치 클레이튼:(바네사쨩)
 
리리안:(바네사쨩)
 
테나.S.레이:(근데 리리안 진짜 개까비)
 
아치 클레이튼:(그러게요 오직 7뿐)
 
브라이언 맥베스:"이곳은 액자외엔 크게 볼것이 없어보이는군요."
 
리리안:(진짜 아깝다...... 행깎... 안되겟죠?)
 
테나.S.레이:(뭐가 있다)
 
아치 클레이튼:(정말로요?)
 
리리안:(네! 가능하면... 해볼게요!)
 
리리안:(40>33)
 
엘렌 왓슨:(그러고보니 아래로 내려가는 문은 어디있지 주변 둘러바요)
 
리리안:......몇개는 가품이네요. (딜레탕트의 자존심. 이건 인쇄된 그림이고요... 톡톡...) ...별건 없어보여요.
 
브라이언 맥베스:"좀 전에 다른분께서 2층과 거실부엌쪽을 살펴보시는것 같으니.. 지하가 남았군요."
"뒤뜰도 있는 듯 한데 어찌하시겠습니까?"
 
리리안:음~ (테이블보도 한번 슥... 들춰보고... 뭐가 없다면 왓슨과 맥베스를 봐요.) 지하 먼저 가볼까요? 아니면 뒤뜰 먼저?
 
엘렌 왓슨:뜰이라, 가보는 것도 좋겠지.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으로 남겨두도록 할까?
 
리리안:좋아, 그럼 그쪽으로 먼저 가봐요!
 
엘렌 왓슨:(뜰이요!!)
 
리리안:(뜰로 향합니다! 자박자박.)
 
엘렌 왓슨:(리리안 봄)
 
리리안:뭐... 뭐야? 문이... (덜컹. 해봅니다)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어림도 없다)
 
브라이언 맥베스: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31
판정결과: 보통 성공
 
브라이언 맥베스:"열렸군요. 가시죠"
 
엘렌 왓슨:(다들 근력수치가 나와 같군..)
믿음직스럽군. (하곤 뜰로 후다닥 나가요)
 
리리안:(셋이 똑같구나아) 고마워요! (웃고... 밖으로 나갑니다!)
 
...
 
..
 
엘렌 왓슨:거 참, 수 십 년은 방치되었다 해도 믿겠구만. (걸어나가며 풀을 한 손으로 살살 걷어냅니다.)
 
리리안:진짜... ...겨우 몇 년 안에 이렇게 바뀔 수 있는건가요?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 저택... 어쩐지 묘해요...)
 
엘렌 왓슨:
관찰력
기준치: 80/40/16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리리안: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봐도 모르겠다! 그냥 풀들을 봐요)
 
엘렌 왓슨:... (가만 땅을 보다가, 돋보기를 가져다 대며 푹 꺼진 부위를 살핍니다.)
 
브라이언 맥베스:"이건.. 무언가 묻은것 같군요."
 
리리안:...여기 아래에요? (말에 둘러보다가... 기대어진 삽을 들고옵니다.) 파볼까요?
 
엘렌 왓슨:... 부탁하도록 하지.
 
브라이언 맥베스:"..꺼림찍한 예감밖에 안듭니다만."
 
리리안:......별 일 있겠어요? (말에 살짝... 눈 가늘게 떴다가... 밑에 있는 것이 손상되지 않도록 파봅니다.)
 
리리안:...관을, 왜 뒷뜰에......? (파다가 멈칫. 화려한 관을 가만히 봅니다. 더 파지는... 않고요.) ......다시 묻는 게 좋겠죠?
 
엘렌 왓슨:... 형사 양반, 하나 물어볼 것이 있네만...
 
브라이언 맥베스:"...안됍니다. 그거 법적으로.. 아무래도..."
"..다만 심볼 모양으로 볼때 드와이트 가문의 것이군요. 아무래도 묻힌 사람은 역시 드와이트씨인것 같습니다."
 
엘렌 왓슨:하하, 우리도 일반인일세, 최소한의 모럴도 없는 줄 아는가.
다만 프레드릭 씨의 사체가 발견, 목격된 적이 있나 물어보려 했네.
 
브라이언 맥베스:"직접 확인한적는 없지만 사망신고서가 올라오긴 했습니다."
 
엘렌 왓슨:주인 없는 이 집이 팔려나가기라도 했다면, 얼마나 큰 논란을 일었을 지 상상이 안 되는군.
... 확인하는 것은 달가워하지 않는 모양이지, 형사?
 
리리안:(관을 가만히 내려보다가... 여태 있던 일을 곱씹습니다. 이런 관에 묻혔다는 건 장례가 치뤄졌다는건데... ...그렇다면 누군가가 프레드릭을 살해하고 그를 여기에 묻은건가? 드와이트 가문의 관에 고이 묻어서? ...혹은 프레드릭이 아니라 드와이트 가문의 다른 사람인가?)
 
브라이언 맥베스:"...전 아무것도 못본겁니다."
심각하게 고민하는듯 싶더니 등돌려버립니다
 
엘렌 왓슨:(관 열어봅니다아.)
 
리리안:(리리안은... 엘렌이 하는 것을 봅니다.)
 
리리안:
SAN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엘렌 왓슨:
SAN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53
판정결과: 실패
rolling d2
 
(
1
 
)
 
 
=
1
(50>49)
... 머리의 붕대. 자살... 총으로 죽은 것인가? 아니면...
 
리리안:60>59 (눈을 감고 숨을 천천히 내쉽니다. 늦었지만 명복을 빌기라도 하는 듯 그렇게 있다가, 엘렌을 봅니다.) ...뚜껑을 닫으면, 다시 덮을게요.
 
엘렌 왓슨:(무언가 눈독들일 부분이 있을까요?)
 
엘렌 왓슨:(흠...) (일단 뚜껑 덮습니다)
 
리리안:(엘렌이 뚜껑을 덮으면 그 위를 흙으로 다시 덮습니다.)
 
엘렌 왓슨:무덤치고는 참으로 기묘한 묫자리군 그래.
 
리리안:...보통 묫자리는 다른 이를 시켜서라도 관리하지 않던가요? 풀이 이렇게 자라있다니...
 
브라이언 맥베스:"드와이트씨는 생전 고용인을 리처드 터너 한사람만 둔 것 같습니다."
 
엘렌 왓슨:그다지 명망없는 사람도, 후손들이나 사용인들에게마저 버림받을 정도로 악독한 사람도 아녔던 것 같네만, 아마...
그것 역시도 참 특이하단 말이지. 이리 큰 저택이면 사용인 하나가 도망갈 만도 했어.
 
브라이언 맥베스:"뭐..좀 별난 사람이었죠. 그럼 지하실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엘렌 왓슨:뭐, 더 살필 것이 없다면 들어가보지.
 
리리안:(고개 끄덕여요!) 그럼 그쪽으로 가요!
 
아치 클레이튼:(복도 지나가면서 게스트룸 쭉쭉 보고 안방쪽으로 향해요!)
 
테나.S.레이:(피를 보며 불쾌했고 그게 어디서 나왔는지 몰라서 게스트 룸 B-A를 열면서 대충 보았으나 최종 목적지는 맞은편인 안방입니다.)
 
테나.S.레이:(어질어질)
 
아치 클레이튼:바다라... .. (책 슥 보고는 턱 매만집니다)
 
테나.S.레이:(그냥 창고로 쓰고 있었나보군; 안방에 일단 전념합니다. 더 키모이해져서...)
 
아치 클레이튼:(자연스럽게 종이상자 쪽으로 다가가며 테나에게 말을 겁니다.) 역시 아까 본 "그분"과 관련되어 닥치는 대로 모은 건가 싶기도 합니다그래.
(책상 앞으로 가서 살펴볼게요!)
 
테나.S.레이:그런거... 같아요... (더듬 더듬... 상자들을 살펴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책상 앞 종이상자 뒤적뒤적... 우선 텍스트가 적힌 것이 있다면 그것부터 봅니다.)
 
테나.S.레이:...이사중?
(뒤적뒤적 살펴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아니면 여행?
 
아치 클레이튼:(공책부터 봅니다!)
(뭐라고 적혔나~)
 
테나.S.레이:(열쇠를...겟해봅니다.)
(아 책상 상자 내용인가)
 
아치 클레이튼:(일기를 팔락이며 읽다가 호...합니다.) 이 일기장 주인은 바다에 호의적이지 않았나보군요.
 
아치 클레이튼:열쇠는 일단 챙겨보는 게 낫겠습니다. (일기 내용도 대충 적어보고)
(열쇠를 살펴볼 수 있나요? 만져본다든가 자세히 본다든가)
(용 도 가 뭐 냐 !)
 
테나.S.레이:(상자... 옷장 근처에는 별 정보 없으면 상자가 아닌 전체적으로 방을 살펴봅니다... 러그도 뒤집어보고, 다른 가구들도 살펴보고...)
 
아치 클레이튼:(고오오오급스럽다. 일단 이 저택에 왔으니 쓸모가 있겠거니 싶어 챙겨보겠습니다.)
(작은 책과 오르골, 축음기도 만져볼 것 같은데 일단 기다리기)
 
테나.S.레이:(열쇠라는 말에) 비밀 통로? 별장? 창고? (냅다 되는대로 말해보기)
 
아치 클레이튼:별장? (그러다가 일기 슥 보고) 별채를 만든다고 한들~ 이란 말이 여기 적혀있긴 합니다.
만들 이유가 있냐고 한 거 보면 안 만들었을지도.
(그리고 테나에게 일기장 건네줍니다 함 읽어보게나)
 
테나.S.레이:네... (함께 읽고 뭔가 키모;) 왜이런 일을 했을까요? 그보다 문두드리는 소리라니... 만져지는걸 원했다면 탐욕이 컸다라던가... (하 정신분석 갈기고싶네;)
 
아치 클레이튼:그러게나 말입니다. 문 두드리는 소리... 정말 누가 왔던 건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지.
돈이라도 쓰자, 라는 말도 좀 걸리는군요.
(이후 상자 속에 있던 작은 책과 축음기와 오르골도 꺼내서 짠 보여줍니다.) 여기에도 뭔가 기록이 있을까요?
 
테나.S.레이:향락적이면서도 피폐한 모습인데... (계속 훑어봅니다.)
우와... (기록물들을 살펴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오.
 
아치 클레이튼:총을 숨기고 다닐 목적으로 만든 모양입니다. 비록 지금은 없지만.
(축음기... 테나 봅니다.) 틀어볼까요.
 
테나.S.레이:작동되나요? (상관없다는듯 틀어도 된다할거 같네요.)
 
아치 클레이튼:봅시다. (켭니다!)
 
...
 
..
 
반갑...나는 ...와이트....중을 위해 이 기록을 남긴... 만져본적도 없... 가죽이다. 검은 표지에서.... 탄고기 냄..가....걸로 나도 이제 유명....
 
아치 클레이튼:... ... (숨죽이고 소리를 듣다가) 끝?
 
테나.S.레이:.............
 
아치 클레이튼:(곰곰...) 대충 짐작해보건대... 만져본 적 없는 가죽으로 만든 검은 표지의 책을 얻었던 모양입니다그래.
 
테나.S.레이:유명을 위해서 가품 가리지 않고 모으다가 진짜 무언가 값진걸 발견했나...? 와이트는... 이름... (관자놀이에 손가락 짚고 말하다가)
(후각 레이더 온! 검은 표지에 탄고기 냄새를 맡으러 대뜸 나갑니다.)(급발진)
 
아치 클레이튼:탄고기 냄새는 그 책에서 난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꽤나 귀한 유물이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테나의 말을 받듯 대꾸하고)
응? 어디 갑니까?
 
테나.S.레이:그야 평범한 책에 탄 냄새가 날리가 없잖아요! (대.흥분)
(생각해보니 게스트룸들이랑 서재 봄.........)
..........
........(침착해짐)
 
아치 클레이튼:어디 있을 줄 알고 그리 가십니까그래. (그러고 보니 오르골은? 작동되나? 확인해봅니다)
 
아치 클레이튼:(감미롭구만...)
(잠깐 음악감상의시간.)
 
테나.S.레이:(왠지 미래에서 흥할 음색이다...)(미래 노래 영접중)
 
아치 클레이튼:(ㅋㅋㅋㅋ 이후로는 주섬주섬 정리해서 방에서 나갈 것 같아요 열쇠는 단단히 챙기고...) 아까 헤어진 곳으로 가보는 건 어떻습니까?
 
테나.S.레이:...좋...아요 (침착해짐;) 열쇠 사용처도 알아내야 될테니까요. (끄덕입니다.)
 
아치 클레이튼:(네! 뚜벅뚜벅뚜.)
 
아치 클레이튼:(계단을 내려오면서 지금껏 조사한 내용을 노트에 휘갈겨 적습니다. 그러다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면) 뭣 좀 찾으셨는지.
 
리리안:음... 그게... (눈 데굴... 하다가 조사하면서 적은 노트를 내밀어요.) 관이랑, 지하실 열쇠요.
 
엘렌 왓슨:그럼, 대단한 것들을 많이.
 
아치 클레이튼:이쪽도 나름 쓸만한 것들을 찾아왔는데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정리한 노트 내밀고) 열쇠? 우리가 찾은 것 중에서도 열쇠가 있는데.
 
바네사 마스:"이쪽은...별거없었어.... 부패한 식재료랑.. 위작그림밖에.."
 
리리안:(내민 노트 받아 읽어요. 으음... ......) 어라? 어떻게 생긴 열쇠에요? (일단 아까 찾았던 열쇠 꺼냅니다. 모양이 같은지 보려는 듯...)
 
아치 클레이튼:(리리안의 말에 아까 찾은 고급스러운 열쇠 꺼내듭니다) 이겁니다. 모양은 다르군 그래.
 
테나.S.레이:(머리 싸매도 잘 모르겠군...)
 
리리안:서로 다른 열쇠인가보네요... (눈 깜빡...) (그렇다면...) ...그 열쇠는... 어디를 여는건지 모르나요?
 
아치 클레이튼:(고개를 젓습니다.) 딱히 단서랄 게 없었습니다.
 
테나.S.레이:집...열쇠인가... (지능 펌블 발언)
 
엘렌 왓슨:정보적인 것을 제법 얻었네.
 
브라이언 맥베스:"아직 들어가보지 못한 곳이 남았으니.. 그곳을 살펴보고나서 고민해도 늦진않을것 같습니다 (지하실봄)"
 
아치 클레이튼:그럼 가봅시다. (시선 따라갔다가) 말씀대로 저 밑에 뭔가 있을 수 있으니.
 
엘렌 왓슨:집주인이 뒷뜰에 묻혀있다는 사실, 리처드 터너가 유일한 사용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는 실종되기 전 주인의 장례식을 돕고, 교회에 갈 예정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드와이트 프레드릭을 포함한 여럿 인물의 연락처가 적힌 수첩.
 
아치 클레이튼:아, 그러고 보니. 리처드에게 장부를 맡긴다는 말을 일기에서 봤었는데...
장부에 "저 바다로 저를 이끄십니다. 나의 전부이신 분." 같은 말이 적혀있던 걸 보면 말입니다.
... .... 확실히 리처드라는 이에게 뭔가 있는 건 확실해보입니다.
 
엘렌 왓슨:하하, 거 참. 컬트적인 일이 다 있군.
 
테나.S.레이:...기분이 나빠요. 물건은 있는대로 모으고 돈은 있는대로 쓰는데 교양이 없는 노트의 글이나, 대부분이 가품이라 보는 눈이 없이 그저 맹목적으로 수집하는거까지... (분노.)
 
리리안:...일단... 이쪽으로 오길 잘했네요... (고개 끄덕입니다. ...) 아, 그러고 보니... 관을 연 다음에 분위기가 조금 더 스산해진 것 같아요. (소곤...)
 
테나.S.레이:(꾸엥에에에에엑!!! 리리안에 챱 붙어요..ㅠ)
 
아치 클레이튼:호오... ... 그거 주의해야겠습니다그래.
 
엘렌 왓슨:흐응. 그만큼 심적으로 기댈 곳이 필요했다 생각한다면... 하나뿐인 시종에게 이용당하거나 사이비에 얽히는 것도 어려운 일도 아니지.
 
바네사 마스:"................(귀신..................리리안말에 굳기)"
 
리리안:(걱정 마 테나! 귀신이 나와도 내가 지켜줄게!)
(......바네사도!)
 
테나.S.레이:(바네사한테 같이 붙어있자고 손 흔들기)
 
아치 클레이튼:걱정 마십시오, 탐정님. 아까 한 말은 필시 지키겠습니다.
(딱히 안심시키는 말은 아닌것같음)
 
아치 클레이튼:(지하실로 가봅시다 저벅저벅)
 
엘렌 왓슨:자, 그럼. 내려가볼까?
 
테나.S.레이:(덤벼 지하실) ...네. (조금 진정)
 
아치 클레이튼:(선두에 섭니다 아치는. 맏언니니까.)
 
리리안:일단... ...지하실로 가볼까요? (열쇠가 있으니 아치 옆에 서서 뚜벅뚜벅 내려갑니다!)
 
엘렌 왓슨:(조르르 따라가요)
 
테나.S.레이:(아무것도 안했는데 도둑 느낌 받기)
(어쩔 수 없다. 억울하니까 도둑되야지)
 
아치 클레이튼:(여기도 유물 저기도 유물 유물이 콸콸콸)
 
리리안:(유물이 아주 그냥)
 
:(아나타도플라플라플라둑밍고)
 
아치 클레이튼:(^)
 
엘렌 왓슨:암만 부자라도 이만큼 모으는 것도 일이었을 텐데. 대체 무슨 유물인 걸까 궁금해지는군. (창고쪽으로 걸어갑니다.)
 
테나.S.레이:(전시 되있으면 이건 진품인가... 찬찬히 하나씩 보면서 창고쪽으로 가봐요.)
 
아치 클레이튼:(창고라고 적힌 문은 다른 방으로 이어지는 문인가요? 잠겨있는지부터 확인해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잠겼군...) 문은 잠겼습니다.
 
테나.S.레이:(1 번 봅니다.)
(네)
 
아치 클레이튼:(이후로 8번 유물 봐요)
 
(From ): 칼로 그은 듯한 거친 무늬가 있는 진흙 덩어리. 바다 비린내가 납니다. 만지면 쉽게 부서집니다.
 
리리안:...창고의 열쇠가 아까 찾은 그 열쇠, 아닐까요? (아닐수도 있고......)
 
테나.S.레이:(아아아으아 내가 안만졌어!) .......? (그저 진흙인데도)
 
엘렌 왓슨:... 그 열쇠, 잠깐 줄 수 있겠나?
 
아치 클레이튼:(아니? 종이를 더 살펴볼 수는 없겠죠? 없으면 창고 문으로 터벅터벅 가보겠습니다)
 
리리안:(리리안은... 4번 유물 봅니다)
 
테나.S.레이:(어어.... 검은 가죽 책으로 된 유물은 없겠지..? 이후로 2~3번 찬찬히 봐요)
 
아치 클레이튼:아, 이거 말인가? (아까 찾은 고급-열쇠 들고 문쪽으로 가요 여하튼 왓슨 있는 쪽으로)
 
(From ): 문어다리가 소용돌이 치는 그림이 그려진 판. / 어떤 괴물의 손. 날카롭고 거대한 발톱이 현실적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리리안:...이게... 뭐지? (빤...) 이 유물, 촉수 하나를 떼다가 가공한 것 같아요. 나무로 만들어졌고... (손 끝으로 톡.)
 
아치 클레이튼:오.
 
엘렌 왓슨:(저 혼자 팔짱을 낀 채 문을 가만히 봅니다.)
 
테나.S.레이:문어다리 판... 괴물의 발톱... 우와... (이건 그냥 매니악;)
 
엘렌 왓슨:(내부를 들여다봐요..)
 
아치 클레이튼:(옆에서 같이 봅니다)
 
리리안:(와!) 열렸어요?
 
테나.S.레이:어? 어? 열렸나요? (흐다닥 갑니다.)
 
리리안:(리리안도 그쪽으로 갑니다!)
 
테나.S.레이:(하기야 지하니까 습기 관리가 안될테니)
(관찰!)
 
아치 클레이튼:안쪽 상태는 영 메롱이군요. (다들 볼 수 있게 길 터주면서 슬쩍 봐요)
관찰력
기준치: 45/22/9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테나.S.레이:
관찰력
기준치: 55/27/11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엘렌 왓슨:
관찰력
기준치: 80/40/16
굴림: 60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리안: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53
판정결과: 실패
(안경에 습기가 낀 것 같아요)
 
테나.S.레이:계속 습기가 가득찼으니 습기 관리하기 힘든 지하실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겠죠... 바닷바람에 풍화되지만 않으면 좋겠는데요...
 
(From ): 안쪽에서 특이한것이 보입니다. 사람을 삼키는 모습의 상자, 상자의 뚜껑 안쪽에는 빼곡하게 이빨이 있고 탐욕스러운 혀가 사람을 휘감으며 상자 안 쪽으로 잡아당기는 모양새입니다.
 
테나.S.레이:(덜.덜덜덜. 덜그럭...)
 
엘렌 왓슨:취향 한번 독특한지로고.
 
테나.S.레이:(상자에 갑니다... 눈 좀 손으로 가리며)
 
아치 클레이튼:유물 자체보다는 수집 자체에 관심이 있었던 걸로 보이니 말일세. (왓슨 힐끔 보고 툭 던지듯 말해요)
 
리리안:...딱 봐도 가품인 것 같은 걸 유리상자 안에 보관하는 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여기에 넣고 싶었나?
 
아치 클레이튼:정확히 말하자면... "물성이 있는 것"의 수집?
 
테나.S.레이:(사람들을 보고...) 저, 저거. 뭐예요? 저 께름직한 수집품이요... (가리킵니다.)
 
아치 클레이튼:(그러다 테나 말에 가리키는 곳 봅니다.) 뭐 말입니까?
 
테나.S.레이:정말 수집만 하는 사람같은 탐욕스런 상자네요... (우중충하게 쓴 웃음을 짓습니다.)
 
리리안:응? (께름직한 수집품? 손가락 가리키는 쪽으로 봅니다.)
 
엘렌 왓슨:편집증적인 행동이야. 피해망상까지도 있던 것을 보아하니, 유물이라 불릴 만한 것들, 특히나 미신적인 물건들을 많이 사지 않았나 싶군.
(그 상자쪽으로 다가갑니다. 상자는 열려있는 건가요?)
 
아치 클레이튼:오~ 미신적인 물건. (방금 테나가 말한 그 물건 가리키며)
 
테나.S.레이:.....열건가요?
 
리리안:...? (가까이 다가가... 휘감기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봅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있나요? 어떤 생김새인지 보이나요?)
 
아치 클레이튼:(아니 왜 라이플 찍어놓고 권총을 챙겨왔지 여하튼 흠... 하고)
 
테나.S.레이:(오... 총 쏴서 열기... 꽤 흥미있는)
 
아치 클레이튼:(아ㅋ)
 
테나.S.레이:(근데 테나는 열고싶어하지 않을듯요)
 
리리안:(주먹으로 때려서 열지는 못하겠죠?)
 
엘렌 왓슨:... 단순한 조형물인 것인지, 진짜 상자인 것인지. (가만히 그것을 살핍니다. 어떤 흔적도 보이지 않나요?)
 
아치 클레이튼:(ㅋㅋㅋㅋ아놔~~ 혹시 상자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는지 귀기울여볼 수 있나요?)
 
아치 클레이튼:(우와)
 
테나.S.레이:(대체 뭘 시키는)
 
리리안:(왐마야~)
 
아치 클레이튼:(평범한인간은못듣는소리라는뜻?)
 
엘렌 왓슨:(신화..... ......)
 
테나.S.레이:(상자모양 조형물일수도)
 
리리안:(혹시... 때리는 게 아니라 쓰담아줘야하나? 안경닦이로... 문질문질...... 부드럽게 닦아봅니다...) 상자의 요정 같은 건 없겠죠 아무래도?
 
테나.S.레이:...(코를 킁킁 댑니다. 냄새 뭐 나나요?)
 
아치 클레이튼:(아치는 일단 상자에서 눈 떼고 눈에 띄는 물건이 더 있는지 살펴봅니다! 아니면 비밀 문을 찾는다든가)
 
엘렌 왓슨:부수려 들었다가 내용물이나 이 상자가 크게 손상되면 곤란하니 일단 두어야 할 것 같군. ...
 
테나.S.레이:...(엘렌말 일리엄청있어)
(두어 발자국 뒤로 간 다음에 못 본척 합니다... 우선...)
 
리리안:(기분 나빠!) ...그러게요, 손상되면 곤란하겠어요. (뜸... ...하다가 아까 보던 유물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5번 유물 봐요)
 
엘렌 왓슨:(창고 내부를 더 둘러봅니다.)
 
테나.S.레이:다른 거 있었나요? (대기중인 와기NPC들에게 물어봅니다.)
 
리리안:...유물인데 왜 사진기가 있지? (망가진... 이상한 사진기 같은 걸 봅니다. ...으음...)
 
바네사 마스:"...모르겠어. 여기있는 것들은... 전부 진품인지 가품인지도.,.. 명확하질 않아.. 다 이상해..."
 
아치 클레이튼:(비밀 장소가 더 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브라이언 맥베스:"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군요. 그래도 덕분에 저택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테나.S.레이:이상한거 뿐이지만요... (에헤헤...)
 
아치 클레이튼:진품 가품을 따질 수 있는 종류의 물건들은 아닌가 봅니다. (흠~ 하다가 브라이언 보고) 그러게나 말입니다. 어째 기기묘묘한 것들 투성입니다.
 
테나.S.레이:(녹음한 '책'이 매우 신경 쓰이지만..)
 
아치 클레이튼:(그렇지만...)
 
엘렌 왓슨:... 형사 양반, 이 주변에 교회가 있는가?
 
리리안:(으으음...) ......(그러고 보니... ...실비아의 집에서는 발자국 같은 게 많았지?) (여기의 바닥에는 그런 게 없나요? 바닥을 살펴봐요)
 
브라이언 맥베스:"예 있습니다만 무슨일로 그러십니까?"
 
엘렌 왓슨:목사는 누구인지 아는각?
(각? 가)
 
리리안: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이이잉 자꾸 안경에 김이 서려)
 
아치 클레이튼:(리리안 보고) 뭐 찾고 계십니까?
 
리리안:아, 있죠... 전에 실비아씨 집에 갔을 땐 바닥에 발자국 같은 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여기에도 그게 있는지 찾아보려고...
 
아치 클레이튼:아하~ 오~ (하면서 본인도 고개 숙여 바닥 관찰해봐요)
 
브라이언 맥베스:"존슨 컬리라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사람도 실종되어서 현재 교회는 사실상 최소한의 운영만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엘렌 왓슨:호오. 리처드 터너가 그곳에서 만나려 한 것이 그 자 같다만...
 
아치 클레이튼:(어디보자아)
관찰력
기준치: 45/22/9
굴림: 58
판정결과: 실패
(에잉...)
 
테나.S.레이:(가만히 듣다가... 자기도 발자국이나 다른 흔적을 살펴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영 어두워서 잘 안 보입니다그래. (눈찌풀!)
 
 
엘렌 왓슨:실종된 사용인이 사이비, 미신, 혹은 과대망상에 빠져 있는 채로 실종되었고, 연관된 목사마저 실종되었다는 것은 참, 무시하기 힘든 일이로군.
 
테나.S.레이:
관찰력
기준치: 55/27/11
굴림: 3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엘렌 왓슨:아까 명단에 있던 자들의 이름 중 눈에 익는 자는 없는가?
 
브라이언 맥베스:"한번 대조해서 조사해보겠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인력난이 보통이 아닌지라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아니면... 혹시 '높은 고래섬'에 가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곳에서 협력을 요청해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바다로 나간 실종자들이 많으니 그곳을 지나가는 배가 많은 만큼 무언가 수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From ): 우리의 발자국이 어지럽게 찍혀 좀처럼 분간하기 힘드나 비교적 다른 사이즈의 발자국이 보인다
 
아치 클레이튼:바다로 나간 실종자들... (고개 끄덕이고)
 
테나.S.레이:....???? (우와 키모오오오오오!)
 
엘렌 왓슨:고래섬이라, 나쁘지 않군. (제 턱을 손 끝으로 매만지며 씩 웃습니다.) 형사 양반, 당신의 도움이 있다면 증언을 얻어내기도 훨씬 수월해지겠지. 동료를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를 노릇이고 말야.
함께 가는 건 어떠한가?
 
아치 클레이튼:(테나가 발자국 찾는 기색이자 왓슨 쪽으로 가서 그리 말하다 다시 테나 봐요) 왜 그럽니까?
 
리리안:높은 고래섬이요? (브라이언의 말에 고개를 돌립니다.) 가볼래요!
 
테나.S.레이:(잘 모르니 우선 옆에 자기 발을 대고 손바닥을 쭉 늘여서 사이즈를 대봅니다.)
 
리리안:(그러다가... 테나 옆으로 가요) 왜 그래, 테나?
 
테나.S.레이:으어... 그거... 뭔가 우리 외의 사람이... 여기 왔던 거... 같은데...? (눈 빙글빙글)
그런데 여기... 언제부터 폐허였...지?
 
리리안:...우리 말고 다른 사람? ......
 
브라이언 맥베스:"...시간을 조금 주시겠습니까? 늙은여우여관에 머무신다면 내일아침에 찾아가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치 클레이튼:(으음~? 하는 기색으로 발자국 봐요 얼마나 큰 발자국이지?)
 
엘렌 왓슨:그래, 밤새 수사할 수는 없을 노릇이니 말이네. 기다리도록 하지.
 
바네사 마스:"글쌔... 적어도 리처드 터너... 그사람이 처음 실종되고나서... 방치되었을테니 도둑이 들었어도... 이상하진 않겠지.... 그래도 지하실문은 잠겨있었을텐데...."
 
테나.S.레이:(방향! 발자국의 방향은 유추 가능한가요? 어디로 갔나 이 좀 도둑!)
 
엘렌 왓슨:(그러고 레이쪽으로 슬쩍 가봅니다...) 무슨 일인가?
 
리리안:(고개 끄덕여요.) 좋아요, 거기에서 기다릴게요.
 
테나.S.레이:(탐정이 있어서 살았다;) 여기 발자국이 한 종류... 우리 외의 사람이 찍힌거 같은데 구별이 잘 안가서요.
 
아치 클레이튼:(바네사의 말에) ... ... 오? 그러고 보니 꽤 오래 닫혀있던 것 같다곤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엘렌 왓슨:흠. (돋보기를 꺼내 바닥을 비추어 봅니다. 크기는 대략 어느정도인지, 신발의 종류는 어림잡아 구두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나요?)
 
리리안:지하실이라 발자국 같은 걸 청소할 필요를 못 느꼈던걸까요?
 
테나.S.레이:다른 입구가 있... 있을지도요...? (지하실이니까 지하실이니까)
 
엘렌 왓슨:
관찰력
기준치: 80/40/16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자)
 
아치 클레이튼:(역시 우리 탐정이야)
 
리리안:(역시 우리 탐정!)
 
테나.S.레이:(wow)
 
바네사 마스:"아까.. 너희들이 창고를 살필때.... 벽면이나 바닥등을.. 살펴봤었어.... 달리 출입구가 있는걸로는... 안보여...."
 
아치 클레이튼:오호.... 밀실에 잠입한 도둑이라.
 
리리안:......지하실 열쇠는 분명 리처드씨의 러그 밑에 있었는데... ...열쇠가 두개가 있는걸까요?
 
엘렌 왓슨:(아까 보았던 리처드의 신발 크기와 대조해봅니다.)
 
테나.S.레이:예비 열쇠라도 다시 잠근건 또 이상하지 않아...?
 
리리안:그러게 말이야, 뭘 털어갔다면 그냥 열어놓고 갔을텐데...... ...숨기는 게 있나? 역시 아까 그 상자?
 
엘렌 왓슨:아하... (씨익 웃습니다.) 이제 리처드 터너가 왜 이곳까지 왔는지만 알아내면 되겠군 그래.
 
테나.S.레이:...어... 네?
 
아치 클레이튼:리처드 터너의 발자국이란 말인가?
 
브라이언 맥베스:"...실종된 것이 아닙니까??"
 
엘렌 왓슨:신발의 크기가 같단 이유만으로 확정짓기는 어려우나, 그의 신발 크기와 완벽하게 일치하네.
은둔하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 싶군.
 
테나.S.레이:(지금 우리의 상황은? 사유재산지에 무단 침입했다~)
 
리리안:(어? 엘렌의 말에 그쪽을 봐요.) ......여기에서 숨어서 지냈던걸까요?
(여태 들은 말 중에 제일 무서워 테나)
 
아치 클레이튼:자네 의견에 동의하네. 아까 '나 먼 곳으로 떠나네.'라는 쪽지... 어쩌면 리처드가 썼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기에.
(하지만 형사와 함께 왔는데도)
 
브라이언 맥베스:"그렇다면... 여러분과 동행할 사유가 충분하겠군요. 인력난으로 몸을 빼낼 수 있을까 걱정이었습니다만 이렇게 된다면 충분히 가능할것같습니다."
 
엘렌 왓슨:(맥베스를 보곤 씩 웃습니다.) 숨어서 지냈거나, 무언가를 가지러 돌아왔거나...
 
리리안:먼지가 그렇게까지 쌓인 걸 보면...... ...먼 곳으로 떠난 다음부터 이곳에 오지 않았으니 저택이 이렇게까지 변한걸까요? (가서 돌아오지 못한걸까, 혹은... 돌아오지 않은걸까.)
 
엘렌 왓슨:유물들의 소재나 정체를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닥치는대로 샀다 하니 알아낼 시간은 부족하겠지.
거기, 탐정 양. 눈썰미가 제법 좋아보이던데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
 
테나.S.레이:...혹시 바깥에서 별채로 보이는 거 있었나요?
 
바네사 마스:"그러고보니.... 드넓은 정원이었을 것 같은 공간 너머에... 보트 하나정도는 정박할 수 있는... 작은 부두가 있었어... 뱃길을 통해 오간다면... 하늘도 어두워진 이상 눈에 띄지 않았을지도...."
 
테나.S.레이:...(부두라...)
 
바네사 마스:"...결국 바다로,.., 한번은 나가봐야할것 같아..."
 
테나.S.레이:(무겁게 끄덕입니다.) 그건 각오했어요.
 
바네사 마스:"그리고 여기있는 유물들은... 나도 구분하지 못하겠어... 전부 뭔가 이상해..."
 
엘렌 왓슨:... 부두의 존재를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지. 그리고 내일, 바다로 나가보세나.
 
리리안:...역시 가봐야겠네요. (이상한... 촉수같은거나, 사진기 같은 것도... ...역시 좀 이상하긴 하지.)
 
엘렌 왓슨:이상하다니, 진품이기는 하단 말인가?
 
바네사 마스:"확신을.. 못하겠어. 대체 어떤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치 클레이튼:(팔짱 낀 채로 오가는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어요)
 
리리안:가품처럼 보이는 진품일지도 모르고, 누가 조잡하게 만든 유물일지도 모르겠어요. (......미술도 좀 공부해둘걸!)
 
엘렌 왓슨:정교하게 만들어진 사이비 유물, 혹은 정말 희귀한 정체불명의 문명의 물건.
 
아치 클레이튼:(흠... 하는 기색이다가) 이러나 저러나, 다음 목적지는 바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높은 고래섬이란 곳으로 보는 게 맞겠습니까?
 
리리안:그렇죠? 일단... 거기에 가봐야 뭘 알 것 같아요. (고개 끄덕여요!)
 
테나.S.레이:(대체 무슨 생각으로 모은건지... 눈 앞에 있었더라면 물어보기라도 했었을텐데...)
 
브라이언 맥베스:"대부분의 배들이 그곳을 지나니 확인해보는것이 좋을겁니다."
 
엘렌 왓슨:좋아, 일단 돌아가도록 할까. 다들 상당히 피로할 텐데.
내일은 비라도 안 오길 기도하자고.
 
아치 클레이튼:좋네. 좋아. 오늘 많이 돌아다녔네그려. (기지개 쭉 켜요)
 
..
 
..
 
테나.S.레이:후... (긴장되는지 어두운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음, 음.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금 미란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혹시 배에 오르기 전에 무기를 구해갈 수 있나요?)
 
리리안:(감사해요, 미란다씨! 웃는 얼굴로 인사합니다.) (리리안... 권총 구하고 싶어요...)
 
테나.S.레이:(아 육포랑 물이랑 담요 같은거요)
 
아치 클레이튼:(라이플류 무난하게 하나? 거기에 칼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물은 원래 있으니 간식도 조금)
 
엘렌 왓슨:(가만 수평선을 바라보다가, 짧고 깊게 숨을 내쉽니다.) 거 참, 넓기도 넓군.
(권총.. 갖고싶을지도)
 
흠..
 
아치 클레이튼:(굴리겠습니다!)
기준치: 75/37/15
굴림: 67
판정결과: 보통 성공
(근데 얘 대인기능이. 이일단 아무거나 하나 그냥 굴릴까요?)
 
네네
 
아치 클레이튼:(혹시 심리학도 가능할까요 싸바싸바를 위한 초읽기 기능 이난리 어려우면 다른 거 쓰겠습니다!!)
 
엘렌 왓슨:
기준치: 70/35/14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리안:
기준치: 33/16/6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엘렌 왓슨:
말재주
기준치: 60/30/12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엘렌 왓슨:(우하하하)
 
리리안:
매혹
기준치: 70/35/14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테나.S.레이:(아치 옆에서 재력으로 거들어도 되나요?)
 
아치 클레이튼:(우와)
 
테나.S.레이:
재력
기준치: 50/25/10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
 
리리안:(윙크해요♥) (권총 주세요)
 
아치 클레이튼:(테나야 고마웠다 그래두... ... 매혹 굴려보겠습니다)
 
 
아치 클레이튼:
매혹
기준치: 15/7/3
굴림: 37
판정결과: 실패
 
테나.S.레이:(육포를 개 오지게 산 모양입니다)
 
아치 클레이튼:(터벅터벅터벅. 전직군의관의길.)
 
테나.S.레이:(재재재력 강행할래요 아치 대리로)
 
존 페레즈:"바다로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사용할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제딸을 찾는데 뭐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부닥트립니다. 꼭 좀 찾아주십시오."
리리안에게 권총을 넘겨줍니다. 1d8 7.65m리볼버 장탄수6 고장100
 
리리안:...! 고마워요! ...꼭 찾을게요!
 
테나.S.레이:(리리안에게 총을 주는 존을 보고 더욱 굳은 얼굴로 봅니다. 꼭 찾아서 무사히 데려오겠다고 다짐합니다.)
 
미란다 하트필드:"내 이것까진 안챙겨주려고했는데 꼭 돌아왔음 싶어서 주는거유, 응? 꼬오오옥~~좀 돌아오고 지도랑 같이 반납안하면 확그냥 바닷물에 담궈버릴테니"
엘렌에게 권총넘겨줍니다. 1d8 7.65mm 오토매틱 장탄수8 고장99
 
브라이언 맥베스:"그.. 전 군인이셨다곤하나 아무래도 소총류 지급을 해드리긴....(삐질)"
 
테나.S.레이:(총기 상점 없나요?)
 
아치 클레이튼:(허허이... 입맛만 다셔요)
 
테나.S.레이:(제가 구매해보겠습니다. 싸바싸바)
재력
기준치: 50/25/10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리리안:(크악... 리리안도... 판정해봐도댈까요)
 
테나.S.레이:(얘들아 내가 개 오지는 육포를 사온거 같아)
 
엘렌 왓슨:하하, 고맙네. 완전한 상태로 반납하도록 하지.
 
아치 클레이튼:(얘들아)
 
리리안:(멋진 육포를 샀군아)
 
테나.S.레이:(응 엄청 비쌌어)
 
 
리리안:
재력
기준치: 50/25/10
굴림: 70
판정결과: 실패
(그거 육포 살 때 내 것도 같이 사온거지, 테나?)
 
아치 클레이튼:(빠빠빨간맛 육포로구나)
 
리리안:(완전 맛있겠는걸)
 
테나.S.레이:(물론 리리안 몫까지 엄청 많이 샀지~)
 
엘렌 왓슨:(재력... 도와줘도 되나요)
(ㅇㅋ..)
 
아치 클레이튼:(ㄷㅋ... 얘들아 모두 고마웠다 마음이 부자가 됐어)
 
아치 클레이튼:(ㅋㅋㅋ감사합니다ㅠㅠ)(입에 육포를 문 채 질겅거리며 바다를 내다봅니다.)
(제2등대에서 잠깐 쉬고 섬으로 가는 게 나을까요? 일행들 봄)
관찰력
기준치: 45/22/9
굴림: 99
판정결과: 대실패
롸?
 
리리안:(아니)
 
테나.S.레이:(?)
 
엘렌 왓슨:(?)
(수평선을.. 살핍니다)
 
아치 클레이튼:(약간 멍...한 기색이 됩니다.)
 
테나.S.레이:...(걍 먹먹합니다. 바다라서 뭐 어디로 간 흔적도 보이질 않고...)
 
리리안:...?? 저어, 왜 그래요? (아치를... 톡톡 칩니다...)
 
아치 클레이튼:어둡네... 어두워. (다소 힘이 빠진 목소리로 육포 질겅대다가... 돌연 몸이 굳어버려요.)
SA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엘렌 왓슨:
관찰력
기준치: 80/40/16
굴림: 7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테나.S.레이:(?)
 
(From ): 관찰판정
 
리리안:(??)
 
테나.S.레이:
관찰력
기준치: 55/27/11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치 클레이튼:(75>74)(하지만 이겨낸다.)
 
테나.S.레이:(조금이라도 찾기 위해... 배의 흔적이라도 뚫어져라...)
 
(From ): 빛이 전혀 들지 않는 세상이라고 해도 불투명한 구름에는 약간의 빛이 들어 회색빛입니다. 당신은 먼 곳의 구름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구름 앞으로 새카만 무언가가 휙 날아간 것 같습니다. 새라고 하기에는 저정도 멀리 있다면 점처럼 보였어야할 그림자가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이성판정 0/1)
 
테나.S.레이:.....?
SAN Roll
기준치: 54/27/10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눈 끔뻑)
 
리리안:(리리안은... 배에 앉아서... 풀헤들리쪽을 보며 노래불러요)
 
엘렌 왓슨:
SAN Roll
기준치: 49/24/9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엘렌 왓슨:
rolling d2
 
(
2
 
)
 
 
=
2
 
테나.S.레이:(대체 왜)
 
엘렌 왓슨:(49>47)
 
리리안:(으앙)
 
아치 클레이튼:(멍하던 정신이 돌아오자... 롸)
 
리리안:
예술(음악) Roll
기준치: 60/30/12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아치 클레이튼:(우리리리안)
 
리리안:(삑사리났어요)
 
엘렌 왓슨:... 거 참, 내가 미친 것인지. 이 도시가 미쳐가는 것인지.
 
리리안:...삑사리 난 거 오랜만이네요
 
아치 클레이튼:(하지만 좋았어~ 멍...했던 정신이 돌아오면 리리안에게 엄지엄지척해줍니다)
 
테나.S.레이:네? 뭐가요?
 
리리안:왜요? 뭐 이상한 거 봤어요?
 
아치 클레이튼:왜 그러나?
 
리리안:(엄지척. 해주면 후후... 하고 웃어요 뿌 듯 해!)
 
브라이언 맥베스:"어둠은 옛부터 뱃사람의 가장 큰 공포입니다. 이 길이 길이 맞는지 의심되는것부터 공허속에 홀로 던져진듯한 느낌까지... 하늘이 이러니 이젠 등대밖에 의지할게 없군요."
 
엘렌 왓슨:하늘을 좀 보게나. 비위 안좋은 사람 말고.
 
아치 클레이튼:하늘?
 
테나.S.레이:파도가 가장 큰 공포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있으니 정말 어두운 바다가 좀... 그렇네요.
 
엘렌 왓슨:어떤 약을 탄 것인지, 환경 오염의 연장선일 지 모르겠으나...
먹구름에 혈맥이 보이네.
 
테나.S.레이:하늘이요? (눈 끔뻑) 아. 커다란 새요?
네?
 
아치 클레이튼:혈맥? 새? 다 무슨 소리를. (그러면서 올려다볼 수 있나요?)
 
리리안:먹구름에... 혈맥이 보인다구요? (놀라서 위를 올려봅니다.)
 
아치 클레이튼:... ... 오호라...? (허어, 하는 기색으로 숨을 팍 토해냅니다.)
 
테나.S.레이:(테나는 그냥 바다에 손을 넣고 그대로 배가 이동하는대로 일자선을 그을게요... 그냥... 정말 흑색 세계에 감각조차 흐려질거 같고 남겨지지도 않은 방향도 불안해지니까요.)
 
리리안:......(숨 천천히 내쉽니다. 이상해요. 정말... ...정말 이상해요......)
 
테나.S.레이:(생각해보니 개.차갑.겟군.)
 
리리안:
SAN Roll
기준치: 59/29/11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엘렌 왓슨:상상도 하기 싫지만은, 리처드 터너의 과대망상이 사실은 진실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
 
리리안:(두려움이 엄습합니다. ......내가 좋아했던 바다가 이렇게 무서워질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59>58)
 
테나.S.레이:이변을 가장 먼저 느낀건 리처드 터너씨라는건가요...
 
아치 클레이튼:바다로 자기를 이끈다는 "그분" 말인가? (후우, 하고 숨을 길게 내쉬며 진정하곤)
 
리리안:(...육포를 조금 뜯어 바다에 던져볼 수 있나요? 물고기 먹이 정도로......)
 
엘렌 왓슨:그 존재가 진짜 신이든, 혹은 이만한 일을 부릴 줄 아는 별개의 존재이든. 그런 사이비스러운 것에 빠질 법도 하군.
 
엘렌 왓슨:다만, 우리는 그것이 만일 진짜 신이라 할 지라도, 혹여 실종자들의 구출이 도시를 위험에 빠뜨리게 할 지라도. 실종자들을 찾아내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1순위 목표지.
 
테나.S.레이:(끄덕입니다.)
 
아치 클레이튼:그럼, 그럼. 그에 동의하네.
 
테나.S.레이:(고래섬에 다가간다면 고래섬.. 전체적으로 볼 수 있나요?)
 
리리안:(어둠에 잠겨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육포 조각을 보다가... 엘렌의 말에 고개 끄덕입니다.)
 
아치 클레이튼:사라진 이들이 다들 무사한 것으로 족하지. (그러다가 고래섬 가까워지면 아치도 같이 봐요 뭐가 있나~)
 
테나.S.레이:제발...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바네사 마스:"...거의 다온것 같네..."
 
리리안:...무사할거야. 분명히...
 
테나.S.레이:(정착!)
 
아치 클레이튼:(정착!)
 
엘렌 왓슨:(배를 댑니다아)
 
...
 
아치 클레이튼:(스으읍...하...) 과연 섬마을답게 바닷바람이 굉장하구만. 바다 냄새도 나고 말일세.
 
테나.S.레이:그렇긴해요. (랜턴 들고 총총 이동합니다.)
 
엘렌 왓슨:(사람이 보이나요?)
 
리리안:(주위를 한번 빙... 둘러봐요.) (마을 사람이나 선원에게 다가가 물어볼 수 있나요? 여기에 혹시 리처드 터너라는 사람이 온 적이 있었냐고...)
 
엘렌 왓슨:
관찰력
기준치: 80/40/16
굴림: 6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치 클레이튼:(뭘할까... 리리안 따라가보겠습니다! 대인기능은 없지만 가보자고)
 
엘렌 왓슨:참, 다들 신경을 곧두세우고있군.
 
리리안:(주변을 휙휙 둘러봐요)
 
엘렌 왓슨:우리가 환영받는 입장은 절대 아닌가 보군.
 
리리안: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41
판정결과: 실패
 
리리안:(또 안경에 김 서렸어!)
 
아치 클레이튼:(뽀득뽀득)
 
테나.S.레이:외지인에 대한 경계심이 있다는 건가요?
 
리리안:(고마워요!)
 
아치 클레이튼:(다시 엄지척... 그리고 리리안 따라 보다가 선원들 발견하면) 오, 선원들이로군.
 
리리안:...하긴, 애초에 이런 어둠을 뚫고 온 사람들이니 아주... 믿을만하진 않겠어요.
 
아치 클레이튼:기본적으로 외지인에 대한 경계도 있을 것 같... 혹시 외지인과 무슨 일이 있었던 거라면?
 
엘렌 왓슨:무슨 이유에서인 지는 모르겠다만. 이런 작은 섬에서 외지인마저 경계한다는 것은 장사에 소질 있는 자들은 아닌가 보군.
 
브라이언 맥베스:"그럼 저는 잠시 마을회관에 들리겠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이곳은 경찰서 대신 작은 자치대가 운영되고 있으니 먼저 저희방문 목적부터 설명해야할 것 같군요."
 
테나.S.레이:갈등이 있을 수 있잖아요... 작은 섬마을이니까 폐쇄적일테고요.
(그러엄. 환호성이 나는 술집으로 저벅저벅 가봅니다. 분위기가 어떤지, 들리는 소문이 있는지...)
 
아치 클레이튼:오~ 믿음직스럽군요, 형사님.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바네사 마스:"...여기도 폴헤들리와.. 다를게 없네.... 시체를.. 건지고있어..."
 
엘렌 왓슨:시체를?
 
테나.S.레이:...잠깐. 시체요?
 
아치 클레이튼:아, 그 피비린내의 정체가? (눈 가늘어져요)
 
리리안:(리리안은... 테나를 따라 가봅니다. 술을 마신 사람들이라면...... 경계가 좀 누그러져있지 않을까. 하다가 바네사의 말을 듣고.) ......시체라구요?
 
테나.S.레이:(되돌아와서 후덜.덜... 혹시...)
 
바네사 마스:"응... 익사하고.. 바닷물에 불어버린 시체들... 폴헤들리에도 그렇듯 여기에도 떠내려오는 것 같은데... 여긴.. 특히많아보이는걸..."
 
주민:(왔다가 유턴한 테나보고 자와자와수근수근)
 
엘렌 왓슨:... 신원을 확인하려면 육지로 보냈을 터인데. 어디서 그러하는지 보이는가?
 
아치 클레이튼:음... 실종자들의 목적지로 향하는 길목이 이곳이라는 뜻으로 읽어도 될는지. (하다가 유턴한 테나 보면 성큼성큼 그쪽으로 가요.)
같이 가겠습니까? 하나보단 둘이 낫겠지.
 
테나.S.레이:(수근거리는 소리 들려도 그자리에 계속 있습니다. 라이샤의 시체가 있다면...?)
 
바네사 마스:"당장.. 폴헤들리 부두에서도... 자세히 둘러보면 보였어... 여기는.. 저기..." 손가락질
 
테나.S.레이:...아. 아... 네. (끄덕입니다.)
 
엘렌 왓슨:좋아, 가보도록 하지. 함께할 사람 있는가?
 
아치 클레이튼:(아.......... 그럼 테나가 귀기울이는 동안 흠, 하고 있다가) 여기 있겠습니까? 내키지 않는다면 내 다녀오겠습니다.
(아치는 술집으로 가볼게요~)
 
리리안:...(바네사의 손 끝을 보다가... ......) ...저, 가볼게요.
(리리안은 엘렌과 함께 갑니다!)
 
아치 클레이튼:(생각해보니 아치가 의료기능이나 생물학 등등 있는데 부두로 가는 게 나을까요?! 갑자기 멈춘손)
 
테나.S.레이:(뭐라도 해야지! 정신 퍼뜩 차리고 술집으로 갑니다.)
 
리리안:(어라 그렇담... 아치랑 리리안이랑 자리 체인지할까요?)
 
아치 클레이튼:(아 괜찮으심 그럴까요? 냅다 뭔가 생각났는지 리리안 쪽으로 가서 부탁 을 하다)
시체라면 이쪽이 가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말입니다.
 
리리안:(아치 말에 고개 끄덕입니다. 테나! 잠시만! 같이 가! 하고 뛰어가요!)
 
테나.S.레이:(리리안이 와줬다!)
 
엘렌 왓슨:(다시 탐정듀오가 되엇다)
 
--
 
테나.S.레이:(모자를 푹 눌러쓰고 카드놀이하거나 사람들의 잡담에 귀를 먼저 기울입니다.)
 
테나.S.레이:
듣기
기준치: 40/20/8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에헤이. 그거 거기에 거는거 아닌데...)(아무래도 도박 내용 듣는듯)
 
리리안:(리리안도 귀기울여봐요 어디... 무슨 이야기를 할까~)
 
리리안: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테나.S.레이:(우효)
 
리리안:(점점... 표정이 굳어집니다. ......) (대화 내용을 테나의 귓속말로 전해요. 구름이 걷히지 않은 이후로 고래는 커녕 물고기 한마리도 안 보인다, 배랑 사람들도 자꾸 사라지는데 풀헤들리에서 떠내려오는 시체까지 여기에서 처리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곳의 선원들이 풀헤들리의 사람들을 아주, 싫어하는 것 같다는 말까지요.)
 
테나.S.레이:...(리리안의 말을 듣고...)(소근소근)(어째, 사람만 오고 물고기도 안보일테니 미워할만 할거같아. 낚시하는데 풀헤들리의 시체만 나오니 좋아할 사람은 없겠지...)
 
리리안:(어쩔 수 없겠지, 여기 있는 사람들은 선원이니까... ...물고기를 잡아야 돈을 벌텐데, 그것들마저 다 막혀버렸잖아. 소곤소곤...) (주변 눈치 보다가...) (있지, 테나. 말을 걸어도 잘 대답해주지 않겠지?)
 
테나.S.레이:...(그래도 한 번 해볼까?)
 
리리안:(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가... 테나의 말에 고개 끄덕입니다.) (최대한... ...표정이 덜 굳어있는 사람에게 가서 말을 걸어봐요!) 저기, 있잖아요! 뭐 좀 물어보려고 하는데... 잠깐 시간 되세요? (활짝 웃으면서 물어봅니다! ...적어도 웃는 얼굴에 뭐라고 하진 않겠지!)
 
말걸어도 잘 대답해주지않는 주민군: "뭐야 당신, 무슨용건이야"
 
리리안:여기에 여행을 왔거든요. 이쪽으로 오면 누굴 찾을 수 있다고 해서... 혹시 리처드 터너라는 사람, 본 적 있나요?
 
테나.S.레이:(야아아악간 긴장하면서 둘의 대화를 지켜봐요)
 
말걸어도 잘 대답해주지않는 주민군: "여행은 X랄 해안 꼬라지 못봤소? 안그래도 배와 사람은 사라져가고 고기는 x도 안잡히고 시체까지 떠밀려오는데 사람 귀찮게하지말고 가시오"
 
인성이 사맛디아니한 어부: "헹 보나마나 실종자 찾으러온거 아니겠슈? 우체국이나 가보슈, 떠밀려오는 시체들은 거기서 명단을 추리고 있으니깨"
 
리리안:시체가 떠밀려와요? (전혀 몰랐다는 듯 눈 깜빡입니다. 모르긴... 알고 있긴 하지만......) 왜 그런지는 모르시겠죠? (하고 테나를 흘끔, 봐요.)
 
못말리는 짱구가 선남으로보이는 주민군: "아니면 동굴로 가던가, 체스터가 콱 잡아먹어버리게 낄낄낄"
 
테나.S.레이:세상에. 바다 방향을 보면 풀헤들리에서 오는 시체인가? 그 동네는 바다에 시체를 그냥 보내는 장례라도 하나보지? 그런데도 이 마을에 도움이라도 안주는가? (리리안에 말에 몰랐다는듯 말합니다.)
 
말걸어도 잘 대답해주지않는 주민군: "우리도 모르오. 다만 해안은 물론이고 동굴엔 절대 가지않는걸 추천하오. 해안에 시체가 하나 둘 실려오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인데 그 동굴 안에는 얼마나 많은 시체들이 있겠소?"
 
리리안:그런가봐, 테나. 그 마을 착한 줄 알았더니 너무하네... (테나 말에 맞장구 치며 고개 끄덕여요.) 시체가 이쪽으로 떠밀려오는 걸 전혀 모르진 않았을 거 아니야? (동굴 안, 동굴 안이라...)
 
테나.S.레이:부패될 시체를 생각하면 이 마을 사람도 아닌데 속이 타들어 가겠어. (그리고 주민의 말을 듣고 주민을 보고) ...위험하다, 그런데도 체스터인지 뭔지가 있다고 동굴로 가라는건가 자네는?
(목소리 저음으로 깔고 말하니 목 아퍼 힝.)
 
리리안:생각해보니 그렇네. 이분이 말 안 해주셨으면 그것도 모르고 그냥 갈 뻔 했잖아요! (눈 가늘게 뜨고 짱구가 선남으로보이는 주민을 봅니다...)
 
못말리는 짱구가 선남으로보이는 주민군: "응? 아니었나? 난 보나마나 또 뒤지고싶어하는 사람인줄 알았지. 해안동굴이라 안쪽까지 바닷물이 들이치는 위험한 곳인데 하늘이 저렇게되기 이전부터 어디서 듣고왔는지 그 뭐시기 희망자들이 찾아와서 투신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거지"
 
테나.S.레이:그래서 시체가 즐비찬다라는거군... (리리안 옆에 착 붙어서) 이렇게 아리따운 아가씨가 계신데, 아직 죽기 희망하기도 이르고, 묫자리라도 그곳은 사양하니 죽으면 자네 이름을 적어두어 저주하도록 하지.
 
말걸어도 잘 대답해주지않는 주민군: "자네는 술좀 그만처마시게. 외지인이라했지? 그 동굴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서 못 빠져나오는 사람들이나... 밤바다에 빠져 자살한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그런 결정을 했다고 유가족에게 전하면 괴로울테니 체스터가 잡아갔다고 하는 것 뿐이오."
 
테나.S.레이:...어두운 이야기였네. 미안. (그래도 저주는 해야지)
 
말걸어도 잘 대답해주지않는 주민군: "아무튼 어서 떠나시오. 보다시피 다들 날선 상태라 있어봤자 좋을 곳 없는 곳이니."
 
리리안:(자연스럽게 테나의 어깨에 머리 기댑니다.) ...동굴에서 길을 잃지 않는 방법은... 없는거겠죠? (조금 슬픈 듯한 눈으로 바뀝니다.)
(테나쪽을 흘끔 봐요. ...여기서 나가면, 우체국 쪽으로 가는 게... 좋을까?)
 
테나.S.레이:(끄덕여요. 가보자고...)
 
테나.S.레이:참. 그래. 길도 잃지 않게 하고... 혹시 뭐 살 수 있는 곳은 없나? (켈록... 아... 거칠게 말하기 힘들다와요) 총이라던가, 랜턴이라던가. 정말 괴물이라도 있으면 어떡하려고. 시체 파먹는 거대 새라던가.
(앗)
 
인성이 사맛디아니한 어부: "이 작은마을에 뭐가있다고, 회관에나 가보쇼, 거기도 없음 없는거니"
 
테나.S.레이:...고맙네. (콜록...)
 
리리안:(테나 등 두드려줘요... 수고했어 우리 테나!)
 
테나.S.레이:(그냥... 분위기에 맡기지 말고 평소처럼 예의바르게 할걸 그랬나봐... 리리안도 수고많았어...!)
 
어부1: "뭐야 당신들, 어디서왔어."
 
어부2: "말이나 할줄알겠어? 보나마나 또 정신나간 놈일테지"
 
엘렌 왓슨:(아랑곳하지 않는 양, 기죽지 않고 다가섭니다.) 지상에서 왔다네. 런던 최고의 명탐정이지.
 
아치 클레이튼:아, 그런 사람들이 자주 왔었나 봅니다? (자기 소개는 않고 그리 되물어보다가)
 
어부1: "런던? 거기서 사람이 왜와, 혹시 거기도 이X랄났소? 여왕폐하께서는 어쩌고계시고?"
 
엘렌 왓슨:하하, 무탈하지. 다만 사건이 있는 곳에 몸소 가는 것이 탐정의 일이 아니겠는가.
 
아치 클레이튼:(엘렌이 어부들과 얘기하는 동안 주변을 살펴볼 수 있을까요? 특히 시신 위주로다가)
 
어부2: "말도 마시오, 어제도 뭐에 홀린것같은 놈이 터킨네 배를 갈취해서 바다로 나갔소."
 
어부1: "그럼 뭐 진척된거라도 있소? 사람들이 왜사라지는거요, 왜 정신이 돌아버리고."
 
아치 클레이튼:오, 뭘 보고 그렇게 생각하셨습니까그래? 뭐에 홀린 것 같다라.
 
엘렌 왓슨:단서의 조각들은 제법 모았지. 연결점을 찾는 중이야. 그런 의미에서 그대들의 도움이 필요할 듯 싶네.
 
주민:"말걸어도 못알아듣고 어떻게든 바다로 나가려는것 아니오? 막심이라는 놈은 말리다가 밀쳐넘어져서 뒷통수가 깨질뻔했소."
 
아치 클레이튼:그야말로 오로지 바다만을 바라보는... (턱을 매만지다가) 혹시 본인을 리처드 터너라고 소개한 사람이 오진 않았소이까?
(가능하다면... 리처드 터너 외관도 묘사를 해봅니다 기억나는대로다가)
 
어부2: "무려 부서지기 직전인 배를 끌고서 바다를 나온 사람들도 있었으니까. 심지어는 그 배가 부서져 가라앉는 걸 본 적도 있소."
 
어부1: 리자드 터보? 누군지 아나?
 
어부3: "리처드 터너 빡통쉐꺄, 그런사람은 모르오. 주민도아니고"
 
엘렌 왓슨:주민은 아니지, 다만 그 자가 이 사건에 있어 제법 중요할 것 같아 말이네. 위험인물일 지 모르나 혹여라도 본다면 붙잡아준다면 고맙겠군.
 
아치 클레이튼:그렇구만. (쩝, 입맛을 다시고는 엘렌이 말하는 동안 다시 주변을 봅니다 시신 위주로 살펴보려고 해요~)
 
주민:"그럼 잘못찾아왔소, 여기가 아니라 무웨이 운하쪽으로 가봤어야지."
 
엘렌 왓슨:그래서... ... 시체들 말이네만, 육지의 부두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실종 포스터가 있었네. 육지로 돌려보낸 시신은 제법 되는가?
무웨이 운하?
 
어부1: "이쪽에서 대충 처리중이오. 시체를 보낼 배도 없는 상황인데 뭔 배부른소리요."
 
엘렌 왓슨:이거 안타깝게 되었군. (시신들을 눈으로 가볍게만 살피고, 다시 어부들을 봅니다.)
 
주민:"모르고왔나? 깊은 대서양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꼭 거쳐지나가야할 항로에 있기 때문에 선원들이 자주 머무르오. 거대한 선박 수리소가 있고 높은고래섬의 두배가 되는 큰 도시가 있고. 사람찾는다면 거길 수소문해보는것도 좋을거요"
 
엘렌 왓슨:이거, 제법 긴 여행이 될 듯 싶군 그래... 도움 주어 고맙네. 일을 해결하고 나면 다시 들르도록 하지.
 
아치 클레이튼:(시신의 사인! 그리고 사인을 추정할 수 있는 흔적 등을 살펴봅니다. 시신들 사이에 공통된 특징이 있는지도요)
 
주민:"빨리 떠나는게 좋을거요. 체스터가 잡아가기전에"
 
아치 클레이튼:(하... 이런 일은 오랜만인데)
의료
기준치: 60/30/12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엘렌 왓슨:체스터?
 
아치 클레이튼:흐으음... (시신 하나하나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끙차, 하고 일어납니다.) 이거 참...
 
어부1: "이곳에 사는 괴물.. 아니 괴담이오. 해안동굴에 살면서 일년에 한두번 사람들을 잡아간다는 괴물이지. 하늘이 어두워진 이후로 사람들이 홀린 듯 바다로 향하는것도 처음에는 체스터의 짓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단시간에 데려간 적은 없었으니까"
 
어부3: "동굴안에 사는 유령이오, 밤에는 바다로 나와 사람들을 상자 안에 감추듯 소리도 흔적도 없이 데려가서 그런 이름이 붙었소 동굴에 들어간 사람을 잡아가기도 하고."
 
엘렌 왓슨:상자. ... (클레이튼을 봅니다.)
 
아치 클레이튼:(일어나서 저벅저벅 왓슨 곁으로 옵니다. 어부들 얘기 듣다가 왓슨 말에 아, 합니다.) 상자 안에 감추듯?
 
엘렌 왓슨:... 알려주어 고맙네, 그 괴물의 정체도 한번 알아봐야겠군.
 
아치 클레이튼:(왓슨에게 낮게 속삭이듯 툭, 말해요) 공통적인 사인은 익사로군. 다만 저항한 흔적이 없는 점이 의아해. 마치... 목각인형이 물에 잠긴 것처럼 말일세.
또 눈에 띄는 점은, 익사 외에도 영양실조가 사인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것.
 
엘렌 왓슨:... 세뇌당한 것처럼 말이야. 약물, 지속적 상호작용에 의한 것, 혹은 그 이상의 주술적인 영역까지도 살펴야 하나. (목소릴 낮춥니다.) 영양실조라... 참으로 다들 광적이로군. 자신의 몸을 남의 것마냥 다루니.
 
아치 클레이튼:그러게나 말일세. 저택에서 본 것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괴이한 일들의 연속이야.
(문득 고개를 들곤 씨익 웃으며 어부들을 봐요.)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뭐, 더 나눌 얘기들이라도? (왓슨 봐요)
 
엘렌 왓슨:이런 사건은 참으로 듣도보도 못했네. 해결할 보람이 생기는군.
아니, 이정도면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네. 다들 다시 만나기까지 무탈하길 바라지.
 
아치 클레이튼:(가볍게 손 흔들어 인사합니다)
 
아치 클레이튼:일단 다른 이들과 합류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되지 않나?
혹은 회관으로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한데. 형사님이 거기 계시니 말이야.
 
엘렌 왓슨:옳은 말이네. 일단 확실히 누군가 있는 회관으로 가보도록 하는 건 어떤가?
 
아치 클레이튼:그러지. (그러곤 성큼성큼 갑니다)
 
아치 클레이튼:(리리테나 이름 예쁘다)
 
엘렌 왓슨:(리리테나)
 
테나.S.레이:(우체국으로...가봅니다?)
 
리리안:(리리테나) (리리테나는... 우체국 가볼까요?)
 
테나.S.레이:(정보 없는것도 듣고 나와야지)
 
테나.S.레이:...죄송합니다. 라이샤 페레즈, 실비아 로렌스, ...(흠...) 리처드 터너의 시신이 발견되었나요?
 
리리안:(리리안은... 하염없이 해안가를 바라보는 사람 중 하나에게... 다가갑니다.) ...찾는 게 있나요? (실종자를 찾는 사람인가?)
 
집배원: "터너...터너... 아니요 없네요. 그런데 여기분들이 아니신거같은데 외지인분들이신가요?"
 
주민:"내 남편... 남편을 찾고있어요....어느날 갑자기.. 사라져서...."
 
테나.S.레이:...(셋 다 없다는 뜻인가... 리처드 터너는 그냥 던진거고 둘이 없다면 다행인지 아닌지...) 네. (집배원보고 그리 말합니다.)
 
리리안:(남편...) ...남편의 이름이 무엇인가요?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라도 더 찾아야지. 주민의 눈을 바로 보고 이야기합니다.)
 
집배원: "그렇다면 현재 다른곳은 어떻게 되었나요? 다른곳도 이런 상태인가요?? 실종자를 찾았다는 소식은요??"
 
주민:"잭.. 잭이에요... 잭....."
 
테나.S.레이:...없습니다. 적어도 제 마을에는 그렇지 않고, 근처 실종자를 찾았단 얘기도 없어요. (어둡게 말한 다음...) 동굴에 가볼까 생각 중인데. 괜찮을지요. (집배원을 보며 말합니다.)
 
리리안:(잭. 주민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최선을 다해 찾을게요. (주민의 어깨를 다독여주고... 테나와 집배원의 말에 귀기울이며 실종자를 찾는 포스터를 봅니다. 이곳의 포스터도 젖어있거나... 한가요?)
 
집배원: "전혀 추천드리고싶지는 않네요, 이 마을의 동굴에는 체스터라는 유령이 살고있거든요"
 
테나.S.레이:알고있어요. 그거, 미신이라면서요? 유가족에게 전하기 위해서 만들어냈다고...
 
집배원: "누가그래요? 체스터는 실존해요,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이.. 사람이 아무런 저항없이 바닷속으로 두발로 걸어들어가 죽을리가 없잖아요. 허우적거리지조차 않고요. 분명 체스터에게 영혼을 빼앗겨서..."
 
리리안:(젖어있는 것에서 눈을 떼고 집배원을 봅니다. ...?) 본 적 있는 것 처럼 말하시네요? 허우적거리지 않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
 
집배원: "직접 봤거든요 실종자 전단지를 배부하기위해 항구쪽을 돌아다니다가....."
 
테나.S.레이:...(허어....)
이 마을도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데... 혹시 바다로 갔다면 특정 방향으로 갔나요?
 
리리안:(혼란스러운 눈...) ...두발로 걸어서, 바닷속으로...... (...체스터는 정말, 있는건가? 그래서 투신이라고 했나?)
 
주민:"아마 어부분들이 잘아실거에요. 아마 무웨이 운하쪽으로 갔다는것 같은데 자세히는..."
 
테나.S.레이:...감사합니다. (테나는 그렇게 인사하고 아무말 없을거같아요)
 
리리안:(무웨이 운하. 아무말 없는 테나 보고... 주민과 집배원에게 고개 꾸벅...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하곤... 테나 손 꼭... 잡아요. ......일행들 만나면, 무웨이 운하쪽으로 갈까?)
 
테나.S.레이:(손 꼭 잡힌채.)(일행이 어디쪽으로 갔냐가 중요하니... 회관으로 가볼까요?)
 
리리안:(리리테나! 회관으로 갑니다!)
 
브라이언 맥베스:"알아냈습니다! 배들이 어디로 향하는지를요"
 
아치 클레이튼:오, 어딥니까.
 
엘렌 왓슨:오, 그거 큰 수확이로군.
 
브라이언 맥베스:"여기를 지나가는 배들은 공통적으로 어느 한 곳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배들이 향하는 쪽으로 쭉 직진한다면 그 곳에는 무웨이 운하가 있다는군요."
 
테나.S.레이:(화들짝!) 저, 정말요!??
 
아치 클레이튼:무웨이 운하~ 과연. (고개 끄덕이며 왓슨 보고 다시 브라이언 봐요)
 
리리안:(!!) (그 말에 테나를 봐요. 역시......) ...그럼... ...역시 그쪽으로 가보는 게 맞겠지?
 
테나.S.레이:응... 응!
하지만 동굴도 수상한데...
 
바네사 마스:"거리로 보면... 가는데 며칠은 걸리겠네. 왕복하는 시간을 어렴풋 잡아보자면... 일주일은 걸릴거같아... 오래걸리는 만큼... 갈때는.. 신중하게 가는게 좋겠어...."
 
엘렌 왓슨:과연... ... 동굴 역시도 가보고 싶었다만, 그렇다면 이 참에 들렀다 가는 것이 좋겠군.
 
리리안:...왕복에만 일주일이요? (......) ...그럼...... 동굴에 들렀다 가는거로 할까요?
 
아치 클레이튼:좋네. 이 섬에 있는 장소이니 그곳부터 가보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바네사 마스:"응.. 난.. 애당초 동굴에 가볼생각이었어..난 이일의 원인이... 가까운 어느 활화산이 분화해서 생긴.. 화산재가 해를 가려서 생긴것이나.. 어떤 공장폐수, 혹은 불법밀수업자들이 바다에 버린 무언가로인해 생긴 해수오염으로 인한 대구모 착란..으로 생각중이거든..."
 
테나.S.레이:그 시작점이 동굴 어딘가라고 생각하는건가요?
 
바네사 마스:"시작점은 아니지만... 해류가 그곳으로 향하니.. 무언가 얻을 수 있는게 있겠지...."
 
엘렌 왓슨:괴물이 있다 하지 않던가, 무언가 단서가 반드시 있을 터이지.
 
테나.S.레이:위험할 수 있다 들었어요. 준비는 단단히 해야겠죠... 길을 표식할 것과, 호신 물품이랑... (곰곰)
 
브라이언 맥베스:"전 가급적 바로 무웨이운하로 출발하는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실종자들이 어디로 향했는지 어느정도 특정된 이상 더 지체하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아치 클레이튼:(가만히 이야기를 듣다가 오호... 합니다)
 
엘렌 왓슨:그 의견도 일리 있네만... (동굴을 흘긋 보고, 생각해봅니다... 어느쪽이 더 도움이 될까요?)
 
바네사 마스:"하지만... 찾아낸다해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면... 방법이 없어... 들었잖아.... 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찾아낸다해도 순순히 구조되어줄지는..."
 
아치 클레이튼:순순히 구조되어 준다, 이 말이 꽤나 인상깊게 들립니다그래.
 
엘렌 왓슨:(지능롤 사용 가능한가여)
 
테나.S.레이:(으...) 그렇지...만... 지금도 죽어간다면...
 
아치 클레이튼:일단 데려오고 처치한다...도 생각했었습니다만. 데려오는 것 자체가 만일 곤란한 상황을 마주한다면야.(흠쓰)
(왓슨 지능해보구 상황봐서 아치도 굴려보겠습니다~!)
 
엘렌 왓슨:(상술한 내용대로 아이디어 롤 시도합니다)
 
리리안:(으으음... 말 가만히 듣다가......) ...실종자들을 찾는 게 우선이긴 하지만...... (으으음... 생각해봐요......)
 
롤?
 
엘렌 왓슨:(롤)
 
테나.S.레이:동굴에는 길 잃을 수 있고 소문... 혹은 진짜로 괴물인 것이 있다면 위험하고... (고민중)
 
엘렌 왓슨:(굴려요??)
 
 
엘렌 왓슨:
지능
기준치: 90/45/18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치 클레이튼:(와우해와우)
 
테나.S.레이:(와 지능 90)
 
리리안:(W O W)
 
엘렌 왓슨:... 빠르게 살펴보고 출발하도록 하지. 고민하느니 행동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군.
 
아치 클레이튼:동굴을 살펴보자는 뜻이군. 좋네!
준비를 단단히 하고 말이야. 소문이 흉흉하던데.
 
리리안:(고개 끄덕입니다!) 좋아요, 그럼 동굴 먼저 가봐요! (총도 있고,랜턴도 있으니... ...괜찮겠지!)
 
테나.S.레이:저 그럼... ...눈에 띄는 색의 천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요? (길 표식 하기 위해)
 
주민:(눈에 띄는 색의 천이라길래 무지개색주고싶었는데 시대가시대라 아쉽게 그냥 하얀천줍니다)
 
아치 클레이튼:(일곱색깔무지개는 아니지만 좋다)
 
테나.S.레이:감사합니다. (꾸벅 인사하고... 나머지 물품은 본격적으로 떠날때 준비해야되나)
 
리리안:(하얀 천... 준 주민에게 고개 꾸벅! 합니다.) 감사해요!
 
엘렌 왓슨:(권총을 한 번 확인하고... 동굴쪽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아치 클레이튼:고맙군요. (이따 무기로 몽둥이 주워들 생각 중)
 
아치 클레이튼:(그러고보니 여기 라이플 구할 수 있나 두리번두리번 봅니다 재력 굴릴게요!)
 
롤!
 
아치 클레이튼:
재력
기준치: 30/15/6
굴림: 2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엘렌 왓슨:(워)
 
테나.S.레이:(팁입니다.)(왕창)
 
리리안:(멋 있 어)
 
아치 클레이튼:(남는 건 팁입니다 시전가능?)
 
아치 클레이튼:
rolling 1d2
 
(
2
 
)
 
 
=
2
(30>28)
 
테나.S.레이:(팁을 많이 줫군아)
 
리리안:(역시 아치)
 
아치 클레이튼:(팁을 마구 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