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서리 거인의 눈알 실종 사건 리플레이 로그

ㅌㄹㅌ 사용

 

 

• GM과 PL의 대화를 딱히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드립 존재합니다.
• 하우스 룰...?을 차용했을지도 모릅니다.
• 얼레벌레 PL
• 마기로기 룰입니다.

 

아래의 더보기를 누르면 백업 본문이 나옵니다. 스포일러 주의!!

 

 

 

서리 거인의 눈알 실종 사건

 

GM 버정

 

PL 루은

 

 

 

GM:눈을 감았는지 떴는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검은 공간.

바닥에 두 발을 디딘 것조차 느껴지지 않는 기이한 공간.

당신은 이 공간이 꿈임을 깨닫습니다.

깨닫는 순간, 사방에서 목소리가 울립니다. 어디서 들려오는지 추측할 수 없는 목소리는 분명하게 당신을 향해 묻습니다.

 

 

너에게는 두 개의 눈이 있지.

 

 

세상을 보기 위한 눈과,

 

 

세상을 정의하기 위한 눈.

 

 

너는 어느 쪽을 귀하게 여기니?

 

 

GM:핸드아웃, PC의 눈과 PC의 의안이 공개됩니다.

 

프린스:(장면 열까요)

 

 

GM:(도입이에요진정하세요)

 

프린스:(진정됨.)

 

 

GM:(ㅋ아)

(여하튼 둘중하나고르심됩니다 뭐가소중하니우리프린스쨩)

 

프린스:(하 진짜 양자택일 극단적이야 넌 너무 긴장하지 마라)

 

 

GM:(점괘가 맞을 때 도 있 지만 틀릴 때도 있 다는 걸)

 

프린스:(냥냥 냥냥냥냥... 어디보자)

(...마법에 마력 보충이 있긴한데 이러면 자칫하면 클맥에 죽? 죽는다고? 좋다 가보자)

 

 

GM:(???)

 

프린스:(아 잠만 저거 ※표시가 해당 핸드아웃을 택했을때 되는 결과인가요?)

 

 

GM:(아뇨만약없어지는경우에요)

 

프린스:...흐으읍... 세상을 정의하자. (의안을 택합니다.)

 

 

GM:당신이 의안을, 정의하는 눈을 택하자 다시 목소리가 울립니다.

 

 

그럼 남은 것은 내가 가져가도 되겠구나.

 

 

GM:그 말을 마지막으로 어둠이 점차 얼굴을 잠식하는 그 순간,

......

...

눈에 빛이 들어옵니다. 시야에 보이는 건 익숙한 천장.

몸을 일으키면 전신이 식은땀에 젖어 있습니다.

기이할 정도로 섬뜩한 감각, 그러나 무슨 꿈을 꾸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GM:아니, 기억해낼 여유조차 없습니다. 섬뜩한 감각이 점차 당신을 잠식합니다.

손을 뻗어 당신의 눈에 가져다 대면, 당신은 이 감각의 근원지를 알게 됩니다.

당신의 눈 한 쪽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사라져 있습니다.

 

-

 

 

GM:머지 않아 당신은 귀문-엽귀의 본부나 다름 없는 곳에서 부름을 받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한 엽귀가 당신을 기다렸다는 듯 맞이합니다.

 

임윤슬:이제 오시는 겁니까.

 

프린스:(내 사랑 지금 막 왔어요.) ...응. 지금 막 도착했어. (사라진 눈쪽이 익숙하지 않은지 손으로 가리며 왔어요.)

 

임윤슬:(ㅋ아)

(하아... 한숨을 쉽니다. 일분일초가 아깝다는 듯, 서론을 생략한단 말도 없이 바로 본론을 꺼냅니다.) 저는 임무 대리 하달을 위해 왔습니다.

최근 눈 하나를 잃은 엽귀가, 엽귀들이 나타나고 있음은 알고 계시겠죠.

...아니, 모르고 있었어도 이젠 당사자가 되셨으니 모를 수야 없겠습니다만은.

여하튼 이 사건에 대해 <수요일의 창>이 추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갑작스럽게 링크가 끊긴 채 연락이 되지 않는다 하더군요.

 

 

GM:<수요일의 창>, 미리온. 외전 경력의 3계제 엽귀로 당신의 동료 중 한 명이었습니다. 눈 앞의 엽귀인 윤슬과 마찬가지로요.

당신에게 있어 그는 어떤 사람이었던가요? 기억하나요?

 

프린스:(아 알지 알지... 뭐 직접 말을 해본적은 잘 없지만 우직하게 생겨먹었지. 앵커를 잃었다지? 나 참 어이가 없어서야... 그래도 잘 돌아다녔지, 명령도 곧이 곧대로 받아들고 갔다가 소식이 끊겼다니. 설마, 배신자에게 당했다면 수치가 따로 없겠어.)

...미안하게 됐어 눈을 잃기 전에 뭐라도 저항을 했어야 할텐데. ...나도 할 말은 없어.

 

 

GM:그에 대해 떠올립니다. 그래요, 명령도 곧이곧대로 받들고 말은 없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였습니다. 적어도 실력만큼은 모자라지 않았을텐데... 그런 그가 설마 당했다고 한다면.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일테죠.

윤슬은 당신의 말에 그저 눈만 깜빡입니다. 아니, 조금 미간을 찌푸렸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이내 상관 없다는 듯 말을 잇습니다.

 

임윤슬:그럼 이제부터라도 저항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저항보다는 처분, 척결...이겠습니다만은.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서적경이 얽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링크 또한 아방궁에서 끊겼으니... 아마 그 거리에 숨어있는 배반자가 무슨 일을 벌인 거겠죠.

흥... 자기 만족을 위해 마법을 그딴 식으로... (이를 악물며 나지막하게 중얼거립니다)

 

프린스:...(하아 아방궁 이자식들 이제 하다하다 엽귀 것도 노리는 거임? 눈깔도?) ...마법의 온건을 위해 그렇지 못한 것들을 물어 뜯어 피를 내야 되는 건 필수불가결. 만약 우리가 바친 눈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 무사하지 않다면... (씩 웃습니다.) 다 죽여야겠다.

배신자. 그런 삿된 것에게 내 눈을 줄 순 없어.

 

임윤슬:...그 태도는 좋군요. 눈을 잃었다고 망연자실하지 않는 것만큼은.

그럼 임무대로, <수요일의 창>이 쫓던 사건을 따라 정보를 수집하고 만약 배반자-서적경이 연루되어 있음을 파악한다면.

......즉결처분을.

 

프린스:그것이 나의 임무. 받아들이겠어. (눈을 가늘게 떠요. 선택한 것이 의안인 만큼, 이 엽귀에 나의 혼을 바치리라. 그것이 세상을 정의하는 일이기도 하니.)

 

 

GM:윤슬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얼굴에는 미동조차 없습니다.

 

프린스:(쿨뷰티? 개좋다 진짜)

 

 

GM:(ㅋ)

당신은 임무를 받습니다. 할 일은 확인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우리-엽귀가 할 일은 하나.

그럼 출발하기 전 마력을 결정해볼까요?

 

프린스:(하;)

 

 

GM:그러고보니 프린스 마법 중에 초기마력 결정 시에 +2 되는 거 있었죠?

 

프린스:(장정. 넹)

 

 

GM:그럼... 1d6+4로 굴려주세요~

 

프린스:

rolling 1d6+4

 

(

5

 

)

+4

 

 

=

9

 

 

GM:개높음

 

프린스:(이게 머선)

 

 

GM:마력 입력 해주시와요옹

 

프린스:(이거 희박한 존재 해야되지 않나요? 눈 잃엇으니)

 

 

GM:(그거 포함해서 1d6+3-1+2여요)

 

프린스:(wow)

(입력시마싯타)

 

 

GM:확인했습니다!

하달받은 명령을 안고, 당신은 포탈에 몸을 얹습니다.

그 너머에는 수많은 마법사들과 마법 생물 등이 복작복작한 세계가 있습니다.

아방궁, 자기 연구에 몰두하던 마법사가 만들어낸 일대 마법도시.

마법 실험, 끝을 알 수 없는 골목, 갑자기 출현하는 단장 등 여러 트러블이 끊이지 않는 곳.

그러나 당신이 향할 곳은 분명합니다.

 

 

GM:흔적을 따라 마법 상점과 연구실들을 지나쳐 걷다보면, 한 공방 앞에 도착합니다.

 

프린스:(공방~ 연구실~ 서공의 감성이 춤추지만 지금은 임무중이니 알수없는 미소를 지으며 공방을 바라봐요.)

 

 

GM:겉보기에는 평범한 나무 공방의 문패에는 '세이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 공방에서 <수요일의 창>의 흔적은 끊겨 있습니다.

 

프린스:...(불안 따위는 없습니다. 그럼 가볼까요?)(장면제 너무 오랜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지만 아무튼 다음 씬으로 가잔 뜻입니다.)

 

 

GM:당신은 망설이지 않고 공방의 나무 문을 두드립니다. 그래요,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도입입니다.

그러자 오래 지나지 않아 문 너머로 인기척이 느껴지는가 싶더니, 누군가 문을 열어줍니다.

 

프린스:(FBI! OPEN UP!)

 

세이지:...어머......

 

프린스:(고백.을 갈기다.)

 

세이지:무슨 볼일이 있으셔서 오셨나요? 프린스? (ㅋㅋ)

 

프린스:(이 이 말랑 솜사탕에게 심문을 해야되는 것이냐 정녕!!?!!??!!?!)

 

세이지:(님아개웃김요)

(아그러고보니얘도목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린스:오늘은 서공의 볼일로 온 게 아니야. 임무를 위해서 왔다. (아 시발)

 

세이지:임무?... 무슨 임무를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혹시 공방 출입이 필요한 일인가요?

 

프린스:(끄덕입니다.)

 

세이지:그런가요... 알았어요.

아, 그러고보니 소개가 늦었네요... 후후, 저는 세이지. 아방궁의 마법사랍니다.

 

 

GM:세이지는 한 걸음 물러나 당신이 공방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합니다.

 

프린스:...그럼 실례할게, 세이지. 너는 연구를 위해 뭐든 다 하고싶나? (저벅저벅 공방출입에 길)

 

 

GM:세이지는 그저 웃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볼 뿐입니다.

공방 안으로 발을 내딛자, 당신은 이 공방에 걸린 결계를 느낍니다. 마법사 중 제 연구를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곳이 있다고는 하지만...

공방의 세계법칙, 불간섭과 지각 차단을 공개합니다.

세계법칙에 관해서는 맵을 봐주세요!

 

프린스:(wow)

 

 

GM:그리고 이어서 핸드아웃, 공방과 세이지를 공개합니다.

결계가 걸린 공방, 끊어진 <수요일의 창>의 흔적, 그리고 아방궁의 마법사라 소개하는 세이지.

이곳에 과연 엽귀들의 눈알 실종 사건과 관련된 단서가 있을까요.

 

 

―1 사이클―

 

 

GM:프린스, 어떤 행동을 하나요?

 

프린스:(아 마스터 장면 없다면 장면표 굴릴까요? 일단 공방 관련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GM:(네! 장면표는 매크로의 공방장면표로 굴려주세요~)

 

프린스:(장면 엽니다~)

딩동, 누군가 초인종을 누른다. 살기등등한 마력으로 보아 어떤 목적으로 왔을지 짐작이 간다. 장면 플레이어의 PC는 한 번만 기본 룰북에 실린 랭크4 이하의 <서적경>이나 <월경자>에게 마법전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승리하면 「프라이즈 표」를 사용할 수 있다.

 

 

GM:처음부터 이러네

 

프린스:(진짜 이게 머선)

 

 

GM:물론 마법전 신청은 자유니 안 하셔도 무관합니다

 

프린스:(아니 그치만 난 엽귀라고 안하면 마력이 까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린스:(흐앙아앙)

(에라 모르겟다^^ 이거 조사 못하고 마법전 거는거죠?)

 

 

GM:(하..냅다 마법전부터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 막막하와요..)

(시트준비도안햇는데)

 

프린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ㅇㅋ 마력도 많으니 그냥 넘어갈가요 까이면 되지)

 

 

GM:(근데 서적경 한정이지 월경자?는해?당없?지않음?)

 

프린스:(뭐 배신자 처단이니까 월경자는 뭐 그냥 네 포함 안되죠?)

 

 

GM:(헤헤)

 

프린스:(헤헤^^ 스무스한 GM님 좋아)

 

 

GM:(176페이지부터 월경자 페이지가 있습니다^^)

(등장시키고싶은애잇음?걍보내더라도 누구내올진생각해야..)

(아니..왓다가 어우;아니에요 하고 걍 갓다 할까요)

 

프린스:(닌자☆등장)

 

 

GM:(ㅋ)

그런데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하지만 (GM과 PL의 편의상) 잘 해결됐습니다.

 

프린스:...꺼져라. 여기는 지금 마법사만의 곳, 너가 와봤자야. (라며 다시 문 닫습니다.)

(자~ 그럼 편안하게 조사를 해보까요)

 

 

GM:닌자는 쓸쓸하게 떠나갑니다... 미안하오 슈타타타타탓

 

프린스:(아ㅋ)

(자... 문제는 제가 특기를. 잘 쓸 수 잇을지 모르겟군요? 함튼 적당한 특기 쓸게요)

 

 

GM:(어떤 핸드아웃 조사하는지 말씀해주셔야죠?!)

 

프린스:(장면표 열기 전해 말햇잖아요! 공방~)

 

 

GM:(아하~)

(오케오케. 지정된 특기가 없으므로 자유롭게 선언해주세용)

 

프린스:(여기도 지정 특기 그런게 잇구나 잘 안보였는데 암츤,,)

(스으읍... 기분이 한결 나쁜 프린스는 공방을 둘러봅니다. 아무리 서공끼리라지만, 아니 서공이라서 그런가? 동업자가 최고의 라이벌일수도 있죠. 공방에 임무라고 해도 들여보내준, 세이지가 배신자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기 위해 그의 공방을 바라봅니다. 이제 곧 <배신>하기 위해서 공방에 혹여 적대적인 것이 느껴지는지, 집중합니다.)

 

 

GM:더블크로스ㅡㅡㅡ그건, 배신을 의미하는 말.

아 이 장르가 아닌가?

굴려주세요!

 

프린스:(장르 잘못 찾아오셧습니다 닌자랑 같이 나가주세요)

 

 

 

 

프린스

 

배신

 

2,2

목표치 5

 

 

 

 

 

 

GM:?

 

프린스:(더블릿 일단 먹을래요)

 

 

GM:ㅋㅋ네ㅋㅋㅋㅋ

짐승 마소 자유롭게 충전~

 

프린스:(............................................................................................) 세이지...............

.........너 공방 깔끔하구나!

 

세이지:그렇죠~?

 

프린스:(하 시박 무능린스 배 벅벅)

 

 

GM:아맞다

더블릿 제 기억으로 발생마소 2점이니까

충전할때 각각 어느 장서에 충전하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감사

ex. (어디어디마법 0->2)

 

프린스:(엥 2점이엇구나 흉진 짐승에 하나, 하나는 전으로 바꿔서 동요에 넣을게요~)

 

 

GM:네!

무리하는 것 없이 이대로 장면을 종료하나요?

 

프린스:(하아..............마기로기는 리롤에 너무 부담이... 네 종료 할게요)

 

 

GM:알겠습니다!

이 공방을 둘러보았지만, 마법적 처리 때문인지 결계 때문인지... 확실하게 무언갈 알아내기 어려웠습니다.

 

―2 사이클―

 

 

GM:이번에도 선언!

 

프린스:(이번엔 세이지를 보자!)

…..방금 발밑에서 어떤 마력이 느껴진 것 같은데. 착각일까?

(대체 뭘한거야 세이지)

 

세이지:(헤헤)

 

 

GM:세이지도 지정 특기가 없으므로 자유롭게 선언해주세요~

 

프린스:(좋아요~)

...세이지. 날 보고 잘 말해줘. 임무 때문이라 이렇게 말하기 마음이 아프네. (개뻥) ...네가 만약 배신자와 엮여있을지 난 불안하니 너를 좀 더 알아야겠어. 세이지, 우리 같은 대법전 소속 맞지? (흡사 우리 친구 맞지? 톤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살짝쿵 <불안>을 재우기 위해 유도 마법(특기)을 씁니다.)

 

 

GM:임무를 개뻥을 치는 우리 엽귀.

아니 임무를 위해 어디갔냐

여하튼 좋습니다, 굴려주세요!

 

프린스:(이러니 미움받지)

 

 

 

 

프린스

 

불안

 

6,1

목표치 5

 

 

 

 

(참 다이스 가지가지한다)

 

세이지:그리 말씀하시니 어떻게 저도 입을 열어야만 할지... 곤란하네요. (알쏭달쏭한 미소, 그러나 불안은 분명 가라앉은 듯 크게 당황한 내색은 없습니다.)

 

 

GM:그러나 문득, 가까이 다가선 당신은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익숙한 얼굴은... 어디서 봤었죠?

 

프린스:(만났지 그건...... 그건...... 나의..........신부가 될 계시의....꿈에서)

 

 

GM:?

 

프린스:(?)

 

 

GM:기절하겠다와

 

프린스:(참아달라다와)

 

 

GM:잘 떠올려보세요. 한 장소에서 이 얼굴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마주한 건 아닙니다.

기억나지 않나요? 귀문에서는 언제나 배반자들을 처단하고, 마법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주목합니다.

순간 하나의 이름이 당신의 머리를 스칩니다.

<바나헤임의 별>. 귀문의 주목 대상 중 하나였습니다.

세이지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프린스:(크...으윽... 우리 친구 맞지?)

 

세이지:(멀뚱..)

 

프린스:(차분히 얼굴을 바라보고. 허, 참. 일이 재밌게도 돌아가네 생각이 들어 코웃음을 칩니다.)

이 이상 무슨 수작질을 벌인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세이지.

(장면 닫겠습니다 세이지 너 말하지마)

 

 

GM:쉿, 몽환의 숲.

그저 아무런 말 없이 오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세이지에게 경고를 건넵니다. 과연 그 말을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움직임을 보이진 않네요.

 

―3 사이클―

 

 

GM:프린스, 이번엔 어떤 행동을 하나요?

 

프린스:(공방 마저 살펴보겠습니다. 이것도 핸아 까면 새 핸아 나오는 식이겠죠...)

 

 

GM:헤헤

 

프린스:켜켜이 쌓여있는 상자를 잘못 건드렸다. 갇혀있던 이형의 주문이 발동한다. 이 장면에 등장한 PC는 랜덤 특기로 판정한다. 판정에 성공하면 원하는 마소를 2점 획득하지만, 실패하면 이 장소에서 사용된 마법의 영향이 시공을 넘어 앵커에게 미친다. 『운명 변전』이 발생한다.

 

 

GM:아레ww

 

프린스:(선배www 고멘)

 

 

GM:가변(전체)로 한 번 굴려주세요ww

 

프린스:

 

 

 

 

프린스

 

가변(전체)외침

 

 

 

 

(야 8이면 할만하다 가보자고)

 

 

GM:8... 난이도!

가자!

 

프린스:

 

 

 

 

프린스

 

외침

 

2,2

목표치 8

 

 

 

 

 

 

GM:??

 

프린스:(진짜 이게 뭐임 아ㅋ)

 

 

GM:아니.. 더블릿 나온게 더 어이없음요

 

프린스:(더블릿 받아도 쓸 곳 없다 짐승 마소들아 걍 공중에 둥둥 떠있어라)

 

 

GM:벌써없냐고요

충전치...근원력 3이라 3까지 채울 수잇을텐데??

 

프린스:(충전 코스트 한도까지 가능해요?)

 

 

GM:네! 근원력만큼 마소 충전 가능해요

 

프린스:(그럼 하나만 충전 가능하죠? 음~~~~~~~ 전으로 바꿔서 동요에 넣을게요!)

 

 

GM:네~

근데 2점인데

근원력 3이면 3만큼 충전 가능하니 그냥 다 채우죠

 

프린스:(아까 2점 다 채우고 지금 1아녜요?)

(한 마법당이에요? 룰북 좀 ㅈㅁ)

 

 

GM:한 마법 당 근원력만큼 충전 가능이요!

 

프린스:(그럼 짐승을 그대로 흉진에 넣을게요~)

 

 

GM:네~

 

프린스:(마기로기 어렵다 이제 운명 바꾸자)

 

 

GM:ㅋㅋ

룰북뒤적뒤적

 

프린스:(표 굴릴까요?)

 

 

GM:네!

 

프린스:

 

 

 

 

운명 변전 표

 

빚

 

(4) 그 캐릭터는 악인에게 이용당해 거액의 빚을 진다.

 

 

 

 

 

 

GM:저런..

 

프린스:(....)

 

 

GM:시공을 넘어 느껴지는... 빚의 기운

 

프린스:(미리온이 왜 앵커를 잃었는지 알거 같군 너도 여기서?)

 

 

GM:ㅋ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공을 넘어... 인계의 연결점인 당신의 앵커에게 불운한 기운이 미치는 걸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린스:...하. 하필 돈 제일 많이 든다는 대학생인데... (영 좋지 않는 기분을 느낍니다.)

 

 

GM:한 편, 설하는... 제1금융이 아닌 다른 금융에 손을 댄 모양이에요... 저런... 왜일까요? 알 수 없지만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

 

프린스:(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GM:여하튼 공방 장면으로 쇼쇼쇽 돌아옵니다.

행동합시다! 공방을 조사하나요?

 

프린스:(네! 아까와 똑같이... 이번에는 세이지가 요주의 인물임을 알았으니 이 공방도 알수없는 장치를 해놨으리라 확신합니다. 이 공방 전체가 배신을 위한 장이라면? 카캇테코이야! <배신>으로 공방에 숨겨진 장치나 기운을 읽겠습니다.)

 

 

GM:가보자고! 롤해주세요!

 

프린스:

 

 

 

 

프린스

 

배신

 

6,4

목표치 5

 

 

 

 

(흐아와)

 

 

GM:세이지가 귀문이 주목하는 <바나헤임의 별>이라고 파악하자마자, 불온한 기운을 느낍니다. 그 기운을 읽고 따라가면, 한 책장 앞에 도달합니다.

...아니, 책장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이 뒤? 아니면 이 아래서?

바닥을 내려다보면, 책장 아래 기스가 잔뜩 나 있는 것이 보입니다.

공방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그리고, 핸드아웃 책장 아래가 공개됩니다.

 

프린스:..(안 깨끗하잖아 공방. 눈 하나 날려먹었다고 이걸 이제야 발견하다니.. 장면 닫을게요)

 

 

GM:좋아요, 단서를 찾은 듯 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 하나가 사라졌다고 이걸 놓치다니, 사실 수치는 나였던 걸까나...(농담)

 

―4 사이클―

 

프린스:(물어 뜯을 입만 있음 된다;)

 

 

GM:멍멍쨩 스게~

프린스, 이번엔 어떤 행동을 하나요?

 

프린스:(책장 조사할게요~)

…..방금 발밑에서 어떤 마력이 느껴진 것 같은데. 착각일까?

(열어달라고 이러네)

 

 

GM:오픈 더 도아~

자유롭게 선언!

 

프린스:(하아..... 피에 생명력 촉진이 있었거든요? 무리수 던져볼게요ㅋ)

 

 

GM:(ㅋㅋ)

 

프린스:(몇 번이고 밀었지만 잘 안열린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자기 몸의 피를 조작해 생명력을 촉진하여 순간적인 힘을 냅니다. 이봐 이래도 안열려? 쿵쿵쿵 힘법사 나가신다! <피>로 할게요.)

 

 

GM:좋습니다, 굴려주세요!

 

프린스:

 

 

 

 

프린스

 

피

 

1,2

목표치 5

 

 

 

 

(힘법사 실패)

 

 

GM:??

아니..리얼애바네 무리 없이 그냥 넘어가나요?

 

프린스:(하 리롤 가볼까요? 펌블표 굴리고 했죠? 앵커야아앙아아악)

 

 

GM:빚만 안 나오면...되겟죠...

 

프린스:(ㅠ)

 

 

GM:무리 하실거라면 펌블표부터!

 

프린스:

 

 

 

 

펌블 표

 

(6) 휴우, 큰일날 뻔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GM:휴...

 

프린스:(딱.대)

 

 

GM:이 선배, 또 뭔가 일을 벌리는가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빚을 진 뒤 얌전히 있나 봅니다.

 

프린스:(다시 한 번 힘법사 나가신다~)(아놕)

 

 

 

 

프린스

 

피

 

3,3

목표치 5

 

 

 

 

(?)

 

 

GM:더블릿~

힘 마소 2점 가져가세요~

 

프린스:(하나를 동요로 전에 넣고 하나는 걍... 넣을 곳 없다 방생할게요)

 

 

GM:힘 마소를 놓아주었다. 바이바이, 힘 마소!

 

프린스:(ㅋㅋㅋㅋㅋㅋㅋㅋ큐)

(아무튼 힘으로 해결 됨)

 

 

GM:생명력을 촉진시킵니다. 심장이 크게 요동치며, 피가 전신 구석구석을 순환합니다.

그 생명활동의 열기에, 그 활기에 책장에 씌워져 있던 얇은 막-결계가 천천히 뜯어집니다.

이내 팔을 뻗어 책장에 손이 닿으면, 결계가 해제된 덕인지 무리하지 않고도 스르르 밀립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것은...

책장 아래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마스터 장면

 

 

GM:마법으로 결계를 해제한 뒤 밀린 책장,

그 뒤 나온 숨겨진 문은 매우 두껍고, 밀면 소리조차 내지 않고 열립니다.

 

프린스:(이 이 이 이게 뭐고)

 

 

GM:문 너머로 보이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은 어둡고 쿰쿰한 냄새가 미미하게 풍겨옵니다.

그 뒤에서 세이지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마냥 와아, 작은 감탄만 내뱉으며 구경하고 있습니다.

 

프린스:(너도 와 임마;)

 

 

GM:멀뚱히 서있는 세이지의 손을 끌고 계단을 내려갑니다.

내려갈수록 밀실 특유의 퀴퀴한 공기가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을 다 내려오면, 지하실에 도착합니다.

지하실의 사면은 모두 진열장으로 꽉 차 있고, 여전히 쿰쿰한 냄새가 나지만 공기 중엔 먼지 하나 휘날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가운데에는 족쇄를 찬 채 죽은 듯 미동도 않고 쓰러져 있는 마법사가 있습니다.

 

프린스:...! (달려갑니다.)

 

 

GM:당신이 달려가자, 인기척을 느낀 건지 마법사가 고개를 듭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하얀 머리카락을 한 갈래로 묶고,

푸른 옷을 겹쳐 입은 마법사.

얼굴에는 무언가의 상처가 남아있으며, 한쪽 눈이 사라져 의안 밖에 남지 않은 모습.

<수요일의 창>은, 당신과 눈을 마주칩니다.

 

프린스:너... 너...

 

미리온:......

 

 

GM:마네킹과 같은 삐걱거리는 움직임, 입을 벌렸으나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는 목.

발 밑으로 어둠이 뻗쳐옵니다. 거센 바람과 함께 뜨거운 감정들이 울돌목처럼 몰아칩니다.

어둠 속에는 단 하나의 별도 비치지 않는 채 그저 발 디딘 곳에 새빨간 그림자가 비칩니다.

죽음의 물이 흐르는 이곳, 그림자 닿지 않는 저 너머에 강을 가르는 커다란 창이 영의 형체로 흐리게, 하얗게 빛납니다.

습격, <수요일의 창>이 당신에게 마법전을 걸어옵니다.

 

 

 

GM:토큰 세팅 중입니다 기다려주세요~^^

 

프린스:(하아.... 수요일아... 그래 네 뜻이 그렇다면 나도 가질 수 없음 부숴주마)

 

 

GM:^

프린스, 마법전에 참여합니다. 주권 묘사를 해주세요.

 

프린스:(주권 다까먹엇네요ㅋ 대충 적어도 양해바랍니다.)

 

 

GM:ㅋ

ㅋㅋ

 

프린스:(똑같은 어둠에서 피가 비처럼 내리더니 이윽고 커다란 피의 호수를 만듭니다. 호수 안에는 황금색 별들이 하나, 둘 씩 뜨더니 이내 호수 주변을 돌고 있지면 돌연 그 모습이 물고기로 변하니 호수 바닥에 거멓고 커다란 개가 솟아올라서 호수 안에는 쫒고 쫒기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위를 보면 피가 내린 후 하늘은 연푸른 오로라가 펼쳐집니다.)

 

 

GM:두 주권이 겹쳐집니다. 별 하나 빛나지 않는 어둠과 별만큼은 빛나는 짐승의 세계가 흐린 경계선으로 이어집니다.

 

 

 

GM:이때 1점씩 차지였죠?

 

프린스:(네)

 

 

GM:1점 차지해주시면 말씀해주세요!

 

프린스:(기사 소환! 꿈에 1점 넣을게요~)

 

 

GM:네!

마법전을 걸어온 건 <수요일의 창>이므로 선공권은 미리온이 갖습니다.

 

 

프린스:(덤.벼)

 

미리온:(입을 우물거리지만,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바람 사이로 손을 뻗어 꽉 쥐면,)

 

 

 

 

미리온

 

마검 소환

 

1,1

바람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힘 1

마검 레벨1 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

 

프린스:(펌블 무슨)

 

미리온:가지가지한다

 

프린스:(여기는 후끈한 더블릿의 장)

 

미리온:"엽귀의 수치"

 

프린스:(ㅅㅂ)

 

미리온:(마법전 중의 펌블처리..는 이전부터 사용하지 않았으니 생략하도록 할게요~)

(허공을 움켜쥐지만 바람은 형태를 이루지 못하고 흩어집니다. 불안정하기만 합니다. 모든 것이...)

 

프린스:(네)

 

 

 

GM:프린스, 소환 진행해주세요!

 

프린스:(주구 복붙 안해놧네 기억에 의존해 씨부려보겟습니다...)

(후우. 마음을 가다듬고 말을 읊습니다.)

...명예를 바란 자여, 이빨과 손톱을 맞부딪쳐라, 그대의 이름은 벨, 날과 날 사이의 경계를 울려라!

 

 

GM:굴려주세요!

 

프린스:

 

 

 

 

프린스

 

기사 소환

 

2,6

잠 · 목표치 6

소환 · 꿈1

기사 레벨 2 원형 [블록1] [추가대미지1] [부스트1] /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GM:부딪히는 소리, 그건 검과 검 같은 금속이 아닙니다. 자연에서, 짐승에 의해 갈아진 날카로운 무기. 그것은 상대에게서 '잠'을 이끌어냅니다. 영원한 잠일지라도...

프린스의 주권에 '잠의 기사'가 소환됩니다.

 

프린스:(거친 표호와 함께 들리는 아름다운 종소리, 이빨을 드러내며 손톱이 달린 거대한 손을 가진 그를 앞에 세웁니다.)

 

 

GM:소환 차례를 종료하나요?

 

프린스:(다이스 욕심내서 긴급 소환도 한 번 해보고싶어요~)

 

 

GM:소환 마법 두 차례 가능한 마법을 가지고 있나요?

 

프린스:(하 스바 없네요. 그럼 흉진... 타이밍 모르겠네 기사 소환했으니 흉진 쓸 때 흉진 쓸게요.)

 

 

GM:흉진 효과가 소환 턴에서 원형 소환 성공하면 이번 라운드 대미지 +1이었던가요

 

프린스:(네!)

 

 

GM:장비 마법은 마소가 충전되어 있으면 상시 발동이라 특별히 발동 없이 말씀만 해주심 돼요~

 

프린스:(그럼 코스트 하나 깎고 흉진 효과 적용하겠습니다~)

 

 

GM:(어라 이거 코스트 깎는 거던가? 아니던 걸루 기억하는데)

 

프린스:(코스트...가 존재합니다 놀랍게도)

 

 

GM:(이거 관련해서 저 찾아봣는데 모르겟어서.. 그냥 마소채워짐->상시발동이라고만 써있어서)

 

프린스:(음... 일단 그럼 그대로 할게요~)

 

 

GM:(ㅈㅁ서치한번만더할게요 근데 이게 추가룰?인가에서는 편의를 위해 장비마법 코스트 없음이란 간편룰 사용도 가능하다 하는거보면)

(아마 코스트소모 아닌거같아요)

 

프린스:(오케이 알겟습니다!)

 

 

GM:좋아요, 프린스의 소환 차례를 종료합니다.

 

프린스:(뭐... 아니어도 마스터의 하우스룰라는 명목 하에.)

 

 

 

GM:ㅋㅋ

<수요일의 창>이 공격을 준비합니다. 방어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어디보자.... 3개죠? 일단 놓고 결과 보고 부스터 하니까 3개 보낼게요~)

 

 

GM:(네!)

 

프린스:(......)

(.......플룻표 어디갓지)

 

 

GM:(그냥 여기다 보내요 1인시날인데 긁적긁적 편하게하기)

 

프린스:(앗 ㅇㅋ네)

3, 2, 5

 

미리온:

rolling 4d6 미리온의 공격

 

(

1

 

+

6

 

+

1

 

+

5

 

)

 

 

=

13

??

 

 

GM:프린스, 3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부스트를 사용하나요?

 

프린스:(와 쟤 공격력 4였냐구욕)

(부스트 쓸게요~)

 

 

GM:1d6 가보자고

 

프린스:5

 

 

GM:?

 

프린스:(쓸모 없는 것)

 

 

GM:ㅠㅠ

잠의 기사에게 1 대미지, 프린스에게 2 대미지로 총 3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프린스:(하... 이거 자동으로 기사 먼저 맞죠? 바이바이 기사!)

 

 

GM:방어 주사위가 마소로 환원됩니다. 짐승의 마소, 힘의 마소, 꿈의 마소 2점을 얻습니다.

 

 

 

GM:공격 다이스 플롯, 그리고 원하신다면 주문 사용을 진행해주세요.

 

프린스:(공격 주문이 없다 이것은?(ㅋㅋ)

(흉진 해서 4개 플롯 할게요~)

 

 

GM:(ㅋㅋ네~)

 

프린스:1, 2, 3, 6

 

미리온:

rolling 3d6 미리온의 방어

 

(

6

 

+

3

 

+

6

 

)

 

 

=

15

왤케잘막음 ㅁㅊ

미리온, 2 대미지를 입습니다.

 

프린스:하... 진짜...

 

 

프린스:(하지만 님이 항복하기 전까지 나도 항복 안한다.)

 

 

GM:가보자고.

마소 충전 완료하시면 말씀해주세요~

 

프린스:(마염. 노래1 넣을게요~)

 

 

GM:네!

 

 

프린스:(...방어 절대 성공 못할거 같지만)

(여기서~ 동요 가능한가요?)

 

 

GM:판정 직전이니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거 주문이네요

 

미리온:

 

 

 

 

미리온

 

주문 방해

 

장비 · 없음 · 어둠 1

이 캐릭터가 대표인 마법전에서, 이 캐릭터 이외의 전원은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판정에 -1의 수정이 적용된다.

 

 

 

 

맞불작전 가보자고

 

프린스:(아 진짜 개웃기네요)

 

미리온:(수정치 -1로 굴려주세요~)

 

프린스:(이거 지정 특기 없어요)

 

미리온:(어라)

 

프린스:(찾을게요 안넣던가)

 

미리온:(맞네요 없네요 코스트 깎고 효과 적용합니다 ㅎㅎ^^)

 

프린스:

 

 

 

 

프린스

 

동요

 

주문 · 전1

(입회인)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판정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너도 딱대)

 

미리온:(삐걱거리는 움직임이 거세어집니다. 당신의 손에서 풀린 마소가 움직임을 옭아맵니다.)

 

 

 

 

미리온

 

마검 소환

 

4,3 -1

바람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힘 1

마검 레벨1 원형 [추가 대미지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 뻗은 손에선 한 칼이 쥐어집니다. 잘 벼려진, 바람으로 이루어진 칼날. 울컥이는 감정들을 타고 허공에 떠오릅니다.)

 

프린스:(하아 정말이지 이게 뭔 개 난장판인지)

 

 

 

GM:소환 진행해주세요~

 

프린스:(ㅋㅋㅋ 가보자고 긴급소환 가봅니다~)

 

 

GM:(가자~)

 

프린스:...나의 부름에 화답하라, 정령이여!

 

 

 

 

프린스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마음

가변(전체) · 목표치 6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저거 누르면 되나)

 

 

 

 

프린스

 

마음

 

1,2

목표치 6

 

 

 

 

 

 

GM:(??)

(우와짱신기하다..저도누를래요)

 

프린스:(뭐야 마이너스 적용했는데 외 적용 안되)

 

 

GM:

 

 

 

 

프린스

 

마음

 

6,1

목표치 6

 

 

 

 

이거 주문이니까 소환엔 적용 않기로 함

ㄱㅊㄱㅊ요 적용안해도

 

프린스:(아하)

(어휴 그래 다죽여라 다죽여)

 

 

GM:부름에 응해 바람이, 당신의 바람이 모여드는가 싶었지만 상대의 바람에 휘말려 흩어집니다.

 

 

 

GM:방어 주사위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1, 6, 4

 

미리온:

rolling 4d6 미리온의 공격

 

(

1

 

+

6

 

+

3

 

+

3

 

)

 

 

=

13

 

 

GM:2 대미지, 추가 대미지 1을 더해 총 3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프린스:(게붋)

 

 

GM:방어 주사위가 마소로 환원됩니다. 노래의 마소를 획득합니다.

 

 

 

GM:공격 주사위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아아 그래 그렇다면)

2, 4, 6

 

미리온:

rolling 3d6 미리온의 방어

 

(

4

 

+

2

 

+

2

 

)

 

 

=

8

하..

개잘막네미친놈..

넌 엽귀의 수치다

 

프린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막는 애를 가지고)

 

 

GM:미리온, 1 대미지를 입습니다.

 

프린스:(쟤 마력 몇이에요? 이쪽은 이제 4남은)

 

 

GM:얘도 4 남았어요 속닥속닥

 

프린스:(머리 박박 긁기)

 

 

프린스:(동요, 전 1개 넣고 사용할게요~)

 

 

GM:네!

 

프린스:

 

 

 

 

프린스

 

동요

 

주문 · 전1

(입회인)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판정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또 딱 대 이넘아)

 

 

미리온:(다시 한 번 몸을 옭아매는 감각에도 고개를 푹 숙이고 손을 뻗습니다. 이 모습은... 기괴한가요? 아니면...)

 

 

 

 

미리온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숲

가변(전체) · 목표치 10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미리온

 

숲

 

4,1

목표치 10

 

 

 

 

 

프린스:(아니면... 미남?)

 

미리온:응~안돼

?

 

프린스:(?)

 

 

프린스:(자 이쪽도 정령 컴 온 해보실까?)

 

 

GM:(가 보 자 고)

 

프린스:

 

 

 

 

프린스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바보

가변(전체) · 목표치 10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프린스

 

바보

 

3,6

목표치 10

 

 

 

 

 

 

GM:아

아!!!

 

프린스:(깝)

 

 

GM:지대아깝다진짜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프린스:(에잇 이 바보야~)

 

 

 

GM:정령:대가리긁적

방어 주사위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1,6,4

 

미리온:

rolling 4d6 미리온의 공격 주사위

 

(

1

 

+

1

 

+

2

 

+

2

 

)

 

 

=

6

정말...가지가지한다

 

프린스:(엣쿵 죽는다)

 

 

GM:프린스, 3 대미지를 받습니다.

...근데 이거 추가대미지도 있어서..

진짜 죽네요...

 

프린스:(ㅇㅇ 죽어요)

 

 

GM:하...

역시 마기로기 개빡셈 전투

 

프린스:(부활시도? 못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인세인도 그래요(속닥))

 

 

GM:부활의 힘을 사용하나요?

 

프린스:(1. 간지나게 죽기, 2, 발악하기)

rolling 1d2

 

(

1

 

)

 

 

=

1

 

 

GM:걍 부활하세요

 

프린스:(아놕 )

 

 

GM:부활 판정에 관한 건 91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운명의 힘, 부활 판정을 진행합니다.

 

프린스:(가변으로 하네요)

(앵커 플러스? 있나요?)

 

 

GM:운명의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우선 사용과 소원을 진행합니다. 92 페이지 참조!

멀어져가는 의식 속, 앵커-설하의 목소리가 들리나요?

비록 다른 차원 속에 있지만, 그는 당신의 연결점입니다. 크나큰 불행이 닥친 순간 보지도 않았는데도 와닿은 것처럼요.

-

 

 

GM:설하, 당신의 앵커, 인계와의 연결점, 세상을 이어주는 당신의 존경하는 선배.

아직 운명의 실이 끊어질 수 없기에, 당신은 그에게 손을 뻗습니다.

자, 물어보세요. 프린스.

그의 소원은 무엇인지.

 

프린스:...선배, 마지막 말이 될 수 있지만. 만약 내가 동화속에 나오는 마법사여서 선배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면... 어떤 걸 바래?

 

 

......

 

 

...나 있지, 예전에 어떤 물건을 잃어버린 적이 있어.

 

 

엄청 소중한 물건이었는데...

 

 

몇 년도 된 일이지만, 만약 찾을 수 있다면 말이야.

 

 

다시 그 물건을 되찾고 싶어.

 

 

GM:운명이 이어집니다. 선이 견고하게 연결됩니다.

이 선이 끊어질지, 아니면 당신을 다시 이곳에 불러들일지.

무작위로 특기를 결정합니다. 수정치는 운명 수치만큼이므로, +3을 적용합니다.

 

프린스:(제 몸이 흩어져가는 감각에서,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변 굴릴게요~)

 

 

GM:네~

 

프린스:

 

 

 

 

프린스

 

가변(전체)숲

 

 

 

 

(뒤에 붙는 건 나중에 하고 굴립니다~)

 

 

GM:네!

 

프린스:

 

 

 

 

프린스

 

숲

 

2,3

목표치 7

 

 

 

 

(+3...8!)

 

 

GM:멎었던 숨이 다시 온기를 되찾습니다. 생기를 되찾습니다. 빛을 잃어가던 물고기의 비늘이 별빛을 받아 생생히 빛납니다. 이 불안도, 배신과도 같은 아픔도. 결국 당신과 그의 운명이 승리해냅니다.

사망 무효, 마력 리셋을 진행합니다!

 

프린스:...있지, 선배. 개는 물건을 잘 찾아. 꼭 찾아줄게. 그러니까, 날 지켜봐줘! (흩어진 마력이 다시 뭉칩니다!)

 

 

GM:똑같이 1d6+4입니다!

 

프린스:

rolling 1d6+4

 

(

6

 

)

+4

 

 

=

10

?

 

 

GM:와 최대치

"운명의 힘" 스게~

 

프린스:(슷게~)

 

 

GM:마력 최대치와 현재 수치를 수정해주세요~

 

프린스:(얜 진짜 마력 정하는 운이 진짜... 다 했습니다!)

 

 

GM:(ㅠㅠ)

흐려지던 주권이 다시 모양새를 갖춥니다.

자, 아직 우리는 눈을 감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세상을 정의해야 합니다.

 

 

 

GM:공격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그 전에 부활하면 하고 싶은게 있었어요)

 

 

GM:(뭐야 두근두근)

 

프린스:(클맥까지 아낄려 했는데 걍 여기서 죽을 거 같아서 진정한 모습 해방하겠습니다.)

 

 

GM:이열~

좋습니다, 진정한 모습을 해방합니다.

묘사해주세요!

 

프린스:(선배의 운명을 실은 그 말로 인해, 나는 아직 죽을 수 없었다. 생각한 프린스는 다시 일어납니다. 그리고 적을 향해 씩 웃습니다. 나중에 죽더라도 이 전투에서는 승리하고 싶었기에...)

(그런 생각을 하면 돌연, 의안이 유리구슬처럼 부셔지며 금색 의안의 파편은 작은 물고기가 되었습니다. 붉은 네일을 칠한 손으로 쵸커를 잡아 뜯자, 쵸커는 붉은 피가 되어 발 밑을 적시고 그대로 피웅덩이에 인간의 육신을 빠트립니다. 스러지듯 '프린스'의 육체는 피웅덩이 속으로 들어가서, 이내 여러마리의 검은 사냥개들이 튀어나오자마자 저마다 탐욕스럽게 금색 물고기들을 먹으며 늠름하게 섭니다. 검은 털의, 금색 눈을 하고 빛나는 왕관을 쓴 사냥개 무리들이, 적 앞에 섰습니다.)

 

 

GM:프린스, 아니.

불안을 찢어 삼키는 본능, 이 자리에 섭니다.

공격 강화 효과가 적용됩니다. [추가 대미지 1]의 이팩트가 붙습니다.

공격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남은 건 눈 앞의 동료이자 동료가 아닌 것을 물어뜯는 것 뿐입니다.

 

프린스:(..갑니다.)

1, 3, 4

 

미리온:

rolling 3d6 미리온의 방어

 

(

3

 

+

1

 

+

5

 

)

 

 

=

9

 

 

GM:1 대미지, 추가 대미지 1로 총 2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프린스:항복해라. 이 수치도 모르는 것. (낮게 으르렁거립니다.)

 

 

미리온:...... (입을 벌려도 아, 소리 한 마디 나오지 않습니다.)

 

프린스:(아무래도 진짜 죽여야겠는데... 영 달갑진 않아용...)

(동요, 전에 넣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GM:확인했습니다!

 

미리온:(뻣뻣한 움직임이 더 거세어집니다. 움직일 수 없는 것을, 움직여서는 안 되는 것을 삐걱거리며 비틀어버리는 느낌입니다. 어째서 이렇게까지.)

 

 

 

 

미리온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희망

가변(전체) · 목표치 7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미리온

 

희망

 

1,6

목표치 7

 

 

 

 

 

프린스:(이거 방해? 적용되나요?)

 

 

GM:무언가 모아지다가, 결국 흩어집니다.

 

프린스:(ㅋ아,,)

 

 

GM:형용되지 않은, 허용되지 않은 희망은 바람에 흩날려 당신에게 붑니다.

 

 

프린스:(이쪽도 긴급 소환을 사용합니다. 제발!)

 

 

 

 

프린스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비

가변(전체) · 목표치 8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지대짱나)

 

 

 

 

프린스

 

비

 

6,2

목표치 8

 

 

 

 

?

 

 

GM:오?

금빛 별, 그 사이. 흐린 먹구름이 낍니다. 금빛 물고기가 그 틈을 스쳐지나가며 작은 물방울들이 떨어집니다.

비의 정령, 지금 부름을 받고 프린스의 앞에 현현합니다.

 

 

 

GM:방어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1,2,6

 

미리온:

rolling 4d6 미리온의 공격

 

(

5

 

+

6

 

+

3

 

+

1

 

)

 

 

=

15

2 대미지, 추가 대미지 1로 비의 정령의 블록 2를 모두 소모합니다. 프린스에게 1의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프린스:(수고했다...)

 

 

GM:나오자마자 퇴장 ㅠㅠ

 

 

 

GM:공격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기행 플레이 좀 해야지)

 

 

GM:ㅋ

 

프린스:5, 5, 5

 

 

GM:와

 

미리온:

rolling 3d6 미리온의 방어

 

(

6

 

+

2

 

+

5

 

)

 

 

=

13

2 대미지, 추가 대미지 1로 총 3 대미지.

사냥개 무리여, 이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우리의 동료에게 마무리를 지을 시간입니다.

 

프린스:...(꽤나, 꽤나 아무런 의사를 표하지 않는 동료를 해치는 건 엽귀여도 힘듭니다. 하지만 사냥개는 일제히 달려들어 미리온의 육신을 물어 뜯습니다. 짐승의 이빨은 그대로 마력까지 흩어지게 만듭니다. 수많은 사냥개들은 그렇게 물어 뜯고 가만히 있습니다. 그것이 마치, 장례식 관을 둘러싼 검은 예복을 입은 사람들처럼요.)

...나도 곧 그곳으로 갈지도 모르겠지. 작별이야.

 

 

GM:미리온의 육신, 그 영혼마저 뜯어냅니다.

피 대신 흐르는 것은, 흐릿한 어둠입니다.

허공에 흩어지는 그 어둠처럼, 발 밑에 깔린 어둠이 걷어집니다.

상처투성이 영혼, 어느새 새빨간 그림자조차 발치에 머물지 않게 된 그가 휘청거립니다.

그런 그가,

문득 당신들을. 당신을 붙잡습니다.

 

 

GM:마법전이 끝난 순간, 주권에서 지하실로 돌아온 풍경에서.

매달리듯 팔을 뻗어 고개를 당신 귓가까지 들어 내뱉는 말은,

 

미리온:진열장에서...... 서적경과의... 내통 흔적, 발견......

...할 일을, 끝마쳐라. ......나는...

 

프린스:...끝까지 엽귀의 본분을 다 한 고결한 영혼의 말을 들었다. (끄덕여요.)

 

 

GM:마지막 말이 되어, 대답을 들은 뒤 고개를 끄덕이지도 못하고 그저 힘없이 쓰러집니다.

<수요일의 창>, 그는 엽귀로서 할 일을 마치고 사망합니다.

핸드아웃, 진열장이 공개됩니다.

 

프린스:(흐아앙아아ㅠㅠㅠㅠ)

 

 

―5 사이클―

 

 

GM:어떻게 하나요, 프린스?

 

프린스:(쓰읍. 난 지금 우는 게 아니야... 이 모습을 의안의 감시자가 본다면 코웃음을 쳤을테지... 훌찌락하며 진열장을 바라보고 진열장을 조사합니다.)

(장면표 쓰나요?)

 

 

GM:네!

 

프린스:…..방금 발밑에서 어떤 마력이 느껴진 것 같은데. 착각일까?

 

 

GM:(아 지하실배경 그거 공개안해드렷다

ㅈㅁ요

지하실 장면표로 굴려주세요!

 

프린스:진열장에는 눈알이 담긴 병 말고도 다양한 책이 꽂혀있다. 개 중 하나를 꺼내 들면, 책이 PC를 물어뜯는다! 《충격》으로 판정한다. 판정에 실패하면 【마력】을 2점 감소하든지, 아니면 마법에 충전한 마소가 2점 이상 있으면 그것을 감소하든지 선택해야 한다.

 

 

GM:ㅎㅎ

 

프린스:(7.....가보자고)

 

 

GM:가보자고

 

프린스:

 

 

 

 

프린스

 

충격

 

2,4

목표치 7

 

 

 

 

 

 

GM:와..

 

프린스:(진짜 개아깝네)

(흉진과 동요 각각 없앨게요 마소야 안녕해 안녕)

 

 

GM:(ㅠㅠ)

조사는... 제가 특별히 뭔가 잇다고 말 안하면 지정특기 없다구 봐주세요 이거 말한다해놓고 계속빼먹는듯

 

프린스:(후우.......진열장을 보고 서적경이라는 마지막 말에 반응합니다.)

(동료의 눈도 모자라 동료까지 이렇게, 잘도 이렇게. 분노가 차오르고, 이내 고함이 되어 주변에 강한 마법을 일으킵니다. 적대 세력의 유인, 그리고 믿었던 마음이 꺾인 순간, 바로 이 말과 함께요.)

서적경은 어디에 있나! 배신자는 누구냐! 내가 너희들을 모두 물어뜯어 동료의 수치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마!

(배신으로 할게요)

 

 

GM:네!

 

프린스:

 

 

 

 

프린스

 

배신

 

3,6

목표치 5

 

 

 

 

 

 

GM:그 마력이 가리키는 건, 미리온이 이렇게 되기 전 남겼던 마력. 그리고 그 마력의 흔적을 지니고 있는 무언가입니다.

진열장의 한 구석, 당신은 한 서류 봉투를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책, 그리고 연구 결과 자료가 담겨 있습니다.

책은, 서적경-혼혈주의자에게서 받은 '꿈을 통해 주인의 신체를 실체화시키고 거래하는 방법'이 담긴 책입니다.

연구 결과 자료는, 아방궁의 마법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위험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물건들의 주인은...

 

 

GM:진열장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그리고 눈들이 가득한 진열장에서 당신의 눈을 찾아냅니다.

다시 끼워넣는 것 정도는 간단한 일일 겁니다.

이어, 핸드아웃 <바나헤임의 별>을 공개합니다.

이 핸드아웃은 조사가 아닌 '당신의 판단'에 따라 완성됩니다.

 

프린스:(한숨을 쉬고 먼저 금색 눈을 끼웁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이제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됐습니다.)

 

 

GM:페널티가 사라집니다.

이제 마력 리셋을 진행해도 -1의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프린스:(그래도 짱짱하니 할 필요는,,없을듯해요)

(조용히 턴을 마치고 다음 사이클은 조율-마소 발생으로 할게요)

 

 

GM:네!

 

―6 사이클―

 

 

GM:마지막 사이클, 장면표를 굴리고 조율을 진행합니다.

 

프린스:진열장의 곳곳에 보관돼 있는 희귀한 마법 재료를 볼 수 있다. 환수의 눈알, 만드라고라의 뿌리… 이 장면에서 PC는 단 한 번, 공적점이나 마화 1점을 소비해서 원하는 마소를 2점 획득할 수 있다.

 

 

GM:소비해서 마소를 획득하나요?

 

프린스:(공점점 1점 소비하겠습니다!) (마소는 꿈1, 짐승1 입니다!)

(점점? 적점)

 

 

GM:점점

확인했습니다~

마소 발생은 주사위를 3개 굴려 각 눈에 대응하는 마소를 획득하시면 됩니다.

자유롭게 하세요 저잠만화장실

 

프린스:(가보자고~ 굴리고 있을게요!)

rolling 3d6

 

(

2

 

+

5

 

+

5

 

)

 

 

=

12

(가지가지한다 진짜)

(실패...를 염두에 둔다면 기사 소환을 그대로 넣는 것도 좋겟는데.. 일단 짐승은 그대로 흉진에 소모할게요!)

 

 

GM:네~

다른 꿈 마소 2점도 결정하시면 말씀해주세용

 

프린스:(하나는 기사 소환, 하나는 전으로 바꿔서 동요로 넣을게요)

 

 

GM:네!

 

프린스:(그리고 세이지에게 향합니다.)

 

 

GM:서적경과 내통하고 대법전의 마법사를 봉서했으며, 엽귀의 눈을 모아온 《바나헤임의 별》.

이제 이 마법사의 처우를 결정할 때입니다.

제3계제 서공, 엽귀―불안을 찢어 삼키는 본능.

당신은 이 마법사를 무어로 간주하나요?

 

프린스:(늘 웃던 얼굴이 웃지 않습니다. 의안이 또 조율이 안되어 흔들리지만 이것은 자신이 분노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가만히 둡니다.)

세이지, 아니, 바나헤임의 별. 너는 우리 동료를 욕보이며 가장 중요한 눈을 빼내어 모아온 배신자로 간주하겠다.

 

 

GM:당신은 엽귀입니다.

<대법전>의 배신자를 처단하고 마법을 악용하는 자에게 처벌해야 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그는 <바나헤임의 별>입니다.

<대법전>의 배신자, 마법을 악용하는 존재. 서적경.

세이지는 여전히 미소를 띄운 채 웃습니다.

 

세이지:후후후... 엽귀에게 있어 배신자란, 처단해야 하는 존재...

프린스, 당신은 저를... 즉결처분할 생각인가요?

 

프린스:(하놔 바로 마법전 걸어도 되나요?)

 

 

GM:클맥가는데그거못참는부분 정말엽귀같아요

 

프린스:(개웃김)

 

세이지:싫은 건 아니에요... 후후, 정말 엽귀 그 자체네요. 이래서 정말 좋아해요...

미리온도... <수요일의 창>도 그랬죠. 진실을 알자마자, 대법전의 배신자라며 마법전을 걸어와서는...

하아... 사랑해서, 엽귀들을 좋아해서, 이 지하실을 발견하신 뒤에도 가만히 있었던 건데도요...

어쩔 수 없지요. 저, 더 오래 여러분-엽귀를 보고 싶은 걸요. 저를 방해하게 두진 않을 거랍니다, 후후후...

 

 

GM:<바나헤임의 별>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또한, 핸드아웃 <바나헤임의 별>이 완성되었으므로 클라이맥스 장면이 시작됩니다.

 

 

 

GM:땅을 딛고 사는 존재로서 시간과 죽음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야기합니다. 혼혈주의자들은 이야기합니다. 모든 것을 다 합쳐버리자고, 혼돈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다 합쳐버리자고.

그런 혼혈주의자와 접촉한 세이지는 그들과 함께합니다. 자신의 사랑을 관측하기 위해 마법을 비틉니다.

말끔한 공방, 그러나 녹아내리듯 흘러 기괴한 풍경이 됩니다.

프린스, 마법전의 선언을 부탁드립니다.

 

프린스:(후우 와캇타..)

...나에게 사랑이 있다면 그건 내가 사라진 후에 가지는 거겠지. 이제는 내가 도달하지 못하는 세계에 대한 사랑... 너의 사랑은 이해도 안할거야. 내가 사라져 세상을 사랑하게 되는 한이 있어도.

내 이름은 불안을 찢어 삼키는 본능! 대법전의 불안이며, 엽귀의 불안이며, 세계의 불안인 너를, 본능에 따라 찢어 삼키겠다!

 

세이지:...후후,

후후후후...

나, 바나헤임의 별. 나의 사랑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답니다.

자, 프린스... 조용히. 여기서 입을 다물어줘야겠어요.

 

 

GM:마법전을 신청한 건 프린스이므로 선공권을 프린스가 가져갑니다.

 

 

프린스:(전1, 동요하고 바로 사용할게요)

 

 

GM:네!

 

프린스:

 

 

 

 

프린스

 

동요

 

주문 · 전1

(입회인)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판정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GM:프린스, 소환을 진행해 주세요.

 

프린스:(하... 기사를 소환합니다. 근데 주문 또 까먹음 스크롤 올리러 갈게요.)

 

 

GM:(ㅋㅋ)

 

프린스:명예를 바란 자여, 이빨과 손톱을 맞부딪쳐라! 그대의 이름은 벨, 날과 날 사이의 경계를 울려라!

 

 

 

 

프린스

 

기사 소환

 

3,3

잠 · 목표치 6

소환 · 꿈1

기사 레벨 2 원형 [블록1] [추가대미지1] [부스트1] /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GM:오

더블릿의 신

힘 마소가 2점 발생합니다~

 

프린스:(진짜 더블릿 개웃김 얘 살아남으면 더블릿의 신이라고 해야지)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린스:(하나를 전으로 바꿔서 동요에 넣고 방생할게요 넣을 곳 없음)

 

 

GM:발톱을 지니고, 이빨을 드러내는 당신의 충직한 기사가 당신의 앞에 현현합니다.

 

 

세이지:자, 이곳에 오라. 이것은 한 처녀의 돌고 돌아 결국 본래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세이지

 

처녀 소환

 

1,6 -1

이야기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노래 2

처녀 레벨2 원형 [블록1] [캐스트] [워드7]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처녀]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이야기를 품은 처녀, 마치 동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소녀들의 형태를 본따 짜아낸 듯한 형상입니다.)

 

프린스:(코롸 마소 충전미리 해둿엇군 코롸)

 

 

GM:사실 미리온도 주문 써야했는데

너무....상황이그래서주문쓸생각못함

ㅋㅋ

 

프린스:(걘 말 못햇잖아요)

 

 

GM:ㅋㅋ

 

프린스:(ㅠ)

 

 

GM:말도못하는게어딜마법을

 

 

프린스:(흉진 사용합니다~)

 

 

GM:네!

 

프린스:2, 2, 4, 5

 

세이지:

rolling 4d6 세이지의 방어

 

(

3

 

+

5

 

+

2

 

+

4

 

)

 

 

=

14

??

 

 

GM:왜 자꾸 나한테만 주신 내림

 

프린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1 대미지, 처녀의 블록이 0이 되어 사라집니다.

 

프린스:(추댐 줘요)

 

 

GM:아!

1댐 더 들어갑니다 ㅈㅅㅈㅅ

 

 

프린스:(하...부스트 할까말까 근데 방어 더 급함 )

 

 

GM:부스트만 생각해두고 있엇더니 깜빡쓰~

방어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1, 3, 6

 

세이지:

rolling 4d6 세이지의 공격

 

(

5

 

+

2

 

+

5

 

+

4

 

)

 

 

=

16

..

 

프린스:(ㅋㅋㅋㅋㅋㅋ)

(부스트 갈깁니다!)

 

 

GM:네! 굴려주세요!

 

프린스:4

 

 

GM:총 3 대미지, 기사의 블록이 0이 됩니다. 프린스는 총 2의 대미지를 받습니다.

 

프린스:(고맙다 기사야 넌 할 일 다 해줬어)

 

 

GM:ㅠㅠ

방어 주사위가 마소로 환원됩니다.

별의 마소, 힘의 마소, 어둠의 마소를 각각 충전해주세요.

 

프린스:(할 곳 없으니 패스할게요)

 

 

GM:이런~

 

 

프린스:(짐승1, 흉진!)

 

 

GM:확인!

 

 

 

GM:프린스, 소환해주세요!

 

프린스:(긴급 소환 빌붙하기)

 

 

 

 

프린스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정적

가변(전체) · 목표치 7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프린스

 

정적

 

4,2

목표치 7

 

 

 

 

(진짜 와이)

 

 

GM:왜이럼

ㄱ-

정적...

그저 조용합니다...

젠장

 

프린스:(gm님 진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세이지:이곳에 불려오라, 화답하라.

 

 

 

 

세이지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혼돈

가변(전체) · 목표치 5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세이지

 

혼돈

 

2,3

목표치 5

 

 

 

 

??

 

프린스:(ㅋㅋㅋㅋㅋㅋㅋ)

 

세이지:주운을제가다먹네요

도대체왜이러는거임

 

프린스:(ㄱㅊ아요 지는 거 염두하긴 함)

 

세이지:혼돈이여, 모든 것을 다 합친 혼돈이여. 이 자리에 현현을 확인했노라.

 

 

 

GM:공격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도레도레 깔짝형 하고 싶다)

(와 근데 이거 얼만큼 막을지 궁금함)

 

세이지:ㅠㅠ

 

프린스:1, 1, 1

 

세이지:

rolling 4d6 세이지의 방어

 

(

3

 

+

1

 

+

6

 

+

3

 

)

 

 

=

13

 

 

GM:3 대미지, 정령의 블록이 0이 됩니다. 세이지에게 총 1 대미지.

아니이새끼

잘막는건둘째치고

마소개못먹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지:(마소없어서 주문 못 쓰는 세이지가 공격합니다. 방어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5, 2, 4

 

세이지:

rolling 4d6 세이지의 공격

 

(

6

 

+

1

 

+

3

 

+

6

 

)

 

 

=

16

아니 하..

 

프린스:앗콩 아파요)

 

 

GM:총 4 대미지요...ㅋㅋ

주운진짜왜이럼

방어 다이스가 마소로 환원됩니다. 짐승, 노래, 꿈 마소를 충전해주세요.

 

프린스:(일단... 기사소환(왜), 짐승은 전으로 바꿔서 동요, 마염은 쓸모 없지만 넣을게요)

 

 

GM:네!

 

 

프린스:(동요 사용하고 전으로 넣을게요~!)

 

 

GM:네!

 

 

 

GM:해주시와용

 

프린스:(긴급 소환 갈겨부자고!)

 

 

 

 

프린스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나태

가변(전체) · 목표치 7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프린스

 

나태

 

2,2

목표치 7

 

 

 

 

 

 

GM:??

 

프린스:(더블릿 진짜 개웃기네)

 

 

GM:ㄹㅇ더블리싀신

 

프린스:(하지만 코스트는 짱짱해서 버립쉬다~)

 

 

GM:정령이 필요하다고? 그래 그런 우리 프린스에게는 짐승의 마소를 주마 (충전안함)

 

 

세이지:(이어 이전과 같이 정령을 불러냅니다.)

(동요의 효과로 -1의 수정치가 적용됩니다.)

 

 

 

 

세이지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마음

가변(전체) · 목표치 8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세이지

 

마음

 

3,3

목표치 8

 

 

 

 

(실패!)

 

프린스:(여어 그쪽도 더블릿~)

 

 

GM:근데 얘는 힘마소를 안쓰ㅃ니다.

 

프린스:(ㅋ)

 

 

 

GM:플롯 해주세요

 

프린스:(뭐 이제 곧 애 죽겠는데 깔짝형 계속 가볼까시라)

5, 5, 5

 

세이지:(세이지는 2와 4의 집중방어 한다고 하려햇는데 이거 또 일케드셔주시네요)

 

프린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웃김)

 

세이지:(ㅋㅋ3 대미지를 받습니다)

 

프린스:(개웃김)

 

세이지:(집중방어라 마소도 못 얻음~ 에베베)

 

 

 

GM:방어 다이스를 플롯해주세요.

 

프린스:(하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저도 다이스 굴려도 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프린스:(알았지? 주신 이제부터 서로 죽여라.)

rolling 3d6

 

(

4

 

+

5

 

+

2

 

)

 

 

=

11

 

세이지:

rolling 4d6 세이지의 공격

 

(

5

 

+

2

 

+

1

 

+

2

 

)

 

 

=

10

 

 

GM:2 대미지를 받습니다. 하... 진짜 간당간당하다

 

프린스:(아 이게 뭐냔 말임큐ㅠㅠㅠ)

 

 

프린스:(할거 없다 패스시마쇼)

(동요 사용합니다~)

 

 

GM:확인~

 

 

프린스:(긴급 소환 나에게도 ' 줘' )

 

 

 

 

프린스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파문

가변(전체) · 목표치 6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프린스

 

파문

 

2,3

목표치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아니진자애 바치네)

 

프린스:(그거 아심? 아까부터 1씩 부족함)

 

 

GM:그니까요

어이없음

 

세이지:(세이지는 정령을 불러옵니다. 수정치 -1이 적용됩니다.)

 

 

 

 

세이지

 

긴급 소환

 

ㅤ

가변(전체)불안

가변(전체) · 목표치 9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세이지

 

불안

 

4,2

목표치 9

 

 

 

 

 

 

GM:하.. 프린스가 정령을 소환했어야 했는데

어쩔수없지다이스의뜻대로 ㄱㅂㅈㄱ

 

 

프린스:(아 이거 해도 방어 공격때문에 질텐데도)

 

 

GM:그니까요

 

프린스:(그치만.....끝을 내고 싶달까)

 

 

GM:졌 잘 싸.

 

프린스:(바로 그거.)

(마지막으로... 다이스끼리 쇼부 봅니다. 가능한가요?)

 

 

GM:가 자

 

프린스:(진짜 저 사이코로픽션계열과 어울리는듯)

rolling 3d6

 

(

2

 

+

6

 

+

4

 

)

 

 

=

12

 

세이지:

rolling 4d6 세이지의 방어

 

(

3

 

+

2

 

+

4

 

+

4

 

)

 

 

=

13

 

 

GM:세이지, 1 대미지를 입습니다.

 

 

 

GM:아마 마지막이 될... 방어 플롯

하지만 질 걸 알면서도 싸워야할 때는 오는 법입니다

 

프린스:(이번 마지막은 스스로.)

(마력이 흩어져간다. 죽을 고비가 보이지만 항복하는 게 더 싫다! 마지막까지! 고고고!)

1, 3, 5

 

세이지:

rolling 4d6 세이지의 공격

 

(

6

 

+

1

 

+

2

 

+

2

 

)

 

 

=

11

(세이지가 웃으며 당신의 영혼에 어떠한 개념을 꽂아넣습니다.)

(죽음, 그것은 죽음입니다.)

 

 

GM:황금빛의 물고기는 빛을 잃고 호수의 수면으로 떨어집니다. 별은 어느새 자취를 감췄습니다.

녹아내린 공방의 모습이 모든 풍경을 잡아먹었을 때에, 당신은 쓰러진 채 지하실의 풍경에 누워 있습니다.

 

세이지:후후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 모습... 정말로 좋았어요.

자, 어떡하면 좋을까... 있죠, 프린스.

 

프린스:(걍 죽.여라고..)

 

세이지:(그 말에도 은은하게 웃으며 당신을 '봉서'합니다. 마법사에게 승리한 마법사의 권한. 책의 형태로 변해가는 중에도 목소리는 분명히 들립니다.) 영원히 입을 다무는 것과, 입을 열어도 아무런 말을 못하는 것... 둘 중에 어떤 게 좋다고 생각해요?

 

프린스:(진짜. 진심으로 개 치욕스럽겠다 프린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린스:(약간 이거죠 프린스 서공이었는데 자 이제 누가 책이지? 같은)

 

세이지:(하 존나웃긴데 웃을때가아님)

 

프린스:(한탄스럽습니다. 차라리 죽어서, 세상을 사랑하게 두면 좋았을건만, 이대로 흩어지지도 못하고, 자신의 앵커에게도 무어라 못해주고, 떠나보낸 동료와, 믿고 일을 맡겨준 동료까지... 머리에 스칩니다. 이대로 봉인될 운명밖에 남아있지 않는가, 바득바득 살기를 띕니다. 이딴 수모를 겪어 다른 동료를, 배신하는데 이용되고, 세상을 불안하게 만들고 나의, 본능을 억누르는 상황이.)

 

세이지:(그렇게 시야가 까맣게 물들 무렵에,)

(마지막 목소리가 들릴 지도 모릅니다.)

...그러고보면 당신도, 세상을 정의하는 눈을 골랐죠? 미리온처럼...

후후, 같은 동료... 같은 처지... 저는 의외로 좋아하는 이야기라면 반복해서 듣는 걸 좋아해요.

자, 잠시 조용히.

 

......

 

...

 

 

 

GM: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입은 벌려도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움직이고 싶지 않은 팔이 멋대로 뻗어나가 기사를 불러냅니다.

제 몸을 옭아맨 '복종'이라는 실이, 운명이 당신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끊어질 뻔했던 그 기억이 되살아나며 몸의 모든 힘이 풀립니다.

그리고 눈 앞에 존재하는 건, 어둠으로 인해 흐려진 시야가 맑아지며 보이는 건.

 

임윤슬:......끝입니다. 이제 그만 해방되십시오.

 

 

GM:아, 그 사람입니다. 결국 돌고 돌아 이 자에게 명령이 전달된 걸까요.

해야할 말이 있던 것 같습니다. 등 뒤에서 여전히 영화를 보듯 신기한 얼굴로 우리를 바라보는 얼굴이 익숙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나올 목소리로 전해야할 건 한 가지겠죠.

자, 소리를 냅시다. 그리고, 조용히.

 

서리 거인의 눈알 실종 사건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