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은이 사는 곳

담궈요B::소등할 시간입니다. 리플레이 백업 본문

TRPG/로그 백업

담궈요B::소등할 시간입니다. 리플레이 백업

루은07 2022. 1. 19. 23:33

 

  • 얼레벌레에 실수가 잦습니다.
  • 개변 및 하우스룰을 사용해버렸습니다.
  • 나쁜 주사위 감옥에 갇힌 GM이 나옵니다.

 

 

하단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로그 백업 전문이 나옵니다. 스포일러 주의!

더보기

 

시작합니다.
 
-
 
Imgur
 
◆:눈을 뜨면, 벽도 천장도 하얀 방입니다.
살랑이는 하얀 커텐, 빛이 들어오는 커다란 창문 옆 크고 푹신한 침대에 당신은 누워 있습니다.
이토록 밝은 공간인데도 잠에 빠진 한밤중 마냥 몸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몸이 나른합니다. 금방이라도 잠이 들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잠을 자다 깨었던가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이내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창으로 들어오던 빛이 줄어듭니다.
나지막하고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제 잠들 시간이야."
 
◆:눈을 감기 전에 누군가의 얼굴을 보았던 것도 같습니다. 당신은 누구...-?
 
...
 
-
 
...
 
◆:다시 눈을 뜨면, 낯선 곳입니다.
천장이 높고 유난히 넓은 원형의 방에는 하늘색 빛이 공중에 산란하고, 다채로운 색의 물고기들이 천장 아래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공기에서 헤엄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이곳은 꿈 속일까요?
고민하는 사이에 금색의 물고기 한 마리가 당신에게 다가오더니,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금색 소년:"안녕하세요?"
 
?:(와. 꿈 되게 현실감 없는데 있다...) ... 안녕... 하세요?
 
금색 소년:(소년은 방긋 웃습니다.)
 
◆:당신이 현실감이 모호함을 느끼는 순간, 기억나는 것이 전혀 없음을 깨닫습니다.
잠들기 전에 보았던 하얀 방의 기억이 당신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이것도 꿈이라서 그런가...) (눈 끔뻑)
... 넌 누구야? 아니, 누구세요?
 
금색 소년:"그렇게 물어보는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어쩐지 찔린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다...) .. 그럼 내가 누구인지는 알아?
 
금색 소년:(고개를 젓습니다. 그리고는 안타깝다는 듯, 미안하다는 듯 말합니다.)
"아니요. 저도 잘 몰라요. 하지만 괜찮을 거에요. 기억나게 될 거에요. 왜냐하면 제가 당신을 도울 테니까."
 
◆:소년은 다정하게 위로하며, 기억을 되찾고 이 공간에서 나가는 것을 돕겠다고 합니다.
▷핸드아웃 「원형의 방」, 「금색 소년」이 공개됩니다.
 
-
 
Imgur
 
◆:자 메인을 가기전에!
1. 메인 페이즈는 역시 브금 하나를 계속 쓰기 때문에 질리면 다른 브금 들으셔도 됩니다~ (꺼달라고 해도 됩니다!)
2. 첫번 째 장면에는 장면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또한 첫 장면 부터 마스터 장면이 나옵니다!
이해 되셨나용?
 
?:네네 선생님!
 
◆:굿. 이어서 갑니다! 브금 틀게용
 
⛧ 마스터 장면 ▶물고기는 춤춘다. ⛧
 
◆:문득 소년과 이야기하던 당신은 강한 위화감을 느낍니다.
공중을 유영하던 물고기들이 전부 공중에 멈춥니다. 그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물고기들은 당신에게로 일제히 날아듭니다.
닿을 것 같다고 생각한 순간, 물고기들은 투명하게 당신을 꿰뚫고 그대로 지나갑니다.
 
?:(..? 뭐지. 유령인가...)
 
◆:그 일순간, 어떤 장면들이 잔뜩 깨지고 파손된 형태로 당신의 눈 앞에 나타납니다.
 
▷『영역과 특기』
 
◆:(다 읽으시면 특기를 정합니다. 천천히 읽어주시고 다 읽으시면 알려주세요)
 
?:(다 읽어따!)
 
◆:(좋아요 시트를 켜주세요 특기를 정하겠습니다.)
(먼저.... 혹시 이 특기나 영역은 하고 싶다! 하는 게 있나요?)
(또한 이 특기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 도 있으면 알려드립니다!)
 
?:(어차피 뭔지 모를거 다이스에게 모든것을 맡겨보고 싶습니다)
 
◆:(맘에 들군용)
(특기 중 궁금한 건 없나요? 습득된 특기는 다 알려드리긴 합니다.)
 
?:(물어보다간 다 물어볼거 같아서... ... 역시 마기로기를 사야...)
 
◆:(아놕)
(그런 3가지 선택지가 있는데용...)
1. 먼저 영역을 1d6으로 정한 다음 그 안에 특기 2개를 먼저 고르고 나머지 3특기를 고른다.
2. 특기 4개를 굴린다면 특기가 2개 있는 곳을 영역으로 삼거나 4개의 특기가 속한 영역을 하나를 고른 뒤 나머지 특기 1개를 굴린다.
3. ...까먹었다.
 
?:(1번이 정석인거같아서 1로가보겟습니다 야호)
 
◆:(그럼 영역을 정하겠습니다. 1d6을 굴러주세요!)
 
?:(옆에 주사위로 굴리는게 맞나요???)
 
◆:그냥 /r 1d6을 해도 되고 저기 맵 그리는 툴에 있는 주사위 그걸로 해도 됩니다!
 
?:
rolling 1d6
 
(
6
 
)
 
 
=
6
 
◆:(ㄴㅇㄱ?)
 
?:(6이 왜 여기사 나와)
 
◆:(어둠 영역이 나왔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 1번 재굴림이 가능합니다.)
 
?:(우와우 장난아니다 이거로 가볼래요)
 
◆:(여기서 특기 2개를 골라야된다고요 선생님ㅋㅠ)
(알겠습니다. 갭은 제가 채울게요.)
쨔쨘
 
?:(쨘댓다)
 
◆:(다음은 영역 안의 특기를 고릅니다. /r 2d6+2d6 을 해주세요(복붙))
 
?:
rolling 2d6+2d6
 
(
1
 
+
3
 
)
+
(
2
 
+
6
 
)
 
 
=
12
 
◆:4, 방황. 8, 불행
(ㅈㅅ 배신임)
(다음은 이제 나머지 3개의 특기를 골라봅시다.)
1D6+2D6 을 3번 해주세요.
 
?:
rolling 1D6+2D6
 
(
4
 
)
+
(
3
 
+
3
 
)
 
 
=
10
rolling 1D6+2D6
 
(
3
 
)
+
(
6
 
+
6
 
)
 
 
=
15
rolling 1D6+2D6
 
(
4
 
)
+
(
1
 
+
2
 
)
 
 
=
7
 
◆:?
 
?:?
 
◆:(님 이거 더블릿감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닙니다.)
 
?:(주사위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잇나요?)
 
◆:미소, 원환, 선율
(아니 이건 또 무슨 따개비 아닌 따개비야아악)
(해당 특기들 설명 타자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원환 : 먹이사슬이나 윤회전생처럼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 생성과 소멸의 사이클에 간섭한다.
선율 : 음악의 재생과 창조
미소 : 즐거움이나 기쁨의 증폭, 쌓여 있는 부정적 감정의 정화
 
◆:배신 : 질투나 자기보존 본능의 증폭. 적대 세력의 유인.
불행 : 불행을 가져온다.
(참고로 두 문장으로 되는 건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의 의미입니다~)
 
?:(원한이 아니고 원환이구나!)
 
◆:(이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아마 이제 초코아님 캐 생김새 좀 달라졌을듯(아님 말고요))
 
...
 
◆:당신은 파손된 형태의 풍경이 자신의 기억임을 깨닫습니다.
자연의 주기, 계절의 변화, 생명체의 삶과 죽음을 목격하며 자연의 순환을 깨달은 세상의 원환을,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그 선율에 몸을 맡긴 나날을,
당신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지만 그 부정적인 감정을 부드러운 미소로 흘려보낸 기억,
정확한 의심이 피어올라서 자신을 배신할 것이 무엇인지 정체를 깨달아 사전에 자신을 보존했던 위험할 뻔한 순간,
타인에게 불행을 쥐어줬지만 그래서 작은 행복을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던 가르침.
 
◆:-그 모든 기억이 떠오르면 물고기들은 다시 아무 일이 없다는 듯 공중으로 돌아갑니다.
▷핸드아웃 「물고기들」이 공개됩니다.
 
?:(다시 하늘을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빤히 보다가... 소년을 본다.) ... 이거... 혹시 네가 한 거야...?
 
금색 소년:(소년은 모호한 미소만을 짓습니다.)
 
◆:(마스터 장면을 종료합니다.)
이제 당신의 장면입니다. 하고 싶은 행동을 해주세요. 핸드아웃 조사 등이 가능합니다.
 
?:(얘는 뭐, 도와준다고 해놓곤 대답해주는 게 없단말야.) (소년을 살펴봅니다.)
 
금색 소년:(가만히 있습니다.)
 
◆:소년을 조사한다면 어떤 특기를 사용하시겠습니까?
 
?:(거짓을 말하는 것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이득이지만 누군가에겐 해가 됩니다. 이 소년은 진정으로 나를 위하는 걸까요? 배신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좋은 서술입니다! 굴려주세요!)
 
?:
 
 
 
 
?
 
배신
 
1,2
목표치 5
 
 
 
 
(아오진짜)
 
◆:(이게 뭐냔 말임? 다음에 실패하면 재굴림 하게 해드릴테니... 진정하세요)
당신의 명에 따라 손 안에 무언가 응축되었지만 그대로 흩어지는 감각을 느낍니다.
 
?:(진정해야 할건 제가 아니고 주사위같지만 아무튼요)
 
◆:(이대로 장면을 닫나요? 아니면 더 할 게 있나요? 조사는 다음에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는 망했지만 입은 아직 있습니다. 쪼잘거려보겠습니다...)
 
금색 소년:(쪼잘거리기 위한 상대가 일단 등장했습니다.)
 
?:저기, 아까 날 도와준다고 했잖아.
너는 날 모르고, 나도 널 모르는데. 왜 그런 소릴 했어?
 
금색 소년:"저는 어떤 분의 부름에 이곳에 왔고, 당신을 도우라는 명령을 받았어요."
"그 분은 당신을 위해서 하신 일이예요. 저를 믿지 못하더라도 그 분은 믿어주세요."
 
?:그럼 그분은 날 아신대?
 
금색 소년:"네. 당신의 상태도 알고 계십니다."
(고개를 느리게 끄덕이며 말합니다.)
 
?:(그 사람은 꿈 속의 사람인 걸까, 아님 깨어난 현실의 사람일까. 아니, 여기가 꿈이긴 할까...) (의문이야 남아있지만, 아무튼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야 믿어주죠, 뭐.)
 
◆:(장면을 닫나요?)
 
?:(닫습니다!)
 
◆:(좋아요.)
 
◆:(이제 장면을 시작하실 때 장면표 매크로를 먼저 눌러주세요.)
 
?:공중의 물고기 중에 유독 반짝거리는 은색 물고기 한 마리가 당신에게 닿는다. 그리고 떠오르는 것은...- / 마스터 장면 ▶소중했던 나의-가 발생한다.
 
◆:(wow)
 
⛧ 마스터 장면 ▶소중했던 나의- ⛧
 
◆:고개를 끄덕인 직후, 공중의 물고기 중에 유독 반짝거리는 은색 물고기 한 마리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해치려는 의도는 없는 것 같아 잠자코 지켜보면, 물고기는 당신의 이마에 닿습니다.
아까와 똑같이, 꿰뚫는가 싶더니
떠오르는 것은 어떤 두 사람의 일상입니다. 평온하기 짝이 없는 일상의 단면.
자연스럽게 내가부르던 그 사람의 이름, 다정하던 그 사람의 얼굴. 슬픈 것은-... 지독히 단편적인 일상이라 그 사람이 정확하게 내게 어떤 의미였던지,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단지, 소중하고 소중하고 소중하고, 그래서 슬퍼져서...-
 
▷『앵커』
 
?:(비유가 멋지네요 다 읽었습니다!)
 
◆:(ㅋㅋ)
속성 흥미로 운명점 3점의 앵커를 취득합니다.
(제가 적어 놓을게요)
(이 인물은 지금 정하셔도 되고 나중에 세션 끝나고 정하셔도 됩니다~)
 
?:(일단은 다음이 더 궁금하니 세션을 좀더 진행해보고 싶어요)
 
◆:(알겠습니다.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이제 당신의 장면으로, 스토리를 진행해주세요.)
 
?:(천장을 유유히 떠도는 물고기들을 보다가 문득 소년을 봅니다. 그러고 보면 얘도... 물고기 아닌가?)
(확신할 순 없어도 손해볼 건 없지 않나요. 살그머니 소년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 잠깐만 손 줘볼래?
 
금색 소년:"네."
(손을 포개고 당신을 봅니다.)
 
?:(그 눈을 잠시 마주 바라봅니다. ... 역시 이런 거론 안되나...)
 
◆:소년과 닿아도 어딘가 인공적인 감촉만 날 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이내 잡은 손을 놓습니다. 고마워, 하고 덧붙이는 것도 잊진 않았고요)
 
금색 소년:"고맙긴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인데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눈을 데굴 굴리더니) 그럼 저 물고기들은 뭐야? 설명해줄 수 있어?
 
금색 소년:"당신의 기억이 형상화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고기들을 올려다보며 말합니다.)
 
?:... 역시 그것 말곤 모르는 거지? (관찰 이상으로 설명되지 않는 걸 알아내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지요. 물고기들을 살펴봅니다.)
 
◆:(어떤 특기를 사용하실건가요?)
 
?:(물은 흐름, 물고기는 삶과 죽음, 기억이란 망각과 재생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순환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원환으로 살펴봅니다.)
 
◆:(아주 좋습니다! 굴려주세요!)
 
?:
 
 
 
 
?
 
원환
 
5,5
목표치 5
 
 
 
 
 
◆:(wow 더블릿)
 
?:(야호!!!)
 
◆:꿈의 마소를 얻지만... 지금으로는 충전할 곳이 없습니다. 꿈의 마소는 당신의 옆에 둥둥 떠있습니다.
 
?:(귀엽다. 콕 찔러봅니다. 둥실둥실 좋아)
 
◆:어쩐지 꿈결에 있는 기분이 듭니다. 무형의 모습이지만 힘-꿈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물고기 쪽에도 변화가 옵니다.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생명체, 기억은 망각과 재생을 반복합니다. 기억을 담고 있는 물고기에게 원환의 마법을 사용하니, 그 힘의 작용으로 당신 주변에 내려옵니다. 잊혀진 기억이, 다시 재생되듯... 물고기 또한 당신 주변에 원을 그립니다.
물고기들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내 기억이라는 확신이 없네.) (... 그치만 뭐, 내가 떠올렸으니 내 게 된 거 아닌가?)
(이렇게 기억 강탈범이 되고...)
 
◆:그럴지도 모르죠.
(장면을 닫나요?)
 
?:(수확이 있어 뿌듯합니다! 이대로 닫습니다)
 
◆:(좋아요.)
 
◆:(장면표 굴러주세요)
 
 
?:꿈에 스며든 <단장>이 일으킨 마법재앙이 발생한다. 랜덤으로 특기 하나를 선택해 판정을 실시한다. 성공하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패하면 랜덤하게 고른 앵커에게 운명 변전표를 사용한다.
 
◆:(wow)
(가변(전체) 눌러주세요)
 
?:(얼굴도 모르는 앵커에게 무슨일이)
 
 
 
 
?
 
가변(전체)
 
 
 
 
 
◆:(...굴려주세요)
 
?:(멀다 멀어 클났다 클났어)
 
 
 
 
?
 
 
3,3
목표치 12
 
 
 
 
 
◆:(이와중 더블릿 실환가)
(힘의 마소는 공기 중에 퐁퐁 떠다닙니다아...)
 
?:(나에게 무슨일이...) (하지만 귀여운건 귀엽다)
 
◆:(주사위 및 각종 표에 운명 변전 표 눌러주세요!)
 
?:
 
 
 
 
운명 변전 표
 
사고
 
(6그 캐릭터는 교통사고를 당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는다.
 
 
 
 
(어우)
 
◆:분명 물고기와, 소년과, 당신 밖에 없던 이 공간에
무언가 침입한 예감이 듭니다.
그것은, 불안한 기운을 내더니 당신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당연스럽게 당신이 불렀던 그 사람의 이름, 그 사람이, 지금 무언가 사고가 일어날 그런 불길한 예감을요.
괜시리 걱정스럽습니다.
(장면 처리했습니다. 이 다음으론 무엇을 하시나요?)
 
?:(...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진 몰라도, 뭔가 상황이 좀...) (... 이거 꿈 맞겠지? 이젠 그보다도 맞아야만 한다는 쪽에 가까운 생각이 듭니다.)
... 저기, 여긴 언제 나갈 수 있는 거야? 출구도 없는 것 같은데...
 
금색 소년:"언제 나갈 수 있을지 저도 모르겠어요. 한 가지 아는 거라곤, 당신이 지금으로는 자의적으로 깨어나질 못한다는 거예요."
 
?:(아, 꿈인 건 맞구나. 그래도 여전히 마음이 놓이진 않습니다.) ... 출구로 나가는 건 아니겠지?
(그래도 방 안을 한번 살펴보기로 합니다. 나가는 길이 없대도, 무엇이든 볼 수 있겠죠. 높은 물고기에게 닿는 방법, 밖을 내다볼 수단... 아니면 하필 이 방에 있는 이유. 뭐든간에요.)
 
금색 소년:(원형의 방을 어떤 특기로 조사할건가요?)
 
?:(커다랗고, 빛이 들지 않아도 반짝이는 방 안은 누가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꿈 속의 광경이기 때문일까요? 누구라도 이 안의 풍경을 본다면, 단단한 마음도 저절로 풀어질 것입니다. 미소로 살펴봅니다.)
 
◆:(좋습니다! 굴려주세요!)
 
?:
 
 
 
 
?
 
미소
 
5,3
목표치 5
 
 
 
 
(풍요롭다...)
 
◆:당신에게 더 환한 미소를 주기 위해서일까요. 마법은 방의 위까지, 저 멀리 위를 향합니다. 그 풍경과 모습으로 인해 더욱 미소지을 수 있게-
원형의 방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그로인해 새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 저게 다 물고기는 아니었나? 거울 때문에 잘 안 보이는데...) (눈을 찌푸리고 보려다 관둡니다...)
 
◆:(장면을 닫나요?)
 
?:(닫습니다!)
 
◆:(굿!)
 
◆:(장면표~!)
 
?:아무런 변화도 없는 평온한 방, 그러나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평온 일리는 없다.
(아니겠지만 꽝 뽑은 기분)
 
◆:(별 이벤트는 없지만... 무엇을 조사할건가요?)
 
?:(아까부터 내내 힐끔거리던 천장을 바라봅니다. 괜히 거울이 있는 게 아닐텐데... 역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좋습니다! 사용특기는 어떤걸로 할건가요?)
 
?:(예전부터 거울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습니다. 너머에 세계가 있다는 말도, 감추고픈 비밀이 있다는 것도 있죠. 저 거울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이야기로 살펴봅니다.)
 
◆:(좋습니다! 굴려주세요!)
 
?:
 
 
 
 
?
 
이야기
 
1,4
목표치 6
 
 
 
 
 
◆:무료 1네 2아니요 2
? 킹받네 누가 마스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료로 재굴림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더!
 
?:
 
 
 
 
?
 
이야기
 
4,6
목표치 6
 
 
 
 
 
◆:(옳지)
 
?:(우와우왕)
 
◆:좋아요. 저 멀리, 거울천장은 당신에게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거울천장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 마스터 장면 ▶거울 속의 전투 ⛧
 
◆:거울에 담긴 이야기가 보입니다. 어떤 전투의 모습이 천장에 비춰지고 있습니다.
낯선 세 명의 사람이 사슬에 묶인 상태로 무언가와 대치하고 있습니다.
깜빡이는 빛 무리, 화려한 불꽃, 이국의 언어들, 몇 번이고 겹쳐지는 낯선 풍경들 속에서 전투는 끝나고. 대치하고 있던 것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세 사람과 대치하고 있는 것은 새하얗고 커다란 .
그 책을 보고 있자면 어쩐지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과 동시에, 까닭모를 강한 분노가 일어납니다.
이윽고 전투는 사람들의 승리로 끝납니다.
 
◆:커다란 책이 마지막 불꽃에 휩싸이며 잠잠해지며 작은 책의 형태로 변하자, 세 사람 중 한 사람이 그 책을 주워 들며 일그러진 얼굴로 무언가 말하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어쩐지 되찾지 못했어 라고 말한 것도 같습니다.
그 모든 장면이 끝나면 천장은 다시 전투의 시작 장면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전투를 반복합니다.
이후로 천장을 올려다보면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장면을 닫나요?)
 
?:(이야기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장면을 닫습니다.)
 
◆:(좋아요.)
 
◆:(장면표 굴려주세요)
 
?:어떤 예감, 이대로라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들의 환영이 보인다. 환영의 끝에 보인 것은 지금보다 먼 미래의 나일까? / 마스터 장면 ▶먼 미래의 메세지가 발생한다
 
◆:(앗)
 
?:(그렇게 정리할 시간은 주어지지 않앗다...)
 
◆:(정리를 원하면 장면 닫지 않고 정리한 다음 닫는게 좋을거예요.)
 
?:(조아요... 하지만 넘어가셔도 댑니다)
 
◆:(굿)
 
⛧ 마스터 장면 ▶먼 미래의 메세지 ⛧
 
◆:당신은 어떤 전투의 환영을 봅니다. 방금 보았던 거울 속의 전투와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이국적인 외향의 사람-아니, 정말로 사람이 맞을까요? 어떤 세 사람이 어떤 거대하고 어두운 존재와 대치하고 있는 환상입니다.
세 사람 중 두 사람의 모습은 낯설지만, 한 사람의 얼굴은 어딘지 굉장히 익숙합니다. 환영 속 손을 더듬으면 확인할 수 있는...-당신의 모습입니다.
그-당신-는 능숙하게 무언가의 주문을 외치고, 손을 뻗어 손에서 마법을 일으킵니다.
그런 그가 문득 고개를 돌려 당신과 눈을 마주치는가 싶더니 가만히 웃음을 짓습니다.
 
"그 때의 나구나. 그립네."
 
◆:그렇게 말하는 그의 모습은 어쩐지 여유가 느껴집니다.
 
▷『경력』
 
◆:(2d6을 굴려서 경력을 결정합니다. 다 읽으셨으면 굴려주세요.)
 
?:
rolling 2d6
 
(
3
 
+
1
 
)
 
 
=
4
 
◆:(와 이게 뜨네. 서경 나왔습니다.)
-환영은 다시 일그러져,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당신은 어두운 길을 내달리고 있습니다. 미래의 자신을 마주한 환영의 이전 모습인지 환영 속에서 봤던 두 사람도 전투를 하지 않고 당신의 뒤를 따라서 달리고 있습니다.
피부로도 느껴지는 소름끼치는 감각은, 곧 거대한 존재와 싸워야 하는 긴장감으로 뒤덮인 공기가 피부에 스쳐지나갔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당신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마치 당연한 것처럼 거대한 존재 앞에 섰습니다.
당신은 자연스럽게 생각이 미칩니다. ...마법은 세상을 개변하지만 항상 옳고 편리하게 개변되는 일은 없다고, 그만큼 마법은 위험하고 잘못된 방향으로도 쓰일 수 있다며-
 
◆:마치 아까 느꼈던, 자신의 그 사람에게 불운을 겪게하고 꿈에 침입한 그런 존재 조차 마법으로부터 태어났기에-
...그런 당신의 귓가에 또다시 어떤 목소리가 들립니다.
"서경의 전투는 그 누구보다도 마법 사건을 해결 하기 위한 것."
"서경은 전투에서 목숨을 잃더라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자들."
 
"당신은, 마법 재액을 막는 신조를 긍지로 삼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눈 깜빡깜빡...) ... 지금 대답하라는 거야?
(대답해야 나갈 수 있다거나, 그런 건가?) (강매 아냐...?)
 
◆:목소리는 더이상 대답하지 않고 풍경 또한 시간이 멈춘듯 합니다.
그러게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뭐... 아무것도 기억 안 나고, 아무것도 모르고. 평화로운 방 안에서 물고기랑 놀게 두면서 목숨을 운운하는 건 제법 이상하지만...
... 아까 그 슬픔이 일어났던 것도, 다 그런 것 때문이라는 거지? 그걸 해결하라는 말이라면... 뭐, 각오까진 몰라도 도전은 해보고 싶어.
 
"-도전은 해보고 싶어."
 
◆:멈춘 풍경 속 당신의 말만이 고요히 울려퍼지자, 모든 환영이 사라지고 다시 원형의 방에 도달했습니다.
꿈에서 꿈을 꾼 기묘한 기분이 들고 있자면, 한차례 바람이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도전을 위해 내딛은 이 한 발자국이 각오가 될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 되기를."
그것은 마치, 미래의 자신이 보내는 한마디 격려와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마스터 장면을 종료합니다. 이야기를 진행해주세요.)
 
?:(미래라는 건 결국, 이걸 다 겪었다는 뜻 아닌가? 괜히 민망한 마음에 머리만 문질거립니다...)
... 아직 나가지진 않네. 더 해야할 게 있는 거겠지?
 
◆:(지금 조사 가능한건 소년 밖에 없네요)
 
?:(그렇다면 정해졌네요. 소년을 살펴봅니다.)
 
◆:(어떤 특기로 어떻게 조사할건가요?)
 
?:(사람이 다른 것을 대할 때에는, 항상 의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도의 앞에는 언제나 마음이 있죠. 그는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아직 내 곁에 있는 걸까요? 마음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굴려주세요!)
 
?:
 
 
 
 
?
 
마음
 
3,5
목표치 6
 
 
 
 
 
◆:좋아요. 마음의 마법을 통해, 소년의 마음과 속내가 당신에게 흘러들어갑니다.
그걸 알아차렸는지 소년은 조심스럽게 입을 엽니다.
금색 소년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금색 소년:"...네. 제가 아는 것이 많이 없는 이유는 제가 당신만을 위해 막 소환된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타인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걸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그 마음이 쓸쓸할 것임은 짐작할 수 있다.)
정말 아무것도 없어? 이름도?
 
금색 소년:"네. 이름조차 없는 막 소환된 정령이에요."
(그리고 당신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그래도. 내가 혹시 실례되는 짓을 했다면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싶은데. 음... (팔짱을 낀 채 잠시 고민하다가.)
... 사과의 의미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내가 이름을 붙여줘도 될까? 그게 무례한 게 아니라면...
 
금색 소년:(두 눈을 크게 뜹니다. 싫다는 의미보다는 놀랍다는 의미같습니다.)
"아니요. 저는 당신을 돕기 위해 소환되어 존재하는 자니까요. 오히려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정말 친절하시네요."
(부드럽게 웃다가 이내 수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고개를 든 얼굴에는 기대가 서려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저에게 이름을 주실건가요?"
 
?:응. 그게, 처음부터 생각하던 게 있거든. 그... 별로 센스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민망한 듯 웃다 말고,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손가락이 금색의 머리칼을 살며시 스치고 지나갑니다.)
햇님이 어때? 반짝반짝하고, 때론론 찬란하고, 다른 사람들을 비춰주는... 존재잖아.
 
금색 소년:"햇님.."
(수줍게 볼을 붉힙니다.)
"제가 온 세상을 밝히는 유일한 존재의 이름을 가져도 될까요?"
 
?:이곳을 밝혀준 태양이 너였으니까, 물론이지!
 
금색 소년:(이름을 받은 소년, 아니, 햇님이 마치 햇살처럼 미소짓습니다.)
 
햇님:"이 이름이 저의 이름...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보드라운 미소를 보며 따라 웃음짓습니다.)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햇님아.
 
햇님:(너무 좋아했나 싶어서 입가를 손으로 막습니다. 그리고 연신 끄덕입니다.)
"네. ...네."
"이름이란 것은... 마법사인 당신도 아시다시피 마법사가 마법을 사용하는 원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무형의 마나-마소에게 불, 미소, 선율과 같이 이름을 붙여서 존재의 정의를 내려주잖아요."
"저 또한 당신이 그런 정의를 내려줄 수 있을만한 존재가 되어... 기뻐요."
 
?:(좀더 공을 들여줄걸 그랬나... 하지만 이제 와서 이런 티를 내는 건 오히려 찬물을 끼얹을까봐, 그냥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아! 이제 내 이름만 찾으면 되겠다. 뭐... 그쯤 되면 나갈 수 있지 않겠어?
 
햇님:(미소를 짓습니다.)
 
◆:(장면을 닫나요?)
 
?:(닫습니다~)
 
◆:(좋아요~)
 
⛧ 마스터 장면 ▶어째서 ⛧
 
◆:한참을 이름을 가졌음에 좋아하던, 꿈의 처음부터 곁에 있던 금색 소년이 갑자기 쓰러집니다.
그는 고통스러운 듯 몸을 부여잡으며 안타까운 목소리로 당신을 찾다가-
...하려던 말을 다 잇지 못하고 금색 빛 무리로 번지며 처음 보았던 금색의 물고기 형태로 돌아갑니다.
▷핸드아웃 「금색 물고기」가 공개됩니다.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장면표를 굴러주세요.)
 
?:너울거리는 하늘색 빛을 바라본다. 어딘가 따스한 느낌이 든다. 누군가 날 지켜주고 있는 것 같은-특기 하나를 고르고, 그 특기의 기사 소환 마법을 취득한다.
 
◆:소년이 다시 물고기로 되돌아갔습니다. 그건 도무지 자의적인 행동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변하자, 당신의 마음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그림자를 걷을 것 같이 너울거리는 빛이 점점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그와 동시에 따스한 바람이 당신의 어깨를 감싸는 기분이 듭니다.
마음 속이 평화로워지고, 무언가가 당신을 지켜주는 기분이 듭니다.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당신은 무형의 움직임에 무척 편안함을 느낍니다.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이 기사는 당신만의 기사로 당신을 지켜주기 위해 왔으며, 당신이 부른다면 언제든 와줄 걸 알아차렸기 때문입니다.
 
▷『장서와 기사 소환』
 
◆:(장서쪽은 대충 나중에 봐도 됩니당)
 
?:(다 읽었어요! 이제... 뭐부터 해야하나요)
 
◆:(좋아요 기사의 특기를 고릅니다. 이 기사를 소환할 때 그 특기를 사용합니다. 취득 여부 상관은 없습니다.)
 
?:(그럼 숫자가 너무 크면 실패할 확률이 높겠죠...?)
 
◆:(그렇죠!)
 
?:(하지만 전 많은 걸 가지고 싶어요 방황을 고르겠습니다!)
 
◆:(좋아요)
(다음 장서 부분에 작성하라는대로 하지만... 제가 해드릴게요)
 
?:(헤헤... 가만히기다려요)
 
◆:(좋습니다. 그런데 왜 방황을 선택하셨나요? 취득 특기가 아닌데도요)
 
?:(어둠에 3개 찍고싶었어요... 는 메타적인 이유고 묘사도 방황하는 마음을 바로잡아준거 같은 분위기라...?)
 
◆:(좋습니다.)
방황의 기사는 당신이 소환해주기를 기다리며 힘이 흩어집니다. 이 고요하면서도 불안한 일이 벌어질 거 같은 곳에서,
방황하는 당신의 앞에서 마주 걷고 지켜줄 기사가 그렇게 떠납니다.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이야기를 이어주세요.)
(랄까 이거 마스터 장면은 아니었는데 서술이 길어서 마치 마스터 장면 같았음)
 
?:(놀랐던 마음은 좀 가라앉은 것 같지만...) (어쩐지 시무룩한 얼굴로 금빛 물고기에게 손을 뻗어본다.)
 
◆:(어떤 특기를 사용하실건가요?)
 
?:(궁금한게 있는데 한번 쓴걸 또 쓸수도 있나요?)
 
◆:(네! 당연합니다!)
 
?:(아직도 그의 고통스러운 표정이 선연합니다. 많이 아프진 않았을까요? 많이 슬프진 않았을까요? 찬찬히 눈을 감으면 이름을 받아 들떠했던 그의 모습이 아직 선명합니다. 이름을 부른다면 그는 다시 미소지을 수 있을까요?)
... 햇님아. (지금은 보지 못할 미소로, 살펴봅니다.)
 
◆:(굴려주세요!)
 
?:
 
 
 
 
?
 
미소
 
4,4
목표치 5
 
 
 
 
(마소 수집가 업적같은거 없나요...)
 
◆:(더블릿... 하지만 충전할 코스트가 없습니다.)
(마소 수집가(더블릿은 뜨는데 마소 넣지 못해서 방생하는 사람))
당신이 그의 이름을 부르자 금색 물고기는 당신에게 다가오더니, 그대로, 그대로...-
금색 물고기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 마스터 장면 ▶안녕, XX ⛧
 
◆:물고기는 미소를 지었던 소년의 환영으로 변해 일렁입니다.
 
햇님:"저의 이름을 불러주셨나요?"
(밝게 웃는 모습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난처한 표정을 금새 짓습니다.)
"저, 당신에게 꼭 해야할 말이 있어요..."
 
?:(그 표정에 마냥 반기려던 입을 꾹 다문다.) ... 무슨 말?
 
햇님:"일이 조금 꼬여서... 지금이 제 의지와 제 모습으로 할 수 있는 마지막 대화일거예요."
"아까 전에 꿈에 무언가 침입한 느낌을 받으셨죠?"
 
?:아, 응. 그랬지... 그거 말하는 거야?
 
햇님:"네. ...저는 꿈의 정령이 맞지만 소환되어 당신의 꿈에 들어오면서 실수로 <단장>이라는... 당신에게 악의를 가진 존재와 섞이게 되었어요."
"...그걸 이제야 깨달았다니... 정말 죄송해요. 당신을 돕기 위해서 왔는데 이렇게 되다니요..."
 
?:(단장?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은 손을 뻗어, 그를 다독입니다.) 미안하긴, 괜찮아. ... 좀 전에 물고기가 된 것도... 그래서야?
 
햇님:"네. 존재가 흐려져서... 그럴거예요. 다음에 제가 이 모습이 된다면 그 땐 저의 의사는 없겠죠. ...하지만 <단장>이 저에게 있다니, 다행이에요."
"제 안에 있는 <단장>을 제거해내면 꿈에서 깨어나실 수 있어요."
 
?:(네 말을 곱씹는 듯, 찬찬히 눈을 내리깔았다가.) ... 그걸 없애면, 너도 괜찮아져?
 
햇님:(점차 흐려지는 표정이지만 미소를 짓습니다.)
"당신이 더 위험하신데도 저를 걱정하시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괜찮아져요. 분리가 되는 거니까요. 정말로 다정하신 분이네요..."
 
?:(위험한가? 그보다는 아까 고통스러웠던 표정이 너무 생생하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걱정시킬 뿐이니까.) 난 괜찮을 거야! 그러니까 너도 너무 걱정하지 마. ... 그럼 그떄 다시 만나자, 햇님아.
 
햇님:"네."
(그리고 몸이 흐려집니다. 마지막 순간, 그는 마지막 말을 망설이는 것 같다가, 말합니다.)
"-...처음부터 생각한 이름을,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소년은 다시 물고기의 형태로 되돌아갔습니다.
(마스터 장면을 닫습니다. 장면을 닫나요?)
 
?:(햇님이에게 살며시 손을 뻗어봅니다. 닿기 전에 다시 거두었지만요...) (닫아요!)
 
◆:(좋습니다.)
 
◆:(마지막 사이클입니다. 장면표를 굴려주세요)
 
?:누군가 당신을 다정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방금 들린 그 소리는-나를 부르는 소리일까? 시트에 임시 이름을, 인장에 이름을 기입한다.
 
◆:햇님이와 이별 후, 아무 소리도 나지 않을 고요한 공간에서 그리운 기분과 함께 누군가 당신-나의 이름을 부르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무엇인가요?
(혹시 이름을 고르기 어렵다면 랜덤으로 정해드립니다)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주세요)
 
?:(라이오스!)
 
◆:(좋아요, 시트의 임시 이름에 적어주세요)
 
라이오스:(쨘)
 
◆:당신은 듣습니다.
 
"-라이오스."
 
◆:당신을 부르는 듯한 목소리가, 다정한 목소리가, 당신만을 향한 목소리가...-
그것이 당신의 이름임을 기억해냅니다.
목소리는 정체도 모른채 그저 다정한 그 말만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자 이제.....)
(할 게 없긴 합니다. 이대로 장면을 닫아도 되고 더 뭔갈 해도 됩니다.)
 
라이오스:(장면... 닫습니다...!)
 
◆:(알겠습니다.)
-
 
Imgur
◆:당신, 아니 라이오스는 깨닫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꿈은 없습니다. 당신은 이 꿈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단장 <꿈>을 되돌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꿈을 깨어나기 위해서, <단장>을 제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곳에서 다양한 풍경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는 전투를 벌이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될까요?
그들은 전투에 임하기 전에, 이름을 대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나의 이 이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나의 혼과 본질에 닿아있는 이름이... ...그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도중, 전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도 아닌 자신의 영혼이 중요하단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이름을, 싸우고자하는 의지와 함께...-
 
▷『마법전』
 
라이오스:(다 읽었어요!)
 
◆:좋습니다. 자신의 각오를 다지며, 당신의 이름을 외친다면, 전투는 열릴 것입니다.
당신의 각오를 보여주세요.
 
라이오스:... 나, 라이오스는!
꿈에서 벗어나 세계로 돌아가겠어!
 
"-꿈에서 벗어나 세계로 돌아가겠어-"
 
◆:당신의 각오가, 이름이, 이 꿈을 깨부숩니다, 방이 깨어집니다.
깨어진 순간, 당신은 물리적 세계로부터 해방되어, 인간의 육신에서 벗어난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깨닫습니다.
마치 자신의 혼이 그대로 구현화 된 모습이, 아득한 너머로 당신을-서로를 바라봅니다.
 
▷『진정한 모습과 효과』
 
라이오스:(다 읽었어요!)
 
◆:라이오스, 당신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못정하겠으면 랜덤도 됩니다. 아니면 먼저 굴려보고 정해볼래요?)
 
라이오스:(어디서 정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일단 굴려보고싶어요)
 
◆:(2d6 굴려보세요!)
 
라이오스:
rolling 2d6
 
(
4
 
+
6
 
)
 
 
=
10
 
◆:(하늘을 나는 금화가 나왔네용)
 
라이오스:(어쩌다가...?)
 
◆:(근데 진짜 아무거나 해도 됩니다아 저는 랜덤으로 굴려서 사냥개 무리 나왔음 분신술사임)
 
라이오스:(웬만하면 그냥 하려고했는데 저 지금 웃음이 멈추질않아요 안되겠어요...)
 
◆:(뭐가요)
 
라이오스:(진지한 순간에 하늘을 나는 금화라고하면 웃다 쓰러질거같아서요 한번 더 굴려도 될까요)
 
◆:(정해두신건 없나요? 솔까말 어둠영역이라 굴려도 좀 취향 아니실거 같아요 흉흉한 것도 있고)
 
라이오스:(우웄 정해둔건 없고 상상도 안가서 클낫어요)
 
◆:다른분은 '먹구름'하셨고요, 저는 '사냥개 무리'했고요 제 다른 캐는 '오색빛깔 나비'도 있어요. 뭐랄까... 정말 자유예요. 되고 싶은 모습은 없나요? 인간형, 사물형, 생물형, 요괴나 요정 모습, 룰북에는 태양이나 빛이나 노인의 모습 등 진짜 다양하게 있어요.)
(라이오스의 본질을 닮은 것이라면, 이 캐릭터가 되고 싶다거나 성질에 관한거나...)
 
라이오스:(저 그럼 해바라기 하고싶어요!)
 
◆:(아주 좋아요.)
(효과는 어떤 걸로 하시겠어요?)
 
라이오스:(뭔지 모를땐 일단 공격강화를 하면 손해는 안보지 않을까요? 그거로 해보겠습니다)
 
◆:(좋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자신의 모습은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햇님의 방향에 따라 이동하며 그 뒤는 어둠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진정한 모습은 마법전 시작하고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니까 말씀해주세요.)
 
라이오스:(네네선생님)
 
◆:자신의 진정한 모습과 마주한 라이오스의 시야에 깨진 방의 바깥이 어떤 풍경으로 변합니다.
 
▷『주권』
 
라이오스:(다 읽었어요!!)
 
◆:좋아요. 라이오스의 주권은, 당신만의 세계는 어떻게 생겼나요?
 
라이오스:(천장이 넓더라도 하늘만 할까요? 어느새 주변의 풍경은 현실의 바깥과 비슷하게 변해갑니다. 정말로 바깥일 리는 없죠. 강한 햇빛 아래서 이렇게 덥지 않을리도, 길도 없는 잔디밭에 꽃이 살아있을 리도 없는 걸요.) (꽃도, 풀도, 저 멀리 드리운 나무도 가짜인데, 파르라게 펼쳐진 하늘과 햇빛만이 숨을 쉽니다. 오로지 한 송이 해바라기를 위해 고개 든 햇님이 저기서 이 작은 세계를 비춥니다.)
 
◆:(오타쿠 미소)
 
라이오스:(찡긋)
 
◆:당신은 속에서 끓어오르는 본연의 모습과, 깨어진 세계에서 자신만의 바깥 풍경을 보고, 지금 이 순간 어떤 것을 떠올리나요.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마주하나요?
이것이 당신의 혼의 특기가 됩니다.
 
▷『혼의 특기』
 
라이오스:(다 읽었어요! 하나 고르나요?)
 
◆:네. 라이오스가 바라보는 이 세상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어떤 것인가요?
(고르기보단 지어내는 게 맞을지도요?)
(참고로 이것도 랜덤 가능해요)
 
라이오스:(파르란 햇빛을, 라이오스는 바라봅니다. 늘 그렇듯이, 해바라기는 '태양' 아래 설 때 비로소 고개를 듭니다. 이 넓은 세상에 본질은 단 하나뿐입니다, 언제나.)
 
이 세상은 태양을 중심으로 돌기 때문에, 무구한 열과 빛의 은혜로 살아가기 때문에.
 
◆:(시트에 적었습니다~)
이 일련의 일이 마치면 당신은 2계제 [티오리쿠스] 로 각성합니다.
 
▷『계제』
 
라이오스:(다 읽었어요!)
 
◆:(시트에 적어줄게요~)
각성과 동시에 자신의 몸을 이루는 건, 피보다 더 짙고 순수한, 마력임을 깨닫습니다.
1D6+2 을 굴려 마력을 결정합니다.
후에, 마법전이 이어집니다,
 
라이오스:
rolling 1D6+2
 
(
3
 
)
+2
 
 
=
5
 
◆:(굿! 시트 보심 마력 0/0이 있습니다. 이걸 5/5로 바꿔주시고 각 숫자 옆의 화살표로 적용가능합니다. 만약 1대미지 입었으면 4/5로 표시해주세요~)
 
라이오스:(야옹)
 
◆:모든 것이 마쳤습니다.
세계가 깨어짐과 동시에 당신은 이때까지 느낄 수 없던 것을 느낍니다.
각오와, 진정한 모습과, 세계와, 그것을 정의하는 자신만의 언어와, 마력을-
 
새로운 마법사가, 탄생하는 순간을-
 
Imgur
 
◆:물고기 상태로 전투에 들어간 단장은 반투명한 소년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감정을 알 수 없는 얼굴로 당신의 앞에 덤덤하게 서 있습니다.
<단장:꿈>의 정보를 공개합니다.
 
라이오스:(확실히... 햇님이하곤 표정이 다르네...)
 
◆:수줍게라도 웃던 모습도 볼 수 없습니다.
 
전투를 시작합니다.
 
img
 
◆:(라이오스 마소를 넣습니다. 지금 넣을 수 있는건 기사 소환의 힘 마소 입니다. 충전에 1을 써주세요
(?힘 아니고 어둠이용)
 
라이오스:(어디서 뭘 까야 하는지 모르는 중이에요... 응애...)
 
◆:(시트 밑의 장서에 기사 소환의 충전 란에 숫자 1을 넣으시면 됩니다. 어둠2가 다 채워지면 소환이 가능해집니다.)
(굿)
 
라이오스:(쨘!)
 
◆:좋습니다. 이쪽도 마소 차지했고
 
img
 
◆:(아쉽게도 기사는 한 턴 뒤에 가능합니다. 긴급 소환의 초록색 주사위 눌러보실래요?)
 
라이오스:
 
 
 
 
라이오스
 
긴급 소환
 
가변(전체)사랑
가변(전체) · 목표치 8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저기 뜬 사랑 박스 클릭해주세요!)
 
라이오스:
 
 
 
 
라이오스
 
사랑
 
4,3
목표치 8
 
 
 
 
(아깝다!)
 
◆:당신이 부르지만, 정령이 나타나기 위한 마소는 모였다가 흩어집니다.
 
img
 
<단장:꿈>:(입으로 무언갈 중얼거립니다.)
 
 
 
 
<단장:꿈>
 
정령 소환
 
4,2
잠 · 목표치 5
소환 · 꿈1
[블록2]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그의-햇님과 똑닮은 모습의 소년이 나옵니다. 하지만 본체보다 더 흐릿하며 색도 연합니다. 그러한 정령이 <단장>앞에 섭니다.)
 
img
 
◆:이제 공격 차례입니다. 공격력이 현재로는 2이므로 1~6 숫자중 아무거나 2개를 보여주세요. 저는 랜덤으로 굴릴거라 나중에 보여드립니다.
 
라이오스:(2, 4로 하겠습니다!)
 
◆:(오케이 플룻 확인했습니다)
 
<단장:꿈>:
rolling 2d6
 
(
5
 
+
6
 
)
 
 
=
11
 
라이오스:(우와아...)
 
◆:방어 실패, 단장에게 2대미지. 남은 마력, 2.
 
img
 
◆:(방어력도 2이므로 숫자중 2개 플룻해주세요.)
 
라이오스:(3, 5로 하겠습니다!)
 
<단장:꿈>:
rolling 2d6
 
(
5
 
+
6
 
)
 
 
=
11
 
◆:1개 방어 성공, 1대미지만 받습니다. 마력 1 감소해주세요.
(확인~)
 
img
 
◆:(어둠 넣으면 이 턴에 기사 소환이 가능해집니다.)
 
라이오스:(소환 준비 완료!)
 
◆:(굿)
 
img
 
◆:(자 기사 소환을 해보실려면? 간지나는(아닙니다 그냥 자유롭게) 주구를 말해주세요)
 
라이오스:나의 방황은 여기서 끝났으니, 너는 지금 내게 돌아오라!
 
◆:(굿! 초록색 주사위 굴려주세요!)
 
라이오스:
 
 
 
 
라이오스
 
기사 소환
 
2,4
방황 · 목표치 6
소환 · 어둠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실패하면 울뻔...)
 
◆:당신의 부름에 응답해 소환이 성공되었습니다. 오랜 방황을 끝낸 당신 앞에 선 기사는, 어떤 모습인가요?
 
라이오스:(이것도 진정한 모습처럼 꼭 생물 형태가 아닐수 있는거죠?)
 
◆:(네!)
 
라이오스:(구름은 때로는 태양을 가리지만, 생명이 자라기 위해선 물이 필요하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먹구름의 기사가 라이오스의 앞에 섭니다.)
 
◆:(오타쿠웃음)
비와 해바라기, 남은 것은 햇님 뿐입니다.
 
img
 
<단장:꿈>:(이미 꿈의 정령도 소환됐고 얜 긴급 소환도 없는지라 패스됩니다)
 
img
 
◆:(주사위 놓아주세요)
 
라이오스:(1, 3으로 하겠습니다!)
 
<단장:꿈>:
rolling 2d6
 
(
2
 
+
4
 
)
 
 
=
6
(단장의 앞을 정령이 막습니다. 허물어지는 꿈의 정령은 그렇게 2대미지를 받고 사라집니다.)
 
◆:여기서 기사의 효과인 추가대미지나 부스터를 사용하시겠습니까?
 
라이오스:(추가대미지 사용하겠습니다!)
 
◆:좋습니다. <단장> 1대미지, 남은 마력 1.
 
img
 
<단장:꿈>:(단장은 제 마력이 얼마 안남은 걸 깨닫고 중얼거립니다.)
 
 
 
 
<단장:꿈>
 
마탄
 
6,4
충격 · 목표치 10
주문 · 힘1
마법전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 주문에 대해서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이왜성?)
 
라이오스:(주사위 좋네...) (은은한 눈)
 
<단장:꿈>:(마치 로x토미 x퍼레이x에 등장하는 '그 마탄'의 효과처럼 푸른 빛 줄기가 기사를 관통합니다.)
 
◆:기사, 1 대미지를 대신 맞고 소멸합니다.
 
라이오스:(울상...) (그치만... 아직 안 끝났으니까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아직 우리 안끝났죠? 플룻합니다 2개 숫자 알려주세요.)
 
라이오스:(1, 6 하겠습니다)
 
<단장:꿈>:
rolling 2d6
 
(
2
 
+
2
 
)
 
 
=
4
 
◆:라이오스 방어 실패로 2대미지 받습니다.
 
<단장:꿈>:(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막하가 되버림)
 
라이오스:(... 힘내자 나!)
 
◆:(진정한 모습은 언제든 가능합니다.)
 
img
 
◆:자 이제...
할 게 없습니다. (그치만 들어보세요.)
소환은 긴급 소환 제외하고는 전투 당 한 번만 소환 가능합니다.
그 외 넣을 마법(장서)도 없으니... 넘길까요?
 
라이오스:(조와요 쨘)
 
◆:(굿!)
 
img
 
◆:그렇다면 긴급 소환 해볼까요?
 
라이오스:(초록색 주사위 누르나요?)
 
◆:(넹)
 
라이오스:
 
 
 
 
라이오스
 
긴급 소환
 
가변(전체)미래
가변(전체) · 목표치 9
소환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박스 눌러주세요)
 
라이오스:
 
 
 
 
라이오스
 
미래
 
1,2
목표치 9
 
 
 
 
(택도없다)
 
◆:무언가 모여지기도 전에, 흩어집니다.
 
img
 
<단장:꿈>:(할 거 없어 넘겨)
 
img
 
◆:플룻해주세요.
 
라이오스:(2, 6 하겠습니다)
 
<단장:꿈>:
rolling 2d6
 
(
6
 
+
2
 
)
 
 
=
8
?
 
라이오스:(?)
(나 큰일났다...)
 
◆:(솔직히 저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요)
 
라이오스:(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일단 그대로 진행해봅시다. 기믹이 아직 남음)
 
img
 
◆:(자... 플룻해주세요 (덜덜덜덜덜)
 
라이오스:(3, 2 하겠습니다...)
 
<단장:꿈>:(걱정하지마세요.)
rolling 2d6
 
(
4
 
+
1
 
)
 
 
=
5
(단장은 당신에게로 성큼 걸어옵니다.)
 
라이오스:(움찔했으나 물러서진 않는다. 그도 당신을 바라본다.)
 
◆:이제 마지막이다, 하는 순간- 당신의 뇌리를 스치는 무언가를 느낍니다.
<단장>은 햇님을 숙주로 삼았습니다. 그가 말하길 자신의 의사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에게 목소리를 전할 수 있다면,
 
마지막입니다.
 
◆:전투에는 항복이 있음을, 라이오스. 당신이 여기서 쓰러질 수 없다는 결의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그를, <단장>을 항복하게 만드세요.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그가 깨어나도록.
 
라이오스:(시선은 언제나 그에게 닿아있었다. 의식의 본질은 어디에 있나. 태양은 해가 저물어 밤이 되어도, 다음날에 다시 고개를 든다는 것을, 라이오스는 안다. 알고 있다.) 햇님아. (목소리는 간절하지 않다. 확신이란 건 그런 것이다. 먹구름이 지고 아침이 되면 해가 뜰 것을 의심하는 이는 누구도 없기에.)
꿈에서 일어나자. 너도, 나도.
 
"햇님아."
 
◆:그 소리에, 마력이 얼마 남지 않아서 흐릿해진 <단장>의 몸이 더 흩어져가기 시작합니다.
 
<단장:꿈>:"..."
 
◆:손이 멈추고, 당신에게 일격을 퍼붓기 위한 자세도 멈춥니다.
그리고,
 
햇님:"네, 일어나요... 같이."
 
◆:그의 입이 움직여지더니, 그대로 빛 무리로 흩어지다가 일순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그러니까 기다려주세요."
 
"다시 만나게 될 거에요."
 
...
 
........-
 
Imgur
 
◆:항복을 받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전투 종료합니다.
 
-
 
Imgur
 
◆:깨어난 곳은 잠이 들었던 하얀 방입니다. 어느새 어둠이 내려, 창밖이 어두워져 있습니다.
몸이 자유롭게 움직여져서 고개를 돌려보면 하얀 침대 위에 <단장>이란 이름의 종이가 한 장 자리하고 있습니다.
침대 곁 나무 의자에 앉아 잠들어 있는 금발의 낯선 사람이 보입니다.
아니, 정말로 낯선가요? 그는 금색 소년-햇님이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인기척을 내면 그는 잠에서 깨어나서 익숙하지만,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로 당신에게 말합니다.
 
필립:"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했지요? 비록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꿈이라 정령의 형태로 빌려서 만나기는 했지만 이제야 제 소개를 하겠네요. 제 이름은 필립입니다. 이제는 마법사이시니 이 이름을 대야겠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순환하는 염원의 조각입니다."
(그리고 다정한 얼굴로 가볍게 당신의 손을 잡으며 정말로 안도하는 듯 깊이 숨을 내쉽니다.)
"당신은 사실 정말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아이를 불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위험한 일임을 알지만 당신만이 싸울 수 있었습니다. 괜찮으신가요?"
 
라이오스:(그는 한참을 맞잡은 손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 정말로. 꿈에서 깼구나... 그런 생각이 눈에 보일 정도로 한눈을 팔다가...)
... 그야, 당연히 괜찮지. (막 자다 일어나 잠긴 목소리로, 그러나 여전히 밝게, 웃습니다.)
이제 위험한 건 끝난 거야?
 
필립:"네. 물론입니다. 비록 뜻하지 않게 마법사의 길에 초대한 것은 제가 아마 일생 동안 사과해야 할테지만, 당신이 살아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라이오스, 아니. 이제 -------라고 할까요?"
 
◆:그는 낯선 이름으로 당신을 부르지만.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이름이-, 또한 당신이란 것을.
 
END
 
-----------------------------------